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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디퓨전 어큐뮬레이션 리본 디스트럭션 #4 (終)

개버개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29 15:14:09
조회 1543 추천 1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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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얏-!" 마사이족 같은 모션으로, 드래곤 베인은 비정상적 거대 창 츠라나이테타오스를 투척! 주도적으로 창으로부터 뻗은 쇠사슬은 한 손에 감겨 있어 대상 살해 후 당겨 되돌릴 수 있는 구조였다. 대질량이 일직선으로 날아가며 ''아밧-!'' 클론 야쿠자 2명을 관통파괴! 그 앞에 가디언!


"흐음!" 대방패 닌자 가디언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이를 가드! 한쪽 방패가 부서져 완전 파쇄! 이미 코로시브의 부식 카라테에 의해 붕괴되고 있던 것이다. 이 방패를 희생으로 가디언은 훌륭히 살인창의 직격을 막는 데 성공! "이얏-!" 드래곤 베인은 쇠사슬을 힘껏 당긴다!


거대 창은 허공을 날아 드래곤 베인의 손아귀로 돌아간다. 3피트 이상의 사각뿔 창두와 7피트 이상의 자루, 그리고 긴 쇠사슬. 이를 한 손으로 조종하는 이 표두의 투r구 멘포 닌자는 거인도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 신체의 도대체 어디 이정도의 닌자력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그는 이미 도약하고 있었다!


"이얏-!" 드래곤 베인의 낙하지점에는 역시 가디언! 투척 공격에 이어, 이번엔 직접적 낙하충돌로 죽이려는 것이다. 이 공격을 막으면 가디언은 프린셉스와 마찬가지로 육편조각이 될 것이 틀림없다! 아부나이! "이얏-!" 가디언은 절대적 자신감을 보이며 남은 대방패로 자세를 취했다!


"나를 잊지 말라고!" 나무삼! 그곳으로 뛰어가는 것은 코로시브! 부식 카라테로 대방패를 가격하기 시작한다! "으윽-!?" 연기를 내뿜으며 서서히 변색하는 대방패! "형님의 밑준비를 해줄까나!" 그리고 상공에는 드래곤베인! 방패는 괜찮을까? 아부나이! "이얏-!" "끄악-!?"


그 뒤에서 무언가가 날아와 코로시브와 가디언을 함께 날려버린다! 드래곤 베인은 일순간 그곳으로 낙하, 아무도 없는 땅바닥에 깊이 츠라나이테타오스를 처박았다! 실제 위험했다! "카라테가 조잡하다 가디언=상!" 날아온 주인이 외쳤다. 팽이 위에서 회전하는 닌자, 와일드 헌트다!


두 사람을 날려보낸 것은 그가 탄 팽이가 사출한 두발의 "자식 팽이" 였다. "자식 팽이"는 그대로 드래곤 베인의 주위를 고속 선회! "으윽, 내 방패는 아무렇지도 않아!" 가디언은 재빨리 일어나 외쳤다. "그렇지만 감사는 말해 두지!" "큭." 하고 뒤돌아서 뒹구는 코로시브!


"어이! 블랙 위도우=상! 이쪽에서 한 마리가 새어나간다고....." 코로시브는 뒷걸음질 치며 욕짓거리를 했다. 그리고 경악하며 눈을 떴다. "뭐얏-!?" 오오, 나무삼! 거대한 거미다리에 의지하고 있어야 할 블랙위도우는 지금 몸을 기울여 움직임을 멈추고 있다! 다리 네 개가 부러져 연기를 내뿜고 있다!


인과응보! 그것은 폭탄으로 사용되는 와일드 헌트의 "손자 팽이"와 임페일먼트의 거대 카타나 자오 켄의 끊임없는 파괴의 성과! 아무리 거대하고 가공할 적이라도 반드시 무너뜨릴 수 있는 약점은 존재하는 법이다! "후웅크-!" 임페일먼트가 다섯 번째 다시 관절부를 벤다!


"...…!" 블랙 위도우는 소리없는 비명으로 몸부림치다가 다섯번째 다리를 구부린다…… "후웅크-!" 임페일먼트는 6개째 가차없이 베어버린다! "......!" 괴로워하는 블랙 위도우는 순간적으로 그 사이버네 몸통으로 몸 아래에 뛰어다니는 임페일먼트를 짓누르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것은 최악의 수!


