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시즈 투 더 슬리핑 뷰티 #4 (終)

개버개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0.03 20:03:11
조회 1157 추천 12 댓글 5
														


viewimage.php?id=23b4de2ce4c134a777bac4&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16068e1ddca10b48d01dff8cc5409e8efcb72836ed6e957b41544dbff6071f3e0f5046c0d6b3cdb7ea79a4c28



어두운 바다를 헤치고 야카타 건보트 중 하나로 올라선 앱서디티는 다리 위에서 벌어진 장렬한 전투를 무감정하게 올려다봤다. 그리고 IRC 음성통신 회선을 열었다. "와일드 헌트=상과 임페일먼트=상이 죽었다. ……아아, 닌자 슬레이어다."


"......아니. 당연히 나는 죽일 수 있었다면 죽일 작정으로 일을 진행했지. 하긴 가장 의외였던 것은 비닌자가 내 폭탄에서 살아남아 놈을 구하러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는 특별히 의외인 듯 담담하게 말했다. "굳이 시체를 치울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시간도 모자랐고 말이야. 후후후."


"앱서디티=상, 아밧-!?" 조타실에서 갑판으로 그를 마중하러 나온 조타 야쿠자를 앱서디티는 한 발로 죽였다. 하이킥으로 목뼈가 부러진 것이다. 그는 1초 후 갑판에서 어설트 라이플을 들고 경계하는 클론 야쿠자의 등 뒤로 다가가 손으로 목을 부러뜨려 즉사시켰다.


"......아아, 신경쓸 것 없어." 앱서디티는 IRC 통신기에 중얼거렸다. "여기가 적당한 때다. 또 만나지." 그는 회선을 절단했다.


......그 머리 위! 무너진 철교 위!


"시바카리=상은.....회선이 연결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차내에 굴러들어온 닌자 슬레이어는 한층 더 챠도 호흡을 깊게 반복하며, 드라이버에게 물었다. "아아. 그 말대로야." 역 모히칸 헤어의 사내는 핸들을 꺾으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좀 매운맛을 봤을 뿐이야...."


카카카카, 카카카카. 초경질 앞유리에 장갑차의 총격이 튀었다.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시보드의 LED가 점멸, 경고했다. "아아. 좀 만 참으라고 레이디." 드라이버 미후네 히토리.....통칭 데드문은, 마치 지나가는 비를 만난 정도의 텐션으로 중얼거렸다.


"안전벨트 매겠나?" 닌자 슬레이어는 시키는 대로 했다. 그는 한번 챠도 호흡을 멈추고 데드 문을 보았다. 그리고 말했다. "감사하네. 데드문=상." "미안하지만, 이번 루트는 내게 맡겨." 그리고 후방 로켓에 착화! BOOM!


강렬한 G를 받으며 데드문은 대시보드의 "뛴다." 버튼을 눌렀다. 차체 하부의 스프링 장치가 작동되어 총탄을 막으며 질주하는 네즈미하야이는 장갑차 바리케이드에 충돌하기 직전 도약했다. 동시에 차체로부터 윙이 전개, 글라이더를 방불케하며 활공! 포위차량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차와 오카키의 서비스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데드문은 멀어지는 포위 차량을 미러 너머로 확인하며 말했다. "내가 이사를 피할 수 없게 된 전말을 이야기하고 싶은 맘은 산더미같지만....당신도 꽤 당한거 같아, 전에 태웠을 때와 같나....." "낸시=상을." 닌자 슬레이어는 신음했다.


"포위에서 벗어났지만, 닌자가 계속 그녀를 쫒고있네." "태워가야지.....시바카리=상도 돌아오신 것같군." 그는 대시보드의 액정 패널을 나타냈다. "시바카리=상이 온라인인." 그윽한 문자열이 흐르며 사라졌다. "보통 고집이 아닌 해커=상이군. 뭐, 전문가니까. 그녀의 위치정보를 받아야겠어."


네즈미하야이는 낙하산을 전개시키며 도로상에 착지, 즉석에서 떼어내고, 드리프트 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주행을 재개했다. 다만, 그 배후에선, 진로를 돌연 차단된 코케시 트럭이 급제동해 짐칸으로부터 대량의 바이오 수박이 쏟아졌다. 수박을 줍기 위해 요타모노들이 뛰어나와 몰려갔다.


"자, 가까워졌군." 모니터 지도의 축척이 바뀌었다. "닌자와 쌈박질 안하길 빌어야겠는데." "적은 쓰러뜨리겠네." 닌자 슬레이어가 즉답했다. 데드문은 그의 부상을 곁눈질하며 "어렵구만...." 이라고 중얼거렸다. "데드문=상. 그 후의 목적지는?" 닌자 슬레이어가 물었다.


