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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어반 레전드 아부나이 3 (광인의 위협)앱에서 작성

oo(73.165) 2021.02.17 11:17:37
조회 611 추천 13 댓글 6
														

‘아부나이’ ‘끼어들지 말자’ ‘갱생해’ ‘세계평화’ ……중범죄 죄수들을 향한 모럴 쇼도-가, 식당실 콘크리트 벽에 붙어 있다. 그러나 이들의 공허한 슬로건은, 이제 간수들조차 거들떠보지 않아, 기름때로 썩어 문드러 가고 있다.


“진쟈에서 열두 명을 죽였다” “뎃카를 때린 적이 있다” 이시카와 앞에 늘어선 억센 죄수 두 명이, 우람한 상완 이두근과 타투-를 과시하며, 샤바*에서의 무용담을 겨루는 무익행동. “사어 엄금! 사어 엄금!” 배급 노인 간수가 망가진 라디오 카세트를 방불케 하며 반복해, 배식 접시에 합성 야키소바를 담았다. * 감옥밖의 사회를 말한다


이시카와는 벗겨진 타일에 발이 미끄러지면서, 야키소바를 받았다. "사어엄금! 사어엄금!" 노간수는 반복한다. 아무도 주의를 듣지 않는다. 입구에서 라이엇총을 겨누는 삼엄한 경비맙포도, 사이버 선글라스 아래서는 만엔권을 건 IRC쇼기를 플레이 중. 스가모 프리즌은 노후화해 예산부족이다.
 

물론, 감옥섬 출입은 첨단 검문으로 엄격히 단속되고, 대공포도 있다. 그러나 외부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예산 삭감과 함께 조용한 부패가 진행 중이다. 아무도 이 형무소에서 도망가거나, 폭동을 일으키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범죄자는 우선 틀림없이, 샤바에서 적을 가진다. 여기가 아득히 안전한 것이다.


“코부차*입니다” 자동서버가 비인간적인 전자맙포 음성을 내며, 찻잔에 코부차를 부었다. 이시카와는 테이블 한구석에 앉아, 차를 마시고, 식량을 위 속에 채워 넣는다. “야마히로=상은, 토끼동이라” 그는 한숨을 쉬며 혼잣말을 하였다. 그는 닭동이어서, 함께 할 기회는 적다고 판단했다. *다시마차를 말한다


오늘도 네오사이타마에는, 중금속 산성비가 쏟아진다.낮에도 감옥 안은 어둡다. 덜컹덜컹덜컹끼익- … 벽의 대형 팬들이 녹슨 소리를 내고, 천장의 텅스텐등은 누수로 종종 불꽃을 튀긴다. “쥐동의 개수공사 언제 끝나” “예산 같은 건, 영원히 안 내려오는 거 아닌가” 옆에서 죄수들이 담소한다.


이시카와는 돌연, 누군가의 시선을 느꼈다. 식은땀을 흘리며, 넓은 식당 안을 둘러보았다. 오렌지색 점프슈트를 입은 죄수들이 다수. 중앙에는, 다음 로테이션 죄수들이 배식에리어 앞에 길게 줄을 서 있다. 그 붐비는 저편……먼 테이블에, 그 남자는 있었다. 상처투성이 얼굴. 파란 눈. 시게오다.


시게오는 죄수복을 입고, 코부차를 마시며, 싸늘한 눈초리로 이시카와를 보고 있었다. 눈을 돌리는 일 없이, 멀리서, 그를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듯한 얼굴로, 가만히. “아이에에에에에……” 이시카와는 의자에서 굴러 떨어졌다. "야, 왜 그래, 얼빠진자식" 옆집 죄수가 웃었다.


