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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팔로우 더 콜드 히트 시머즈 6 完 앱에서 작성

oo(73.165) 2021.07.02 08:04:15
조회 549 추천 1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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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슬레이어는 즉신불을 향해 발을 내딛었다. 사체로부터 나오는 사위스러운 아트모스피아는 더욱 강해져, 거절의 생각으로 전당내를 채웠다. 하지만 닌자슬레이어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없애야 할 닌자 존재에 초점을 맞추는 한 그의 의지가 딴데로 돌려져 정체에 사로잡히는 일은 없다.


“쓸모없는 일이야” 닌자슬레이어는 낮게 말했다. "나를 여기까지 들어오게 한 시점에서, 이미 승부가 났다. 그대에게 나를 물리칠 방법은 없다. 손끝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시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 즉신불은 움직이지 않는다. 말이 없다. 하지만 쏟아지는 파동은 두려움, 원통함의 주파수다. “닌자에게. 죽음을”



◆◆◆



[개시 10분 만에 이미 데드히트 양상!] 헬리콥터에서 빅유지가 실황한다. 눈 아래는 후지산 외주부의 오벌 코스. 후지산 기슭의 경우는 나무가 없어져 도넛 상태의 공백지다. 이를 빙 돈 뒤 다시 수해를 되돌아가 관중과 레이스 마스터가 기다리는 콜로세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셋째 날에는 둘째 날 순위를 반영한 출발시간 조정이 이뤄집니다.이에 따라 선라이저, 데드문의 네즈미하야이DIII, 핫 칙은 미리 앞서 나갈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레이스의 신이 누구에게 미소지을지는 전혀 모른다구! 거리가 길구나! 3일째는!]


[여기까지 실제 멋진 레이스를 보여준 전사들이야] 킨키 코우이치가 덤벨을 오르내리면서 말했다. [매우 비즈니스의 인스퍼레이션을 줬다. 물론 이 깨달음 체험은 다음의 저작에 반영해, 팬 여러분에게 제대로 피드백하려고 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과연 빅 비즈니스 귀족을 자타가 공인하는 코우이치=상이다. 자, 스타디움 관람석에 계신 다른 두 분의 레이스 마스터에게도 의견을 듣고 싶다!] [호호호, 정말 좋아요 플라스트미치 마레나는 냉동 공수된 바이오 연어 회를 사이버 보이에 올려 젓가락으로 집어 즐긴다!


[올해는 매우 익사이팅하다. 굳이 레이스 마스터 권한을 이양받은 보람이 있다는 것] 킬링 마키가 말했다. [아직 부족하지만……그리고 선라이저=상에 있어서는 가장 빛나는 묘비다. 맑은 무대가 성취되는 가운데 지는] [엣? 아니이, 불길한 와사비 죠크입니다]


빅유지는 뒤숭숭한 마키의 말을 스루 하려고 했다. 마키는 덧붙였다. [어떤 때나 하극상의 신은 칼날을 가다듬고 기다리고 있다. 비록 그것이 제1위의 신에게 사랑받는 선라이저=상일지라도!] [……확실히, 자이언트 킬링이라고 하는 것은 일어나기 때문에 재미있다. 그것엔 동의합니다]


톱 3대에서 약간 뒤떨어지면서 2진의 덩어리가 계속 모래먼지를 날린다. 2진 선두를 달리는 것은 레이코 카미의 카미 마스터. 로큰롤이다. 무장구급차 시스터 오브 머시, 이틀째의 격전을 치르고 이제 승조원은 두 명. 아스트로 스타몽키도 2진 속에 마치 휘말리듯 포함돼 있다.


사이사무라이의 사이버기는 집단에서 약간 떨어진 지점을 간다. 2일째의 크러쉬가 나쁜 영향을 끼쳤는가. 혹은 무슨 속셈이 있는지도 모른다. 눌러 죽인 박력이 사이버기의 머신 안에서 전방위로 방사될 것 같다. 헬토리이999는 핸드액스나 할버드를 내걸어 보닛에는 돼지의 머리.


돼지는 그들, 헬토리이999,가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붓다의 상징이며, 이것의 머리를 베어서 보닛에 피로 그린 마법진의 중앙에 박는 것으로, 자동차 그 자체가 안타이부디즘의 제단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미친 이상자들이었다. 전작의 앨범 재킷 사진도 진짜 참살체를 사용했다.


