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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건틀렛 위드 퓨리 3 (파계승의 선문답)앱에서 작성

oo(73.165) 2021.05.18 09:41:26
조회 643 추천 1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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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분즈동은 챠부테이블의 안쪽에서 몸을 뒤틀었다. 지방이 방해를 해서 잘 움직일 수가 없다. 닌자슬레이어는 어콜라이트를 흘깃 보았다. 본즈는 자기 손을 바라보며 멍해 있었다.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펄쩍 뛰어올라 챠부 위, 분즈동의 바로 코앞에 착지했다. “아이에에에!”


“그럼 우선 어콜라이트=상에 정보를 팔아줘야겠다. 파계승 얘기다” 닌자슬레이어가 분즈동에 얼굴을 들이댔다. “아이에……” “알고 있다고 분명히 말했겠지. 내가 분명히 들었다” “에, 에에, 그건 정말입니다. 알고있어요” 분즈동이  끄덕였다. “놈은 마구 날뛰었기 때문에”


“정보가 들어왔다고?” “그렇습니다. 닌자 파계승이다. 이름은 이보커, 이름이 코드네임을 방불케 하지만, 상황으로 봐서는 그노케라는 배틀본즈가 틀림없지겠지요?” “어콜라이트=상!” 닌자슬레이어는 아직도 서 있는 어콜라이트에게 소리쳤다. “그쯤 해둬”


“……하이” 어콜라이트는 심호흡을 반복해, 돌아섰다. “흐트러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그를 응시하는 닌자슬레이어는 어떤 심경일까? 어콜라이트가 닌자의 힘을 보인 것은 이미 의심할 수 없는 사실. 그리고 그 일에 어콜라이트 자신이 충격을 받고 있다는 것도.


“그노케……이보커는 지금 어디에?” 어콜라이트가 물었다. “에, 에-토, 지금 들어왔어요……정보가 들어왔으니까, 기다려주세요” 분즈동은 떨면서 눈을 부라렸다. 무서움! “아-…… 왔습니다……오오, 이미 제9층의 야쿠자 클랜을 완전하게 수중에 넣고 있습니다” 그는 고했다.


“맙소사” 어콜라이트는 눈살을 찌푸렸다. 분즈동은 눈을 부라린 채 설명했다. “아-……제9층은 중층 마지막 층, 거기서 아래층은 하층입니다. 때문에 9층의 계층이동 리프트 주변의 암시장 관련 이권다툼은 치열하다. 그것을 통일……실제 스고이 하야이. 각 클랜에 닌자바운서도 적지 않았을 것”


“맙소사” 어콜라이트가 신음했다. “이권……욕망……벌써 완전히 파계했단 말인가. 그도 고결한 하이 본즈였을 것” “……” 닌자슬레이어는 한호흡의 침묵뒤 말했다 “닌자란 그런 것이다” “닌자……닌자……”


“자네는 자각이 없는 것 같다” 심문을 갑자기 중단해 닌자슬레이어는 어콜라이트에게 말했다. “하지만 말해 두어야 한다. 자네는 닌자다” “뭐…” 어콜라이트는 눈을 부릅떴다. 닌자슬레이어는 계속했다. “자네는 닌자다……그리고 나는 닌자를 죽이는 자다”


어콜라이트가 비틀거렸다. “제가 닌자? 왜 이런 일……이런 일에” “자네의 그 힘은 닌자 그 자체. 자네 자신도 놀랐을것이다” “왜 제가 닌자가” “이유 따위는 생각할 의미가 없다” 닌자슬레이어는 무감정하게 말했다. “닌자가 되면 사람은 변한다” “……!”


닌자슬레이어의 말은 가차없었다. 하지만 그 자신은 눈앞의 어콜라이트에게 갑자기 덤벼들어 죽일 생각은 없다. 그는 과거에 몇 번……약소한 횟수이긴 하지만……그러한 선택을 고른 적이 있었다. 인터럽터. 잇키 우치코와시의 닌자. 소우카이야에게 습격당하고 있던 야모토 코키.


닌자를 죽일 의지. 그것은 그에게 깃든 나라쿠 닌자와 가족을 닌자에게 살해당한 그 자신의 결의의 산물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의 마음에는 윤리, 이성의 빛이 있다. 까닭이 있으면 단념한다. 그는 기계가 아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닌자가 그의 윤리에 호소할 선함을 지녔던 일은, 결과적으로 거의 없었다.


