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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드래곤 도죠 리라이즈 시동편 (前)

아구창에양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22 03:39:34
조회 881 추천 1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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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000미터 너머, 오카야마 현의 준엄한 산맥 그 정상 부근. 그날의 하늘은 푸르고 맑게 개어, 마치 그녀의 맑은 마음을 투영하는 것 같았다, 비바람을 맞은 도죠를 다시 한 번 깨끗이 닦고 나서야, 겨우 그녀는 다시금 도죠 정문에 「드래곤 도죠」라는 금문자 간판을 걸게 되었다.


"조금 더 오른쪽으로! 오른쪽!" "그래, 좋아······좋았어." "고정 완료야." "이야ㅡ, 완성이구만." 완전히 등산 장비를 갖추고 초대된 쿄토의 미야다이크(* 1)들은 한 달에 걸친 개수 작업을 끝내고, 달성감에 서로를 칭찬했다. 드래곤 유카노는 조금 떨어진 장소에까지 내려가, 그 든든한 대문을 바라보며, 표정을 빛냈다.


(* 1: 신사나 절을 전문적으로 건축하는 목수를 말함)


"수고했어요, 여러분, 이렇게 지방까지 오셔서, 이만한 일을" 그녀는 미야다이크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꽉 잡고 치하하며, 사금이 든 봉투를 정중하게 건냈다. 불만을 입 밖으로 내는 자가 있을 리 없다. 마치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인 양, 씀씀이가 큰 클라이언트였기 때문이다.


"돌아가는 길도, 부디 조심해 주세요." "물론입니다." "모처럼 받은 보수도, 목숨이 붙어있어야 쓸 수 있으니까요!" 미야다이크들은 웃었다. 유카노는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정말로, 훌륭한 작업. 감사합니다. 이제부터가 제 기량을 보여줄 때죠." 고양감과 성취감이 그녀의 마음을 채우고 있었다.


그녀는 트레이닝 그라운드에 줄지어 주 짓수의 기본 무브를 반복하는 뉴비 닌자들의 모습을 환시했다. 도죠의 부흥은 결코 쉬운 길은 아닐 것이다. 분명 처음 한 달 동안은, 찾아오는 제자 지원자들도 적을 것이다. 과도한 기대는 하지 말고, 엄숙하게 노력해 가자. 유카노는 미소지었다.


50일이 지났다.


유카노는 정원의 백사에 쟁기로 문양을 그리고 나서, 우물물을 길어, 도죠의 복도에 걸레질을 했다. 조촐한 크릴 죽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목인 원 인치 카라테 훈련을 60분 반복했다. 주 짓수의 시퀀스를 일곱 종류 소화하고, 생수를 마시고, 그리고는 도죠 그라운드의 중앙에서 자젠을 했다.


그렇게 하면 시각은 이미 정오를 지난다. 그 후 아침에 만들어 놓은 오니기리를 절임과 함께 먹고, 산길을 달려 올라가, 드래곤 던전 분묘의 봉인을 확인하고, 다시 목인 트레이닝을 한 뒤, 온천에 몸을 담그고, 챠도를 한다. 그리고 그녀는 사무실에 들어가, UNIX 덱을 앞에 두었다.


확인하는 것은 IRC-SNS다. 0과1의 디지털 데이터가 폭포를 방불케 하며 쏟아져 「드래곤 도죠」의 전자 간판이 떠올랐다. 전자 간판 주변에는 「친절한 훈련」 「강도 높은 트레이닝」 「힘과 책임」 「엄격한 수행」 따위의 문자가 힘차게 빛나고 있다. 유카노는 키보드를 타이프했다.


"오늘도 기분 좋은 날. 아름다운 눈의 봉우리가 보입니다. 쌀쌀한 공기 속에서 주 짓수를 행하면, 심신을 얼음물로 정화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유카노는 조금 생각하고, 문장을 덧붙였다. "드래곤 도죠에 아무쪼록 방문해 주세요. 친절 정중하게 지도하겠습니다. 이만 실례합니다."