헬토리이999에는 당연히 레이블 계약은 존재하지 않으며 위험한 숭배자들이 비합법으로 데이터를 수신, 그것을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 네오사이타마 교외에서 위험약물과 끼워 팔기 하는 것이다. 골 지점에는 레이스 운영과 뒷거래한 데커 일단이 기다리고 있다. 만일 무사히 골인하면 즉시 체포다.


“보이드” 루프 구멍으로 상반신을 내밀며 이도류를 겨눈 헬토리이999의 보컬리스트 파이어드래곤스데일은 차량 내부 요원들에게 무자비한 명령을 내렸다. 덜컹……불온한 소리를 내며 범퍼가 거대한 크로스 보우로 변형. 뒷트렁크가 열리고 베이시스트 페인다이버가 나타났다.


페인다이버는 트렁크 안에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가 트렁크 안에 놓인 거대한 릴을 감아 올리자 거대 크로스보우가 소리를 내며 무자비한 화살을 메겼다. [잠깐, 명백한 반칙행위 예고?] 유지가 걱정했다. 그때 ZOOOM! 헬토리이는 로켓 가속! “악-!”


“아이에에에에!” 진행 방향에는 아스트로 스타몽키! 직전에 이상을 감지한 이들은 필사적으로 핸들을 꺾어 이들의 추돌 공격을 회피했다. 이로써 헬토리이는 월넛 캐처스의 차체 후부를 들이받았다! KRAAASH! “아밧-!” 그때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월넛캐처스의 애차와 헬토리이는 추돌로 밀착 상태였다. 월넛 차의 프론트 범퍼에서 거대 화살이 튀어나왔다…… “아밧-!” 나무아미타불! 밀착 상태에서 발사된 화살이 월넛 차량을 제로 거리 관통! 운전자 관통살! 관통한 화살이 시스터 오브 머시를 향한다!


“아밧-!” “신디!?” 운전석의 닌자 시스터오브머시는 조수석의 신디를 흠칫하고 쳐다봤다. 나무삼……뒤에서 날아온 크로스보우 거대 화살은 무장 구급차의 뒷패널을 관통. 조수석을 뚫어, 대시보드에 꽂혀, 간신히 멈췄던 것이다……. “놈들…… 용서 못해”


KABOOOM! 월넛캐쳐스 차량이 폭발염상했다. 더구나 ‘활 같은 원거리 무기로 시스터 오브 머시를 공격하고 방해해 페널티’ 선고까지 내려져 명예마저 더럽혀졌다. 나무아미타불! 저건 헬토리이의 소행임에도 불구하고 공중촬영 카메라로는 증거가 없어!


[저건 헬토리이999잖아!] 빅유지가 말했다. [뭐 하지만 룰 운용상 레이스를 중단하고 검증할 수는 없어요. 나중에 헬토리이의 변명을 들을 수밖에 없겠군! 여기는 지옥의 레이스. 참가자도 동의 완료!] [월넛을 캐치하러 오면 죽을 수 밖에 없다]라는 킨키.


“용서못해-!” 시스터오브머시는 자동 운전 모드로 전환, 스스로는 상부 총좌에 올랐다. 미니건을 뒤로 돌려, 노리는 것은 헬토리이999! “죽어-!” BRRRRRRRTT! 룰 무용! 개틀링 공격이다! [아, 아이에에에! 이건 대혼란의 3일째야!] 유지가 외쳤다.


벌써부터 커오스의 도가니로 변한 후속군을 뒤로 한 채 톱3는 경합을 벌이며 선두로 치고 나간다. 루트가 정돈된 3일째에 있어 파워 보존의 전략은 무의미. 말하자면 이 마지막 날은 장거리의 단거리 레이스인 것이다! [자 선라이저는 우아! 네즈미하야이는 네비 실종의 슬픔을 딛고 쿨한 주행이다!]


[어머, 섹시한 레이코] 플라스트미치 마레나가 바이오연어 회를 씹으며 말한다. [그리고, 식재료 조달 주동자] 그렇다*, 핫 칙의 뒤에 붙어 오는 2 차량이 있었다. 카미마스터와 사이버기다! [뭐라고! 승부가 알수없어지나!?] [재미있어지겠지] 킬링 마키가 말했다.
*마레나가 먹는 바이오 연어는 2일째 곰이 사냥한 것을 곰을 죽이고 사이버기가 가져온것으로 보인다.


