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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리턴 더 기프트] #1

ㅇㅇ(121.124) 2021.03.15 22:01:19
조회 854 추천 19 댓글 12
														

*본 번역은 뉴비가 처음으로 시도해본 번역이오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사와요*피드백 도-조*



1


"이런, 이런, 어디서 들어왔을까" 등 뒤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 남자는 반응했다. 남자는 당연히 그 목소리와 발소리의 주인공을 뒤돌아보고 죽일 작정이었다. 남자는 두 손과 발을 모두 내던진 채로 긴 의자에 기대어, 얼핏 보면 술 취한 부랑자가 밤을 숨으려 하는 듯한 아트모스피어를 풍긴다. 혹은 길가에 쓰러진 자인가?



"이런 귀한 시간에 손님이 오다니" 등 뒤에서 다가오는 목소리는 차분하고 침착하여 남자를 초조하게 한다. 우시미츠 아워의 예배당은 당연하게도 어둠에 휩싸여 있다. 그래서 남자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다. 가까이서 보면 공포에 부르짖을 것이다. 남자는 숨을 죽이고 상대방이 공격 범위에 들어올 때 까지 기다린다.



 앞으로 세 걸음. 앞으로 두 걸음. 남자의 닌자 청력은 사형집행의 시기를 짐작케 한다. 앞으로 한 걸음. 마치 아마추어 같은, 무경계한 접근이다. 한 걸음 더. 손목에는 족쇄처럼 채워진 버즈소, 남자의 카라테가 그 끝의 쇠사슬에 타고, 버즈소의 모터에 흘러들어가 스스로 회전을 시작한다. 쉬이이이이! 이 무슨 초상적 현상! 남자는 벌떡 일어나.......


"이얏—!" 뒤돌아보면서 버즈소의 쇠사슬을 날린다! "아이에엣—!" 사람의 그림자는 기에 짓눌려, 본능적으로 손을 가렸다....... 버즈소는 그 자의 팔뚝 째로 가슴을 수평으로 절단 후 다른 한쪽의 버즈소가 목을 절단...하지 않았다. 회전하는 원형의 날들은 노인을 거의 스치듯 뛰어 넘어, 다른 긴 의자를 파괴해 되돌아왔다.



"왜 뺀 거냐......" 남자는 썩는 냄새와 함께 물었다. 자신에게 한 말이었다. 저 달 때문이다. 남자가 바로 벌떡 일어나 뒤돌아보며 공격을 가하려는 순간, 창밖의 구름 사이로 달이 얼굴을 내밀어 예배당을 비추었던 것이다. 스테인드글라스의 계시적인 그림과 신부인 노인을 포함해서. 사실, 그게 이유였다.


"참회하기로 했는가. 다급한 모양이야" 노인은 숨을 내쉬고 긴 의자를 파괴한 버즈소가 되돌아오는 모습을 공포와 함께 바라보았다. 그리고 남자를 응시했다. 몇 초간의 침묵이 이어졌다. 달빛은 남자의 모습 또한 또렷하게 드러내고 있었을 것이다. "성직자를 죽이면 벌을 받을 거야, 자네. 거기다 심판의 날도 훨씬 빨리 찾아오지"


 남자는 온몸을 더러운 붕대로 감싸고 환자복인 양바지를 입고 있었다. 붕대를 감는 방법은 거칠었으며, 또 싸움인지 어떠한 이유로 파손되거나 흐트러져 있었다. 붕대 틈새로 보이는 것은, 부패한 근조직...... 노인은 말한다 "고해성사를 하는 방은 저쪽이다. 들어줄테니까 들어오게"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어쨌든 침착하게! 침착하게!" 상대는 물러섰다. 양손을 앞으로 내밀고 조급하게 주위를 둘러본다. "후부키군! 구울! 좀! 이런 때 곤란하네! 구울! 와라! 구울!" "......" 남자는 의아해했다. 상대는 노인이 아니다. 리 아라키다. 저 남자는... 제노사이드는 한 걸음 내딛는다.