"후웅크-!" 임페일먼트는 바로 아래에서 자오 켄을 높게 밀어 올렸다. 거기에 떨어지는 블랙위도우의 몸통! "!!!" 나무아미타불! 자오 켄은 아래쪽에서부터 블랙 위도우의 사이버네 몸통과 닌자 상체를 일격에 케밥을 방불케하며 관통! 정수리부터 핏줄기가 튀어 나온다! 사망! 폭발사산!


평소 같으면 드래곤 베인이 임페일먼트의 위쪽으로 츠라나이테타오스를 투척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를 봉하고 있던 것은 주위를 격렬하게 선회하는 2개의 "자식 팽이"이다. 돌아가는 것만이 아니다. 자식 팽이는 드래곤 베인에게 소형의 수리켄을 계속 쏘아 대고 있는 것이다. 이러면 인터럽트도 점프 회피도 불가능!


츠라나이테타오스의 거대함은 이러한 원·인치 공방에는 적합하지 않다. 드래곤 베인은 창이 없는 다른 손으로 소형 수리켄을 계속 방어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형님!" 코로시브가 자식 팽이에게 덤벼들지만 "이얏-!" 와일드 헌트가 팽이 몸으로 부딪친다! "끄악-!"


"그런 여유를 준다고 생각했나!" 와일드 헌트는 회전하며 외친다! 사실 그의 정확한 판단에 따라 전국은 확 달라져 가고 있었다. 그가 타는 팽이는 자식 팽이와 손자 팽이를 여러 개 사출할 수 있다. 그것을 그 자신이 IRC로 동시에 원격 조작하는 것이다. 이 무슨 어드밴스드 쇼기 같은 전술!


키잉! 바로 그때! 스나이퍼 수리켄이 날아와 드래곤 베인을 방해하는 자식 팽이가 하나 폭발! "이얏-!" 한순간의 틈을 타 드래곤 베인 자신이 지고쿠를 방불케하는 케리 킥을 남은 자식 팽이에 직격, 분쇄 파괴! 이것으로 자유! "형님!"


하지만 자유롭게 된 드래곤 베인이 우선 그 주위를 향한 것은 공중....마침 블랙 위도우의 잔해의 바로 위 근처였다. "후웅크." 잔해에서 기어나온 임페일먼트 역시 공중을 올려다보았다. 자이바츠, 아마쿠다리, 양쪽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종류의 긴장의 아트모스피어가 생겼다.


"뭐야. 저건." 소리를 낸 것은 가디언이었다. 종중의 그 포인트가 갑자기 뒤틀리기 시작했다. 마치 수면에 잘게 돌이 던져진 것같은 무수한 파문이 일더니 쉼표 2초 뒤 사람 모양의 섬광이 낙하해 왔다.


인간 형태의 섬광은 블랙 위도우의 잔해를 박차고 날아올라 회전하며 착지했다. 한쪽 무릎을 꿇은 착지자세, 섬광은 사라지고 그 실제의 모습은.....이상한 닌자의 모습이었다.


흐르는 물을 방불케하는 광택을 가진 핑크색의 닌자 의복. 정체불명의 금속으로 된 멘포는 관능적 유선형을 그리며 얼굴 전체를 덮었고 눈가에는 가로일직선의 좁은 들여다 볼 구멍이 나 있었다. "........" 그.....아마 남자라고 생각되는 그 닌자는.....천천히 일어섰다.


이상한 닌자는 아이사츠했다. "0100001000101010001010010101" 그리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01001000101"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전투자의 경계가 그 닌자에게 집중되었다. 장갑차가 기총을, 클론 야쿠자는 어설트 라이플을 겨누었다.


"!" 아마쿠다리 섹트의 드래곤 베인과 코로시브는 반사적으로 동일 방향으로 고속 도약, 멀찌감치 떨어져 경계했다. 키잉! 스나이퍼 수리켄이 이상한 닌자를 향해 날아왔다. 이상한 닌자는 한 손을 그쪽으로 돌렸다. 스나이퍼 수리켄이 공중에서 정지했다.


이상한 닌자가 그대로 손을움켜쥐자, 스나이퍼 수리켄인 공중에서 밥알만한 크기로 압축되어 땅에 떨어졌다. 닌자는 다시 아이사츠를 시도했다. ".......01000100101"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시 아이사츠를 시도한다. "00010010101" 그리고 어깨를 으쓱했다.


