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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리턴 더 기프트] #4 完

ㅇㅇ(121.124) 2021.03.22 22:18:38
조회 758 추천 16 댓글 26
														


4


(지금까지의 줄거리: 교토 변경 황야에 위치한 고성을 찾은 좀비 닌자 제노사이드. 그의 목적은 부패가 악화되어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자신의 육체와 뇌의 수복이었다. 고성에는 오랜 옛날의 사악한 연구 성과가 남아 있으며, 제노사이드는 이를 요구한다. 하지만, 때마침 고성을 방문한 이가 있었다.)


(리 아라키......) 바이오 기술, 사이버네틱스, 닌자 소울 연구를 추진하고 말하기 꺼림직한 무수한 윤리적 타락 연구에 손을 댄 천재 과학자이자 좀비 닌자 개념의 창조자이다. 제노사이드 자신도 그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자이바츠·섀도우·길드와의 제휴만은 실패로 끝난 그였지만, 교토 방문의 중점 목적은 이 고성에 있어서 제이키 미즈노 박사의 연구 기록, 그리고 네크로 전해 시스템의 리버스 엔지니어링이었다. 리센세는 제노사이드를 붙잡아 네크로 전해시스템의 실험대로 삼는다.)


(그곳에 난입하는 제3의 방문자! 그 이름은 엘드리치, 수수께끼의 좀비 닌자! 쵸퍼바이크로 고성에 돌입한 그는 리센세의 호위 닌자를 죽이고, 제노사이드에게 다가간다! 바로 그때 제노사이드는 네크로 전해조 속에서 되살아났다... 강화된 부패 육체, 분노와 함께! 죽기엔 좀 이른 것 같다구!)


"이얏—!" 제노사이드가 버즈소를 내보낸다! "이얏—!" 엘드리치는 지면에 아슬아슬하게 몸을 가라앉혀 바로 옆으로 질주해, 날을 회피! 그리고 2자루의 소드 오프 샷건을 동시에 발사한다. BLAM BLAM! "끄악—!" 어깻죽지가 터진다! "핫—...... 변명해 보라구...... 자다가 일어났으니까 라고—"


"이얏—!" 거기에 지체없이 세간*을 파괴하며 버즈소가 선회해 덮친다. 제노사이드는 좀비이기 때문에 어깨부상에 개의치 않는 것이다! "하핫—" BLAM! 엘드리치는 날을 향해 오른손의 샷건을 발포! 맞받아쳤다! BLAM! 이어서 왼손의 샷건으로 제노사이드를 쏜다! "끄악—!"


*여기서 세간은 世間이 아니라 집안 잡동사니를 뜻하는 순우리말 '세간'이다


 어깻죽지에 다시 한번 총격을 받자 제노사이드의 왼팔은 상완에서 절단되어 날아갔다! 튀기는 피와 살점, 근조직! "앙! 안 돼요! 애써서 나았는데..." 후부키가 뺨에 손을 대고 소리쳤다. 리센세는 브리지 한 채 냉정하게 말했다. "후부키군, 현상을 관찰하게......"


"오우예—, 실제 싸지—......" 엘드리치는 탄약을 공중에 던져, 샷건으로 받아내 재장전 했다. 외팔이 된 제노사이드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엘드리치에게 반격...하지 않는다! "이얏—!" 그는 뛰었다...그리고 바닥에 구르는 닌자의 팔을 움켜잡았다... 죽은 리스트레인트의 팔이다!


"역시!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어.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거야, 육체 변화의 의미를 제노사이드가...... 제츠·메츠 닌자가!" 리센세가 말했다. 엘드리치가 2자루의 샷건으로 제노사이드에게 발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얏—! " 제노사이드의 앞차기가 빠르다! "끄악—!"


 엘드리치는 날아가 후부키의 바로 옆 벽에 내동댕이쳐진다! "끄악—!" "앙!"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리센세는 실내를 둘러 본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금속표지의 책자를 발견했다. 제노사이드는 엘드리치를 노려본 채, 그 손에 든 닌자 시체의 팔을...... 뜯었다!