"이얏—!" 부름에 응한 닌자가 대각선 위쪽에서 앰부쉬! 제노사이드는 그 순간 버즈소를 흔들어 격추를 시도한다. 적 닌자는 버즈소를 팔로 받아내고 반동으로 도약해서 리 아라키를 감싸듯 착지한다! 그리고 오지기! "도—모, 제노사이드=상. 구울입니다."


"도—모, 제노사이드..." 제노사이드는 자신의 이름을 잠깐 확인하고 계속했다. "제노사이드입니다. 어째서 네놈이 여기에 있나" "그건 이쪽의 대사네요" 장신에 여윈 남자, 리 아라키는 얼굴에 비스듬히 걸친 앞머리를 털어내고 안경을 빛냈다. "아니, 아니다! 정확히는 이게 무슨 행운인가! 라고 말하고 싶어!"


"행운?" 제노사이드는 구울을 일격에 죽인 뒤, 돌아오는 칼날로 리센세의 양 무릎을 절단하는 방향으로 전술을 검토했다. "나와 너의 행운의 정의가 다른가?" "도—모, 구울입니다." 구울이 다시 아이사츠했다. "이히힛!" 리센세는 펄쩍 뛰며, "구울은 두 번이나 아이사츠하는 겁니다! 미안하네!"


 제노사이드는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 여기는 예배당이다. 분명히 그러하다. 버즈소가 긴 의자를 몇 개 파괴하고 높은 천장 쪽의 창문을 통해 달빛이 새고 있다. 하지만 상대는 신부가 아니라 리센세와 그의 수하 닌자다. 알 것 같다. 뭔지 알겠다고. 헷갈리는 장소가 이상한 기억 혼란을 일으켰다. 알 것 같다.


당연히 제노사이드의 붕대 위에는 카속코트와 웨스턴모자. 예배당의 스테인드글라스도 그 날 밤의 그림과는 사뭇 다르다. 일곱 장의 날개를 가진 후광에 비친 닌자의 모습이다. (말 같잖은...) 제노사이드는 욕한다. 교토 변경 고성내의 예배당. 네오사이타마는 아니다. 알 것 같다.


"보고 싶었다, 정말 보고 싶었어! 제노사이드=상!" 리센세는 구울의 뒤에 서서 흥분한 듯 말했다. "너는 여전히 나의 최고의 걸작!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어! 그 사실이 솔직히 밉기도 하지만! 내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는 증거......" 그는 숨을 씩씩거리며 내쉬었다. "돌아와라! 우리들의 곁으로!“



【리턴 더 기프트】



"이얏—!" 구울이 제노사이드를 향해 달린다! 리센세는 긴 의자의 그림자에 바스락거리며 뛰어들어 몸을 숨겼다. "아, 안 돼! 제노사이드는 소중하다, 구울! 알겠지!" "도—모, 제노사이드=상. 구울입니다." "세 번째! 어찌된 일인지! 크큭!" 리센세는 의자를 깨물었다.


"제노사이드! 구울도 중요하다, 죽이면 안 돼......" "제츠!" 두 개의 쇠사슬이 달린 버즈소가 흉악한 궤도를 그리며 구울을 덮친다! "메츠!" "이얏—!" 구울은 전방 바닥에 몸을 내던지고, 급격한 포복전진으로 칼날을 피하면서 접근! "이얏—!" 엎드린 상태에서 도약한 다음, 제노사이드를 잡는다!


 그러나 제노사이드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는 손목으로 버즈소 사슬을 다루는 것이다. 주먹이 자유롭다! "이얏—!" "끄악—!" 네크로 카라테 정권 찌르기가 구울의 몸통을 직격! "이얏—!" "끄악—!" 한 대 더! 구울은 날아간다!


"앗! 이거 안 되겠어! 승부가 났다! 이히힛!" 리센세가 긴 의자 뒤에서 미친 듯이 외쳤다. "제츠! 메츠!" 제노사이드의 양팔이 휘어지며, 버즈소 사슬이 다시 선회... 일어나는 구울을 좌우에서 덮친다! "아바바바바바밧—!" 버즈소의 한쪽은 구울의 허리를! 한쪽은 구울의 목을! 절단!


