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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스트레이트 아우터 네오 사이타마-上

ㅇㅇ(147.46) 2021.06.21 20:22:48
조회 473 추천 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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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만우절 특집 방송인◆


전설의 챔프, MC Wasshoi!가 네오 사이타마에서 모습을 감춘 뒤로부터, 10년이 지나려는 참이었다.


폭력과 부조리가 지배하는 네오 사이타마의 슬럼가에는, 아이가 뒷골목에서 오리가미를 접는 것만으로도 치안유지경찰에게 총을 맞는다. 이토록 거칠어진 게토 생활 중에서, 소꿉친구를 감싸고 체포당한 마스라다는, 창살 뒤에서 19세가 되었다.


가혹한 간수와 갱의 폭력으로 점철된 소년원에서 그 영혼을 구원한 것은... 랩이었다.



【스트레이트 아우터 네오 사이타마】


 터프한 라디오카세트의 풀 볼륨으로 식당에 흐르는 것은 붐업의 비트. 라디오카세트도 풀볼륨도 당연히, 규칙 위반이다. 하지만 소년원의 보스, 고우시의 압도적인 체격과 흉폭성은 간수가 세운 룰을 무시하며 존재한다. 고우시의 주변에 몰려 있는 건 모조리 꼬리표가 붙은 월. 거기에...한 사람이 다가간다.


"YO, 거기서 보고 계신 간수, 우리들에겐 꿔다논 보릿자루." "출소하면 곧장 쥘 석세스." "YEAH..." 마주보며 랩을 하며, 예리한 말을 토할 때마다 동료들이 환성을 올린다. 고우시는 고개를 들고, 다가온 사람을 노려본다. ...마스라다.


"감방 안에서 갈고 닦아 스킬 또 한방." 낮지만, 듣기 쉽고 찌르는 것 같은 플로우로, 마스라다가 사이퍼*에 끼어들자, 고우시는 무섭게 노려보는 표정을 풀고 마스라다와 20단계의 복잡한 악수를 했다. "오늘 출소구만." "그래." 마스라다는 끄덕였다. 서로 죽이기 일보직전의 긴장 상태였던 그도 오늘은 마이 맨이다.

*cipher, 힙합의 자기소개


피와 폭력이 넘치던 소년원에 질서와 상호 이해를 가져다준 것은 마스라다의 랩이었다. 주먹다짐을 하면 독방에 처박히길 반복한 마스라다는, 어느 날을 기준으로 랩을 하게 되었다. 그게 이 담장 안의 모든 것을 바꿨다. 그리고 마이 맨이 마스라다를 배웅한다.


"난 2년은 더 있을 거야." 고우시가 말했다. 마스라다가 대답한다. "내가 신원보증을 해 주지." 고우시가 웃는다. "네 걱정이나 하라고. 너, 밖에서 뭐 할거야?" "난 랩이나 하려고." "그러냐." "MC 어나일레이터다. 기억해 두라고." 그들의 곁으로, 간수가 긴장하며 다가온다. "와라!"


◆◆◆


덜컹-! 철문이 묵직하게 닫히며, 마스라다는 밖으로 쫓겨 나갔다. 칸오케* 코핀 트레일러가 소년원 앞의 도로를 격렬히 달린다. '싸다. 싸다. 실제 싸다.' 드론이 광고 음성을 리피트하며, 멀리서 거대한 공업 건축물이 밤하늘에 빛을 뿌린다... 마스라다는 들고 있던 봉투의 동전으로 포장마차에서 소바를 사먹고, 자리를 떠났다.

*관짝


◆◆◆


키타노 스트리트의 갈 곳 없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은, 렌탈 비디오 샵 겸 버거 샵인 '비디오 타키'로 정해져 있다. 점주인 TAKI 군은 폭포처럼 웅대하고 포용력이 있는 사나이로서 후드의 신뢰를 모으는, 거물이다. 오늘도 가게 앞에는 젊은이들이 둥글게 모여, 사이퍼에 몰두하고 있다...