"아니, 아, 아무것도 아니야" 이시카와는 이마의 땀을 닦고, 심호흡을 하며 일어섰다. 그리고 다시, 시게오가 있던 방향을 본다. 죄수들 줄이 거추장스러워서 잘 안 보인다. 줄이 진행되었다. 눈을 응시하니…… 그곳은 공석이었다. "뭐야, 또 환각인가……? 어떻게 된 거야?" "어이, 여길 나가서 아사일럼이라도 가는 게 어때?"


……일주일이 흘렀다. 그로부터 세 번, 이시카와는 감옥내의 다른 장소에서 시게오로 보이는 남자를 보고 있었다. 정체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남자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몇 안 되는 동료 죄수에게 물어봐도, 그런 남자는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일주일 후의 이 날…… 이시카와는 도서관에서 시게오를 보았다.


서가와 서가 사이,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서, 그는 시게오와 마주앉았던 것이다. “드디어 이야기 할 수 있네, 이시카와=상” 그것은 목소리를 냈다. “사라져줘……” 이시카와는, 그것이 오바케라든가, 혹은 뇌내 UNIX 기억으로부터 나타난 테크노 환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센코*를 바치길 원한다면 출소 후에……" *선향을 말한다


“나를, 죽은 사람이라고?” 시게오는 상처투성이의 입술을 일그러뜨리며 다가갔다. 인공피부로 뒤덮인 그 얼굴은, 그 사건의 때보다, 더 추악해지고 있었다. “시게오=상. 모두, 죽었어. 당신도 붓다의 곁으로…” “그럼 이건 어떻게된거야?” 그는 이시카와가 가진 책을 빼앗았다. 나무삼! 실체가 있다!?


“아이엣!” 이시카와는 숨을 삼켰다. “역시 그때의 해커인가. 만나서 반갑네…. 할 말이 있어, 나랑 와. 사이좋게 지내자” “하이” 우격다짐의 목소리다. 시게오는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스킨십을 한 뒤, 독서 책상으로 끌고 갔다. 걸으면서, 이시카와는 사이버네로 심장소리를 스캔. 확실히 박동하고 있다.


“물어볼 게 있다. 넌 협력할 의무가 있어” “알았다, 뭐든지 말하겠다. 그 전에, 살아 있었던 이유를 증명해 달라" 이시카와는 진땀을 흘렸다. "나는 사이버네 심장을 갖고 있어" 시게오가 왼쪽 가슴을 가리켰다. “하지만 그것은 사소한 문제다. 이 세계에서는 은밀히 2개 군단이 투쟁하고 있다. 천사와 악마다”


“엣!?”이시카와는 말문이 막혔다. 터무니 없는 광기가, 상대방의 말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나는 사이버네 심장을 일시 정지하고 살아 남아, 천사의 군단에 참가하게 되었다. 네가 어느 편에 속하는지를, 이제부터 판정하겠다" 시게오는 계속했다. “질문은 간단하다. 하이, 이이에, 둘 다 아니다, 로 대답하라”
 

“기다려 줘, 시게오=상. 그날, 살육 중에 무엇을 봤지. 그건 닌" "쉿, 닥쳐, 그건 감점이다" 시게오가 무표정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꽤 큰 감점이야" "앗 하이" 이시카와는 위축됐다. 이 남자도 역시, 그 악몽 같은 닌자 체험으로, 정신에 혼란을 겪었을까.


질문이 시작됐다. “너는 그날, 혼자 살아남은 줄 알고, 돈을 들고 도망쳤지?” “하이” “그후, 자수를 하고 여기로 도망쳤나?” “하이” “돈은 어찌했지? 그건 우리들 전원 몪의 돈이다. 거금이다. 샤바에 숨겼나?” “이이에” “취미로 도네이트 한다는 거 거짓말이지?” "이이에”


이시카와는 살아 있는 기분이 아니었다. 어렴풋이, 시게오가 무엇을 규탄하려는지가, 잡혔다. “좋은 결과가 나왔구나” 시게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더욱 판정을 계속한다” “하이” “너는 원래 요로시상의 부하였는가?” “이이에” “그럼 다른 메가 코퍼의 부하인가?” “이이에”


