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잡한 합성 실력을 발휘하여 민족문제연구회의 독립성을 폄하하고 가상의 <배후자>를 설정해 특정 종교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식의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는 모든 방법을 막론하고 그 대가를 분명히 치루게 될 것이다.


2. 민족문제연구회 후원 방식에 관하여, 후원은 철저히 익명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우리도 후원자의 신상명세를 알기 힘들며, 오직 사용 지출내역과 활동 내용만 후원자분들께 공개하는 형식이므로 위의 조작 사진과 같은 구도가 발생하기는 어렵다.


3. 후원금 관리에 관하여, 민족문제연구회는 영수증 청부•관련 회계장부 작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중이며 이는 조직 전체가 엄격히 감독함을 일러두는 바이다.



이따위 수작질을 거는 것들의 음해는 이전에도 존재하였고 우리는 무시로 일관하였으나, 순수한 열정으로 우리의 민족청년운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후원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기에 이렇게 경고함. 앞으로는 그 존재 자체를 범죄적으로 규정하고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접근을 차단할 것이며, 관심을 갈구하는 불쌍한 작태에도 결코 응답하지 않을 것. 진정으로 민족청년운동에 투신하여 역사를 창조할 의지와 개정의 정을 보인다면 모르겠지만, 비대하고 비만해진 자아를 만족시킬 망상적 자위 도구로서 민족청년운동을 이용하고 이제야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태동하는 우리에 대한 질투와 투기를 우리가 동지적 관점에서 용납해야하는 이유는 전무함. 마지막으로 경고하건대, 이런 방식의 공격에 더욱 취약한 것은 너희라는 것을 우리가 일깨워주기 이전에 스스로 깨닫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