그녀는 과거의 SNS 로그를 더듬었다. 도죠를 연 이래, 그녀는 수행일기를 매일 써, 공개하고 있었다. IRC-SNS에는, 열람자가 기사에 「좋은」을 누르는 기능이 있다.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써온 일기에 「좋은」이 눌린 적은 없었다. 꽤나 심하다. 유카노는 눈을 내리깔았다.


문하생의 수는 아직 제로, 테크놀로지가 발달한 현대에 있어서, 육체를 꾸준히 단련하는 일은 시류에 맞지 않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강인한 육체는 사이버네틱스나 바이오 테크로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그 이상의 경지를 목표하는 자가 카라테를 처음 선택지에 넣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게다가, 닌자 소울 빙의자의 존재가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었다. 그들은 고심해서 카라테를 단련한 자들을, 디센션을 통해 단숨에 제치고 마는 것이다. 본래, 카라테 단련은 육체와 정신을 함께 밸런스 좋게 수양하는 것이지, 결코 하루아침에 강함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설령 닌자 소울 빙의자라고 해도 수련, 단련의 중요성은 결코 변하지 않을 터. 자신의 강함에 대해 겸허해지지 않으면, 언젠가 자신 이상의 명수가 나타났을 때······. "안 돼." 유카노는 정신을 차리고, 자조적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이런 내용을 일기 기사로 쓴 적도 있다. 역시 「좋은」의 획득수는 제로였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열 장의 스리켄을 던져도 안 된다면, 천 장, 만 장의 스리켄을 던져야 한다. ······삐봇, UNIX의 전원을 끄려고 한 찰나, 그녀는 알러트를 눈치챘다. IRC-SNS에 메시지가 와 있다!


설레는 마음을 억누르고, 그녀는 개봉 버튼을 눌렀다.


【일확천금의 기회! 자는 것 만으로 무한으로 돈이 벌린다! 당신에게만 전해드리는 비밀! 지금이라면 세미나 참석자 인원에 빈자리가 있습니다! 앞으로 한 명!】


유카노는 메시지를 삭제하고, 전원을 껐다.


◆◆◆


오카야마현의 온천 역참 마을 「시즈카가오카」. 원경으로 희미하게 드래곤 마운틴이 보이는 소도시는 국가가 소멸한 후인 지금도, 변함없이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사람들은 시장을 오가고, 관광객은 이 땅에서 솟구치는 온천을 즐기고, 보다 하드코어한 탕치객은 더 멀리 마을 끝의 여관 「마사지의 깨달음」으로 향한다.


고도가 높은 땅이 아니면 불가능한 이 청렬한 컬쳐는, 네오 사이타마와는 전혀 다르다. 관광지로서의 북적거림도 있다. 관광객 전용의 온센 구루메 포장마차와 현지 주민 전용의 시장 포장마차가 혼재하는 마을의 중심부, 그 이름은 「사칸나 광장」 ······최근 이 장소에, 수수께끼를 방불케 하는 여성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녀는 일주일에 몇 번인가, 정해진 시각에 단독으로 묵묵히 카라테의 형태를 취한다. 검소한 옷차림이었지만, 미모는 빼어났고, 가슴은 풍만했다. 카라테 미녀는 곧게 뻗은 나무 앞에 서서, 줄기를 향해 담담하게, 훅, 춉, 장타를 치고, 허공에 연속 돌려차기를 날린 뒤, 마지막으로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는 것이었다.


행인과 관광객의 눈이 머물면, 그녀는 옆에 둔 짐에서 전단지를 꺼내, 내밀었다. 전단지에는 "드래곤 도죠. 카라테 수련, 수행. 드래곤 유카노" 라고 쓰여 있고, 또한, 준엄한 산의 정상 부근에 도죠가 있음을 알리는 지도가 첨부되어 있었다.


그녀의 카라테 워크 옆에는 온천 모치 포장마차가 있는데, 하얀 김과 좋은 냄새로, 항상 번성하고 있었다. "미트 모치 두 개. 아이요(* 2)!" "하이, 그 쪽 손님은? 미소구나, 아이요!" "다음 분! 야채? 좀 기다려요, 지금 만들 수 있으니까."


