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개연성 원작에 비해 부족한거 인정함

5층이 6층 풀어준거(과거에 이미 당하고도 또) , 6층 풀어줄 동안 다른 아무런 제제도 없었던 점(2층 뭐했음?) 

1층이 총 대놓고 쓰게 탁자 위에 올려둔거, 1층 서커스 쇼 할 때 말로만 하지말라고 하다가 땅에 떨어지니 그제서야 자기 알아서 밧줄 풀고 달려오는것 등등

5층이 차라리 머니게임 7호 여자 처럼 싸이코패스 최종 빌런으로 나오던지, 1층이 원작처럼 장애를 숨긴 능력자로 독재 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

그래도, 

일단 연기는 천우희,박정민,류준열 원작 캐릭터 웹툰 보다 색깔이 더 깊다고 생각했고

선정적이고 자극적이여서 안나올뻔 한 장면들 현실적으로 보여줘서 좋았음

ex) 전기충격기 씬, 발톱 뽑고 얼굴에 오줌 갈겨서 마시게 하는 씬, 씨씨티비 보면서 자1위 행위 하는짓, 수면부족으로 인한 환각씬 등등

수위 눈치 안보고 덕분에 돈보다 행위예술,재미를 추구 하는 8층 캐릭터 색깔을 잘 드러낸듯(아이유가 연기했으면 많이 짤렸을듯)

7층 포함 아래층 사람들은 돈 보다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이해 안간다는 사람 많지만

이미 돈은 벌만큼 벌었으니까 이젠 그만 힘들고 싶고, 돈보단 사람 살릴려고 한거라고 생각하면 편함.

본인들이 고문당하면서 게임 참가 실제로 했다고 생각해보셈..

그리고 이미 수면부족으로 인한 정신상태 로 게임 끝내고 싶어 했으니까,

과거 회상할때  "쇼" 보듯이 화면 비율 바꼈다가 현재로 돌아올때 다시 바뀌는거 잘 활용했고

이미 머니게임 시리즈가 많이 나온만큼 게임보다 "쇼" 라는 제목으로 나왔을때 왜 인지 궁금했지만

"쇼" 를 잘 표현한듯.

가여운것들, 보 이즈 어프레이드, 쏘우(수면고문) 생각 나는 작품이였음.

블랙코미디 장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래도 한국에서 이 정도 블랙코미디 나왔다는건 너무 칭찬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