“어콜라이트=상” “……하이”곧게 닌자슬레이어를 되돌아본다. 초췌했지만 그 아트모스피아에 탁함은 없다. 닌자슬레이어는 물었다. “이보커를 어떻게 할건가. 죽이러 갈 생각인가” “……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고민함을 방불케 하여 대답했다. “본쟌 배틀본즈로서”


“그럼 나도 가지” 닌자슬레이어가 말했다. “그 닌자를 그냥 둘 수는 없다. 그리고 닌자가 된 자네를 지켜본다” “알겠습니다” 어콜라이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잘 부탁드립니다”


닌자슬레이어는 지방과 씨름하는 분즈동으로 몸을 돌렸다. “얘기는 끝나지 않았다” “아이엣!” “이보커의 잠복정보의 상세는 IRC로 보내라. 그리고 내 질문이 아직이야” “앗하이” 분즈동은 얼굴을 찡그렸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두 사람 이시죠” “맞다.거처다”


슬로핸드, 퍼거토리. 이들은 마루노우치 항쟁의 참가자들이다. 닌자슬레이어는 항쟁에 참여한 14명의 자이바츠 닌자를 리스트로 정리해 이 중 10명을 죽였다. 나머지 4명 중 임페일먼트와 모스키토는 네오사이타마에 있어 뒷전이다. 그러나 나머지 두 명은 특히 정보가 단단하다.


“놈들은 어디 있느냐” “말할 수 없습니다” 분즈동은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정정하겠습니다. 모르고, 찾는 것도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상세 정보는 자이바츠의 정보 중에서도 특히 타부……길드의 물리적 소재와 마찬가지로……찾는 기색을 보였을 뿐인데 뉴런을 태워버리고, 닌자가……”


“……” 닌자슬레이어는 분즈동을 노려봤다. 그 공포에는 허식이나 숨김이 없다. 때문에 그는 이 괴물을 방불케 하는 브로커의 말을 신용했다. “좋다” “아이에에에” 분즈동의 거구에서 힘이 빠져 실금했다. “너는 오늘 우리를 만나지 않고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 그렇지” “절대로 그렇습니다”


“이보커의 정보는 보냈나”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접촉은 비밀로 하라” “절대로 비밀로 하겠습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 자인지 충분히 알았겠지” 폭발사산흔적 “절대 알고있습니다” “……” 닌자슬레이어는 10초간 분즈동의 겁먹은 눈을 응시했다. “……그럼 사라바다”



◆◆◆



봉봉두둥-, 보둥붕둥-, 두둥부슴, 붕스슴-. 여러 기의 거대 우퍼를 갖춘 귀신기와 사운드 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악한 바디뮤직은 플로어에 서 있는 이들의 살결이 출렁이게 할 정도의 대음량이다. 남자는 흉악 사운드 시스템의 바로 앞에 옥좌를 마련해 놓고 느긋하게 쉬고 있었다.


남자는 스킨 헤드이며 징이 박힌 검은 배틀카프탄의 가슴을 풀어 그 단련된 거구의 가슴팍을 드러내고 있다. 가슴팍과 목에는 밤벚꽃을 비행하는 윙드 하니와 전사의 타투. 목에서는 거대한 바이오 진주의 본즈 네클리스를 매달았고 그 눈은 거뭇함이 떠있어 혹독해 보였다.


“흐음-……” 남자 옆에 오이란이 몸을 숙였다. 남자는 풍만한 가슴에 낀 긴 쇠젓가락을 움켜쥐었다. 그 젓가락으로 준비된 철판 위에서 구워지는 버팔로 스테이크를 집어들었다. 두툼하게 컷된 스테이크가 기름기를 뿜어내며 철판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남자는 입을 크게 벌리고 물어뜯어 두 입만에 먹어치웠다.


“사케를 부어라!” 다른 오이란에게 거만하게 오쵸코를 내민다. 오이란은 세 배 사이즈의 오쵸코에 가득 사케를 부었다. 풍로로 따뜻하게 데워진 핫사케다. 남자는 단숨에 그것을 마시더니 다시 말했다. “한잔 더다!”


“살려 주세요” 옆 일렬로 정좌하게 된 야쿠자 한 명이 말했다. “아?” 남자는 잽싸게 일어섰다. 그리고 옥좌 옆 6피트 보오 (타척*봉)를 집어들었다.남자는 말없이 그것을 야쿠자의 정수리에 내리쳤다. “아밧-!” 머리 부서져 즉사! “깔보지 마. 내가 오야붕이다. 명령하지 마”
*후려치는것을 뜻한다


“……!” 나머지 4명은 비명을 물어 죽였다. 그들은 제9층에서 격전을 벌여 온 야쿠자 클랜의 오야붕들이다. 평소에는 시민 채무자나 실수한 레서 야쿠자 상대를 정좌시켜 즐기는 이들이었지만 지금은 반대의 입장을 즐기고 있다. 게다가 죽음과 이웃하고 있다.