"YEAH, YEAH, 언제나 느끼는 스트리트 고동, 생각하기 전에 나라면 언제라도 행동." "그래 어떤 때라도 난 느껴 TAKI군의 왕도..."


레프리젠트* 키타노의 젊은이들은, 쿨하고 잘 사는 집 자식들인 토코시마나, 엄격한 케오사키, 같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치밀하지는 못하다. 어느 쪽이냐 하면 교실 뒤쪽에 앉은 심약한 오타쿠들이다. "실제 우리들은 멸치, 하지만 마이크 있다면 살인 참치." "보통 그건 별빛, 하지만 오늘은 품 속의 나이프, 힘껏 찢어버리는 BULL SHIT."

*대표, 레프리젠트 키타노라면 키타노 대표라는 식


사부로, 네이선, 카키오, 재키, 재커리. 오늘 그들의 사이퍼는 보통과 다르다. 적극적인 플로우에는 점점 비장감과 적의가 강해진다. 어째서냐면...


"...그만두자고." 재커리가 멈췄다. "신파극은 끝이야. 기합 단단히 넣으라고." "으...응." "그렇지." "우리들이, 할 수밖에 없어." "TAKI 군, 아직 무사하려나."


"이젠, 무사하건 죽었건 알 바 아냐." 사부로가 늘 쓰던 금속 배트를 치켜들었다. "납치된 TAKI 군이 살아있다면 다행이고, 죽으면 혼을 이어받는다. 어찌 됐건 간에 굵고 억센 금속 배트를 풀스윙이야...!" "해...해치워 주마." "해보잠마-!"


"해치우자!" "쳐죽인다-!" "" 그들은 서로에게 외치며, 가슴을 주먹으로 치고 텐션을 올렸다. 하지만 그 때! "저, 절대 안 돼!" 안에서 나온 것은 아파서 안색이 파리한, TAKI의 여동생 코토부키였다. "그런 짓을 해도 오빠는 기뻐하지 않아...!" 젊은이들은 서로를 마주본다.


TAKI 군의 가게 일을 돕는 코토부키는 병약하지만 밝은 미소로 키타노의 네이버후드의 마돈나였다. 재커리는 하지만, 분노에 찬 외침으로 대답했다. "그러면, 코토쨩은 TAKI 군이 죽어도 닥치고 있을 거야!" "우리들은 오타쿠지만, 이, 이대로 키타노 선배들의 전통이 끝장나버려." 카키오가 떨었다. "그렇게 되어 버리면, 키타노의 스트리트 룰은 끝장이야."


TAKI는 게곤 폭포*처럼 웅대한 성격으로, 다른 네이버후드의 자들이라도 한 눈에 들어오는 자이다. 분쟁이 생기면 불려가, 평온히 조정하고, 네오 사이타마의 스트리트의 질서 안전판으로 일해 왔다. 키타노의 젊은이들이 약하더라도 일정한 세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TAKI 군의 인덕 덕분인 것이다.

*닛코의 유명한 관광지


그랬던 그가...납치당했다.


TAKI 군을 납치한 것은, 종잇장과 같은 밸런스 위에 놓여 있던 스트리트에 갑자기 나타난 사악한 집단 '시마나가시*'였다. 암흑 사회를 뒷배로 둔 리더 치바 a.k.a MC 크로스카타나는, 재빨리 악명을 떨치기 위해, 누구나 사랑하는 TAKI 군을 독니로 노린 것이다...!

*志麻名我シ


집안 배경을 넌저시 암시하는 검은 옻칠 야쿠자 리무진에서 내려 비디오 타키로 온 치바는, 쌍둥이 형제들을 방불케 하는 무시무시한 클론 크루를 동원해 평화롭게 사이퍼 중이던 키타노 사람들을 인질로 삼아, 타키의 신병을 확보했다. '내가 갈게. 그러니까 부탁해. 이 녀석들은 손대지 마...!"


"오빠는...다들 희생당하는 게 싫어서...!" 코토부키는 마침내 울음을 터뜨렸다. "하, 하지만...이대로라면!" 재키는 분통을 터뜨린다. 만사가 글러버린 것이다!