“암흑 메가 코퍼는 악마의 측에 속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이이에” 다시 구름이 이상해졌다. 이시카와는 휴식시간이 끝나는 전자음성을 애타게 기다렸다. “너는 우리 모두를 함정에 빠뜨려 죽이고, 돈을 몽땅 빼앗으려 했지?” “이이에”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봐. 대답은?” "이이에입니다"


“……앞으로 2문제다. 넌 훔친 데이터를 가짜라며, 우리를 속였지?” “이이에, 해달이었다” “넌 사실, 최종전쟁 관련 데이터를, 그때 입수했었어” “이이에, 정말 그냥 해달이었다” “후웃-…” 시게오는 숨을 내쉬고, 혀를 찼다. “안타까운 결과다. 너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진짜다! 모든 것이, 붓다에게 맹세코, 진짜다!" 이시카와가 간청하듯 말했다. "나를 너무 화나게 하지 않는 게 좋아" 시게오는 이를 갈며 일어나, 이시카와의 양 어깨에 손을 얹고, 억지로 의자에 앉혔다. "알았어. 넌 아직도 그 데이터를 숨기고 있구나. 그 머릿속에” “아이엣!”


[휴식시간, 앞으로 5분, 이와요. 시맛떼] 복음과 같은 전자 마이코 음성이 감옥에 울려 퍼진다. 껌을 씹던 경비 맙포들이 고개를 들어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알겠나, 나는 포기하지 않으니까. 나는 가라테 18단이다” 시게오는 손을 떼면서, 잔인한 미소를 짓고, 이시카와 곁을 떠났다.

 
◆◆◆


"과연, 카라테 18단인가…… 흠" 음산하게 흐린 하늘 아래, 야마히로는 지난번과 같은 그라운드 구석에 앉아, 이시카와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녀석은, 오바케보다 더 성가신 싸이코자식이군, 형제. 죄수복이 아주 새롭다는 것은, 신입이야. 운이 나빴구나” “도대체 어떻게 하면……”이시카와는 무기력하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나는 이런 종류의 흥정술에 정통해. 상대방을 쫄게 하기 위해서, 과장해서 말하는 거야. 실제는, 카라테 8단 정도겠지” “그, 그럼, 야마히로=상은?” “입소해 조금 무뎌뎠지만……지금도 20단은 된다. 담장 안에서는, 얕보이면 끝이니까” 믿음직한 사나이다.


"이것이 담 밖이라면, 나도 방법이 있다. 형제 특별요금으로, 매월의 보디가드를 청부 맡아 줄 수 있지만…….감옥조차 아니면 차카 건을 머리에 쏠 수도 있지” 그리고 덧붙였다  “이것도 특별요금으로 말이지” “하지만 여기는 담 안……” “그래, 게다가 동도 다르다”


“돈도 없다……”이시카와는 말했다. "졌군, 형제가 곤란한 상황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프네……하지만, 어려운 거야…….결국, 샤바의 매장금이라는 것은, 한푼도 없는 것인가?” “없다. 정말로 도네이트했다” “그것을 싸이코 자식에게 이해시키는 것은……무리겠지. 말이 통하는 느낌이 아니야”
 

"게다가, 원래" 이시카와는 머리를 감싸 쥐며 말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로 시게오는, 실제 존재하는 것인가” “형제, 도서관에서 만났지?” “야마히로=상은 보지 않았지? 나도 그때부터 한 번도 만나지 못했어. 싸이코자식은 내가 아닌가? 닌자도 결국, 내 망상으로, 전부……”


“쫄지마. 닌자는 현실이다. 눈을 돌리지마” 야마히로는 상대의 멱살을 잡았다. “아이에에에에에……”이시카와는 부들부들 떨었다. 야마히로는 손을 떼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미안해, 발끈해 버려서. 너를 탓하는 게 아니야. 용서 못하는거야. 너를 이렇게 만든 놈을”