"사요나라!" 구울이 지고쿠 헬스럽게 외치자, 그의 네크로바디는 폭발했다! 제노사이드가 리센세에게 무슨 말을 걸려고 하는, 바로 그때다! 사각지대에서 날아온 거대한 수갑 모양의 구속구들이 제노사이드의 몸통을 덜컥 문 것이다! "끄악—!?"


"뭐야, 시시하구만!" 제노사이드 너머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자는 온몸에 쇠고리를 장착한 무서운 닌자다. 구속구를 투척한 자다. "도—모, 리스트레인트입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은 장신 여자! "도—모, 후부키 나하타입니다. 센세 혼자서 다니면 안 돼요." "구울도 있었구나! 죽었지만"


"이얏—!" 제노사이드는 일행을 향해 버즈소 사슬로 공격하려 했다. 하지만 더 많은 구속 도구가 날아와 제노사이드의 팔과 가슴을 묶고 말았다. "끄악—!" "한 판 더! 이얏—!" "끄악—!" 양 발목이 구속! 제노사이드는 하는 수 없이 벌렁 나자빠졌다. " 끄악—!"


"우오옷—!" 제노사이드가 발버둥쳤다. 하지만, 어떻게도 하기 힘들다! 리센세가 재빠르게 의자의 그림자에서 뛰쳐나온다. "이상적인 대처다! 훌륭하다!" 리스트레인트는 팔짱을 끼고서 "어차피 좀비는 좀비. 살아 있는 인간의 농간에는 속수무책이다!" "그 의견은 너무나도 일방적이기 때문에 수용하지 않겠네!"


 후부키가 벽의 장치를 조작해서 예배당의 조명을 켰다. 데콜테를 강조하는 러버 백(白)의를 입은 강렬한 오렌지색 짧은 단발을 비추었다. 그녀는 무의미하게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며 제노사이드에게 다가간다. 걸을 때마다 깊은 슬릿으로부터 흰 허벅지가 흘러 넘친다. "뭐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건가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제노사이드가 신음했다 "네놈들이 왜 여기 있는 거냐" 리센세는 안경을 고쳐 썼다. "흐음… 아까 의자 뒤에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 보았는데, 너의 목적과 나의 목표는 같겠지. 바로 제이키 미즈노 박사의 비밀 연구다" "......" 제노사이드는 침묵했다.


"정확히 맞춘 것 같아요, 센세." 후부키가 기쁜 듯이 말했다. 리센세는 신경질적으로 앞머리를 손질하면서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였다. "정보를 입수한 경위는 나중에 확인하고 싶은데" 그는 제노사이드를 내려다보았다. "무엇을 원하지? 말해 봐. 난 오히려 네 편이다. 난폭한 아들을 사랑하는 자상한 아버지로 여기고......"


"우옷—!" 제노사이드가 육상의 참치처럼 펄쩍 뛰며 리센세를 물려고 했다. "앗!" "안돼요 센세!" 후부키가 리센세를 떠밀고, 그대로 올라타서 가슴에 머리를 파묻었다. 리센세가 신음했다 "그 반항심조차 고도로 평가해 주지! 바라는 것을 말해라, 아들아!" "몸이다!"


"몸!" 리센세는 후부키를 밀어냈다. "앙!" "역시 그...... 이히힛! 그것 때문에 여기까지 여행을 해 왔다는 것인가!" "내 몸은 이제 한계다. 웃기지마... 나를! 돌려내라!" 제노사이드가 소리쳤다. 리 센세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이 무슨 삶에 대한 갈망인가! 이 무슨 의지력! 이히히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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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iehardtales.com/n/n3fe3053bddb6?magazine_key=m8b7abd213437#fNa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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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바로가기


원래는 대충 보고 치우려고 했는데 b급 영화 갬성이 뽕차서 조금씩 건드린게 여기까지 도달!


2편부터 제노사이드 스토커 엘드리치의 엔트리가 나오니 ◇기대 중점◇


그리고 앞서 이야기 했듯이 트랜슬레이트 산시타인 헤즈에게 피드백을 도-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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