...그 대였다. "누구냐!" "콱죽여버린다!" 사부로네 오타쿠 무리가, 훌쩍 부지로 들어온 젊은이를 목격했다. "마..." 코토부키가 눈을 크게 떴다. "마스라다 군!?"


"그래. 미안해." 마스라다는 머리를 긁적였다. "여기 정도밖엔 아는 곳이 없어서 말야." "으, 으아아앙!" 코토부키는 다양한 감정이 섞인 채로 마스라다에게 매달려 울었다. 재커리네는 곤혹과 약간의 질투를 섞어 마스라다를 봤다. "누구야?" "코토쨩이 아는 사람?" "모, 모르는 놈이야!"


"소리가 너무 커서 저쪽 길거리까지 들렸다고." 마스라다는 코토부키를 진정시키고, 그들을 둘러봤다. "사정은 대강 알겠어. ...내게 맡겨줘. TAKI 군에게는 개인적으로 은혜를 입었으니까." "에!?" "갑자기 뭐야!?" "콱죽여버린다!?" "마스라다군, 그런...막 출소했는데 또."


"또 빵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어." 마스라다는 코토부키에게 고개를 흔들었다. "이번에 들어가면 소년원이 아니라, 오니가몬 형무소겠지." "어쩔 셈이야!" 사부로가 배트를 치켜올렸다. "해치우지 않으면 당한단 말야!" "그만둬." 마스라다는 배트를 쥐고, 비틀었다. "래퍼라면, 랩으로 싸운다."



◆◆◆


 ZOOM! ZOOM! ZOOM! 토코로자와 구의 나이트클럽 '스지*'! 마치 그 스지의 암흑 조직과의 연관성을 은유하는 것 같은 상호를 네온으로 빛내고 있는 칠흑색 건축물은 지금, 한창 파티 중이다! 주차장에는 부틀렉**이나 티셔츠 판매, 데모 테이프 배포나 랩 오타쿠, 푸셔, 핫한 레게 댄서 아가씨가 줄을 서 있었다!

*筋

**암흑 불법 음반

 

엔터런스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클론 크루가 확실히 시큐리티 경호하는 중으로, 운전면허증 등의 사진과 대조해 생년월일 확인 공문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보디체크까지 엄중히 진행한다. "까고자빠졌넴마-! 컬러 카피잖냐!" "아이에에에에! 그래도 식스게이츠가 보고 싶다고!" "집에나 가라!" 연령확인 엄중!


세심한 엔터런스 체크를 빠져나온 힙합 키드들이 기쁨으로 얼굴을 빛내며 어두침침한 홀에 들어간다! 쿵, 쿵, 쿵... 오프닝 DJ가 랩 클래식으로 플로어를 달구는 동안, 스테이지 위에는 하나 또 하나, 카리스마틱한 그림자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시마나가시의 정예 크루 '식스게이츠'다!


뿌아뿌아-뿌앙-! 효과음이 울리고, 힙합 키드들이 환성으로 답한다. "YO YO 왓츠 업, 식스게이츠 인 더 하우스! 이 중에 오늘밤 한계까지 즐기고 싶은 놈은 얼마나 있냐!" MC 갤런드가 분위기를 돋우자, 키드들의 환성은 더욱 커진다. 옆에는 MC 쿠게*. "예, 예." 유연히 걸으며 마이크 체크.

*公家, 과거 일본의 문신 계층


뿌아뿌아-뿌앙-! 식스게이츠는 그 이름과는 달리 일곱 명으로 구성된 크루다. 그 외에는 MC 헤븐리, MC 오펜더, MC 휴지, MC 소닉붐, 그리고 리더 MC 치바 a.k.a. 크로스카타나. 하지만 스테이지 위의 머릿수는 일곱명뿐만이 아니다. 30명 정도의 터프한 크루들로 흘러넘치고 있다.