"후웅크-!" 임페일먼트가 자오 켄으로 돌진한다. "010" 이상한 닌자는 빙글빙글 회전점프해 이를 회피하고 착지점에 있던 클론 야쿠자의 목을 잡고 비틀었다. "아밧-!" 하고 바이오혈액이 뚝뚝 뻘어지는 수급을 땅의 아스팔트에 비벼대기 시작한다.


수급은 수필을 방불케 했으며, 거기에 피의 글귀가 쓰여졌다. "도-모." "더 버티고입니다."


더 버티코는 말했다? "얼레? 목소리가 나오네. 괜히 한거야?" "까고자빠졌넴마-!" 반사적으로 주위의 클론 야쿠자들이 일제히 어설트 라이플을 사격! "이얏-!" 버티코는 브릿지로 이를 회피! "잠깐만! 거기 너희들도! 그거야, 자이바츠에 아마쿠다리?"


"누구냐." 와일드 헌트는 회전을 정지했다. "당신은, 어 그." 더 버티고는 브릿지한 채 고개를 갸웃거렸다. "당신은.....미안해. 아마 내 주관적 시간으로 2만년정도는 걸렸을거야, 돌아올때까지......아니, 처음본건가? 아니.....기억이....2만년......"


더 버티고는 벌떡 일어났다. "당신들, 내가 누군지 몰라?" 포위망을 둘러본다. "알려줄01000망할1001" 이상한 닌자는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했다. "자칭할 필요도 없다." 와일드 헌트는 판단했다. "광인이다. 아마쿠다리로 보고 처리해."


"까고자빠졌넴마-!" 어설트 라이플의 집중포화! "010" 더 버티고는 옆 회전하며 이를 회피! "이얏-!" 옆 회전 지점으로 돌진한 것은 가디언! 대방패 가장자리를 기요틴처럼 옆으로 후려친다! "010" 버티고는 두 손으로 대방패를 사이에 두고 멈추었다!


"흐음!" 가디언의 양팔에 빅 카라테 근육이 부풀어 오르고, 한층 더 대방패를 기요틴처럼 밀고 들어갔다. "010, 010" 버티고는 되받아치려 했다. "후웅크-!" 그 뒤에서 찌르려는 것은 임페일먼트의 자오 켄! 나무삼!


"010" 버티고는 뒷다리로 야리를 방불케 하는 킥을 내보내며 자오 켄의 칼끝을 딴 데로 돌렸다! 동시에 양손으로 잡은 대방패를 힘껏 당겨 가디언의 팔에서 떼어냈다! "이럴수갓-!?" 가디언은 경악하며 외친다! "010" 방패를 안은 채 후방으로 회전하는 더 버티고!


".......!" 와일드 헌트는 더 버티고를 곁눈질로 노려보았다. 그는 코로시브와 드래곤 베인을 도맡아 팽이 짓수로 견제 중이었다. 드래곤 베인은 살짝 한쪽 귀에 손을 대고 한발 물러섰다. 그리고 이 이쿠사에서 처음 말을 꺼냈다. "코로시브=상. 잘됐다. 철수 명령이 떨어졌다."


"형님!?" "퓨네럴=상이 죽었다. 더 이상은 사족일뿐." 그리고 "이얏-!" 와일드 헌트를 견제하듯 츠라나이테타오스를 크게 휘두르고 적을 등진뒤 덜걱거리며 걷기 시작했다. "형님." 코로시브도 와일드 헌트를 돌아보며 뒤를 이었다. 와일드 헌트는 쫒지 않았다.


 실제 그 자신도 드래곤 베인과 더 나아가 두 닌자의 서포트를 상대한다면 무사할 수 없다. 이 미션에서 아마쿠다리의 철수, 즉 승리다. 더 많은 공을 서두르다 자신이 죽는다면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체제에도 마이너스가 된다. 두 사람이 뛰쳐나가자 그는 뒤돌아보았다. 남은 광인을.


