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닌자슬레이어 트위터 연재(https://twitter.com/njsl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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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우이-잉......러브......러브 이즈 페인...... 러브 이즈 디자스터...... 유 어 서치 어 페인...... 라이크 삼도 리버....... 규우이-잉....... 디키디키, 디키디키디키.......
완전방음인 차내는 싸늘한 일렉트로 다크 팝이 지배하고 있다. 젠을 방불케 하는 소우주이다. 진공에 추방당하는 더스트를 방불케 하듯 뒤를 향해 떨쳐져 가는 주변의 풍경은 마치 제 일이 아닌 양 무미건조하다. 역 모히칸 헤어와 사이버 선글래스가 특징적인 운전자의 표정도 마찬가지로 무감정하기 이를 데가 없다.
차가운 머시너리 비트를 가끔씩 까끌까끌한 노이즈가 흩는다.
"......돌입......천수각......" 허나 이것은 그가 자진해서 위법으로 방수 중인 맙포 무선이다. 그, 미후네 히토리, 통칭 '데드문'은 크롬 실버로 도장된 무장영구차를 운전해 달린다. 네오사이타마를 거의 횡단하는 루트, 목적지는 마루노우치.
네즈미하야이는 마루노우치의 분기점을 통과했다. 줄지어 선 네온 토리이를 빠져나가니 차량용 모니터의 표시가 마루노우치에서 토코로자와로 전환되었다.
"상당히 이제 곧입니다."라는 마이코 음성. 마치 토치처럼 화염과 연기를 피워올리는 스고이타카이 빌딩을 본체만체하며, 데드문은 담담히 액셀을 밟는다.
맙포 무선 방수하기는 데드문의 일과다. 터프한 일인 것이다. 어둠의 제왕 라오모토의 죽음, 토코로자와 필러를 포위하고 있는 군대를 방불케 하는 규모의 기동대원. 정보의 단편은 다크일렉트로 팝을 뒷전으로 물들이는 이펙트가 되어 차내를 떠돈다. 앞쪽 상공을 가로지르는 헬리콥터....... 규우이-잉...... 러브 이즈 데이 스트레스.......
이윽고 앞쪽에 토코로자와 필러의 위용. 디키디키디키디키, 러브 이즈 디자스터...... 러브 이즈 유, 유 어 러브...... 아이 헤이트 러브......
"틀림없다." 데드 문은 감상적인 가사에 동의했다.
"오른손의 반대로 나아가라" 예스러운 말투로 마이코 음성이 가이드한다. 데드 문은 핸들을 꺾었다.
◆◆◆
"오르는저녁" "거북센베이" "30시간일했다". 세일러복과 흑발을 휘날리며 극채색의 네온간판 위를 오가는 교복 차림의 여고생이 있었다.
그녀, 야모토 코키가 이런 야심한 밤에 움직이는 목적은 네오 사이타마의 곳곳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테러소동의 확인이었다. 소동의 전체가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려는 것이다. 그녀가 예전에 다니던 하이스쿨 주변에까지 재앙이 미치게 된다면,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
불타오르는 건물 몇 개인가에 실제 접근, 집이 불타 없어진 인간을 지나가다가 돕기도 했다. 시민을 향한 무차별 공격? 아마 아닐 것이다. 내향적인 일개 학생에 불과한 야모토는 이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거의 알지 못한다. 허나 그런 그녀라도 희생되는 건물이나 사람들에게서 어느 정도 공통된 톤이 있다는 것을 간파하기 시작했다.
파괴되고 있는 것은 거의 회사 사무소나 점포. 그것도 어쩐지 뒤가 구린 인상을 가졌으며, 그런 모습을 과도한 장식이나 하이텐션으로 애써 숨긴 듯한 구조의 가게들 뿐이었다. 돈부리 폰 체인의 CM에서 느꼈던, '그 느낌'이다.
콰앙! 앞쪽 방향에서 폭발. 가까움! 야모토는 지붕에서 뒷골목으로 뛰어내려서 구경꾼에 뒤섞여 그 건물로 눈에 띄지 않게 접근했다.
