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세금 혜택에 보조금도 퍼드립니다” 프랑스에 기업들 몰려든다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마이너

정치 떡밥을 굴리는 갤러리 R.I.P. 새로운보수당 / 천안문 항쟁 35주년입니다. 민주화를 꿈꾸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매니저

한현사(gltmxhfldk)

부매니저

Highway(tryingto…) Odbdv(okbuddyc…) 7%못해서(funnyiss…) Imperishable(nostalgi…) Ronald.Reagan(kj09987r…) 칸냐(rescar) fasdd(fasdacre) 서부간선도로(myself57…) 크로켓(zmfhzpt2…) 안희정(youcando…)

개설일

2019-12-12

[📰소식] “파격 세금 혜택에 보조금도 퍼드립니다” 프랑스에 기업들 몰려든다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

2024.05.15 07:03:55

조회 72 추천 0 댓글 0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983d3d0cbb0b5c7c41446088c8bc8306a13d81a9af0110a237dc438e08a721eb780f6e1b7744af7

“최근 프랑스만큼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려는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렵다. (투자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마르쿠스 빌리그 볼트 CEO)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등이 파격적이다. 프랑스 정부는 기대 이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새 공장 부지를 위해 전세계 각지를 물색한 끝에 공장 건설지로 프랑스를 낙점했다.” (얀 괴츠 IQM CEO)“

지난 13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베르사유 궁에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7월 하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껏 들뜬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대대적인 국가 세일즈에 나섰다. 매일경제는 베르사유 궁에서 개최된 연례 투자 행사 ‘2024 추스 프랑스 서밋(Choose France Summit)’ 현장을 단독취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CEO들은 프랑스를 선택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줬다. 투자 배경은 각기 달랐지만, 다들 입모아 말하는 것은 “프랑스가 달라졌다”였다. 한때 탈산업화 움직임으로 저성장의 늪에 빠졌던 프랑스가 마크롱 정부 이후 친기업 정책 기조로 전환하면서 기업 환경도 전에 비해 달라졌다는 요지다.

올해 5년 차를 맞는 추스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의 야심작이다. 이번에도 150억 유로(약 22조1200억 원)를 끌어모으며 역대최고 기록을 썼다. 엘리제궁은 약 56개의 투자 프로젝트는 유치해 1만개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는 130억유로를 유치한 바 있다.

프랑스에 1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이날 발표한 에스토니아의 택시어플 ‘볼트’의 마르쿠스 빌리그 CEO는 규제 완화를 위한 프랑스의 노력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빌리티 업계의 최대 장애물은 규제다. 프랑스는 최근 몇 년간 관련 규제들을 현대화하고 완화하는 데 많은 진전을 보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과거 프랑스는 여느 유럽 국가처럼 관료제적인 비효율성이 많았다”면서도 “다만 마크롱 정부가 들어선 후엔 친기업적인 개혁이 눈에 띄게 늘었다. 과거 프랑스 특유의 경직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인도 항공우주 기업 모더슨 에어로스페이스의 쿠날 바지 CEO는 “프랑스 정부가 친기업적으로 돌아선 만큼 급성장하는 기업들은 프랑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기업들은 눈을 크게 뜨고 프랑스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7ded8073b6826bf33de8e9e546831b6f481b896ff17084964eaee0ff588d4b8e58d44cea6ada93d3ea30d1f4d44c1311

마크롱 정부 이후 프랑스는 글로벌 기업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이고 있다. 5년 연속 유럽 내 FDI 1위가 그 성적표다. 지난 2일 어니스트 앤 영 (EY) 발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에서 신공장을 설립하거나 설비 확장을 위한 FDI 프로젝트 건수는 1194건으로, 각각 985건과 733건을 기록한 영국과 독일을 상회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저성장의 늪에 빠진 프랑스가 10년만에 유럽에서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은 국가로 올라선 것”이라며 “과거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가 기업들의 ‘자석’으로 탈바꿈한 데에는 친기업적 규제 개혁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투자은행가 출신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법인세율을 33%에서 25%로 낮췄고, 노동 규제도 대폭 완화했다. 해고 기준을 간소화해 고용유연성을 높였다. 기업 관련 인허가의 행정 처리 소요 기간은 5년 새 평균 17개월에서 9개월로 단축됐다.