“하이” “알았나, 우선 생각해 내라. …이 컨설팅료는 서비스다” 야마히로는 한숨을 쉬었다. “그날 밤 일을 정확히 기억해내. 죄수 정기 인터뷰 때, 뎃카에게 그걸를 전하라. 나의 가설이 옳다면, 너는 동을 옮기게 되고……" 그때, 이시카와가 농구 코트를 가리켰다."있다, 시게오다"


“어느 녀석이야?” 야마히로가 눈을 가늘게 뜨고 몸을 내밀고, 그라운드에 넘치는 죄수들을 응시했다. "농구 코트의" “붓다...! 저 녀석인가. 지금, 이쪽을 보고 있는 녀석이지” “야마히로=상, 보이는거지? 아아, 아아, 다행이다……!” “아아, 보이는군. 기다려라…… 내가 말 좀 나누고 올게"
 

“기다려줘 야마히로=상, 아부나이다! 녀석은 카라테가 18단이나” “괜찮아. 우선은, 내 귀여운 형제에게 손대지 말라고, 말로써 알게 하는 거야. 그래야 안심이 되지?” “하이” “봐, 자식, 눈을 돌렸어. 상당히 이성적이지 않냐. 진짜 광인인지 아닌지, 확인할 만하네."


“철봉 아직이냐!” “나잇슈-!” “열두 명은 죽였다고!” 운동 의욕을 처치 곤란해하는 죄수들로 북적거려, 그라운드 중앙 과밀 부분은 절반 이상이 오렌지색으로 물들고 있었다. "미안하군, 길 좀, 열어 줘" 야마히로는 이시카와를 뒤에 남겨 두고, 주먹을 딱딱 울리면서, 그 상처투성이 얼굴의 죄수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시게오로 생각되는 상처투성이 얼굴의 죄수는, 야마히로의 접근을 눈치채자, 죄수들 사이를 교묘하게 빠져 나가, 종합동으로 빠른 걸음으로 향한다. 그 거리 30m. “짜식, 쫄고있어” 야마히로는 뒤를 따랐다. 그레이터 야쿠자의 피가 끓는다. “스가모 형무소의 매너를 가르쳐 주겠어……야쿠자식으로 말이야


사바나에 사는 야생동물을 방불케 하는 눈빛으로, 야마히로는 적의 체격, 몸놀림 등을 관찰한다. “녀석, 꽤 강해보이는군. 10단정도는 될까...? 하지만, 녀석은 야쿠자가 아니야. 슬래셔다. 흥정이란걸 몰라. 형무소의 지리도, 경험이 긴 내가 유리해. 그걸 깨닫게 해주마."


시게오는 서서히 난폭하게 죄수들 사이를 헤치기 시작한다. 야마히로도 쫓는다. 여기서 노골적으로 소란을 피우면 감시탑의 저격 맙포에게 포인트를 헌상해 버린다. “종합동으로 도망치는건가……? 오히려 사정이 좋지……!” 야마히로는 IRC 내기 쇼기에 몰두하는 경비 맙포의 옆을 빠져나와, 시게오에 이어 종합동에!


시게오는 복도를 빠져나와, 추적을 뿌리치기 위해, 종합 연수룸의 인파 속을 빠져 나간다. 야마히로는 순간 놓쳤다가, 간신히 추적을 계속했다.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복도 끝 비상계단을 올라간다. 야마히로도 쫓는다. “게다가 계단을 올라……도서실에 가는건가?” 도서관에 들어가면, 경비의 눈도 있어 조금 귀찮다.


그 도중의 폐쇄 화장실 앞에서 따라잡으면, 효율적으로 협박할 수 있다. 간수가 변덕으로 복도의 감시카메라를 보고 있으면 귀찮지만, 실제 폭력을 휘두르지 않으면 발뺌은 간단하다. 죄수도 거의 없다. 계단을 다 오른 야마히로는, 폐쇄 화장실 앞에서 단번에 거리를 좁혀……어깨에 손을 얹었다! “어이, 시게오=상이지?”