"아이에에에에!" 등에 불이 붙은 채 안에서 굴러나온 사라리맨은 절규하며 아스팔트 위를 뒹군다. 거대한 마네키네코를 모티브로 하고 '말발이 서서 실수가 없는 부동산'이라는 간판이 걸린 점포가 창문에서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근처의 사람들은 마네키네코 점포를 멀찍이서 둘러싸고 있지만, 애써 사라리맨을 구하는 자는 없다.
"아이에에에!" 안대를 하고 얼굴에 '일류'라 문신을 한 그 사라리맨은, 누가 봐도 야쿠자 클랜 관계자였다.
"항쟁인가?" "난리 났네......" "티비도 이상했으니까." 삿갓 쓴 시민이 서로 수군댄다.
"누가 어떻게 봐도 부동산" "실수가 없다" 라고 의심스런 문구를 쇼도 캘리그래피한 족자가 2층 창문에서 튀어나와 있었는데, 그것도 불이 붙어서 연기를 뿜어내며 불타고 있다. 각각의 족자에 그려진 엠블렘이 야모토의 뉴런을 히트했다. 교차하는 카타나 의장. 야모토에게 낯이 익었다.
("도-모, 야모토 코키=상. 이몸은 소우카이 식스게이츠의 닌자, 소닉 붐입니다.")
......그때부터 얼마나 지난 걸까? 괴로운, 그저 괴로운 그 이별의 날, 출발하던 날의 아픔이 떠올라서 야모토의 가슴을 찌른다.
("신디케이트는 뭐든 안다. 운명에 몸을 맡겨라! 어엉? 해로운 짓은 하지 않는다고......")
그날, 모든 것을 망치고선 야모토 자신의 손에 죽은 그 닌자...... 소닉 붐...... 그 닌자의 멘포에도 크로스 카타나 의장이 분명 있었다.
그것을 시발점으로, 그녀의 기억 피드백이 터져나온다!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이제까지 그녀가 쓰러뜨려 온 닌자들은 어땠지? 바이콘, 실버 카라스, 만티코어...... 소우카이야 소속임을 밝힌 닌자들에게 그 크로스 카타나 의장이 없었나? 있었다! 분명 있었다!
오늘 봐 둔 피해 건축물은 어땠지? 야모토는 관자놀이를 눌렀다. 분명...... 크로스 카타나가...... 슬며시......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아이에에에에!" 죽게 생긴 안대 사라리맨이 점내를 가리키며 절규했다. 검은 연기 안에서 닌자가 나타난 것이다!
"도-모, 카이샤쿠 도-모." 비웃으며 사라리맨에 다가가는 파란 장속의 닌자.
"아이에에! 닌자 아이에에에!" 군중이 거미새끼 흩어지듯 도망치기 시작한다! 야모토도 거기에 섞여 벗어날 수밖에 없다. 달리며 뒤돌아보니, 그 파란 닌자가 안대 사라리맨의 목을 킥으로 막 꺾은 참이었다.
야모토의 마음이 흔들렸다. 닌자다. 그렇다면, 다른 폭발도 닌자다. 일사불란한 파괴활동! 일제히 소우카이야에 관련된 장소를 공격하는 닌자들이 있는 것이다. 어째서? 야모토로선 알 수가 없다. 전봇대에서 간판으로 점프한 뒤, 지붕으로 오른다.
아사리! 야모토는 친구를 생각한다. 상태를 보러 가야 할까? 지켜야 할까? 허나 그것이 도리어 닌자를 아사리가 있는 곳에 접근시키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럴 공산이 크다. 괜찮아...... 습격받는 건 소우카이야...... 아사리는 분명 괜찮아. 그렇게 빌 수밖에 없다.
"휘-히히히! 밤의 랑데뷰-! 휘-히히히!"
야모토의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 무엇! 지붕에서 지붕으로 뛰어다니는 야모토에게, 딱 맞추어 나란히 달리는 존재 있음!
"에......!"
"여고생 휘-히히히!" 상스러운 숨결과 웃음소리가 뒤섞인 목소리가 야모토에게 엉겨붙는다!