(* 2: 현실의 사이타마현이 위치한 간토 지방의 노점상 등에서 쓰이는 감탄사, '하이'와 비슷한 뜻으로 사용된다)


무릎이 좋지 않은 점주가 다정하게 손님을 응대하는 그 옆에서, 유카노는 묵묵히 카라테를 이어갔다. 행인은 곁눈질로 그녀를 보곤, 그대로 지나간다. 전단지를 받는 사람은 거의 없고, 받아도 거기까지다. 온센 모치의 손님들도 줄을 서는 동안 유카노에게 눈을 돌리지만, 모치를 받고 나면 그대로 떠났다.


유카노는 벤치에 앉아, 한숨을 쉰다. 벌써 두 달. 이 처지가 일상이다. "도ㅡ조." 고개를 숙이는 그녀에게 모치가 내밀어졌다. 당황한 듯 얼굴을 들면······ "후지키도?!" "저기서 샀다. ······빈틈투성이로군." 나그네 차림의 그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유카노는 자조적으로 웃으며, 모치를 받아들었다. "지금의 앰부쉬는 백점이에요."


후지키도는 옆에 놓인 종이 뭉치에서 한 장을 집어들었다. 유카노는 조금 당황했다. "아, 그건" "······문하생 모집." 그는 안개 낀 준엄한 산을 바라보았다. 여기서 한 시간 거리에 '마사지의 깨달음'. 그리고 더 먼 길을 걸어야, 드래곤 도죠······. "예, 예예, 그래요." 유카노는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후지키도는 이 땅엔 뭐하러? 온천 요양인가요?" "IRC-SNS에서, 드래곤 도죠의 소개를 봤다. 그건 유카노가 만든 건가?" "하이, 부끄럽게도" 유카노는 고개를 끄덕였다. "문하생은 아직······없습니다만." "과연." 후지키도는 놀라지 않았다. 유카노는 걷잡을 수 없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웃어주세요, 그런 식으로 나오면, 오히려 비참해져요. 알아요, 파리만 날려요, 꼴사납죠······" "확인하겠는데, 이 마을에서 권유를 해서, 저 산 정상 부근까지 데려가, 살게 할 작정인가." "네에, 물론." "라마를 타고, 산을 쭉 올라가서, 벼랑을 오를 셈인가." "저기······그게 어때서요?"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군." 후지키도는 유카노 옆에 앉았다. "나는 가끔 드래곤 도죠의 IRC 룸을 확인하곤 했다. 그 때문에 운영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이미 알고 있다. 게다가 말해두겠지만······이래서는 앞으로도 문하생은 모이지 않을 터다." "어째서인가요? 애초에, 왜 "좋은"을 눌러주지 않았죠?"


"그 이야기는 됐다. 괜찮겠나, 유카노. 문하생은 닌자가 아니다. 적어도 입문할 때에는 일반 시민이다." "그건 그렇죠." "입문 이전에, 저 산길에서 나가떨어지게 될 거다." "정비를 실시했어요, 예전과는 다르게 훨씬 쉬울 거에요. 중국 지방에 있던 도죠에 비하면 어느정도는 불편할지 몰라도······"


"당시의 도죠는 아직 네오 사이타마에서 가까웠다. 하지만 여기는 달라. 오카야마현의 산길이다. 안 그래도 인구가 적은 땅인데, 더 외진 곳에다가 도죠를 차려 놓고,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아무도 오지 않을 거다." "하지만, 드래곤 마운틴은 드래곤 도죠가 시작된 땅이에요." 유카노는 주장했다.


"제게 있어서 중대한 장소로······지켜야 할 분묘도 있어요." "그건 그렇겠지. 하지만 도죠 운영은 신비적인 닌자 퀘스트와는 다른 벡터로······현실적인 시점이 필요하다. 어떤 인간을 문하생으로 둘지, 생각해둔 것은 있나?" "주 짓수를 배우고, 챠도를 배우고, 드래곤 로드의 입구에 설 사람입니다."