그들은 비트에 몸을 맡겨 몸을 흔들지만, 딱히 뭔가 하려는 것은 아니다. 스테이지 위에 잔뜩 있는 게 중요한 것이다. 은발과 차가운 미모의 MC 치바는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가득 메운 회장을 둘러본다. 그리고 스테이지 옆 펜스를. "흥..." 펜스에는 그의 아버지가 보낸 감시역, 아라키가 엄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MC 치바의 아버지, 라오모토 칸*은 네오 사이타마에 그 이름을 떨치는 무서운 야쿠자로, 암흑 조직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수령이자 암흑 사회의 돈*인 것이다. 치바는 결국 조직의 후계자가 될 운명이었다. 야쿠자가 되기 전부터, 스트리트의 악의 카리스마로서 더할 나위 없는 존재로 올라서지 않으면 안 된다.

*老元寛

**두목

 

사악 랩 레이블 '시마나가시'의 설립, 사악 크루 '식스게이츠'의 앨범 데뷔, 그리고 이 사악 클럽 '스지'의 준공. 그리고 TAKI 군의 납치...그 모두가 원대한 암흑 지배 계획의 일환인 것이다!


"하드코어 놈들 끌어내린다." "잡힌 왝* 마빡에 낙인." "찢는다 페이크 새끼, 나대는 세이프티 패스." "오십보백보, 깡패 오타쿠 우리들 앞에선 오십보백보." "요는 시마나가시는 자비롭다." 용서 없는 마이크 릴레이!

*wack, 형편없는 놈


MC 치바는 치고 나간다. 다른 여섯 사람이 쌓아올린 리릭에 유연히 나아가 이를 수확하는 것이다. "YO 여긴 네오 사이타마, 모럴 속공 행여 잊지, 바로 바빌론에 빨려 찌꺼기, 시마나가시 자비는 없다!" 차갑고 지배적인 플로우! 스테이지를 배회하는 30명이 넘는 크루! 키즈들은 열광! "와오옷-!"


"이 안에 무자비함을 보고 싶은 놈은 얼마나 있나!" MC 갤런드가 키즈들을 부추겼다. "와오옷-!" 전원이 손을 아래위로 흔든다! MC 헤븐리가 위에서 내려온 쇠사슬을 쥐어, 힘껏 잡아당겼다. 그러자, 뿌아뿌아-뿌앙-! 쇠사슬의 힘으로 천천히 스테이지 안쪽에서 일어난 것은...거대한 십자 형틀이다!


뿌아뿌아-뿌앙-! 스모크가 뿜어져 나오며, 비춰진 것은...힘없이 늘어진 금발의 남자! "타... TAKI 군?" "TAKI 군이다!" 술렁거리는 키즈. 씩씩하고 건장한 체구와, 어딘지 서글픈 푸른 눈으로 알려진 네오 사이타마 스트리트의 현자가 지금, 무참히 두들겨 맞아 빈사가 된 모습으로 형틀에 묶여 있었다.


"알고 있는 대로 이 놈은 TAKI... 페이크한 스트리트의 상징." MC 치바는 냉혹하게 말했다. 플로어가 다시 조용해졌다. "친근한 씬은 필요 없어. 시마나가시는 리얼. 오늘의 파티처럼, 리얼이 페이크를 공개 처형하고 네오 사이타마 스트리트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다." "아아..." 술렁임!


30명이 넘는 크루는 스테이지 위를 맴돌며, 관객을 부추기고 어깨동무를 하며 약간 불안한 눈빛을 보냈다. MC 치바 외의 식스게이츠도, 어딘지 어수선한 아트모스피어를 일순 보였다. 하지만 MC 오펜더가 새된 목소리로 마이크에 외쳤다. "치바 군! 빨리 페이크 새끼가 꼴사납게 죽는 걸 보고 싶어!"


TAKI 군의 형틀은 그 자리의 사람들에게 죽음과 파멸과 폭력을 명확히 새겼다. 그것은 결코 흔쾌히 찬동할 수 있는 성질은 아니다. 그러나 식스게이츠 중에서도 유독 나쁜 소문이 끊이지 않는 MC 오펜더는 볼티지를 높이고 있었다. 그 흉폭성이 다른 크루들에게 전해지고, 관중들에게 전해져, 아트모스피어는 과열되어 간다...!