"그흣!" 제노사이드의 뻐드렁니가 피부를 물어뜯고, 근육을 갈라내며, 뼈에 박힌다... 씹고, 삼킨다, 오오, 나무아미타불! 말법적인 닌자 카니발이다! "먹고 있어요!" 후부키가 떨면서 말했다. "그러면 소화기관이..." 제노사이드는 뼈를 내던지고 울부짖었다! "오오오—!"


"핫...... 유쾌하네......" 엘드리치가 샷건을 겨눈다. "이얏—!" 그 순간 날아온 버즈소가 총을 튕겨 날렸다! "끄악—!?" 엘드리치의 닌자 반사신경이 없었더라면 손목 째 케지메 되어 버렸으리라! "칫—......"


 그리고 더욱 놀라운 인시던트다! 보라! 제노사이드는 절단된 팔을 바닥에 구르는 자신의 팔 끝에 갖다 댔다... 그러자 나무삼! 절단면에서 근섬유가 와이어처럼 뻗어 서로 매듭지어, 끌어당겨서 연결한 것이다! 이음매에 거품이 일고 피를 흘려, 부패육이 재생되었다! 무서움!


"훌륭해" 리센세가 중얼거렸다. "정말 너 다운 진화다, 제노사이드! 알겠나, 닌자의 고기가 너를 붕괴에서 구하는 거다! 그러니까 그 기세로 엘드리치도 죽여라! 그리고......" 리센세는 금속표지의 책자를 향해 포복 전진! "박사 연구의 에센셜한 모습이 다시금 확정 중점이다!"


"이얏—!" 엘드리치가 쇠사슬 낫으로 제노사이드를 공격! "이얏—!" 제노사이드는 버즈소를 흔들어 쇠사슬 저울추를 되받아 친다! "이얏—!" 다른 한쪽의 버즈소는 리센세의 코앞을 통과! "아이엣!?", 바닥의 금속표지의 책자를 튕겨 날린다! "이얏—!" 제노사이드는 도약!


 그리고 엘드리치에게 네크로 날아차기를 때려 박는다! "이얏—!" 엘드리치는 쇠사슬 낫으로 이를 가드! "앗! 무슨—!?" 리센세는 비명을 질렀다. 제노사이드는 금속표지의 책자를 이빨로 물고 있었다. 날아차기를 하며 공중의 책자를 물어, 확보한 것이다! "그걸 돌려내, 제노사이드!"


"안 돼요 센세! 너무 가까워요" 후부키가 달려와, 벌거벗은 가슴을 짓눌러, 허리에 손을 감싸 끌어당겼다. 그 직후, 그때까지 리센세의 머리가 있던 곳에 엘드리치의 저울추가 통과했다. 아부나이! "악! 가, 갖고와! 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몰라!" 리센세가 끌려가며 소리친다.


"알고 싶지 않아" 저울추를 되받아 치고 제노사이드는 책자를 입에 문 채로 우물우물 응수했다. 리센세는 후부키에게 짓눌리며 난폭하게 고함을 질렀다. "야메로—! 내 연구에 필요한 거다! 알겠나, 그건 아주 중요한 미싱피스다! 너의 강화는 부산물에 불과해! 그 정도의 레시피에 그치지 않는다고!"


"이얏—!" "이얏—!" 버즈소와 쇠사슬 낫이 맞부딪친다! "너는 몰라! 닌자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상위 존재! 존재하지 않으면 모든 가설이 성립되지 않는 상위 존재! 인류는 밝히고 이해할 의무가 있다! 싱귤래리티를! 인류의 진화를 방해하지 마!" "이얏—!" "이얏—!"


 쇠사슬이 날아다니며 라보래터리의 세간을 파괴해 간다. "연구윤리관" 이라고 쓰인 벽의 태피스트리가 벗겨 떨어져, 후부키의 나체를 담요처럼 덮었다. "네놈의 연구따위, 개라도 먹여라" 제노사이드가 공격하며 내뱉는다. "이 녀석은 거래재료야, 리센세... 날 깔보는 건 용서 못해."