"뭐? ……시게오?" 남자가 천천히 돌아보았다. 하지만......나무아미타불! 인상이 확연히 그라운드에서 보던 것과 다르다! 얼굴에 상처는 없고, 눈 색깔도 파란색이 아닌 까만색. 체격은 쫓던 남자와 거의 같다만…어디서 틀렸나? “시맛타…….아니, 미안하다, 사람을 잘못 봤네” “그래” 남자는 웃었다.


“누구를 찾고 있었어?” “시게오라는 이름의……아니, 그것은 핸들네임이니까, 여기서 불리고 있는 이름이 아니지만. 어쨌든, 상처 투성이의 얼굴로 푸른 눈의 놈이야” 야마히로가 묻는다. "모르는데" "미안했군, 언제 여기 들어왔어?" "몇 달 전." "그렇구나, 본 것 같은데. 무슨 동이야" "말 동이야"


"그래, 미안했어" 야마히로는 갑자기, 남겨두고 온 이시카와가 불안해져,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뛰쳐나가려고 할 때, 야쿠자 센스가 술렁거렸다. 그리고 다시 한번 확인하려고, 뒤돌아보려 했다. "12개월 전 아니지? 그래서 옷을 재지급” “이얏-!” 돌연, 측두부에 통렬한 카라테 펀치!


“끄악-!?” 허를 찔려 직격당한 야마히로! 뇌가 심하게 쉐이크되어 시야가 흔들린다! "이얏-!" 다시 무거운 카라테훅! "끄악-!" 적은...... 역시 그 죄수다! 하지만 왜!? 그 죄수는 자세를 무너뜨린 야마히로를 잡고, 머리를 폐쇄 화장실 문에 세차게 내리친다! “이얏-!” “끄악-!”


감옥살이로 무뎌졌던 야쿠자의 피가 끓는다! 야마히로는 이마에서 피를 흘리면서, 눈을 부릅뜨고, 적의 옆구리에 연속 팔꿈치 가격! "이얏-!" "끄악-!" 와자아리*! 속박이 풀린다! (((꽤 강하지만…닌자는 아냐……! 할 수 있어!))) “이얏-!” 야마히로의 전 체중을 실은 케리 킥이다!  * 유도에서 절반을 뜻한다


하지만 적은 그것을 양팔 블록! 양자의 카라테 단위는 길항하고있다. 그렇다면 유리한 것은 어느 쪽일까? “시맛타…!” 야마히로의 자세가 흔들렸다. 기습공격으로 템플을 흔들린 게 치명적이었다. “이얏-!” “끄악-!” 무거운 케리킥을 배에 맞고, 화장실 문에 내동댕이쳐지는 야마히로!


 SMAAASH! 썩어 있던 판재가 부서져, 야마히로는 어둑어둑한 폐쇄 화장실 안으로 굴렀다. 거리를 두기 위해, 그대로 거무스름한 타일 위를 구른다. "콜록, 콜록-! 빌어먹을!" 이를 악물고, 고개를 들어, 문간을 노려본다. 적은 거드름 피우듯이 문간을 빠져나가, 다가섰다. "시게오를 찾고 있다고?"


"그건 이런녀석인가?" 남자는 목덜미에 손을 얹고 얼굴의 인공 피부를 뒤집었다. 상처투성이의 해괴한 관상으로. 나무삼! 정교한 사이버네 아이도 색채를 바꾸고, 검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의료급 사이버네인가……!”야마히로는 바닥에 앉은 채로 적을 노려보면서, 더듬질을 계속했다. 허리 뒤로, 날카롭게 꺾인 각목을 발견했다.