"00101" 더 버티고는 안은 대방패에 뭔가 힘을 주며 몸을 떨었다. 삐걱삐걱 소리를 내며 그 방패가 뒤틀리기 시작했다. 이 무슨 닌자완력!? 이 닌자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00100" 군데군데 압축되고 뻗친 다방패는 거대한 도끼를 방불케하는 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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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바츠 닌자들이 숨을 죽이며 경계하는 가운데, 더 버티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집게손가락으로 도끼 옆면에 '테츠노오노'라고 룬 가타카나를 각인했다. "010" 그리고 그걸 던진다!


"!" 가디언과 임페일먼트는 빠르게 도약하여 이를 회피! 회전하는 투박한 도끼 모양의 물체는 그대로 클론 야쿠자 10여명의 몸통을 절단! 오토바이를 절단! 회전하며 부메랑처럼 돌아온 것을 버티고는 양손으로 막아냈다. "뭐냐! 이놈은!" 가디언이 소리쳤다. "나의 방패가!"


그때 이미 버티고는 가디언의 원인치 거리! "010" 휘두르는 테츠노오노! "이얏-!" 옆에서 인터럽트로 들어가는 와일드 헌트의 손자 팽이! 버티고는 옆뛰기에 구르며 이를 회피! "아밧-!?" 허공을 날아가는 것은 가디언의 가슴 위였다! 가로 일직선 절단!


"010" 더 버티고는 멀리뛰기를 해 테츠노오노를 휘둘러 일격에 가디언의 신체를 절단한 것이다! "사요나라-!" 가디언이 외치고 폭발사산! 나무아미타불! "후웅크-!" 기죽지 않고 돌진하며 자오 켄의 찌르기 공격을 계속하는 임페일먼트!


회전 직후 슬립 자세의 더 버티고는 한 손을 번쩍 들어, 그 칼끝을 튕겨내려 했다. 그 손이 갑자기, 무수한 흰 0과 1의 숫자의 집적물로 환원되었다. "0100010" 더 버티고는 실망한 듯했다. 그 철면같은 멘포에 싸인 머리도 다음 순간 0과 1의 덩어리로 화했다.


또 어깨가. 상체가. 허리부터 아래가 0과 1로. 남은 팔도 퍼덕퍼덕 발버둥치며 테츠노오노를 잡았다. 그 팔도 0과 1로 환원되었다. 심지어 테츠노오노까지. 임페일먼트의 찌르기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허무히 뚫고 나갔다. 이형의 닌자는 파괴의 흔적만을 남기고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느닷없이 떠난 것이다.


"후웅크-! 후웅크-!" 임페일먼트는 외치며 자오 켄을 공중에 휘둘렀다. "후웅크-! .....후웅크-!" 거칠게 숨쉬는 그의 등을 와일드 헌트가 거칠게 때렸다. "그만둬!" 그리고 광장의 처참한 광경을....이쿠사의 뒤를 돌아보았다. "광장은 제압했다. 그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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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소식을 받았다." 다크 도메인은 말했다. "네놈의 초라한 파수꾼은 아까 교토에서 죽었다. 그.....타카기 간도라는 벌래새끼는." 다크 도메인은 발길을 멈추고 손바닥을 앞에 내밀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네놈을 죽일 것이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지체없이 수리켄 투척! 다크 도메인은 한 손을 들어 손가락 끝으로 이를 잡았다.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당연히 이는 네놈의 허약해 빠진 정신을 농락하기 위해 알려주는 거다. 일부러 이런 전송데이터의 프린트 아웃까지 준비했지." 그는 품에서 한 장의 사진을 꺼냈다.


닌자 슬레이어의 닌자시력은 멀리 적의 손안에 있는 그것을 똑똑히 보았다. 피사체는 틀림없다. 짧은 머리의 백발과 인디언 같은 엄숙한 얼굴. 사립탐정 간도 본인이었다. 데스마스크를 방불케하며 눈을 감고 핏기 없는 입술은 반쯤 벌어졌다. 결정적인 것은 이마에 뚫린 참혹한 총상이었다.


"......" "자 말해라. 말하라고. 이놈이 틀림없나? 이 놈이 타카기 간도가 맞냔 말이다. 네놈이 의지해 온, 나약하고 분수를 모르는 비닌자는 이놈이 맞나?" 다크 도메인은 억양없는 말로 다그쳤다. "이 영정, 받을테냐? 무덤은 없다. 비와호에 묻었다고 하더군."


