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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특수군사작전의 고찰과 우리의 운명

흑주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5 06:45:29
조회 178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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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군사작전의 고찰과 우리의 운명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지금이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시기라는 분석이 있다. 즉 지금이 지나면 러시아는 전쟁을 수행하지 못할 상태가 될 것이기에 그 전에 러시아 권역을 확보하여서 미래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으로 특수군사작전이 계획되었다는 것이다.


국가의 미래 청사진을 전쟁으로 도모하겠다는 발상은 서구 자유주의가 역사적 승리를 이루었다는 현 세계에서는 굉장히 어리석고 오만한 발상이겠지만 그 발상이 서구 지배자들의 체제를 뒤흔들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저들의 무기고 탄약고가 텅텅 비어지고 저들 사회가 두려움에 깜짝 놀라 재무장이니 징병이니 하겠다지만 이미 유약해진 자유주의 사회의 참담한 현실을 우리가 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특수군사작전은 서방의 이해를 넘어서는 결코 굽힐 수 없는 대안의 관철로서 모든 희생을 감수하는 의지이다. 서구 자유주의로선 러시아의 길 의지 주권을 그저 맞닿게 될 뿐 이해하지도 납득하지도 못한다. 저들은 자신과 다른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며 오직 힘으로 압박할 뿐이다. 그런 점에선 자유주의 역시 자연적으로 다른 주의 사상과 동일한 선상에 있다. 단지 그것이 본질적으로 파괴적이고 소모적이냐 아니냐를 따질 수 있다. 알다시피 자유주의는 인간의 본질 세계의 근본적인 측면들을 파괴하고 또 소모 고갈시켰다. 그 공허한 빈자리에 쇼핑 센터나 텔레비전 쇼와 티셔츠 산업 또는 팝 뮤직이나 엔터테인먼트가 우리의 정신을 채우고 몸까지 조종한다. 그러한 소비자들로 가득한 사회가 어찌 21세기에 전쟁을 수행하는 러시아를 이해할 수 있겠는가? 또 누가 더 현명하고 해방을 추구하는 결단력이 있단 말인가?


반 세기가 넘게 스스로의 국방 주권을 회복하지 못한 채 자신들의 운명을 외세의 수도에 저당잡혀 스스로를 파멸시키고 있는 이 땅의 민족에게 구원의 길이 있다면 그것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특수군사작전이다. 무엇을 위한? 반 세기 전의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우리 자신의 통일을 목표로 말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끝내 절벽 바로 앞에 섰다. 아니 이미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분명하게 바닥에 떨어져 뇌수가 터져 죽는다면 그런 예정된 파국을 피하기 위해선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로 지금의 금단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결단일 것이다. 그것은 구체적으로는 통일 전쟁이며 한반도 북부에 대한 특수군사작전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처럼 우리 자신의 힘이 온존할 때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살을 내주는 희생이 필요하다.


서방 자유주의의 오만하고 어리석은 관점으로는 우리 자신의 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전쟁 수행을 어떻게 논할지 뻔하다. 미쳤다 제정신이 아니다 사람들이 죽는다 등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악역들을 패버리고 여러 명분들을 다 가져다가 날 비난하겠지. 그러나 내가 지금 이 대한민국을 보건데 대한민국은 이미 미쳤고 제정신이 아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 대한민국이라는 자체가 나아가 민족 전체가 파멸을 맞이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나는 예정된 미래의 종말을 피하기 위해 지금의 그것으로 향하는 길에서 우리 자신을 벗어나게 만드는 해방으로서 전쟁-특수군사작전-을 요구한다. 이는 우리 북반구에 대한 역사적으로 정당하고 또 필요한 권리로서 정당방위이다.


외세들의 온갖 압박과 조종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늘날의 러시아에 대한 서방 세력의 목조르기처럼- 우리 대통령이 제정신으로 미쳤다면 우리 조국에 대한 결단으로서 우리 역시 특수군사작전을 도모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통합, 그 인구의 회복과 생활권과 자원의 확장과 확대, 무엇보다 대륙으로의 지정학적 연결과 확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의 운명을 뒤바꿀 돌파이다. 적어도 지금의 38선 이남으로 국한된 반 세기 체제의 예정된 실패이 아닌 새로운 잠재력이자 미래의 쟁취이다. 분명히 피를 흘리겠지만 예정된 죽음보다 낫다면 할수 있을 때에 할 수 밖에 없는 행동에 나서야만 한다.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의 행보가 그렇기에 결정적인 분기이다. 만약 러시아가 패배한다면 서구 자유주의 세력은 다시 지저분하게 자신들의 욕망을 전 세계에 뿌리내릴 것이다. 우리 역시 지금 이대로 한미일 연대라는 종속 밑에서 점점 축소되고 말라비틀어지다가 대륙권이든 해양권이든 그 외세들 중 하나로 완전히 흡수되어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끝내 러시아가 승리한다면 다극 체제는 확고하게 대문을 활짝 열어 새로운 주권 운동, 사상 투쟁, 대안 체제가 도모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도 위기이면서 도전이다. 그러나 지금의 종속된 멍에가 아닌 분명하게 싸우면 분명하게 승리할 수 있는 미래임에 분명하다. 다만 우리의 의지와 투쟁에 달렸다. 그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 사회 운동과 지도자가 요구된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들이 우리의 특수군사작전 전후로 나타나야만 우리 민족이 대한민국이라는 껍질 밖으로 나가는 새로운 운명을 쟁취할 것임을 확신한다. 이 엄중한 미래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우리 민중을 올바른 선택을 하게끔 주도해야만 한다. 그 의지가 우리의 특수군사작전의 시작으로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흑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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