“난 카미! 카미 그건 갓. 난 레이스의 신이라고!” 레이코 카미의 리젠트 풍파두르 헤어가 바람을 가른다 “그걸 알게 하겠다! 그게 나의 카미마스터!” “헤이 뷰티! 엉덩이에 불을 붙히라고” 산다리이 라이라가 핫 칙을 재촉했다. “창피하게 하는 거 아니야!”


[4번째 레이코 카미가 핫 칙에 과감히 도전했다! 당연히 크래시 살해 보수는 제시돼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 빅유지가 헬기에서 몸을 내밀었다. [응응-……그리고, 계속 떨어지지 않는가. 일정한 포지션을 확보한 후에는 그것을 견지하는 듯한 사이사무라이. 이것은 기분나쁘다!]


[만족하면 안 돼] 킨키 코우이치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정시 섭취시간이 된 프로틴을 마셨다. [성장, 항상 성장. 그것이 비즈니스다. 그래프를 대각선위로 움직이게 할 의지가 있어서야 비로소 마이너스는 피할 수 있다니까? 변동없는 시세를 목표로 하는 방법이라면……] 그는 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었다. [제로네]


[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들은 다시 수해에 돌입한다. 여기서부터는 차량탑재 카메라를 써 가는 수밖에 없는데 잘 작동했음 좋겠는데?] 그는 곧바로 선두 선라이저로, 그 뒤 데드문으로 영상을 바꿨다. [어? 코스 아웃이라고? 왜 그렇지] 유지는 눈을 부릅뜨고, UNIX 모니터에 얼굴을 접근했다.


네즈미하야이DIII는 3일째를 위해서 정비된 수해내의 직선 코스를 불시에 벗어나 나무들의 경계를 나아가고 있다. [뭐하는거야. 루트는 그쪽이 아니야. 크러쉬 해버린다! 설마……] 빅 유지는 신음하듯 말했다. 그는 한순간 격식을 차리는 것을 잊은 채 허둥지둥 가다듬었다. [미쳤나 2등!]


오오오오옹! 그때다. 선라이저가 급격한 드리프트를 했다. 그리고 그도 다시 수해에 뛰어들었다……네즈미하야이DIII를 쫓는 것처럼! [뭐, 뭐야 대체!] [비밀의 숏커트라도 알아냈을까?] 플라스트미치 마레나가 흥미롭게 말했다. [그렇지는 않겠지요!]라는 유지.


유지는 말문이 막혀 몇 초간 마이크를 껐다. 그러고는 헬기의 내벽을 후려쳤다. “댐쉿! 붓다퍽! 백일몽놈!” 그리고 마이크를 켰다. [음……뭐, 뭔가가 일어나고 있어! 그러다가, 무슨 일인가! 현재 1위는 핫 칙이다! 그 바로 뒤에 레이코 카미가 따라간다!]


유지는 핫 칙을 쫓는 레이코의 카메라로 중계를 바꿔 바리키 음료를 마셨다. “빌어먹을……선라이저 놈…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끝났어, 그 사고는 끝났어!  무엇보다 그 데드문 놈! 선라이저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해버렸으니까!”


그러는 사이, 2대의 위치 정보 마커는 점점 동쪽으로 빗나가고 있다. “선라이저! 바보같은 짓 하지마!” “중계 계속해야 하는데!” 어시스턴트가 식은땀을 흘렸다. 유지는 어시스턴트의 뺨을 때렸다.무도! “아이에에에!” “알고있어!” 마이크 다시 온! [후속그룹! 전투 중이다!]


시스터 오브 머시와 헬토리이999는 이제 레이스 도외시의 최후미 진흙탕 격투 상태에 빠져 있다. 무장 구급차는 미니건 탄약을 모두 쏘았지만 헬토리이999는 간신히 주행이 가능했다. 무장 구급차는 여전히 몸통 박치기를 시도한다. 그것은 기계 몬스터 투견을 방불케 했다.


그러나 나무삼! 수해에 진입함에 있어 그런 전투 상태에서는 필연적인 종말이 기다리고 있다. KRAAAASH! KABOOOM! 두 대는 각각 큰 나무에 고속으로 충돌, 폭발염상 했다. 이글거리는 차 안에서 너스 닌자 장속을 한 닌자와 검은 악마 숭배 삼각 모자 두건을 쓴 닌자가 뛰어나왔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두 사람은 카라테를 응수하고, 서로 죽이면서 수해 깊은 곳으로 사라져 갔지만, 카메라에 비친 것은 그 명색뿐인 단서, 폭발염상의 노이즈로 범벅이 된 영상이 두 줄기의 색채가 된 바람을 포착한 것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사요나라!” 어느 한쪽 단말마의 외침을 들은 사람은 없었다. 빅 유지의 헬리콥터는 스타디움을 향해 이동을 개시. 선두 차량이 귀환하는 영광의 순간을 관중과 한 몸이 되어 포착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유지의 일이다. 그는 사이무라이가 코스를 벗어난 사실을 간과했다.