"이, 이얏-!" 나란히 달리는 자의 끈적한 악의를 향해, 야모토는 반사적으로 허리춤의 카타카로 이아이 공격했다. 실버 카라스에게서 빼앗은 조금 짧은 카타나 '우바스테'가 지금 야모토의 주무기이다.
"휘-히히히!" 나란히 달리는 자는 브레이서로 카타나를 받아 흘린다. 그것도 추적을 멈추지 않고서! 달인!
"네오 사이타마의 여고생!"
"이 녀석!" 야모토는 다시 이아이 공격을 거듭하며 견제하고, 옆 건물 기와지붕으로 점프했다. 나란히 달리는 자는 당연히... 닌자다!
"휘-히히히!" 닌자는 흐느적흐느적 오지기했다. 왠지 기분나쁜 멘포의 입 부분 앞쪽으로 긴 침이 나 있고, 등에는 실린더 묶음을 메고 있다.
"도-모! 나는 모스키토!"
"......도-모, 모스키토=상, 야모토 코키입니다." 야모토는 혐오감을 드러내며 오지기했다.
"여고생에게 아이사츠 받았어! 이 무슨 부수입!" 모스키토는 환희했다.
"소우카이야에는 여고생 닌자도 있는 거구나아! 좀 더 부수입 중점해야지!"
푸슛 하는 소리가 울리고, 모스키토의 오른손목 부분에서도 침이 생겼다.
"이것으로 나의 오염혈액을 네 여고생 혈액과 직결 상호교환! 휘-히히히 직결!"
야모토는 두 장의 오리가미를 던졌다. 오리가미는 공중에서 제비의 형상을 취하더니 벚꽃빛 궤적으로 하늘을 가르며 모스키토에게 똑바로 달려든다!
"휘힛!" 모스키토는 높이 회전도약해서 오리가미 수리켄을 회피!
"이얏-!" 추가로 야모토는 오리가미를 4장 던진다! 공중에서 그것들은 비행기의 형상을 취하고, 벚꽃빛의 궤적을 그리며 모스키토를 추격!
"휘힛휘힛" 모스키토는 오리가미에 쫓겨서는 보기 흉한 움직임으로 지붕을 넘어다닌다!
모스키토가 피한 오리가미는 공중에서 궤도를 변화, 또다시 뒤쫓는다!
"휘힛-!?" 회피가 알맞지 못하여 두 발의 오리가미가 모스키토에게 착탄, 작게 폭발한다! 고우랑가! 이것이야말로 닌자소울 '시 닌자'가 야모토에게 전해준 유니크 짓수, 사쿠라 인핸스 짓수다!
"끄악-!" 모스키토는 작게 경련하며 몸을 비틀고 고통스러워한다! 무서움!
"이런 건 너무 잔인해! 그 카타나로 직접 공격하면 좋지 않겠나...... 숨결이 닿는 거리에서!"
"거절이야!" 야모토는 소리질러 대답했다.
그녀의 닌자 제 육감이 경고하고 있다. 등에 멘 실린더, 오염혈액이 어쩐다는 그의 말... 접근접을 걸면 필경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숙련된 닌자라면 "어떤 독 짓수의 마스터리인 것은 우선 틀림없다"라고 판독할 사인이 여럿 있던 것이다.
"나는 소우카이야가 아냐." 빌딩 틈새를 사이에 두고 야모토와 모스키토는 서로를 주시했다.
"오늘 밤의 이 소동... 당신들 대체 어디의 누구야?"
"......" 모스키토는 기분나쁜 열광을 느닷없이 쿨다운시키더니, 팔짱을 끼고 섰다.
"......소우카이야의 여고생이 아니라고?"
야모토는 자세를 바로잡았다. 그 주변을 학과 이글 오리가미가 떠돌고, 신호가 있으면 당장이라도 모스키토에게 날아들 태세를 갖추어간다.
"......네가 소우카이야가 아니라면, 현 시점의 살해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못 죽일 것도 없다. 죽이지 말라는 명령도 없었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이 상황, 다소 나에게 불리한 것 아닌가?"