◆◆◆




제노사이드와 엘드리치 두 좀비는, 이제 고성의 아웃사이드, 절벽을 향하는 성벽으로 이쿠사 배틀의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떠오르는 태양이 먼 지평을 물들이고, 썩어가던 탑의 원뿔형 카와라 지붕이 주황색으로 물든다. 두 사람은 서로 노려본다......


"하핫" 엘드리치는 핫파 냄새가 나는 하얀 입김을 내뿜었다. "슬슬 기억해 냈나—? 제노—사이—드. 나를......" 그 양손에는 소드 오프 샷건. 당연히 빈틈없는 그는 라보래터리 전투 중 총을 주워 온 것이다. 제노사이드는 버즈소를 땅에 늘어뜨렸다. 흠집없음. 책자는 주머니에.


"큰일났네" 붕괴하는 라보래터리를 간신히 탈출한 리센세는 안뜰 트레일러에서 침대를 끌어내고, 거기에 엎드려 후부키에게 마사지를 받으며 망원렌즈로 상황을 주시한다. "돌아갈 땐 제가 운전할 테니까 괜찮아요" 후부키가 말했다. "그것도 그렇지만 엘드리치다 후부키군. 책자가......"


"몰라" 제노사이드는 말했다. "내가 산 원한을 일일이 기억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그건 너무하네—..." 엘드리치가 웃었다. "나는 너—어를 갈기갈기 엉망진창하고 싶어서 기대돼—.... 멀리서 쫓아 왔는걸—...."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어"


"그건 말야—...... 생각나게 한 다음 죽이면 되지—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도 귀찮아—......." "끈질긴 놈은, 짜증난다" 쉬이이이이! 제노사이드의 버즈소가 소리를 낸다. 엘드리치가 독기 어린 색의 혀로 입가를 핥는다. 새벽 하늘에 유성이 빛났다. 이쿠사 배틀이 또다시 막을 올린다!


 철컥! 엘드리치가 왼손의 샷건을 겨누었다. "이얏—!" 제노사이드는 버즈소를 던진다! BLAM! 산탄이 버즈소를 튕긴다. 상당히 강인한 합금으로 단련되어 있어 산탄으로는 파괴 불가! 제노사이드는 반대쪽 손으로 버즈소를 던진다! BLAM! 반대쪽 손의 샷건에서 뿜어진 산탄이 되받아친다!


 버즈소 체인은 튕겨져 제노사이드의 양손이 벌어진다. "이걸로—...... 끝인가—" 엘드리치가 웃었다. 제노사이드는 그대로 돌진! BLAM! 엘드리치는 왼손의 샷건을 두 발째 발사! "나는!" 제노사이드 몸통에 스위스 치즈처럼 착탄! 살점이 터지지만 돌진은 멈추지 않는다!


"하, 하, 하—. 무리하는 거냐—? 닌자 고기는 이제 없—는데—" 엘드리치가 오른손 샷건을 겨눈다. "날 죽여서 먹을 때까지냐—!?" BLAM! 두 발째 발사! "나는!" 제노사이드의 오른쪽 어깨에 피탄! 어깨가 도려지고, 갈기갈기 찢어진다! 돌진은 멈추지 않는다! 엘드리치는 쇠사슬 낫을 잡는다!


"이타다키—!" 내지르는 낫! 역으로 비스듬히 찢어지는 제노사이드의 흉부! 그리고 오른쪽 윗 팔도 잘라내 팔을 절단! 솟구치는 좀비 혈액! "나는!" 하지만...... 돌진은 멈추지 않는다! 치켜든 왼쪽 주먹이 엘드리치의 안면을! "나는 제노사이드다!" 직격! "끄악—!?"