◆◆◆


알리시아V. 크롬 실버의 아름다운 바디와 그윽한 기와지붕 슈라인을 갖추고, 개틀링 소사를 견뎌내어 바다에 빠지든 상관하지 않는다. 대시보드에는 레코드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서스펜션은 완벽하고, 바늘 튕길 염려도 없음. 오카키와 코부챠의 서비스 조차도 가능하다.


요인의 시체, 그것은 다이아나 다름없다. 정치가, 하이 본즈, 야쿠자 오야붕. 이들은 암 모조 주술 의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그들의 사체를 적대 조직의 마의 손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터프한 자동차, 터프한 프로패셔널이 필요하다. 그것이 무장 영구차……수수께끼를 방불케 하는 직업이다.


게바타 테루코는 무장 영구차 운전자 사이에서 리빙 레전드였다. 옛말이다. 지금 그녀의 생사를 확실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녀는 터프한 일에서 발을 뺐다. 그래도 돈은 필요하다. 하시리 모노. 좋은 레이스다. 꽤 하는 패거리가 갖추어져 있었다. 선라이저 콧대 센 남자. 애송이가 생각난다.


게바타의 옆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새겨져 있다. 그녀는 늙었고, 또한, 아름답다. 검은 옻칠을 한 핸들을 잡는 흰 장갑. 레코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닳기 쉬운 가요곡. 그녀만큼 아름다운 알리시아V는 음침한 마른 벌판을 곧장 달린다. 멀리 보이는 것은 후지산의 그림자. 바깥 공기의 추위


묘한 우회 루트를 주어진 것이다. 게바타는 방위 자석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 바뀐 보람이 없는 풍경에 관해선. “음침해” 게바타는 중얼거렸다. 그녀는 갑자기 위화감을 느꼈다. 침이 감겼다. 마치 마지막에 말을 한 것이 훨씬 옛날 일 같다. “후” 게바타는 자조했다. “피곤하기 쉬워서 어쩔 수 없어”


그리고 몇 초. 그녀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위화감이지? 왜 자신은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는건가. 유리 밖을 내다본다. 후지산. 마른 들판. 채도가 낮다. “……?” 전방에 그림자. 게바타는 마음에 걸려 속도를 줄였다. 사람이다. 트렌치코트와 헌팅모자를 쓴 남자가 손을 뻗어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있다.


“이런 곳에서 히치하이킹이라니 별난 일” 게바타는 도어 창을 열고 남자를 쳐다봤다. “도로도 없는데” “괜찮습니다. 이걸로” 남자는 확신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게바타를 보았다. “실제 당신은 멈춰 서 주셨지요” “하!” 게바타는 코웃음을 쳤다. “확실히 그러네” “도모. 이치로 모리타입니다”


“어디까지 태워줄까” “이 세상까지” 이치로는 말했다. 게바타는 어깨를 으쓱한다. “유머 센스은 공유할 수 없는 것 같아” “이따 설명드릴게요. 네비게이터는 필요 없습니까” “어머” “데드문=상의 네비게이션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바타는 미간을 찌푸렸다. 조수석 문이 열린다. “타세요.”



◆◆◆



“즉, 알리시아는 이 장소를 꼬박 1년 계속 달리고 있었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은 거네” “해매인 사람들의 시간를 붙들어 맨다. 그러한 짓수가 작용하고 있었다. 닌자의 짓수가” 이치로는 말했다. “하지만 그 닌자는 없어졌습니다” “그래” 게바타는 이치로를 곁눈질했다. “믿을게 “


게바타가 버튼을 누르자 코부챠와 오카키가 미끄러져 나왔다. “많이 피곤하신 것 같아서” “고맙습니다” 이치로는 고개를 숙여 엄숙하게 오카키을 먹었고, 코부챠를 마셨다. “그아이는 잘 지내니?” 게바타가 물었다. 이치로는 대답했다. “직접 만나 확인하면 좋다” “확실히” 게바타는 웃었다.