"해볼래!?" 야모토는 모스키토를 가리키며 도전했다. 그 눈이 벚꽃빛으로 불타고, 위험한 오리가미는 오금을 박을 듯 그 주변을 난무한다.
"이, 이 싫은 앰비벌런트 상황!" 모스키토는 꿈틀꿈틀 몸을 비튼다...... 그러다, 야모토를 바라보며 뛰어올랐다!
"역시 부수입이다! 이얏휘-히히히!" 빠름!
불찰! 갑자기 원 인치 거리에 다가온 덕분에 야모토의 오리가미는 자폭위험이 따른다!
"이얏-!" 모스키토가 오른손의 침으로 공격!
"이얏-!" 야모토는 카타나를 휘둘러 침을 일격에 자른다!
"휘-히히히! 꽤 하네! 이얏-!" 모스키토는 야모토를 껴안으려 한다! 얼굴의 침으로 찌르려는 셈이다!
"이얏-!" 야모토는 백플립을 반복하여 그래플링을 회피! 나무삼! 뒷쪽에 착지할 건물이 없다. 아래 도로로 낙하한다!
"응앗-!" 타고난 민자 민첩성을 살려, 그녀는 무릎 앉아 자세로 착지했다.
"휘-히히히! 풋풋함이 남아있어!" 모스키토가 지붕에서 내려다본다!
"이 놈......" 야모토는 모스키토를 응시했다. 편도 삼차선의 대로를 쏜살같이 달리던 트럭이 위험한 곳에서 야모토를 피해, 전복될듯 말듯 지나쳐간다.
"까고자빠졌넴마-!" 내뱉어지는 욕설!
"휘-히히히!" 모스키토가 야모토를 쫓아 아래로 회전도약!
"와라!" 야모토가 호령하자 아직 공중에 머물러 있던 오리가미들이 낙하 중인 모스키토를 노리고 스콜을 방불케 하듯 쏟아져내린다!
"휘힛! 휘힛! 휘힛!" 모스키토는 재빨리 촙을 공중에서 휘둘러 폭풍 같은 기세로 오리가미를 튕겨낸다. 기폭 전에 튕겨난 오리가미는 공중에서 별 보람도 없이 폭발!
"자자, 칼로 덤비렴!" 모스키토가 오른손을 휘두르니 다시 침 모양 무기가 장착되었다.
"그리고 나의 오염혈액을...... 여고생 순환...... 휘-히히히! 이얏-!"
"이얏-!" 야모토는 재차 백플립해서 거리를 벌렸다. 접근전에는 어울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오리가미 수리켄을 네 장 투척!
"이얏-!"
"휘-히히히!" 역시 신속한 촙으로 오리가미를 폭발직전에 튕겨내 회피하는 모스키토!
"휘-히히히! 너의 짓수는 실제 코와이! 실제 코와이하지만 대처하지 못할 것은 없어끄악-!"
모스키토의 등이 폭발! 나무삼! 앞으로 주저앉는 모스키토!
"휘힛-!? 부조리!" 등 뒤의 실린더가 폭발로 깨져서 오염혈액이 흩어진다.
"아까 떨어뜨린 오리가미가 전부라고 생각했어?" 야모토가 말했다.
"한 발 남겨 뒀던 거야!"
"내 등! 내 소중한 오염혈액이!" 모스키토는 바르작거렸다.
"내 승리다! 당신들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말해. 그러면 이번엔 못본 걸로 해주겠어!" 야모토의 주위에 또다른 오리가미 미사일이 춤추고, 스스로 접히며 선회, 대기한다.
"안 그러면 이거 전부 날려줄 테다!"
"휘-히히히! 상냥한 여고생!" 모스키토는 경련하면서 일어났다.
모스키토는 자신의 오염혈액을 온몸에 묻히고 있었으나, 자기 자신에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나는...... 휘히히히, 우리는, 말하자면, 네오 사이타마에서 사라질 어둠의 질서를 대신할 순환혈액이다. 뭐 하나 숨길 것도 없어. 가르쳐주지. 우리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자이바츠?" "그래!"
"뭐가 목적이야?"