"......" 닌자 슬레이어는 무언이다. 단지 전진했다. "흥." 다크 도메인이 콧방귀를 뀌고, 손바닥을 올리자 공중으로 동그란 구멍이 생겼다. 그 안쪽은 초록 격자무늬가 빛나는 암흑공간이었다. 그는 사진을 그 안에 아무렇게나 던져 버렸다. 대신 그의 손안에 들어온 것이 있다. 검게 방전되는 막대모양의 물체!


"대답해라. 간도인가? 틀림없나?" 응?" 무서운 안타이 웨폰을 들고 다크 도메인은 비웃었다. 당연히 그는 모든 것을 알고 묻는다. 닌자 슬레이어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저것은 간도. 틀림없다. 어째서? 왜 이렇게 되었는가? 이런 일이 일어날리 없었다.....


"피해라 후지키도!" 나라쿠의 질타가 뉴런을 달린다. 녀석의 무기를 절대로 받아내지 마라. 회피해라!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제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휘두르며 내리친 수수께끼의 무기를 높게 도약하며 회피! 다크 도메인을 뛰어넘으면서 수리켄을 던졌다! 이얏-!


다크 도메인은 뒤를 돌며 태연히 위의 닌자 슬레이어를 올려다 보았다. 피하지조차 않는다! 그 신체의 윤곽이 흐려지며 수리켄은 몸을 통과, 허공을 통과하며 땅에 박혔다. "이얏-!" 착지한 닌자 슬레이어를 향해, 그 손의 안타이 웨폰 투척!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착지 후 콤마 12초만에 브릿지 자세로 이것을 회피! 직후 그 신체의 바로 위를 안타이 웨폰이 통과, 빈 바위벽에 접촉하자, 구상의 찌그러진 상흔을 남기고 소멸했다! 아슬아슬한 회피! 아부나이! "네놈은 내가 여기서 반드시 죽여버리겠다." 다크 도메인이 내뱉는다!


양자는 서로 자세를 취하고 원을 그리듯 움직인다. 다크 도메인의 양손 각각에는 검게 방전되는 안타이 쿠나이가 쥐어져 있다. "놈의 무기를 결코 방어하지마라, 건드리지 마라." 나라쿠가 되풀이했다. "저것이 마이뉴 닌자의 벌레구멍 짓수. 놈만이 금기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고 무기를 꺼낸다."


'''수리켄을 통과한 짓수는 무엇이지.''' '''그것또한 요점은 벌레구멍 짓수의 응용이지. 하지만 놈이라도 장황하게 금기 차원에 계속 머무를 힘은 없다. 실제 이전의 마이뉴 닌자는 이쿠사에서 찢겨 죽었지.''' '''....''' '''어쨌든 빨리 이몸에게 감사하거라 후지키도. 이 몸이 없었다면 첫 번째 접전에서 그대의 팔을 잃었으리라.'''


다크 도메인이 안타이 쿠나이 찌르기를 계속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몸을 비스듬히 잡아 이를 회피! 남은 손의 안타이 쿠나이 찌르기가 달려든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가 빠르다! "이얏-!" "끄악-!" 촙 지르기가 쇄골에 명중! 다크 도메인은 날아가며 백플립! "이얏-!"


백플립에서 안타이 쿠나이 2연속 투척! 닌자 슬레이어는 유려한 브릿지로 이를 회피! 배후에서 위험한 쿠나이가 각각 구상의 흔적을 남기고 소실! "이얏-!" 아직이다! 착지한 다크 도메인은 닌자 슬레이어를 향해 손바닥을 들고 기합! 브릿지 한 지면에 검은 원이 생겼다!


닌자 슬레이어가 순식간에 후진, 나아가 도약! 검은 원의 범위를 벗어났다! 반응이 늦었다면 그는 원 안으로 빨려 들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다크 도메인은 그것을 확실하게 바란 것은 아니었다! 일직선으로 구멍까지 달리자 거기서 긴 안타이 자벨린이 튀어나와 그의 손안에 들어갔다!



"이얏-!" 다크 도메인은 즉시 안타이 자벨린 투척! 검은 번개가 번쩍이는 위험 무기! 닌자 슬레이어의 낙하 궤도를 정밀하게 계산한 투척! "이얏-!" 아직도 공중에 있는 닌자 슬레이어는 수리켄을 안타이 자벨린 쪽으로 향해 던진다!