 엘드리치는 뒤로 벌렁 지면에 자빠지고, 그 기세로 3m를 미끄러진다! 제노사이드는 더욱 더 달리며 왼손을 세차게 휘두른다. 쇠사슬이 웅웅거리고, 버즈소가 새벽 하늘을 날았다! "나는 제노사이드다!" 내리치기! "우오옷—!?" 엘드리치는 간신히 옆돌기! 한순간 전에 몸이 있었던 곳을 버즈소가 도려낸다!


"위험해—...... 하, 하, 하! 위험해—...!" 엘드리치는 성벽의 가장자리를 잡고 일어나 뒤돌아보며 발차기를 날린다! "이얏—!" 제노사이드는 피하지 않는다! 그 목에 발차기가 직격해, 120도 회전!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 치켜든 왼팔을...... 옆구리에 쳐박는다! "이얏—!" "끄악—!"


"젠—장...... 불리 하잖아—......" 구르면서 일어난 엘드리치는 독기 어린 빛깔의 침을 땅바닥에 뱉어낸다. "터무니 없는 짓이라고—......" "나는!" 이미 제노사이드와 원 인치 거리! "제노사이드다!" "끄악—!" 통나무 같은 발차기를 엘드리치의 옆구리에 때려박는다!


"먹히는 것은!" 엘드리치는 간신히 성벽 가장자리 위에 섰다. 그 배후는 ......압도적 절벽! "사양이다—!" 제노사이드는 버즈소 체인을 들어 올려, 내동댕이친다! "이얏—!" "이얏—!" 엘드리치는 백덤블링을 반복한다! 날았다! 낭떠러지로!


"아스타아아아—! 라아아아—! 비스타아아아—!"* 엘드리치는 떨어지면서 큰 대자로 팔다리를 벌리고 크게 웃었다. 제노사이드는 120도 돌아간 채로 있는 머리를 왼손으로 잡고 보기보기 소리를 내며 억지로 돌려놓았다. 그리고 성벽에서 아래를 내려다봤다. 코트를 펄럭이며 엘드리치는 떨어진다.


*Hasta La Vista, 스페인어로 '다음에 또 만나자' 라는 작별인사


"핫, 핫, 핫하아—!" 엘드리치는 콩알만 하게 작아졌다. 한 번은 낭떠러지의 사면에 바운드했다. "아밧—!" "칫" 제노사이드는 혀를 차고, 비틀비틀 걷기 시작했다. "배고파 죽겠어. 몸도 썩어빠지고" 안뜰의 트레일러를 노려본다. 후부키가 손을 흔든다. "개 같은 자식"




◆◆◆



......"나는 실제 관대하지만" 리센세는 떨떠름한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좀 그만두지 않겠나. 관대함을 너무 지나치게 기대하는 걸" "그렇다면 거래는 끝이다. 이 엿 같은 종이는 다른 곳에서 똥이라도 닦고 버려야 겠어." 제노사이드는 책자를 품에 넣고 캠프 의자에서 일어섰다. "기다려라!"


"복창" 걸으며 제노사이드가 말했다. 후부키가 대답한다 "하나, 향후 이모탈·닌자·워크숍은 제노사이드를 쫓지 않는다.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 하나, 연구과정에서 육체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기술을 얻는 대로 제노사이드를 불러내 무상으로 기술을 제공한다. " "......센세?" 리센세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또 있잖아" 걸어가면서 제노사이드가 말했다. 후부키는 리센세를 보았다. 리센세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후부키가 말했다. "하나, 여기서부터 네오사이타마까지 전 여정을 보상, 카치구미 클래스." "당연히 이 고성에서 가이온까지는 그 쪽의...... 악취미 하지 않아요! 그 쪽의 악취미한 트레일러로 데려 다 주는 것"


"...또 있잖아" 걸으면서 제노사이드가 말했다. 후부키는 리센세를 보았다.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그럼 결렬이다"...... 리센세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과학을 위해서다... 앞으로는 상을 붙여 부른다. 제노사이드=상" "흥" 제노사이드는 멈춰 서서 책자를 리센세에게 던졌다.