(((그냥 광인이 아니야. 상당히 성가셔. 이녀석은 형무소 안이든 상관없이 나를 죽인다! 그런 상대다…!))) 야마히로는 각오를 했다! ((야쿠자를 깔보지 말라구……!))) “지금부터 간략하게 판정을……” 적은 위압적으로 접근한다. “이얏!” 야마히로는 즉석무기로 발을 노린다!


"이얏-!" 숙련된 슬래셔는 그 일격을 피하며, 야마히로의 안면을 걷어차올린다! 위험함! "끄악-!" "이얏-!" 더 찬다! "끄악-!" 게다가 야마히로의 머리칼과 죄수복의 깃을 잡고, 추레한 소변기에 머리를 힘차게 내리친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시게오는 반사적으로, 팔에 내장된 사이비네나이프로 살해모션을 취하려 했다. 하지만, 물론 그것은 반입할 수 없었다. “그만둬……” 야마히로가 목숨을 구걸한다. 시게오는 혀를 차고, 더욱 내리친다! ”이얏-!” “아밧-!” “이얏-!” “아……아…” 야마히로는 경련해,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


“늦는데……”이시카와는 그라운드의 구석에서 오도카니 앉은 채로, 야마히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유시간, 앞으로 10분, 이와요. 시맛테] 감시탑에서 무표정한 전자음성이 흘러나왔다. 하늘은 독 오징어 먹물을 방불케 하는 오염 구름이 잔뜩 끼어, 어둠을 더했고, 드문드문 중금속 산성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 밤은 거칠 것 같다.


죄수들이 종합동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한 발 앞서, 각 감옥동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시카와도 돌아가려고 생각했을 때……어깨에 손이 놓였다. "도모, 너, 아까 그 야쿠자의동료인가?"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낯선 검은 눈망울의 사나이가 서 있었다. "...당신은?" "조금 귀찮게 됐네, 와줬으면 말이지"


“어디에?” “……이쪽이다” 두 사람은 다른 죄수들의 흐름을 타고 종합동에. 종합동을 지나, 한층 더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나아가면, 닭동에서 한참 멀다. "이미 시간이" 이시카와가 감시탑의 대형 시계를 본다. "그놈이 죽는다" 사내는 말했다. 이시카와의 심장이, 겆어차여 솟구친 듯 세게 박동한다.


비가 몹시 내려, 주위는 순간 어두워졌다. 두 사람은 다시 북쪽으로 나아갔다. 죄수들은 뜸해지고, 오렌지색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회색뿐이다. “토끼동에서도 멀어. 어디에…” “저기다" 남자는 썩기 시작한 구세기 콘크리트 구조물을 가리켰다. 쥐동이다. 낡은 대문 앞에는 경비맙포가 한 명.


“저긴 폐쇄동이야. 왜 이런곳에” “오면 알 수 있다” 불온한 대답이다. 경비 맙포까지 30미터 정도. (((어이, 뭔가 묘해. 이놈의 목소리……키와체격……))) 심한 비다. 전망이 나빠졌다. 이시카와는 깨달았다. 이건 아부나이다. 절대로 아부나이다. 구원을 청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려 했다.


하지만, 남자가 뒤돌아, 이시카와 명치에 무거운 무릎차기를 때려넣고 있었다. “아이……에에에에에…”그 목소리는 빗소리에 지워졌다. 사내는 이시카와를 어깨로 메고, 경비맙포 쪽으로 다가갔다. "이봐, 너희들…… 뭐하고 있어! 휴식시간 종료!  5분전 행동중점! 즉시 자신의 동으로……!" "급한 환자야, 도와줘."




나무삼! 죽은줄 알았던 시게오가 등장! 천사와 악마의 투쟁이라는 광인을 방불케 하는 소리를 하며 이시카와를 협박!
그것을 걱정한 야마히로=상이 해결하려 나섰지만 오히려 불의의 기습을 받아 패배! 야마히로=상은 괜찮은 것인가
시게오에게 붙잡힌 이시카와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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