베테랑 기업 출신 관료들을 정부 곳곳에 배치한 점도 호평을 얻고 있다. 양자컴퓨터 기업 IQM의 얀 괴츠 CEO는 “정부의 투자 지원 시스템이 매우 잘 조직돼있다. 정부관료들은 기업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을 뿐더러 여러 부처들도 서로 간의 업무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정부는 출범 직후 추스 프랑스를 매년 개최해 해외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프랑스의 새로운 국가 의제가 된 ‘재산업화(reindustrialisation)’ 때문이다. 친기업 정책을 적극 펼치며 프랑스 내 제조시설을 유치하는 ‘메이드 인 프랑스’ 리쇼어링 정책에 적극 나섰다. 저성장 국면에 빠진 프랑스에 제조업·친환경 설비 투자를 적극 유치해 신성장동력을 공급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엘리제궁에 따르면 이번 추스 프랑스 기간 여러 ‘빅딜’이 다수 성사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프랑스에 40억 유로(약 6조원)를 투입해 데이터 센터를 짓고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아마존은 프랑스에 12억 유로(1조80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해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3537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3278425	공지	⚠+신문고⚠+ [5]	ㅇㅇ(223.38)	22.06.19	79902	67
4230953	공지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관리규정 - 2024.02.13 수정 [21]	*희망22*	24.02.13	9479	13
2724969	공지	정성글 등록신청 사무소 [49]	공지(39.7)	22.03.13	29391	29
4452239	공지	새보갤 갱신 차단자 목록 [6]	*Imperishable*	24.05.17	1883	4
3848304	공지	정치성향 테스트 모음 [3]	*물냉면비빔냉면*	23.04.15	19543	24
3813586	공지	원자력 떡밥 호출글 [665]	*임계원자로*	23.03.08	24924	63
4483613	일반	민주당이 주장하는 11대7에서 7은 뭘 준다는뜻임? [1]	ㅇㅇ(116.127)	02:50	63	0
4483611	📰소식	대만 여론조사 “‘하나의 중국’ 동의 안함 77%” [1]	ㅇㅇ	02:30	89	2
4483610	일반	대만 중국손에 거의 넘어간거같은데	ㅇㅇ(180.231)	02:28	70	0
4483609	일반	중국 상대로 전쟁 이기는 법 생각해냄 [1]	ㅇㅇ	02:17	69	0
4483608	일반	신분당선 연장 서울 지하철 10호선(가칭)	파트리오스	02:13	57	0
4483607	일반	볼수록 가관이긴 하다	ㅇㅇ	02:06	53	0
4483605	일반	국민당 친중 이거 몇년전까지는 [2]	슼슼솩솩	01:59	106	1
4483603	일반	자짤 바꿀까 [4]	돈코츠_라멘	01:56	53	0
4483602	일반	내일 아니 오늘 졸라 바쁜 날이네 [1]	ㅇㅇ	01:52	62	0
4483601	일반	여기놈둔 죄다 금수저더만 [1]	Vertin1999	01:51	95	0
4483600	일반	왈랄랄루 [1]	Vertin1999	01:47	248	0
4483599	일반	신분당선 연장 ㅁㅌㅊ? [1]	파트리오스	01:41	87	1
4483598	일반	구축이 튼튼하다(x) 안튼튼한 구축은 진작에 나가리되었다(o)	ㅇㅇ(211.195)	01:41	43	0
4483597	일반	사적제재가 활발히 돌아가고 있다는 소리는	ㅇㅇ(210.99)	01:39	54	2
4483596	일반	도쿄권 통근전철이랑 서울권은 스타트 자체가 달라	ちはや	01:39	42	0