유카노는 힘차게 말했다. "늘 스스로를 연구하고, 게으르지 않고, 힘을 탐닉하지 않는 고결한 의지와······" "배우는 자다. 우선은 배우는 자를 모아야 한다. 유카노" 후지키도가 가로막았다. "지금은 헤이안 시대가 아니다. 모두가 리얼 닌자로서 오의의 전수 자격을 얻는 자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배우는 것, 그 자체에 의미가 있을 터."


"드래곤 로드를 정복할 고결한 의지를 가진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나타날 거에요!" "그때까지 기다리기만 할 건가. 그래서는 도죠가 성립되지 않는다. 은자가 되고 싶은 건가? 그렇다면 괜찮겠지만, 그대의 마음은 다를 것이다. IRC-SNS같은 것도 사용해서······" "그,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들어라, 유카노." 후지키도는 말했다.


"겐도소 센세이의 가르침······더 거슬러 올라가면 태곳적 그대가 창시한 쿠란의 가르침은, 닌자 뿐만 아니라, 카라테를 다루는 자들의 규범이 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실제로 산 꼭대기에 이르러, 본격적인 뉴비 닌자가 되는 자는 적다. 그걸로 된 것이다. 우선 영역을 넓게 잡아서, 현대적인 도죠의 이상적인 형태로······"


"겐도소는······로시 닌자 상은, 수많은 뉴비 닌자를 단련시키고 있었어요!" 유카노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그날 도죠 습격이 없었다면······그들은······!" 비통한 말이었다.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습격에 의해, 도죠의 뉴비는 전부 죽어버리고 만 것이다.


그 공격자인 어스퀘이크도 휴지 슈리켄도, 이미 산 자가 아니다. 후지키도가 죽인 것이다. 재행무상이다. "······유카노." 후지키도는 떨리는 유카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유카노는 눈물을 흘렸다. 쌓여왔던 이런저런 감정이, 봇물 터지듯 그녀에게 밀려오고 있었던 것이다.


가게를 닫은 포장마차의 아저씨가, 좀 떨어진 곳에서 그들의 수라장을 마른침을 삼키며 지켜보고 있었다. 이윽고 후지키도는 말했다. "잠시 머물겠다. 겐도소 센세이라는 같은 스승을 둔 사람으로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지. 유카노" "······" 유카노는 눈을 내리깔고, 눈물을 훔쳤다.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


"스읍ㅡ······" "하아ㅡ······" 유카노와 후지키도는 서로 마주보고 지면에 정좌해, 아침 공기를 깊이 들이마셨다. 매우 느릿느릿한 동작으로 일어선 둘은, 원 인치 거리에서 마주보고, 천천히 서로 주먹을 움직였다. 미니멀 목인 훈련을 방불케 하는 쇼트 훅의 응수이다.


훅······단타······장저······춉······훅. 이윽고 후지키도는 손을 멈췄다. "유카노" 그는 눈빛으로 가리켰다. 광장의 반대편에, 머리에 테누기를 두르고, 사이버 선글라스를 쓴, 백팩커 풍의 젊은 남자가 앉아 있었다. 남자는 작은 북 두 개를 나란히 놓고, 튜닝을 하고 있었다. 보아하니 타블라의 일종이다.


퉁탕퉁탕퉁탕퉁탕퉁퉁. 남자는 행인들에게 군데군데 빠진 이로 미소를 지으며, 타블라 연주를 시작했다. 퉁탕퉁탕퉁탕퉁퉁. 후지키도는 북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먹을 천천히 유카노에게 뻗었다. 뜻을 알아차린 유카노는, 북의 리듬에 맞춰, 주먹을 되돌렸다.


퉁탕퉁탕퉁탕퉁퉁. 퉁탕퉁탕퉁탕퉁퉁. 훅···단타···장저···춉···훅. 소리에 맞춰 스텝을 밟고, 어깨를 상하로 흔들었다. 후지키도가 유카노에게 손짓했다. "이얏ㅡ!" 유카노가 돌려차기를 반복했다. 후지키도는 몸을 굽히며 돌아, 돌려차기를 받아쳤다.