“이대로 계속 달리다 영역 경계 밖으로 나가면 그것으로 빠져나갈 수 있을 것” 라고 이치로는 말했다. “이제는 묶을 자이 없게 됐다” “늙어서 살날도 많지 않은데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해버린거 같네” “아마 당신 자신의 시간은 몇 시간도 경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치로는 말했다. 게바타는 쓴웃음을 지었다. “날릴 거야”


도우! 알리시아V가 로켓을 점화하며 강렬한 G가 걸린다. 마른 들판이, 앞의 경치가 뒤로 흘러간다. 나란히 달리는 차량의 존재가 있었다. 게바타는 그쪽을 보았다. “하하, 과연 당신이 말한대로인가” 거기에는 기와지붕 슈라인을 얹은 크롬 실버 무장 영구차. 네즈미하야이DIII이다.


운전석의 미후네 히토리가 유리창 너머로 게바타 테루코를 쳐다봤다. 어느 쪽도 표정을 움직일 일이 별로 없다. 네즈미하야이 바로 뒤에는 선라이저 “저건 올해의? , 아니면 작년의?” “올해의 선라이저입니다” 이치로는 말했다. 게바타는 고개를 끄덕였다. “신기하구나, 정말”


게바타는 생각난 듯 말한다. “네비게이터 돌려줘야겠네” “하이, 돌아가겠습니다 문을 열어주세요” “이대로?” “이대로” 이치로는 대답했다. 그리고 덧붙였다 “골인 지점에서 또보지요” “후후” 게바타는 ‘開’ 버튼을 눌렀다. “이얏-!” 열린 문으로 이치로는 뛰었다.


닌자슬레이어는 나란히 달리는 네즈미하야이의 기와지붕 슈라인에 매달려 칸오케 해치를 이용해 차내에 미끄러져 들어갔다. “도모, 수고했어” 데드문이 말했다 “맛챠와 오카키를” “아니, 괜찮아” 닌자슬레이어는 사양했다. “막 얻어 마셨다” ”할머니인가? 아니아니”


그들은 속도 속에 있다. 마른 들판의 사이에. “감췄다가 돌아온다, 라. 닌자의 짓이었지?” “음” “그럼 다행이지……” 데드문은 차량탑재 레이더를 보면서 말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대가족이로군. 정신없어” 옆에 알리시아V, 뒤에 선라이저. 그리고 다시 뒤, 사이버기의 모습.


“사이사무라이?” 닌자슬레이어는 중얼거렸다. “왜지?” “나도 몰라”라는 데드문. “나한테 열밭은 걸지도. 나리가 사라진 후, 약간 대접해 줬지만……” KRAASH! 사이버기는 마침내 그들 곁으로 캐치업 해, 주저 없이 몸통 박치기를 걸었다…… 선라이저에게!


“끄악-!” 선라이저는 기습에 기가 죽어 그립 유지에 애를 쓴다. 공격측의 사이사무라이는 마른 들판의 광경에 느꼈을 경외나 경탄의 감정을 씹지 않고 내버리고, 단지 표적을 살해하기 위해 카라테와 집중력을 가다듬는다. “여기서 죽이는 겁니까” 도신은 주인에게 물었다.


“일단 화려한 막판 스퍼트로 처형하는 게 클라이언트의 희망이였는데요?” “제대로 레이스를 진행했다면, 그렇다. 하지만, 잘 모르는 귀로를 해, 이러한 사태를 불러 들였다고 하면, 귀찮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죽여 두는 것이 좋다” UNIX광이 위험하게 명멸했다. “정지 명령도 없어”


“그렇군요” 도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선라이저 자식, 처형 미션을 눈치 챘는지도 몰라요. 골에 바보 정직하게 돌아가면, 오야붕이 죽이기 쉬우니까. 알고 있었다면 레이스 도중 잠적하자는 움직임도 수긍이 간다. 그걸 놓치지 않는 오야붕의 과연의 상황 판단!” “흥. 집어치워.”


“그럼 당장 처형 개시로 갑시다! 사이드릴 버기 모드!” 도신은 머리 위의 레버를 끌어내렸다. 끼이이익……소리를 내며 프론트 범퍼로부터 위험한 삼연 드릴이 밀어 올라왔다. 나무삼! 이걸로 분쇄살의 태세인가! “닌자슬레이어 놈은 목숨을 건졌구나! 선라이저 우선이다!”


“선라이저=상은 어차피 자동차의 운전 에만 재능이 있는 산시타” 사이사무라이가 액셀을 밟았다. 그리고 도신도 밟는다. 2배의 가속이다! “이얏-!” KRAAASH! “끄악-!”나무삼! 바로 옆에서의 충돌에 의해 스핀한 것은 사이버기다! “이놈! 뭐하는 놈이냐!”