4483595	일반	신상 공개 사적 제재로 토론글 열었던 새붕이는 [3]	ㅇㅇ(118.223)	01:33	105	0
4483594	일반	한국 뭔가 철도 부실한 느낌이네 [2]	ㅇㅇ(211.219)	01:26	81	0
4483593	📊여조	영국) 노동당은 영국 역사상 두 번째로 크게 승리할수도 [4]	Empoleon	01:26	111	3
4483592	일반	경중선은 왜 저평가받노? [11]	ㅇㅇ(211.219)	01:21	108	0
4483591	일반	영국 노동당은 소수자정치나 정체성 정치가 어떤 편임? [1]	ㅇㅇ(124.153)	01:21	40	0
4483590	일반	새붕이 똥꼬충한테 쫓기는 꿈 꿨다... [1]	심기체처녀감별사	01:21	70	0
4483588	일반	로얄살루트를 캔콜라 사듯이 얻을수있는 재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3]	ㅇㅇ(125.132)	01:18	52	0
4483587	일반	씹원숭이랑 문재앙이랑 쌍으로 부동산 규제로 지랄거릴 때	ㅇㅇ	01:16	33	0
4483586	일반	아 러시아 하니깐 생각나는거 있다 [2]	ㅇㅇ	01:14	47	0
4483585	일반	개인적으로 pc공법 나쁘게 안봄.. [3]	ㅇㅇ	01:13	85	0
4483584	일반	근데 중산층의 범위가 뭔지 잘 모르겠음 [1]	ㅇㅇ(175.207)	01:13	45	0
4483583	일반	IMF때 친가외가 전부 공기업/공무원이셨어서	zass	01:12	45	0
4483582	일반	배곧은 직장이 송도나 남동공단 아니면 답이 없음.. [4]	ㅇㅇ	01:11	51	0
4483581	일반	하드웨어는 구축이 최고임 [1]	ㅇㅇ	01:11	32	0
4483580	일반	전문대생이라 그런가	zass	01:11	35	0
4483579	일반	러시아도 소련 시절 구축이 더 비싸지 않나 [2]	야스행새쾌속	01:10	42	0
4483578	일반	그래도 22년도 기점으로 강남에서 한강벨트로 좀 상층개념 확대되나했더니 [1]	예연	01:10	53	1
4483577	일반	pc공법이 제대로 하면 꽤 튼튼하다던데 [2]	ㅇㅇ(175.192)	01:08	48	0
4483576	일반	구축 신축 차이 확연한게 시화랑 배곧임..	ㅇㅇ	01:07	62	0
4483575	일반	ebs 법과 정치 이 책에는 뭐가 담겨 있음? [1]	ㄱㄴㄷ(220.116)	01:06	48	0
4483574	일반	내가 구축 선호해서 그런가 2020년대 신축 아파트가보면 [14]	희망22	01:03	144	0
4483573	일반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지진 아니고선 [1]	ㅇㅇ(222.117)	01:01	67	0
4483572	일반	밑에 배곧 신도시 글 보니깐 옛날 생각나네	으아고닉	01:01	30	0
4483571	일반	우리 아버지는 한보 사태 직전에 한보에서 어음 받으셨다더라 [1]	ちはや	01:00	65	0
4483570	일반	기사아아이앙 [3]	Vertin1999	00:59	301	0
4483569	일반	2024년 완장(특정직공무원)봉급표 - 디시인사이드 인사혁신처 [3]	ㅇㅇ(121.179)	00:59	56	2
4483568	일반	20년전 구축이 더 튼튼하다던데 맞말인가 [8]	ㅇㅇ(221.140)	00:57	107	0
4483567	일반	천안문 당시 중국 관영방송의 보도	야스행새쾌속	00:56	37	0
4483566	일반	아버지 대겹 오다썰 들으면 골때림.. [4]	ㅇㅇ	00:56	107	0
4483565	일반	재건축이 재산 불어나는 데에는 진짜 좋긴 하더라 [2]	희망22	00:56	102	0
4483563	일반	우리 아버지는 엄청 고생하시다가 몇년 전에야 빛을 보셨지	ちはや	00:54	49	0
4483562	일반	넥타이색깔 복선뭐노	타다시	00:53	110	0
4483561	일반	임프 쉽지않음..	ㅇㅇ	00:53	33	0
4483560	일반	윤카 사진 보고 가 ㅠㅠ [3]	PCC-772	00:51	132	2
4483559	일반	우리집이 IMF때 오히려 성공한 상위중산층임 [3]	예연	00:51	12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