"이얏ㅡ!" 유카노 역시 몸을 구부리며 돌아, 뒤쪽 다리로 돌려차기를 날린다. 메이아 루아 지 꼼파쑤다. 퉁탕퉁탕퉁탕퉁탕퉁탕. 소리에 맞춰, 그들은 번갈아 돌려차기를 반복했다. 다섯 번. 열 번. 열다섯 번. "오옷ㅡ!" 모치 포장마차에 줄을 선 사람들의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타블라 연주자도 힘이 들어간다.


""이얏ㅡ!"" 두 사람은 동시에 플립 점프를 했다. 보이지 않는 원주를 덧그리며 몸을 움직여, 발차기와 춉을 주고받아, 새로운 카라테 무브로 연결한다. 두구두둥! 두구두둥! 힘찬 비트 브레이크를 타고, 그들은 콤비네이션 블로우를 주고받으며, 백 플립을 반복하고, 동시에 잔심했다!


"오옷ㅡ!" 모치 포장마차의 행렬이 일제히 박수를 쳤다. "누님 대단하구만!" 포장마차의 점주가 갈채를 보냈다. 유카노는 수줍어하면서, 타블라 연주자인 젊은이와 관중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


그날 이후, 그들의 포진은, 타블라 연주자의 옆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사칸나 광장의 한쪽에서 연일 카라테를 행했다. 미세한 근접 카라테 속에 끼워넣는 거대한 무브. 그 정과 동의 다이내미즘이, 소양이 없는 사람에게도 무척 새로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역시 대련은 좋네요!" 유카노는 정좌하고 숨을 고르며, 표정을 반짝였다. "상대가 있는 걸로, 할 수 있는 일의 폭이 넓어졌어요." "음." 후지키도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아직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는 급히 만든 전단지를 지참해 왔다.


전단지에는, "드래곤 도죠 출장. 사칸나 광장에서 주 3회. 건강해지고, 정신이 강해진다.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다. 산 위의 도죠 본진은 사용하지 않고, 가르침의 장을 광장으로 옮기고, 고된 수행에 대해서도 톤을 낮춘 글쓰기이다. 유카노는 다소 거부감을 느꼈지만,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


우선 문하생을. 닌자가 되지 않더라도, 가르침의 한 부분을 알린다면, 그것은 전진이다. "몸은 어때." 모치집 아저씨가 음식을 가지고 왔다. 다 같이 담소하며 먹었다. 타블라 연주자는 네이선이라고 하는데, 짐작한 대로 백팩커 여행자로, 출신은 캐나다. 자기폭풍이 소멸했으니 바다를 건너왔다고 한다.


"역시 오카야마현은 신비적인 장소에요. 당신들같은 카라테카를 만나다니" 네이선은 감탄했다. 유카노는 대답했다. "우리도 전부터 여기 있었던 건 아니고, 네오 사이타마에서······아니, 예전의 저는······그······복잡한 이야기에요." 쓴웃음을 지으며, "어쨌든 일찍이 존재했던 가르침을 되살릴 수만 있다면"


"멋지네요. 무척이나 미스틱한······어라?" 네이션은 다가오는 사람을 눈치챘다. 다리를 쩍 벌리고 성큼성큼 다가오는, 키가 큰 젊은이였다. "비켜!" "아이에엣!" 광장의 시민을 거칠게 밀어내면서, 젊은이는 유카노들에게 이르렀다. "여, 당신들 요즘, 눈에 띄잖아!"



◆본문의 저작권은 일체 다이하드 테일즈에 있으며, 본 헤즈는 이 번역으로 어떠한 수익 활동도 하고 있지 않은◆

다이하드 테일즈 https://diehardtales.com/


뭔가 이미 번역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같은 번역이 여러개 있어도 된다고 했담마ㅡ!



https://youtu.be/EQynf-CQZEc

메이아 루아 지 꼼파쑤, 처음의 돌려차기 동작을 열 다섯 번씩.... 이 무슨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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