수리켄이 자벨린에 닿자 검은 방전을 수반하며 소멸! 자벨린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얏-!"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는 더 많은 수리켄을 연속투척! 두 장! 세 장! 네 장! 최종적으로 자벨린은 상쇄 소멸, 닌자 슬레이어는 무사 착지했다! "네놈." 다크 도메인이 접근했다. "아는거냐."



"손바닥에서 갈라지는 애송이 마술따윈 별 소용없다." 닌자 슬레이어가 내뱉으며 주 짓수를 취했다. "죽어라. 닌자에게 죽음을." 다크 도메인은 꼿꼿이 돌진했다. ""말 많은 쓰레기놈, 내 짓수에 살아남은 적은 한 놈도 없다. 꼴사납게 뒈진 개 중에 네놈같은 증상만은 넘쳐났다."


둘 사이의 간격은 지금 공격 거리 이내! ""이얏-!"" 촙과 촙이 맞물린다! 게다가 다크 도메인이 쇼트 훅! 닌자 슬레이어는 이것을 가드! 이 때 다크 도메인의 다음 공격, 상단 발차기가 반대편에서 접근!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몸을 굽히고 머리를 땅에 닿을 듯 숙여 몸을 회전. 동시에 돌려차기를 가한다! 중세에 바다를 넘어 남미에 전파된 암흑 카라테 킥, 메이아 루아 지 꼼빠쑤다! 하지만 다크 도메인은 똑같이 상체를 숙이고 회전하여 이것을 회피!


"이얏-!" 그리고 계속 가해지는 돌려차기! 고.....고우랑가! 같은 메이아 루아 지 꼼빠수였다! 닌자 슬레이어는 상체를 숙이며 이를 회피하고 다시 메이아 루아 지 꼼빠수를 시전! "이얏-!" 다크 도메인은 상체를 숙이고 이를 회피 후 다시 메이아 루아 지 꼼빠수 시전!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상체를 구부리며 이를 회피하고 다시 메이아 루아 지 꼼빠수를 시전! "이얏-!" 다크 도메인은 상체를 숙이고 이를 회피 후 다시 메이아 루아 지 꼼빠수 시전! "이얏-!" 닌자 슬레이어! "이얏-!" 다크 도메인!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오오, 오오! 나무삼! 거기에 생긴 것은, 고속 회전하며 번갈아 송곳니를 드러내는 두 개의 치명적인 돌려차기 토네이도! 속도는 더욱 올라간다! 만약 이 공격 범위내에 바이오 참새가 말려든다면, 순식간에 갈린 고기가 되어버릴 것이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끄악-!?" 나무삼!


쌍방의 가속은 마침내 임계점을……회피 가능 속도를 넘은 것이다! 둘 다 날아가고 한 명은 무릎꿇음으로 착지! 한 명은 어깨부터 떨어져 땅을 핥는다! 제압한 것은 어느 쪽인가!?


......닌자 슬레이어였다!


그는 곧 일어서서 쓰러진 다크 도메인을 추격하기 위해 접근한다! "으으윽-!?"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다크 도메인, 발차기가 옆머리를 강타한 것이다. 아무리 그랜드 마스터 위계의 닌자 내구력을 가졌든 몇 초는 신체의 자유를 빼앗겼을 것이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뛰어들며, 야리와 같은 사이드 킥을 다크 도메인에게 찔러 넣었다! ......했을 것이다. 해야 했다! 하지만 공격은 허무하게 허공을 갈랐다! 다크 도메인의 윤곽이 희미하게 드러나며 닌자 슬레이어의 몸을 걸어서 빠져나갔다! 나무삼, 벌레구멍 짓수의 아공간 전이 방어다!


등을 맞대고 실체화한 다크 도메인은 바로 뒤! 양쪽 팔꿈치를 바로 뒤쪽 닌자 슬레이어에게 내려꽂았다! "이얏-!" "끄악-!" 총알처럼 튕겨져 나가며 땅을 구르는 닌자 슬레이어! 팔꿈치 타격의 반동을 곱씹으며 부르르 몸을 떠는 다크 도메인! "흐으으읏.....!"


".......!" 폐의 공기를 모두 내뱉고 닌자 슬레이어는 헐떡였다. 다크 도메인은 천천히 뒤돌아보다가 다시 손에 안타이 웨폰을 소환했다. 양손에 투박한 검! 닌자 슬레이어는 콜록거렸다. 그랜드 마스터 위계의 카라테, 역시 만만치 않다. 하지만 반드시 이긴다. 닌자를 죽인다!