"루트는 정해져있다고 아까 말했었지." "아아." 데드문은 고개를 끄덕였다. "소거법으로 거기밖에 없어." 또 다른 소형 모니터에 다른 지도를 띄운다. "자이바츠, 아마쿠다리.....뭐, 그런 놈들의 세력권 사이라는 건데......헤이븐이군. 멋대로 활동할 수 있는 모양이지."


"니쵸무. 네오 카부키쵸." 닌자 슬레이어는 표시를 읽었다. 데드문은 핸들을 꺾었다. "뭐, 거기는 거기대로 문제가 있다는 거지.....방심할 수 없는 놈이 관리하나봐. 불간섭주의라는 거야. 나중에 조금 노력하지 않으면 안 돼. 당연히 자이바츠 일행을 데리고 입장하는 것은 NG.....어쩔테지?"


"새옹 호스라 해야 할지도 모르겠군." 닌자 슬레이어는 데드문을 보았다. 그는 전날의 기억을 더듬었다. 자이바츠 시텐노의 레드 고릴라를 죽인 후의 해후를. ''''니쵸무의 "에너지"에 있으니깐, 곤란한 일이 있다면 찾아오라구.''' "방심할 수 없는 자란 닌자가 아닌지?"


데드문은 한쪽 눈섭을 들었다. "아는 사람인가....." "한 번 만났네." 아니, 두 번이다. 하지만 두 번째는 그쪽이 기절해 있던 것이다. 며칠 전 일이다. "얘기는 내가 하지." 닌자 슬레이어가 말했다. "믿음직스럽군.... 내 당장의 잠자리도 걸려있겠어." 데드문이 말했다. "아아, 얘기는 나중이야. 가자고. 앞으로."



◆◆◆



낸시는 들고있던 로켓 런처를 내렸다. 수십m 앞 도로 위에서는 추락한 오니 기와 헬기가 폭발해 두꺼운 연기를 내뿜고 있다. 그녀는 아이언오토메의 UNIX 모니터를 조작해, 시바카리로부터 막 송신된 도주 경로의 지시를 확인했다.


"자이바츠 해커 침묵. 2초뒤에 들킬테니 우선 자백, 내 공로 아님. 갑자기 오프, 기척 없음. 이유불명. 일단 대충 돌다리도 두드리고, 재인트리하는 나." "......." 낸시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자신의 각성과 관계가 있는 것일까? 혼수 중의 코토다마 공간에서의 체험기억은 한정되어 있다.


"당신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 "열흘 정도 휴가. 따스한 곳." "그게 좋겠네." 낸시는 로켓 런쳐를 바닥에 내려놓고 아이언오토메의 핸들을 고쳐잡았다. 그리고 눈을 응시했다. 앞쪽의 오니 기와 헬기 안에서 튀어나온 그림자를 본다. 닌자인 듯 했다.


"크악! 우갹! ......아 진짜 망할 헬기......" 몸을 털며 다가오는 여자 닌자를 낸시는 바라보았다. 뒤로 도망갈까? 빠져나갈까? "당신 엉망진창으로 해줬네, 당신이 닌자 슬레이어=상? 여자였어? 아니겠지!"


BLAM! BLAM! 낸시는 대답대신 데커 건을 퍼부었다. 기발한 머리를 한 여자 닌자는 걸으며 입꼬리를 일그러뜨리며 웃었다. 파직, 파직하는 소리를 내며 불똥이 튀었고,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나한테 그딴거 효과 없거든. 이쪽은 숙련되서 말야. 닌자가 되기 전부터."


"응 그래." 낸시는 아이언 오토메의 시동을 켰다.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해? 헬 오-! 내 이름은 이그나이트....." 여 닌자는 발밑에 굴러온 것을 내려다보았다. 핀이 빠진 그레네이드......"엥?" KABOOOOOOOM!


낸시는 아이언 오토메를 가속했다. 야쿠자 핸드 머신건 (죽은 클론 야쿠자 것이었다)을 폭연을 향해 쏘며 그 옆을 가로지른다. 지나가자 마자, 마지막 그레네이드를 선물을 방불케 하며 던졌다. KABOOOOOOOM!


낸시는 폭발을 뒤돌아보지도 않는다! 가속시킨 채 차체를 옆으로 기울여 90도의 커브를 오른쪽으로! 그녀는 안도따윈 하지 않았다. 어쨌든 이그나이트는 닌자였으며, 어떠한 짓수또한 갖고있다......후방을 쫒아오는 바삭, 바삭거리는 단속적 소리......장작이 터지는 소리를 1초간 테이프 재생하는 듯한......