사이사무라이는 옆을 노려보았다. 측면에서 공격을 가한 것은 알리시아V! 휠에서 벤 허 블레이드가 튀어나와 사이버기의 장갑을 그라인드한다! “치잇-!” 예상 밖의 제삼자에 의한 공격! 왜? “멋없는 짓은 그만둬요” 게바타는 말하며 다시 한 번 공격을 가했다. KRAAASH! “끄악-!”


사이드릴 버기는 격렬하게 스핀! 사이사무라이는 스프링 시트 기구를 통해 바로 위로 튀어 나와 루프 위에서 카라테의 자세를 취한다. “누구냐, 네놈!” “미안하구나. 알리시아 V, 게바타 테루코. 일년 넘은 것 같지만, 하시리 모노로 승부하러 돌아왔다. 여기서부터 참석하도록 하겠으니, 그럴생각으로”


“이얏-!” 사이사무라이는 가차없이 사이전자 쿠나이를 연속 투척! 기계류를 틀어지게 하고 동시에 운전자를 안에서 태워 죽이는 극히 강력한 무기다. 하지만 그것들은 알리시아V에 도달하기 전에 공중에서 폭산! 수리켄이다! 네즈미하야이DIII 기와 지붕 위에 검붉은 색 닌자 있음! “도모 닌자슬레이어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맡기도록 할까요” 차내에서 게바타는 미소를 지으며 가속을 걸었다. 선라이저는 반응하며 알리시아V를 쫓았다. “돌아왔나 게바타=상. 나를 알겠나!” 선라이저는 단거리 통신으로 말을 걸었다. 게바타는 대답했다. “그래. 어제 일처럼 생각나네, 선라이저=상”


“지금이야말로 나와 너의 어느 쪽이 최고속인가를 결정하는 이쿠사배틀이다!” “미안하지만, 나도 의욕있다” 데드문의 통신이 비집고 들어왔다. “당신들은 각각 누가 2, 3위를 차지할 것인지 이야기해 둬.” “믿음직스럽네. 그럼 지금은 넥타이도 스스로 맬 수 있겠네” 게바타가 도발했다. 데드문은 코웃음을 쳤다.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네즈미하야이의 기와지붕 슈라인에서 사이버기로 옮겨갔다. 곧 사이사무라이와의 사이에 원 인치 카라테 응수가 개시된다! “제길! 빌어먹을! 오야붕! 해치워주세요!” 도신은 스핀하는 사이드릴 버기의 그립을 되돌리려고 필사적!


“에에이…네 놈은 방해만! 이얏-!” “이얏-!” 두 닌자는 숏 훅을 날린다! “그대도 내 방해일뿐이다, 사이사무라이=상. 눈에 거슬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일진일퇴! 발밑은 스핀하고 불안정!


“붓다쉿!” 도신은 욕을 하고 마침내 사이드릴버기는 그립을 되찾는다. 이제 두 대의 무장 영구차와 선라이저는 상당히 앞서가고 있다! 이윽고 마른 들판의 광경은 서서히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갈기갈기 상처를 입어, 한쪽 다리를 잃은 삼각 모자 두건의 닌자가 그 경계에 나타나 경외와 함께 바라본다. “보이드”


고우우우웅! 네 대는 다투면서 마른 벌판을 뒤로한다. 삼각 모자 두건의 블랙메탈리스트 닌자 파이어드래곤스데일은 이들과 스쳐지나가는듯이 맥없이 쓰러져 희미해져 가는 보이드(허무) 속에서 폭발 사산했다. “사요나라!”


[온다!] 빅유지가 외친다 [선두는…아아 나무삼! 카미마스터! 레이코 카미가 오고 있다! 언덕을 넘어온다! 마지막 거리다! 조금 늦게 따라오는 것은 핫 칙! 그리고 무려 잠정 삼위는! '어떻게'따위라고 하면 시츠레이 짝이 없는 것인가! 만년 꼴찌 아스트로 스타몽키다!]


“왜! 왜 저런 로큰롤 놈을 추월하지 못해!” “허둥지둥하는 게 아니야 체리 베이브!”산다리이 라일라가 질타한다. “놈은 스피드 하이야! 가끔 저런 녀석이 나와. 하지만 어차피 센코 불꽃놀이의 마지막 빛에 지나지 않아!” “그 빛에 우승을 빼앗기는 것은 싫어!” “이겨라!”


