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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필독] 민족사회주의에 대한 오해들 (백업본)앱에서 작성

민족주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31 15:54:26
조회 165 추천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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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가을을 맞이하여 연인들 혹은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나치스 갤러리를 방문하는 분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차후 파시스트 독재 정권을 건설하는 사업에 있어 아주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됩니다. 물론 민족사회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이곳에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만, 이것 역시 우리는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우려하는 것은 그 '비판'이라는 것 대부분이 무지에 기인한 편견이 대부분이라는 것이지요. 본래는 올라오는 글마다 개별적으로 대응하고 있었으나, 마치 한 사람이 쓴 듯한 유사한 유형의 '비판글' 들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상황에서 이것들이 국가사회주의에 대한 생산적인 논쟁을 방해한다고 생각. 이런 민족사회주의에 대한 '오해들'을 하나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질문글을 남기기 전에 한번 읽어주십시오. 만일 해당 글에서 다루었던 주제나 설명했던 내용이 나치스 갤러리에 또다시 올라오는 경우 앞으로는 삭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1. 나치스는 유색인종은 다 까스실로 보냈잖아! 너 왜 나치 빨아 이 새끼야!



- 민족사회주의는 백인지상주의가 아닙니다. 나치스는 초기 게르만주의이며, 게르만민족을 포괄하는 존재로서 아리안주의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리아인종'의 개념은 티베트인, 이란인, 아메리카인, 일부 인도인을 비롯한 수많은 '유색인종'의 존재를 포괄합니다. 심지어 나치스의 일부는 아리아인종의 고향을 아시아에서 찾기도 했지요. 과거의 민족사회주의자들은 이 '아리아인종'을 인종의 계층적 질서에서 가장 우수한 카스트로 보았습니다만, 그렇다고 아리안과 비(非)아리안으로 인종을 구분해 후자를 말살하거나 모조리 박해해야 하겠다는 야심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2차 대전 중 무장친위대의 인종 구성을 확인하십시오. 이것은 아시아와 유럽, 심지어 아프리카까지 포괄하는 전례가 드문 다국적 부대였습니다.



2. 너희 빨갱이지? 국가 '사회주의자' 라며 이 개씹좆같은 머저리 새끼들아!



- 흥분하지 마세요. 민족 사회주의자는 물론 '사회주의자' 입니다만, 이 '사회주의'라는 개념이 어떠한 맥락에서의 사회주의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위 맑스주의적 사회주의는 민족 사회주의자와 좋은 비교가 되겠지요. 맑스주의자가 말하는 사회주의란 철저히 계급관념에 입각한,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사회주의입니다. 특정한 계급의 독재적 이해관계에 복무하는 사회주의입니다. 민족사회주의의 '사회주의'는 어디까지나 국가, 민족공동체의 발전과 번영이라는 대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맑스주의 류의 사회주의와는 대립할 수 밖에 없지요. 아르투어 뮐러 판덴브룩이라는 사상가는 '맑스주의가 끝나는 곳에서 진정한 사회주의가 시작된다'라고 했는데, 이는 민족 사회주의의 사회주의 사상을 가장 훌륭히 표현하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3. 나치 새끼들은 배타적인 외국인 혐오주의자 아냐? 뉴스보면 만날 외노자들 패고 다니고 그런다더만.



- 앞서 언급했듯 역사적인 민족 사회주의는 '아리안주의'이며, 이에 기초해 유대인을 적대하기는 했지만, '외국인' 전반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취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민족공동체를 보존하기 위한 모든 시도를 '배타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자유주의자의 입장에서는 민족 사회주의 역시 배타주의의 일종이겠습니다만. 현대에 뉴스에 종종 보도되는 외노자를 공격하는 소위 '네오나치'란 대부분 히틀러를 신봉하는 단순 폭력배이며, 우리 나치스 갤러리는 이런 류의 인종주의와는 대립하는 입장에 서 있습니다. 전통적인 민족사회주의의 입장을 따른다면, 이민을 분쇄하기 위해 이민자를 공격하는 것은 하수이며, 국제적인 이민을 가능하게 하는 정부와 다국적 자본주의 체제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나치스 체제는 스탈린주의나 다를 바 없는거 아냐?



- 뭐. 자유주의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겠지요. 그러나 자유주의의 입장에서 나치스 체제와 스탈린주의 체제를 같은 '전체주의'의 범주에 넣어 비판하더라도, 양자의 차이는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스탈린주의 체제는 당이 진리를 독점하는 구조이지요. 맑스-레닌주의라는 하나의 절대적 진리가 있고, 당과 지도자는 이에 대한 독점적 해석권을 가지고 있다는 논리입니다. 따라서 맑스-레닌주의의 교조에 대항하는 것은 물론, 그것에 대한 당의 '해석'을 비판하는 것 조차도 물리적 탄압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민족사회주의에 이런 것은 없습니다. 지도자와 당이 표방하는 최소한의 공동 원리에 합의한다면, 스탈린주의 체제와 비교해 언론은 훨씬 더 자유롭지요. 언론 뿐만 아니라 경제의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탈린주의 체제와 달리 나치스 체제에는 국민의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민족적 이익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개개인의 경제활동 역시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자의 이데올로기적 차이 뿐 아니라 양자가 처한 사회적 현실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이에 대해서는 차후에 더 이야기 하도록 합시다.



5. 나치스? 주제도 모르고 세계정복한다고 깝치던 그 새끼들?



- 2차 대전 후에는 나치스가 독일인이 완전히 세계를 지배하는 망상에 사로잡혔다는 신화가 유포되었습니다만, 물론 개별적으로 그러한 미래를 꿈꾼 사람들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현실의 정치가로서, 히틀러와 나치스 수뇌부는 당대 독일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으리라는 식의 생각을 가졌던 적은 없습니다. 단지 동방으로의 '생활권'을 요구했을 뿐으로, 집권한 나치스 우파는 본래 영국이나 미국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요컨데 상황이 원하는대로 돌아가지 않았기에 본의 아니게 전쟁에 휘말렸다는 측면이 있는 것이지요. 물론 나치스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미영의 책략에 의해' 전쟁이 벌어졌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p.s : 여기서 정리한 것은 전통적인 민족사회주의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작성자의 개인적 신념과는 별개입니다. 그럼 20000

-작성자 김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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