낸시는 미러를 보았다. 그리고 혀를 찼다. 도로 위 2m 저공, 낸시를 따라 불꽃 링이 둥글게 켜졌다 꺼진다. 불길과 함께 이그나이트의 모습이 나타났다가 꺼졌다가, 다시 가까이 나타났다가 꺼진다. 그렇게 해서 추적해온다. 어떤 원리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불꽃과 함께하는 단거리 축지법이었다.


낸시는 달아나며 뒤로 야쿠자 핸드머신건을 내밀고 난사했다. 그리고는 내동댕이쳐 버렸다. 착탄 여부엔 연연하지 않는다. 바삭. 바삭. 바삭. 이그나이트는 축지법을 반복하며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실제 집요함! "......!" 낸시는 앞으로 주의를 돌리고 숨을 삼켰다!


앞을 벽처럼 가로막듯 왼쪽에서 직진해 온 것은 우키요에 트레일러! 나무삼! 낸시는 차체를 전력으로 드리프트시킨다. 그리고 전도! "아윽-!" "앗핫하-!" 땅바닥으로 넘어진 낸시 바로 옆에 이그나이트가 출현! "내가 이겼닷!"


"까고자빠졌넴마-!" 낸시를 치어 죽일뻔한 우키요에 트레일러 운전사가 욕설과 함께 쏜살같이 달려갔다. 낸시는 쓰러진채 데커 건을 집으려 했다. 이그나이트는 즉시 데커 건을 차버렸다.


"잠깐! 너, 왜 나를 노려보는거지?" 이그나이트는 낸시의 머리를 짓밟아 누른 뒤 침을 뱉었다. 그리고 IRC 음성통신을 시도했다. "와일드헌트=상? 여긴 닌자 슬레이어 없었어! .......오프라인?" 낸시가 눈을 감고 웃었다. "글쎄, 왜 그럴까?"


"당신말야!" 이그나이트는 낸시를 짓밟은 채 뭄을 굽혀 들여다보았다. "입장이란거 알고 있어? 난 닌자고, 당신은 비닌자 패배견이지? 딱 봐도 당신은 개같은 꼬라지잖아 당신말야!" 왼손을 흔들자 이그나이트의 다섯 손가락 끝에 촛불 같은 불꽃이 켜졌다.


나무삼......이것이 이그나이트의 짓수, 불꽃을 생성하는 파이로키네시스다! 불타는 손가락을 위압적으로 낸시의 머리에 갖다댄 체 그녀는 위협했다. "당신을 생포하라는 명령이었지만, 그 고운 머리카락 정도는 태워버려도 되지? 사과하면 될꺼아냐?" "후후...." 낸시는 웃었다. "글쎄."


"아아?" 이그나이트는 격앙했다. "역시 죽여버릴까! 바비큐로 만들어서!" "어떻게 생각해?" 낸시가 말했다. 밟히며 그녀는 이그나이트의 뒤를 살폈다. "......안돼지." 그녀의 시선 끝, 지고쿠를 방불케하는 목소리가 답했다.


"뭐?" "이얏-!" 이그나이트가 돌아봄과 동시에, 닌자 슬레이어가 야리를 방불케하는 사이드 킥을 날린 것은 동시였다. "끄악-!?" 이그나이트가 날아간다! 착지점 근처를 드리프트하며 접근하는 차량이 있다! 아부나이! 이그나이트는 불꽃과 함께 몇 미터 순간이동 후 회피!


"!" 낸시는 안간힘을 쓰며 벌떡 일어났다. 크롬 실버 차량의 조수석 도어가 열린다! 낸시는 안으로 뛰어들었다. 무장 영구차 네즈미하야이는 드리프트하며 낸시를 맞아들였다. "아앗-!" 이그나이트가 소리치며 차체에 두 손을 내밀었다. 그 선상에 끼어드는 닌자 슬레이어!


불길이 터지며 닌자 슬레이어를 덮친다. 하지만 그는 번개같은 속도로 팔을 휘둘러 브레이서로 소화! "도-모,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이름을 대라. 자이바츠 닌자." "이그나이트입니다!" 그녀는 밉살스럽게 아이사츠! "DAMN SHIT! 당신이 닌자 슬레이어=상이군!"


"그렇다." 닌자 슬레이어가 주 짓수를 취했다. ".....모스키토. 임페일먼트. 와일드헌트. 놈들이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이그나이트는 이빨을 드러내고 신음했다. 치치치, 그녀의 IRC 임플란트가 신규 노이즈를 알린다.


"항?" 이그나이트는 잠깐 눈을 떴다. "그래도.....그래도 말야.....그 녀석 약해져 있잖아!" 오퍼레이터 존재를 향해 항의하고 있는것 같았다. 닌자 슬레이어는 방심없는 시선을 이그나이트에게 돌린 채 깊숙이 챠도 호흡을 했다. "그렇다면 목숨을 걸고 시도하는게 좋아.......아가씨!"