카미마스터는 보닛에서 검은 연기를 내뿜는다. 레이코는 발끈 눈을 뜨고, 단지 앞만 보고 있어! “이게 나다!” “빌어먹을!” 핫 칙은 오열했다. “빌어먹을빌어먹을! 엄마는 바보야!” “아직 영글지 않은 열매구나” 산다리이 라일라는 침통하게 중얼거렸다. “하지만 너에겐 앞날이, 미래가 있다”


핫 칙의 친어머니는 그녀의 매니저이자 매니지먼트회사 사장이다. 그 불화의 끝에 의욕을 잃은 소녀를 주워, 다시 단련했던 라이라였지만, 그 영향은 뿌리 깊었다. “살아 있는 한……” “빌어먹을! 아직이야!” 핫 칙은 뱀을 방불케 하는 커브를 최단 거리로 돌파! 레이코와 나란히 달린다!


“아이구” 아스트로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옆의 스타몽키를 바라보았다. “뜨겁구나. 녀석들” “그렇지. 그런데 말야, 아스트로=상” “아아?” “혹시, 이건, 갈 수 있지 않을까?” “아아?” “아니……그러니까…… 바로 앞에 있어. 선두 차량이” “……욕심을 부리느냐, 너”


“그러니까……갈 수 있을지도 몰라” 스타몽키는 중얼거렸다. “이제 두 번 다시 이런 찬스는 오지 않을지도 몰라. 아닌가” “……” “꿈을 꾸고 싶잖아, 형제. 가끔은” “……” 아스트로는 히죽 웃었다. “바보녀석이군. 나도 너도!” 구오오오옹! 아스트로 스타몽키 급가속!


[우승자에게 오늘의 남은 모든 포인트다! 아닌가요, 플라스트미치 마레나=상?] 킨키 코우이치가 의중을 떠본다. [에?] [그러면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경제 터빈이 회전하는 거야!] 킨키는 팔굽혀 펴기를 시작했다. [무슨 소리야, 이 바보는] 킬링 마키가 어이없어 했다.


[흥……질 수 없어요] 그러나 플라스트미치 마레나는 킨키의 포인트에 스스로의 포인트를 추가했던 것이다. [어이, 이봐. 넘어간거냐, 여사] 마키는 어이가 없었다. [어쨌든, 나는 이 후 제일많이 죽인 레이서를 축복한다. 그걸 위해 포인트를 사용하지] [으음] 빅 유지가 신음했다.


그는 이미 관람석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에 대해 마키는 내놓고 내뱉는다. “자. 그건 그렇고, 너의 기르는 개는 아무래도 사라졌다고 봐도 좋을 것 같아. 유지=상. 이 의미는 알겠지?” “뭐라고?” “연기도 슬슬 필요없을 때야. 내년부터는 나한테 맡겨 둬” 마키는 공격적으로 웃었다.


“뭐라고?” “선라이저의 존재가 없다면 너의 보잘것 없는 레이스따위 얼마든지 목을 갈아 끼울 수 있는 사상누각일 뿐이야” 마키는 오직 유지에만 들리게 속삭였다. “잘 키워 수확한다. 그게 나야. 이번에도 언제나처럼 할 것이다. 그 뿐이야” “으……” 유지는 파랗게 질렸다. 그때다.


느닷없이 레이스 차량을 가리키는 마커가 지도 위에 3개 켜졌다. 빅 유지는 지도를 두 번 보았다. 착각이 아니다. 그는 마키를 뿌리치고 참치 체펠린 카메라의 영상에 달려들었다. 고우! 레이코 카미, 핫 칙, 아스트로 스타몽키가 뱀부숲 지대를 빠져나가자 자동차는 7대로 늘었다.


빅유지는 화면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마커에 없는 한 대를 포함한 그것들을 필사적으로 확인한다. “뭐……뭐라고” 그는 떨기 시작했다. 그 어깨 너머, 킬링 마키의 표정은 돌처럼 얼어붙었다. “돌아왔다 선라이저가. 게바타 테루코와” “게바타?” 라고 킨키 “게바타?”라고 플라스트미치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사이버기 위에서는 두 사람의 닌자가 가라테를 응수해, 서서히 다른 6대로부터 떨어져 나갔다. 사이버기의 운전은 듀얼 운전 시스템. 이때다라는 극한에서는 두 사람이 동시에 악셀을 밟아야 파워가 나오는 것이다. 그것이 안됀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어!” 킬링 마키는 당황했다. “왜 사이사무라이=상이 캣치업 하지 못하는거지! 애당초 왜 선라이저가 건재한가! 누구랑 싸우고 있어? 저게 뭐야?” “나한테 묻지마! 이…… 야쿠자놈!” 빅 유지는 일갈! “닌자 왜?” 킨키가 화면 보고 놀란다!