"그러니까 네오 사이타마에 순환...... 아니, 꽃봉오리를 방불케 하는 너에게 메타포는 어려웠나." 모스키토가 말한다.
"어쨌든 너는 소우카이야의 여고생이 아니잖아? 그럼 그다지 신경쓸 것도 없어. 평소처럼 내일이 찾아올 뿐이라고! 바뀌는 것은 어둠의 세계야! 휘-히히히!
모스키토는 경련하며 웃었다. "오염혈액이 없어져서 나는 실제 아웃 오브 아모다. 아쉽지만 오늘은 이걸로 오사라바할 수밖에 없군! 네가 저 임페일먼트=상을 베어버릴 수 있다면, 그때야말로 너의 여고생 혈액을 순환해주지!" 모스키토는 야모토의 배후를 가리켰다.
뒤? 블러프인가? "후웅크-!"
그 한 순간의 망설임이 하마터면 목숨을 빼앗을 뻔했다! 모스키토가 가리킨대로, 새로운 닌자가 크고 긴 카타나를 들고는 배후에서 돌진해온 것이다!
"후-웅크!" 야모토는 허를 찔렸다! 아부나이!
그 때! 길에서 고속 주행하던 트럭이 새로운 닌자와 야모토에 달려든다!
"까고자빠졌넴마-!" 합성 야쿠자 슬랭 음성 크락션이 울려퍼진다. 두 명을 피하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
"후-웅크!" 새 닌자는 크고 긴 카타나의 타겟을 순간 바꾸어, 트럭을 찔렀다!
모스키토에게 임페일먼트라고 불린 그 닌자의 크고 긴 카타나는 트럭을 케밥을 방불케 하듯 정면에서부터 찔러섰으며, 오오, 고우랑가! 임페일먼트는 비상한 닌자완력으로 그것을 들어올린다!
"아바바밧-!" 카타나는 트럭의 프론트 패널을 관통하고 운전자를 관통, 시트를 관통해서 짐칸까지 도달할 기세다!
"후-웅크!" 임페일먼트는 호를 그리듯 케밥 상태의 카타나를 휘둘러, 그 기세로 트럭을 뿌리쳤다! 트럭은 조금 떨어진 도로 위에 처박혀 폭발 염상! 나무아미타불!
"......!" 야모토는 카타나를 잡고 태세를 취한다. 전후를 닌자에게 끼워진 형용이다!
"휘-히히히!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앰부쉬에 실패한 임페일먼트=상!" 모스키토가 웃었다.
"그 여고생은 소우카이야는 아닌 것 같다. 살해 명령 대상이 아니야. 어떡할 거냐! 나는 이제 싸울 수 없어서 말이지! 가세할 수 없다!"
"후-웅크." 임페일먼트는 고개를 조금 갸웃했다. 얼굴 전체를 덮은 멘포는 사이보그를 방불케 한다. 그리고 생각난 듯 야모토에게 오지기했다.
"후-웅크." "......!"
"말을 못해서, 저 녀석. 임페일먼트=상이다." 모스키토가 설명했다.
"임페일먼트=상, 그 여고생은 야모토=상이다."
"......도-모." 야모토는 마주 오지기했다.
"당신도 자이바츠......" 그녀를 지키려는 듯 오리가미가 부유하더니 쐐기대형을 짠다.
"후-웅크!" 임페일먼트는 카타나를 들어 태세를 취했다. 쌍방, 상대가 공격에 나서면 온힘 다해 상대해줄 속셈이다. 불타오르는 트럭의 반사열을 받으며, 두 사람은 서로를 응시한다!
【웰컴 투 네오 사이타마】 #4 끝, #5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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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히히히! 모스키토 상 첫등장 휘-히히히!
그러나 비겁한 오리가미 짓수가 쇄도! 오염혈액 직결 순환에 실패한 모스키토=상! 아쉬움!
그런 그를 위해 합세한 임페일먼트=상! 야모토=상 아부나이! 그야말로 애드 스노우 어폰 스노우, 마운틴 오버 마운틴! 야모토=상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 것인가!
역시 피드백 중점이와요! 다음 번역은 아마도 다음 평일 중! 그럼 오탓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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