둘의 시선은 콤마 몇 초 엇갈렸다. "....알겠어! 이득도 없으니." 이그나이트는 오퍼레이터에게 말했다. 바삭바삭바삭, 그녀는 불길과 함께 3번 순간이동후 도로 건너 위치에 순간이동했다. "분하지만!" 이그나이트가 소리쳤다. 닌자 슬레이어의 등 뒤에서 네즈미하야이가 위압적으로 조명을 쐈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회전하며 수직도약! 네즈미하야이가 발진해 닌자 슬레이어의 낙하지점으로 달려가 슈라인의 지붕에 그를 착지시키고 그대로 가속! 이그나이트는 벽을 발로 차고, 땅바닥에 정좌해, 금새 시야에서 사라지는 네즈미하야이의 뒷모습을 보며 머리를 쥐어뜯었다.



◆◆◆



……열린 후방 해치로부터 닌자 슬레이어는 차내에 미끄러져 들어갔다. 데드문은 은근하게 전용 버튼을 누르고 자동 트레이에서 두 명의 손님에게 차와 오카키를 대접한다. 프로페셔널한 대접이다. "도-모." "도-모." 닌자 슬레이어와 낸시 모두 순순히 그것들을 집어 들었다.


"당신의 모터사이클. 조금 황당하게 만들었더라구요." 낸시는 사과했다. "잘 하는 업자에게 회수시킬게요." "그건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일세. 낸시=상."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끄덕였다. "미션은 성공......" 그는 고개를 숙이고, 깊게 챠도 호흡을 실시했다.


"일의 전말을 조율하기엔 좋은 시간인거 같네요." 조수석의 낸시는 차를 마시며 말했다. "대관람차라도 바라볼까." 일몰부터 일출까지 항상 네온 불빛을 받는 카스가 대관람차가 멀리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코토다마 공간에 자아의 일부를 버리고 왔다 들었는데, 낸시=상." "맞아요."


"괜찮은가?" 닌자 슬레이어가 말했다. 이해를 초월한 현상을 앞에 두고, 그는 딱히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낸시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 쉽게 말하자면 저쪽에서 짊어진 짐을 저쪽에 두고 왔다고 할까요. 그래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저쪽에서의 저의 힘, 기술, 기억." "......."


"그 행동에 대한 사제한 것은 기억나지 않아요. 단지 '저쪽에 버린 나' 에게도 자아가 있어, 방치되어 있단 거죠. 이젠 나라고 말할 수 없는 다른 무언가로. 언젠가 결말을 내야 할 때가 올 거에요. 그냥 놔둘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윤리적으로도.......네트워크는 드림랜드 매립지도 아니고....."


"머지않아, 또 코토다마 공간에 엔트리하는 법을 익히겠다는 것인가." "그래요." 낸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억도 두고 왔다면 역시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닌자 슬레이어가 말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아나." "열쇠?"


"마루노우치 스고이타키이 빌딩의 지하 깊은 곳에서, 코토다마 공간을 접하고, 돌아오지 않은 자가 있네. 그 자는 나를 도우려고 했지. 대신 이 열쇠만이 남았네. 그 사람의 이름과 같네. 실버 키라고 하지." "......" 낸시는 열쇠를 받고, 관찰했다. "어떤 정보의 단말이 아닐까요?"


"플로피나 사이버네 카트리지같은?" 낸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겠지만, 열쇠라는 디자인도, 그렇게 되면 시사적이지 않을까요? ......미안해요, "저쪽 세계"에 있었을 때의 나라면, 확실히 대답할 수 있었을지도....." "아니." 닌자 슬레이어는 말했다. "설득력은 있소."


닌자 슬레이어가 낸시를 보았다. "코토다마 공간이란, 실제 무엇이오?" "......." "어떤 사람은 가시화 된 네트워크라고 하지. 뛰어난 해커만이 닿을 수 있는." ".....그런가요." "하지만, 납득이 가질 않네." "......그런가요." 낸시는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21세기 초에 확립되긴 했으나, 전자전쟁 이후 그 세부사항이 실종돼어 오파츠화한 거대 테크놀러지"라는 설명이 있긴 있어요." 낸시는 말했다. "하지만, 그 설의 구체적 근거를 찾으려하는 사람은 없죠. 찾지 못한 채, 그 은혜를 받고 있는 거죠." "......."


"코토다마 공간의 정체를 아는 것이 나와 당신의 앞날에 깊이 관여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낸시가 천천히 말했다. "아마도." "이론은 없는가." 닌자 슬레이어가 말했다. 그는 마루노우치 스고이 타카이 빌딩 지하에서 코토다마 공간을 통해 나라쿠 닌자의 한 자락을 건들였다. 하지만 수수께끼는 10배나 증가.