지금 그의 뉴런 속에 그를 질타하는 나라쿠 닌자의 쉰 목소리는 없다. 대신, 그 망설임 없는 눈에는 지금, 선향 불꽃마냥 적열의 빛이 희미하게 켜졌다. 나라쿠 닌자의 영혼과 후지키도의 의지가 겹쳐 공명을 시작한 것이다.


후유코, 토치노키....그날, 이 머리 위의 빌딩에서 닌자에게 불합리하게 살해당한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 두 명의 부서진 영혼의 희미한 흔적들은 나라쿠 속으로 들어가, 곧바로 후지키도와 함께했다. 비록 그것이 의지없는 잔재일 뿐이었으나, 그것은 길고 고통스러운 이쿠사 속에서, 항상 후지키도와 함께 있었다. 함께했던 것이다.


후지키도는 주 짓수를 고쳐잡았다. 그리고 깊고도 깊게 챠도호흡을 했다. 자이바츠? 간도의 죽음? 다크 도메인? 벌레구멍 짓수? .....무엇을 망설이겠는가! 그저, 이 적을 쓰러뜨린다! 그의 두 눈이 붉게 빛나며 허리에 매단 눈챠쿠의 끝에 "인" "살"의 불꽃 한자가 떠오른다!


"이제 네놈이 이길 일은 없다. 이것은 카이샤쿠다." 다크 도메인이 안타이 대검을 등에 메었다. "내 카이샤쿠는 네놈의 세포하나 남기지 않으리라." "스읍.....!" "이얏-!" 다크 도메인이 안타이 대검을 들고 덤벼들었다! 빠르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공격을 기다렸다! 나무삼! 이래서는.....이미 회피불능 타이밍! 안타이 웨폰은 막아선 안된다! 무참히 도려낸 시체가 되고 만다! 어째서인가? 닌자 슬레이어! "이얏-!"


검은 번개가 친다! "으윽!" 다크 도메인은 눈을 부릅떴다. 닌자 슬레이어는 수리켄을 던졌다! 그냥 수리켄 투척이 아니다! 챠도오의. 츠요이 수리켄! 게다가 한 장이 아니다! 두 장도 아니다! 한 번에 여덟 장! 모든 손가락 사이에 낀 수리켄을 츠요이 수리켄으로 산탄투척한 것이다!


"이것 ! 은 !?" 한 장은 다크 도메인의 브레이서를 가격하여, 불꽃과 함께 그 팔끝에서 솟구친다! 그리고 나머지 일곱 장이 안타이 대검에 연달아 충돌! 안타이 대검과 대소멸! 게다가 닌자 슬레이어는 투척 동작과 함께 덤블링하여 간격을 벌렸다. 몸은 멀쩡하다!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는 이마 앞에 양손으로 눈챠쿠를 쥐었다! 눈챠쿠의 사슬이 늘어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모탈의 분노를! 알아야 하느니라!" 닌자 슬레이어의 외침이, 마치 그 혼자의 소리가 아닌 듯이 울린 것은 대공동의 음향 때문인가?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한편 다크 도메인도 일체의 방심이나 좌절은 없다! 그는 자신의 카라테로 눈챠쿠를 휘두르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순식간에 접근했다. 그리고 촙 찌르기를 시전! "이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가 눈챠쿠로 대응한다! 하지만, 나무삼!


다크 도메인의 촙은 닌자 슬레이어의 눈챠쿠를 유도한 페인트였던 것이다! 중간에 끌어당겨진 다크 도메인의 찌르는 손, 그리고 휘둘러지는 닌자 슬레이어의 눈챠쿠! 다크 도메인의 윤곽이 흐려지며 눈챠쿠는 허무하게 통과!


그렇다면 지난 실패의 재현인가? 아니 틀리다! 닌자 슬레이어 또한 초격은 페인트! 아공간 전이 방어를 유도하기 위한 페인트였다! 눈차쿠를 흔든 기세를 타 그는 사이드킥을 시전! 이것도 계속해서 투과! 하지만 또한 그는 눈챠쿠를 그 다리에 감아, 그것을 중심축으로 프로펠러를 방불케하며 회전시킨다!