“뭐, 알다시피 너희들 모두 필요 없어 졌잖아” 남자는……이보커는 무릎을 꿇린 그들 앞을 왔다 갔다 하면서, 간단히 말했다. “병대도 돈도 약도 내 것이다. 알고 있겠지……하지만 뭐, 살려주지 않는 것도 아니다. 나는 성직자라서, 이래봬도” 보오로 바닥을 찔렀다. “선문답이다”


“……!” 4명은 이를 악물었다. “소리, 멈춰라” 이보커가 외쳤다. DJ는 빠르게 보디뮤직을 음소거했다. “그럼 오른쪽부터 갈까? 여우는 앤쵸비*를 얻었지만, 먹지는 못했다. 왜?” “……병에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메!” “아밧-!” 타척! 사망!
*멸치와 비슷한 생선을 올리브오일에 절인것이다. 지중해의 물건으로 피자에도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미숙한 놈 같으니라고. 지고쿠헬행이다! 정답은 붓다가 게이의 새디스트이기 때문이다!” “……!” 나무삼! 이 무슨 불합리! 이건 펑크스의 스컴 선문답이 아닌가! 도저히 한때 본즈였던 남자의 발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다음. 남자는 코끼리를 거리에서 일하게 시켰다. 코끼리의 동료가 달려가 사내를 밟아 죽였다. 왜?”


“부, 붓다가……게이의 새디스트이기 때문입니다” “정답! 붓다는 게이의 새디스트다! 알겠나!” “아, 알겠습니다” “이얏-!” “아밧-!” 타척! 즉사!


“다음. 난 방금 녀석이 정답을 맞혔는데 죽였다. 왜?” “으……으……” “시간 초과다! 이얏-!” “아밧-!” 타척! 즉사! “답은! …… ‘살려주지 않는 것도 아니다’ 고는 했지만, ‘정답을 맞추면 살려준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무아미타불! 이 무슨 무도! 이 무슨 모독! “다음”


“우……우우……” 마지막 남은 모히칸 노야쿠자는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무삼! “오엑-!” 갑자기 구토! 체내에서 손바닥만 한 총을 뱉어내어 잡고 이보커를 노렸다! “까고자빠졌넴마-!”


“이얏-!” 전혀 예상 밖의 방향에서 날아온 쿠나이 다트가 늙은 야쿠자의 관자놀이에 찔려 살해! 발포하지 못하고! 오미쿠지*가 붙혀진 기둥 그늘 사이로 파란색과 노란색의 마다라 장속을 입은 닌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쿠나이 투척이다! “반칙이야” 이보커는 이를 드러내고 웃었다. 오야붕들은 다 죽었다
*길 흉 등을 뽑는 제비를 뜻한다.


“니놈들! 고맙게 설법해 줄 테니, 이야길 들어라” 이보커는 소리쳤다. 지금까지 소리 한 마디 없이 멀찍이 서 있던 레서 야쿠자들이 쭈뼛쭈뼛 고개를 들었다. 모두 스킨헤드다. 이보커가 밀게 한 것이다. 본즈의 나쁜 캐리커처라고 할 수 있다.


“뭐, 방금 문답으로 알았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보커는 말했다. “붓다는 똥이다. 우리를 똥 같은 환경에 빠뜨리고 비웃는다. 구원따위 없는 거야. 불싯이다. 말해라. 불싯!” “불싯!”


“난 말이야, 본쟌 템플의 배틀본즈였다. 하찮아! 거만하고 썩은 대승정! 스토익인 척하고. 카라테를 단련해도 아무 소용이 없어! 죽을 먹고? 고행해서? 그걸로 구원받을 수 있을까? 돈이 될까? 아무것도 구원받지 못한다. 그 영감, 도게자 하라고 했는데도 안 해!”


“”불싯!”” “하지만 너희에게는 진실을 주마. 난 닌자다. 닌자야말로 진실이다. 붓다는 아무것도 안해주는걸? 날 따라와. 그러면 너희들도 조만간 닌자가 될 수 있어. 돈! 여자! 약! 뭐든지 다 있다. 빌어먹을 일은 전부 붓다 탓으로 돌려! 내가! 닌자가 구원이야!”


“”닌자가 구원!”” 레서 야쿠자가 되뇌었다. 이보커가 소리쳤다. “붓다가 나쁘다!” 레서 야쿠자가 답한다. “”붓다가 나쁘다!”” 나, 나무아미타불…… 이 무슨…… 이 무슨 말법 광경인가!


그때다! 부가-! 부가-! 전자나리코 반응의 얼럿이 옥좌의 방에 울려퍼졌다! 동요하는 레서 야쿠자들! 마다라 모양의 닌자가 이보커에게 귓속말을 한다 “침입자입니다. 문지기가 살해당했다고” “아? 어디의 목숨이 아깝지 않은 놈이?” 이보커는 되물었다. “꾸물꾸물거리지 않겠지?” “만전입니다”


“헤핫-!” 이보커는 사납게 웃었다. 이 옥좌의 방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도중에 있는 배틀룸에 늘어선 파수꾼들을 쓰러뜨려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붓다성 전설에서 유래한 나쁜 캐리커처 구조로 이보커에게 있어서 정신적으로 중요한 방어 시스템이었다. “실수하지 마! 사냥해!” “옛-!”


✦✦✦✦✦✦

닌자슬레이어가 무조건 닌살하는 기계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실히 밝혀진다 다만 선한 닌자 자체가 희귀했을뿐
그노케는 이보커란 이름으로 완전히 제멋대로 폭력적인 땡중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스컴선문답은 역시 제대로 된 선문답도 아니라는 사실을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다이하드 테일즈 번역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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