나라쿠 닌자, 실버 키, 낸시 리의 네트워크 자아, 신기.....그것을 통해, "머지않아 알게 될 때가 오겠나?" 닌자 슬레이어가 중얼거렸다. 막연한 질문이었다. 낸시는 어깨를 으쓱했다. "네, 머지않아. .....틀림없이. 바라건대."


"목적지인 네오 카부키쵸, 니춈. 상당히 가깝습니다." 네즈미하야이의 UNIX가, 문득 침묵한 차내에 고했다. "긴 여행에 피곤할텐데 미안하지만, 한 가지 더 일이 있어." 침묵하던 데드 문이 말을 이었다. "그쪽 분에게 이미 연락을 넣었거든. 네고시에이션이 필요할 지도 몰라."


"저희 모두 침상의 벼랑 끝인가 보군요." 낸시가 말했다. "알고 있구만....." 데드 문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대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닌자 슬레이어가 물었다. 데드 문은 고개를 흔들었다. " 아무 것도 없진 않았어. 차고에 폭탄이 설치되서 레이디 안으로 서둘러 대피했지."


"폭탄?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네즈미하야이에 상처는 없는가?" "비유적 차원으론 말야." 데드문이 말했다. "이렇게 보이지만 레이디도 너덜너덜해졌어. 빨리 새 차고를 찾아서 듬뿍 사랑해줘야만 해. 난 필사적이라구....응? 봐, 저쪽에서 마중나온거 같아."


데드문은 속도를 줄이며 창문으로 몸을 내밀었다. "네오 카부키쵸 니쵸무", 게이트 간판의 위엄있는 글꼴은 각양각색의 네온으로 채색되었고, 그 옆에 파수꾼을 방불케하며 두 사람의 그림자가 있었다. 한 명은 본즈 헤어의 장신의 남성. 다른 한 명은 검은 머리의 소녀였다. "마중인가. 도-모." 데드문이 불렀다.



------------------


"와일드헌트=상 사망, 임페일먼트=상 사망, 모스키토=상 사망, ........앱서디티=상, 전선이탈 직후 연락수단 상실. 생존 확인 불가입니다." 도죠를 방불케하는 커다란 방, 시시마이상에 박힌 UNIX 단말을 향해 담담하게 보고를 하는 닌자가 있었다. 앰버서더였다.


"실제 심한 타격이군." 통신상대는 말과는 달리, 태연한 억양으로 대답했다. "하지만, 상승지향을 숨기지 못했던 와일드헌트=상은, 요즘 천박하기 그지없었다네." "지당하십니다." "테러리스트 한마리의 퇴치를 빌미로 네오사이타마에서의 지반 굳히기라니, 참으로 주제넘어, 이것도 인과응보인가." "지당하십니다."


".......경은 그 사실을 알고있게, 앰버서더=상." "분부에 감사드리옵니다, 퍼거토리=상." 앰버서더는 낮게 말했다. "이걸로 경도 오히려 움직이기 쉽겠군." ".......지당하십니다."


앰버서더는 도죠 입장객의 낌새를 느끼고 뒤돌아본다. 입장자는 먼저 아이사츠했다. "도-모. 블랙헤이즈입니다." 손놀림으로 방심할 수 없는 아토모스피아를 풍기는 닌자다. "도-모, 블랙헤이즈=상. 앰버서더입니다." 앰버서더는 통신상대에게 속삭였다. "용병이 보고를."


"알겠네. 그대로 말하게." "네. .......블랙헤이즈=상. 진행은 어떤가." "시가 피워도 돼?" 물으면서, 이미 용병 닌자는 멘포에 시가를 꽂고 엄지손가락 버너로 점화를 마치고 있었다. "잇키 우치코와시의 엠니지어는 드래곤 도죠의 유품, 유카노야. 확실하게 틀림없어." "역시나군."


"과연 앰버서더=상. 로드도 기뻐하실걸세." "황송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이 건은 샐러맨더=상에게 공을 넘겨주도록 하지." 퍼거토리가 응답할 때 마다, 시시마이 UNIX의 눈이 수수께끼처럼 점멸한다. "자세한 포획작전은 귀공에게 맡기겠네. 신뢰하고 있으니, 실망시키지말게." "지당하십니다."


"로드의 치세가 더욱 더 번영하기를. 간바루조......" 간바루조-!" 시시마이의 눈이 소등되었다. 앰버서더는 블랙헤이즈로 다시 향했다. 겁 없는 용병 닌자는 벽에 기대어 시가를 피우고 있다.


"끝난거냐. 안 보고, 말 안하고, 안 듣고." 블랙헤이즈는 선서처럼 말했다. "당연하다." 앰버서더는 말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블랙헤이즈가 그렇게 일부러 말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블랙 헤이즈는 프로페셔널이며, 자이바츠도 그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미션은, 언제지?