아공간 전이 방어의 제한시간은 1~2초. 불같은 궤적을 그리며 격렬히 회전하는 눈챠쿠의 폭풍영역에 다크 도메인은 실체화할 수 밖에 없다! "으....끄악-!" 한순간에 온몸을 맹렬한 눈챠쿠의 타격에 얻어만은 다크 도메인! 닌자 슬레이어는 눈챠쿠를 번개같은 속도로 다시 집어들었다!


"이얏-!" "으윽." 다크 도메인은 순간적으로 가드! 하지만 가드한 팔을 버팀목으로 해 쇠사슬 끝의 손잡이가 회전! 측두부 직격! "끄악-!" 더욱이 닌자 슬레이어는 팔을 밀어놓고, 안면에 팔꿈치 치기! "끄악-!" 다시 그 자리에서 회전 후 기세를 올려 다시한 번 눈챠쿠 타격! "끄악-!"


눈챠쿠는 방울뱀처럼 날뛰며 다크 도메인을 마구 가격한다! 타격! 타격! 타격! 타격! "끄악-! 끄악-! 끄악-! 끄악-! 끄악-!" 다크 도메인은 격렬하게 맞아 비틀거리며 후방으로 튕겨나갔다. 하지만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타이밍은 끊어지지 않았다! 쇠사슬이! 뻗어간다!


불게 달아오른 불꽃을 휘감은 눈챠쿠의 사슬은 마치 선즈데몬의 불꽃인가, 아니면 드래곤의 혀인가! 다크 도메인을 날려버릴 정도로 눈챠쿠의 사슬은 늘어나며 무자비한 공격의 폭풍속에서 다크 도메인을 놓치지 않았다! "끄악-! 끄악-! 끄악-! 끄악-! 끄악-!" "이이이이이이야아아아아아앗-!"


활활 타는 눈챠쿠가 목을 쳐든다! 두 사람의 사야로부터 대공동이 사라져, 암흑의 정신적 공간이 무한하게 펼쳐졌다. 걸레짝이 된 다크 도메인은 발을 동동 구르며 이 처형적 최종 공격에 대비하려 했다. 그것은 마치 사신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듯하기도 했다. 눈챠쿠가 덮쳐든다!


다크 도메인의 정수리에 눈챠쿠가 가격한다! 흑단의 눈챠쿠는 그 두개골을, 멘포를, 쇄골까지도 분쇄! 이것이 자이바츠 그랜드마스터의 가장 흉포한 무투파를 자처한 남자, 아무도 믿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아공의 닌자, 다크 도메인의 최후다! "사요나라!" 그는 일성을 부르짖고 폭발사산했다!


눈챠쿠는 적을 죽이자 닌자 슬레이어의 손아귀로 돌아갔고, 쇠사슬은 오그라들면서 다시 딱딱한 U자로 고정되었다. "......후유코. .......토치노키."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숙이고, 중얼거렸다.


그는 배후의 토리이 게이트를……오벨리스크인 듯한 화강석의 입방체를 되돌아 보았다. 삐걱, 하는 소리를 내며 화강석에 크게 균열이 생겼다. "......." 닌자 슬레이어는 엘리베이터로 통하는 암벽의 갈라진 틈에 빠른 걸음으로 향한다.


닌자 슬레이어는 자신의 뉴런에 나라쿠의 존재를 느꼈다. 공명을 마친 나라쿠는 다시 잠에 빠져 있다. 그것은 라오모토 칸 이래의 분리된 잠과는 질이 다른, 다음 이쿠사에 대비하는 잠이었다. 여기에 이번 여행의 목적은 성취돼었고 후지키도는 나라쿠의 힘을 되찾은 것이다.


"올라가옵니다." 엘리베이터의 마이코 음성이 알리며 긴 상승이 시작되었다. 목적은 달성했다. 그러나 많은 수수께끼가 남아있었다. 은과 금의 입방체. 고대의 비전. ......그 수수끼끼를 찾아가는 길은 그 자신의 목적과 겹쳐지는 것일까. 닌자 슬레이어는 실버 키를 걱정했다. 그리고 간도.


네모난 밀실은 단 한 사람만을 태우고 계속 상승한다. 어디까지라도.


디퓨전 어큐뮬레이션 리본 디스트럭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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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도메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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