"크큭—!" 리센세는 분한 듯 소리치며 책자를 맹스피드로 넘겨 확인했다. "진짜다. 그럼 이야기는 끝이다. 이젠 이런 장소에 볼일이 없어. 후부키군. 제노사이드=상. 냉큼 타라" 그는 일어나 트레일러 쪽으로 간다. 후부키가 캠프 의자를 재빨리 접어서 메고 날랐다.


"그런데 육체를 되돌리고 싶다니, 넌센스다! 되돌린다는 게, 뭐야? 너는 결국 제츠·메츠 닌자의 소울이 아닌가?" "재치에 관심은 없어...... 기대도 하지 않는다. 네 대가리에는" "너의 평가 관점은 특수하고 개인적이기 때문에 그 단정에는 일절 동의할 수 없어..."




◆◆◆




 코라지는 모닥불을 끄고 사이버말을 기동시키려고 했을 때, 강 건너편의 오브젝트를 발견했다. "앙?" 이런 데까지 쫓아오는 현상금사냥꾼?...... 아니, 있을 수 없다. 추격자가 코라지 야영을 찾았다고 해서, 그 코앞에서 마음 놓고 하룻밤을 새울까 보냐. 코라지라도 알 수 있다.


 코라지는 쾌락 살인귀이며, 현재 변방지명수배를 받고 도망 중이었다. 여자아이를 납치해 바이오 선인장에 거꾸로 묶어 놓고 피를 뽑아 죽인 것이다. 아직 죽기엔 이르다, 더 죽이고 싶어서, 카라테 10단으로, 전투훈련도 받고 있다. 몇 번인가 현상금사냥꾼을 도리어 선인장에 묶었다.


 코라지는 털북숭이의 배를 긁으며 첨벙첨벙 강을 걸어서 건넜다. 그 손에는 위험한 넓은 대거나이프. 무방비인 여행자라면 뒤에서 다가가 이것으로 위협해 선인장에 묶어 둘 작정이었다. 그는 강 건너편의 오브젝트를 노려보았다. 쵸퍼바이크를.


그는 건너편 기슭으로 올라가서 바라보았다. 무인이다. 쵸퍼바이크와 견인 쇠사슬에 연결되어 있는 타이어가 달린 관....... "하앙?" 코라지는 웃었다. 넌센스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텐트류는 보이지 않는다. 차를 버리고 간 것일까?... 코라지는 코를 벌름거렸다. 핫파 냄새다. 어디서? 관이다.......


 코라지는 궁리했다. 관 속에 시체가 들어 있으면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핫파 냄새는 강렬하다. 관으로 위장한 트레저 박스의 부류라면? 하지만 시체는 무섭다... 아니다. 시체가 들어 있다면 선인장에 거꾸로 묶으면 되는 것이다. 그것으로 해결이다. 그는 관 뚜껑에 손을 얹고 힘껏 열었다.


"제—노—...사이—드!" "아이에에에! 아이에에에! 아이에에에에에에에!" "그럴리가 없지—... 눈부시잖아—, 너—......" "아—이—에—에—!" "하핫—!" "아밧—!" "하핫—!" "아밧—!" "하핫—!" "아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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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iehardtales.com/n/n3fe3053bddb6?magazine_key=m8b7abd213437#fNa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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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에게 먹힌 리스트레인트=상, 코토다마에 감싸여 있으라...



*(스포?) 엘드리치가 제츠메츠닌자 소울과 0101111한 관계라는 것을 위키로만 접한 헤즈는 어떻게 엘드리치가 즘비닌자인지 매우 궁금함

엘드리치가 나오는 다음 에피에서 밝혀지는 것인지?



*아무튼 솜씨 부족한 번역본을 보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고유명사로 뇌절도하고, 대사의 결을 제대로 못살려서 엘드리치와 헤즈제형에게 미안할 따름...

중간에 포기하면 앞으로 영영 번역하는 일 없을까봐 좀 억지를 부렸사와요

헤즈는 폐관수련하러 가겠어요

그럼 이만 ◆오츠카레사마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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