"알다시피 잇키 우치코와시는 닌자 집단의 일종. 너 혼자로는 섭섭하겠지." 앰버서더가 말했다. "이쪽에서는 페이탈=상을 붙여주지. 연계해줘." 앰버서더 옆에, 여자 닌자가 무릎 꿇고 있었다. 어둠을 비추듯 화려한 미모! "도-모. 페이탈입니다."


"이건 미인 닌자공이구만." 블랙 헤이즈는 어깨를 으쓱했다. "도-모, 페이탈=상. 블랙헤이즈입니다." "크크크." 페이탈은 낮게 웃었다. 허리까지 이어지는 스트레이트의 플래티넘 블론드. 닌자였으나 멘포를 하지 않았으며, 수수께끼같은 검은색의 눈동자였다. "그녀는 변신능력이 있지." 앰버서더가 말했다.


"변신능력?" "그래. 이쿠사를 위한 변신이지만." 앰버서더는 수수께끼처럼 말했다. 페이탈이 킥킥 웃었다. "미스터 댄디즘. 내 미모가 마음에 든다면, 지금 당장 망막에 세겨두라구......나중에 험한 꼴을 보기 전에. 크크크." "뭐, 신세지겠어." 그는 눈을 가늘게 뜨며 시가를 피웠다.




◆◆◆



"......도-모. 네더 퀸입니다." "야모토 코키입니다." 무장 영구차에서 내려 아이사츠한 3인에게, 네오 카부키쵸의 2인은 오지기로 화답했다. 단련된 2m 이상의 신체를 가진 네더 퀸과 화사한 소녀 야모토가 나란히 선 모습은, 조금 우스꽝스럽다 할 수 있겠다.


"약 몇일전에 만난지 얼마되지는 않았다만...." 닌자 슬레이어는 그렇게 생각하며 야모토에게 말을 꺼내려 했으나, 야모토의 눈짓을 눈치채고, 그윽하게 조용히 있었다. 네더 퀸은 그때 의식이 없어 대화를 하지 않는다. 두 사람이 서로 아이사츠한 것은 레드 고릴라와의 이쿠사의 때이다.


"자세한 것은 아까 IRC로 전한 대로다만, 어쩔까......" 데드 문이 말문을 열었다. "자이바츠와 쿄토에 관련 된 거지?" 네더 퀸은 매서운 눈초리로 그를 쏘아보았다. "으음, 이야기는 대충 알았어." 팔짱을 끼고 네더퀸이 말한다. "솔직히, 민폐야. 말썽일 뿐인걸."


"뭐, 맞는 말씀이지." 데드 문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더 퀸이 계속했다. "니춈은 자이바츠와 아마쿠다리 섹트의 각각 미묘한 경쟁사이 붕 뜬 상태거든. 트집잡을 구실이 있다면 트집을 잡으러 오겠지....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목이 떨어질꺼야."


닌자 슬레이어와 낸시는 말없이 눈을 마주보았다. 데드문이 말했다. "우리는 골칫거리.....그것을 토대로, 인가......다행이 적의 지휘관과 그 이하는 닌자 슬레이어=상이 배제했거든. 해킹도 빈틈 없지. 오래 머물지는 않을 거야.....자세를 재정비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아."


"......" "자쿠로=상." 야모토가 네더 퀸에게 속삭였다. "그, 뭔가 말할 수 없어서, 말하지 않고있었는데, 이전에....." "어쩔 수 없네." 네더 퀸은 눈을 감고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려운 이를 도와라. 그 뭐냐, 미야모토 마사시가 말한 그거지. 그런 코토와자도 있었지."


"괜찮은거야?" 데드문이 물었다. 네더 퀸은 발길을 돌려 걸으며 말했다. "우선 그 영구차. 당장 차고로 안내할께. 그렇지만 너무 좋은 곳은 아니라구?" "고맙군...." "거기의 닌자 슬레이어=상에게도, 이전에 말해버린 일도 있고, 곤란하면 내 "에너지"에 오라고 말이야."


"고맙네."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숙였다. 네더 퀸은 손은 흔들며 말했다. "어쩔 수 없는걸. 실제, 자이바츠에게 쫒기며 뛰어들리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게다가 상처투성이라니......낸시=상도." "고마워요. 전 기껏 오토바이에서 한 번 넘어졌을 뿐." "당신도 터프하구나."



◆◆◆




……10분 후, 그들은 네더 퀸=자쿠로의 바, '에너지' 의 1층에서, 각각 의자에 앉아 있었다. 닌자 슬레이어만은 별개로 그는 실례를 사과한 뒤 바닥에 정좌해 챠도 호흡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가 입은 손상은 가볍지 않아 메디테이션 치유력의 부스트가 필요하다.