"죽여라-! 죽여라! 죽 여 라!" "죽 여 라!" "죽 여라!" 뿌아뿌아-뿌앙-! 뿌아뿌아-뿌앙-! 쿵 쿵 쿵! 격렬한 중저음이 울려퍼진다. '스지'의 최강 사운드 시스템이, 미쳐 날뛰는 소동을, 지금부터 시작되는 형언할 수 없을 잔학 쇼를 부추긴다! "YO 먼저 첫 번째, 이 MC 오펜더다!"


쿵 쿵! "위선자 아양떠는 인생관! 뜨끔했나? 벗겨주마 상하관!" 와오옷-! "YO 다음은 이 몸, MC 쿠게 인 더 하우스 YO, 흘러넘치는 나의 리얼 그것이 쏘아낸 머신건." 와오옷-! "너희들 귓구멍 파고 잘 들어라, 내가 MC 헤븐리, 깔보는 새끼 곧장 쳐죽이지 즉 TAKI."


쿵 쿵! "나는 MC 휴지! 마치 선도부원 TAKI, 보내주마 병원 침대까지, 폭력이 내 루틴." 와오옷-! "도-모 이몸이 MC 소닉붐! 지나치게 깔봤네 어른의 철칙, 그것이 킹메이커 시마나가시, 알았냐 썩어죽을쉑!" 와오옷-!"


무서운 사이퍼가 형틀에서 초죽음이 된 타키를 괴롭힌다. 그는 말할 수도 없이, 그저 약하게 신음하며 스테이지 위에서 미쳐 날뛰는 꼴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형틀의 아래에는 스시와 테킬라가 있어, MC 치바는 보여주는 것처럼 그것들을 만끽하고 있었지만, 마침내 릴레이에 다시 응답할 때가 되어 냉철히 마이크로 손을 뻗었다...  


"YO YO"


"!?" MC 치바는 의아했다. 그 YO YO는 치바가 한 말이 아니었다. 스테이지 위에 딱히 아무 것도 안 하던 30인 넘는 크루 중에, 그의 부하가 아니었던 불청객이 한 사람 섞여있던 것을, 제왕의 눈이 한 눈에 간파한 것이었다. 그 놈이다! "벽 안에서 다시 태어나, 그리고 지금 나, 바로 여기에 등장."


30인은 넘는 크루 안에서, 그의 주위에 있던 MC 레드고릴라와 MC 센티피드가 거칠게 소리치며, 폭력으로 그 자를 배제하려고 했다. "부외자 너이쉐낌마-!?" 하지만 그 자는 눈 앞의 마이크를 들고, 결단적으로 말했다. "알 바냐 사정 따위야. 마스라다 바로 나. 라임 위해 올랐지. 그저 토해 포에트리."


"끄악-!" "끄악-!?" MC 레드고릴라와 MC 센티피드는 번개에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아, 경련하며 뒤로 무너졌다. 어째서인가? 적어도, 독자 제형이 닌자라도 된다면 알 수 있다. 닌자가 라임하여 그루브가 태어나면, 그것을 폭력으로 막는 것은 극도로 불순한 행위이며, 물리적으로 거부당하는 것이다.


그렇다. 그 순간, MC 치바 a.k.a. 크로스카타나는... 그리고 식스게이츠의 래퍼들은 즉시 이해했다. 이미 싸움은 시작되었다. 래퍼가 랩으로 도전해 온다면, 당연히 랩으로 받아줄 수밖에 없다. 고사기에도 적혀 있다. 스테이지 위에서, 그들은 마스라다를 원형으로 포위했다. ...배틀이 지금,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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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는 다이하드테일즈 아카이브에서 번역되었으며 일절의 영리목적이 없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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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등장인물들,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 도시...아무리 봐도 타키가 썼거나 더 버티고 편으로 본모에게 돈을 찔러준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인 / 다음 편 언제 올라올지는 저도 모르겠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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