"저기, 네더 퀸과는 전에도 만났다고 했지?" 데드 문이 잔을 내려놓았다. "예전에 말일세....." 닌자 슬레이어는 깊게 호흡하며 대답했다. 네더 퀸은 데드 문에게 잔을 더 던져주었다. "아이사츠 정도 했어." "......정말로 감사드려요." 낸시가 재차 사의를 말했다.


"당신은 처음 뵙겠어. 낸시=상." "네." 낸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더 퀸은 웃었다. "터프한 여자는 좋은걸. 수수께끼같은 여자도." 낸시는 웃으며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그래서, 이젠 어쩔꺼지?"


"쿄토로 돌아가겠네." 닌자 슬레이어는 챠도 호흡을 멈췄다. "모든 것을 그 땅에 남겨둔 채일세.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네." ......그리고 그는, 자이바츠 닌자 다크 도메인이 그에게 남긴 말을 생각하고 있었다. 타카기 간도의 죽음.......그 진위와 경위도 확인해야만 한다.


"뭐어, 그래야겠죠." 낸시가 말했다. "저도 가겠어요." "......." 닌자 슬레이어는 낸시를 쳐다보았다. 낸시는 사케 밤을 단숨에 들이켰다. "여전히 할 생각이죠? 저도 참가에요. 결국, 지금은 저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자이바츠에 표적이 된 셈이니까요. 도망다니는 것은 성미에 맞지않아."


"알겠네."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그녀를 어딘가 안전한 곳으로 잠복시킬 생각도 있었다. 예를 들어 네더퀸에게 부탁해, 이곳에서 호위해주기를 부탁한다던가. 혹은 어딘가 다른 장소에. .....하지만, 자이바츠의 손아귀는 넓다. 간도가 어찌 되었는가?


결국 안전한 장소란 없다. 그렇다면 공격이야말로 방어. 낸시의 각오를, 그리고 그 강인함을 후지키도는 의심하지 않았다. "끝까지 해보겠어요." 그는 낸시의 말을 되풀이했다. "끝까지 하는 것인가....." 데드문이 말했다. "끝까지 할 모양이네." 네더 퀸도 말했다. "끝까지....." 야모토도.


"뭐, 전쟁인 셈이죠?" 낸시가 중얼거리며 웃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였다. 삐리리! 삐리리! 카운터에 놓인 핑크 빛 IRC 통화기가 울렸다. "어라 싫네. 갑자기 임시 휴업이라....." 네더 퀸은 수화기를 들었다. "......." 의아한 듯 미간을 찌푸린다.


네더 퀸은 말없이 수화기를 닌자 슬레이어에게 내밀었다. "당신을 지명했다구, 닌자 슬레이어=상." "뭣.....?" "시바카리=상인가?" 데드 문은 의아해 했다. 닌자 슬레이어가 일어서서 수화기를 받았다. "......도-모." "도-모." 노이즈 투성이의 음성.


"큰 일을 치룬 뒤지? 거기에 재촉해서 미안하군, 닌자 슬레이어=상......" "누구냐." "찌릿찌릿찌릿......노이즈가 울려 퍼진다. "닌자 슬레이어=상.....시간이 없네." 찌릿찌릿찌릿. "시간이 없네."




시즈 투 더 슬리핑 뷰티 끝


----------------



viewimage.php?id=23b4de2ce4c134a777bac4&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16068e1ddca10b48d01dff8cc5409e8efcb72836ebb85f050f4681eb1aec3dcc493fecfc725429b85e78048f3a5


2부 5권에 수록된 에피소드


내가 번역한 트위터판과는 다르게


물리서적판은 아마쿠다리 섹트가 훨씬 많이 나오는등 전개가 많이 다르다고 함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6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47513 공지 ◆복원◆ 뉴비를 위한 인살어 문체 도죠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7 118 6
13405 공지 ◆닌자 슬레이어 번역◆ [16]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3.22 80346 32
36181 공지 ◆닌자 슬레이어 유료 에피소드 번역 (멤버십 필요)◆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7 3259 2
14401 공지 ◆쉬운◆ 닌자 슬레이어·플러스 구독 방법 ◆저렴한◆ [5] ㅇㅇ(223.39) 21.04.04 4730 28
12547 공지 ◆닌자 슬레이어 번역 가이드라인◆ [8] 말랑카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3.11 7336 18
16117 공지 ◆인살 TRPG 갤러리 정보 및 룰 모음집◆ [8]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6 3976 13
16211 공지 ◆완장 호출벨인◆ [2]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7 2377 5
47549 일반 스윗한 선배=상도 실제 괜찮은 것 같은 [2] 겁없는검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6 21 0
47548 일반 트리거=상의 오야지 가이낙스=상의 부고 소식입니다 [6] 클론야쿠자(106.101) 18:01 60 0
47547 일반 암흑메가코프 가이낙스가 폭발사산했다고 한다 [1] 클론야쿠자(223.32) 18:01 31 0
47546 일반 "거의 XX하면 안타이 XX이다"에 대하여..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6 47 0
47545 일반 닌자 애니멀의 아이사츠는 닌자만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인지 [1] 클론야쿠자(152.99) 17:30 40 0
47544 일반 제형들은 매직 멍키의 드래곤 클라우드를 알고있나? 클론야쿠자(218.154) 17:25 42 0
47543 일반 이봐... 닌자는 얼마나 강한거지? [7] RG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4 82 0
47542 일반 이것은 실제 환 짓수인? [8] ㅇㅇ(223.38) 16:22 137 1
47541 일반 무사소울에 빙의하면.. [2] asas(117.111) 15:09 67 0
47540 일반 라적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74 1
47539 일반 대모험에 나온 발로르 닌자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140 3
47538 일반 인살콘 3부 얏타-! [8] 이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106 3
47537 일반 note 카드 등록 안되는건 뭐임 [13] RG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3 73 0
47536 일반 인살콘 4부 예고인 [47]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7 301 13
47535 일반 PLUS를 구독하는 닌붕=상도 있습니까? 끄끄끄끄.... [1] 클론야쿠자(119.193) 14:32 96 5
47534 일반 닌슬 플러스에는 한국어 번역본도 있는 부분입니까 [6] 클론야쿠자(152.99) 14:17 90 0
47533 일반 스포중점)사위스러운 클론 야쿠자 진실을 알려주러 왔다 [3] dcroff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6 122 3
47532 일반 3년만에 실현된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4 129 3
47531 일반 닌자의 복수는 실존한다. [1] ㅇㅇ(110.70) 14:07 75 2
47530 일반 아이사츠 직후 뒤에서 바쿠하츠는 [1] dcroff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50 0
47529 일반 생각해보니 사츠가이=상은 그자지 사악한 닌자가 아니지 않은가? [3] ㅇㅇ(211.234) 13:54 88 0
47528 일반 어느 여름날/인살콘이 나왔네/3년을 넘어 [9] 겁없는검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87 3
47527 일반 바이오 스시를 능가하는 말법적 음식에 닌붕은 실금! [24] ユ리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4 200 3
47526 일반 이것들 싱크 맞추는데 고생을 많이 한 [39]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244 4
47525 일반 신상 인살콘 / 실제 유용하나니 / 많이 쓰겠네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8 142 5
47524 일반 문득 로드 아사리=상이 야모토의 일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지 궁금해진 [1] 클론야쿠자(122.202) 12:28 84 1
47523 일반 완장=상 수고하셨소 [8] ユ리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3 106 0
47522 일반 ◆기습◆ 인살콘 3부 ◆출시◆ [44/1]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367 17
47521 일반 그러고보니 인살콘에 모스키토=상 있던가 [4] 조왕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27 1
47520 일반 확실히 이런 존재를 갑자기 만나버린다면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21 2
47519 일반 도고지마 제이몬이 레전드 야쿠자라 불린 이유는 클론야쿠자(122.202) 09:09 103 1
47518 일반 킬즈에서 묘하게 무서웠던 거 [2] ㅇㅇ(118.235) 09:09 178 4
47517 일반 난 이미 니춈 / 치바=뀽 가슴에 /FUCK 하고싶어 [5] ㅇㅇ(118.235) 09:09 127 2
47516 일반 2부의 불편한 닌자진실... [2] 맑텗핡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6 171 2
47515 정보 "말법칼립스 나우!"의 유래로 보이는 것 [3] 우파니샤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38 5
47514 일반 정체불명의 이유로 사라졌던 인살어 도죠 공지를 복원했사와요 [4] 닌자슬레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2 376 12
47512 일반 코믹스만 봐서 모르는데 후지키토는 아마쿠다리랑 왜 싸우게 됨? [8] ㅇㅇ(49.142) 02:39 191 0
47511 일반 히토미식 아이사츠 클론야쿠자(106.101) 01:44 168 2
47510 일반 도-모, 닌붕=상 노진구페이스=클랜데스 [11] 클론야쿠자(106.101) 01:32 231 2
47509 일반 신성한 아이사츠 중...그때였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99 4
47508 일반 도-모 boy가 아니었네 [3] ARZ-12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36 1
47507 일반 인살 TRPG는 타 TRPG랑 비교하면 어떰? [10] ㅇㅇ(14.36) 00:44 129 0
47506 일반 올림포스 신은 로마 황제가 쓰러트린거 아닐까? [3] i핀i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138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