“비켜라! 일이 있어!” 빅유지는 킬링 마키와 킨키를 뿌리치고 중계석으로 복귀했다. 작은 남자는 지금, 귀기가 도는 아트모스피아와 아우라에 가득 차, 실제의 10배는 커 보였다. [레이디스 앤 젠틀맨! 앤, 죳짱 보우짱!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와오옷!” 스타디움이 들끓었다! [보시죠! 이 무슨 일이야! 레이스 도중 기권이라고 생각되었던 선라이저와 네즈미하야이DIII와 사이버기가 복귀! 비록 사이버기는 탈락해 가지만 어쨌든 잘했어! 그리고 보라! 저 게스트 참여 차량을! 여러분, 기억하고 있는가! 저 무장 영구차를!]


“와오옷-!” [그래 저건 게바타 테루코의 알리시아V다! 작년 레이스의 대자연에서 소식을 끊은 게바타 테루코를 우리는] 빅유지는 주시했다. 그리고 기도하듯 잘라 말했다. [우리는 초빙! 자, 모두 예정대로다! 세상을 버린 사람을 방불케 하여 방랑하던 그녀에게 리벤지의 기회를 주었다!]


“와오옷-!” “유지=상?” 보조원이 속삭였다. “그랬어요?” 유지는 마이크 오프! “나중에 어떻게든 될대로 될거야!” 마이크 온! [자, 우승자에게는 엄청난 포인트가 진정된다! 이것은 킨키=상과 플라스트미치=상의 영단이다! 찬양하자!] “'와오옷-!”


[그루브하라, 너희들!] “와오옷-!” [녀석들 최종 직선, 우리들의 경기장을 향해 곧장 돌진한다구! 이 목숨도 모르는 레밍들! 잘 살아남았다! 우리들을 위해 잘 돌아왔어! 찬양하자! 이놈도 저놈을!] “와오오오옷-!” [튀어나온 것은 오호! 아스트로 스타몽키!]


“와오옷-!” [아스트로! 아스트로 스타몽키! 온다! 하지만……. 아악, 나무삼! 턱에 꼬꾸라진다! 톱 스피드가 독이 됐나! 횡전이다!] “아-!” [거기 나오는 것은…나무삼! 부딪쳐 나온 것은 핫19와 무장 영구차 네즈미하야이DIII!] “와오옷-!”


[사흘 동안 사투를 벌여온 이 두 대! 과연 최후의 승리를 거머쥐는 것은…… 아앗! 바로 뒤에서 강렬한 새치기를 건 것은 카미마스터! 뭐야! 레이코의 집념은 무섭다!] “와오옷-!” [밸런스를 잃는다! 안돼! 핫19, 다 대응할 수 없어! 자, 거기다가 더 선라이저다!]


“아-!” [나, 나무삼…… 젊음이 안좋았구나……! 산다리이 라이라 커버 다 못 했나! 핫19, 측면을 스쳐 피겨 스케이터를 방불케 하여 고속 스핀하며 코스 아웃! 무자비한 현실이 기다린다!] “아-!” [승부는 무자비! 모두가 각자의 과거를 갖고, 지면 그만이다!]


[나무삼!] [파고들어 온 것은… 게바타 테루코의 무장 영구차 알리시아 V! 이것은, 굉장하다! 선라이저는 결코 양보하지 않는다! 엉켜들어간다!] “와오옷-!” [어떻게 돼나! 카미마스터! 네즈미하야이! 이 카오스를 뚫고 나가는 게 누군가! 괄목하라!] “와오옷-!”


KRAASH! KRAAASH! KRAAAASH! 선라이저와 알리시아V는 측면충돌을 반복하며 서서히 속도를 늦추기 시작한다. 선라이저의 손아귀에서 올해 우승이 멀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선라이저에게 조급함은 없었다. 그는 차 너머로 게바타를 본다. 지난해의 승부가 끝나지 않았다. 그 자신의 승부다.


“아이구 그렇다면 바라는 바” 게바타는 웃었다. 네즈미하야이가 멀어진다. “제자에게 꽃을 들려주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지. 그렇게 고집한다면, 좋아요, 당신과 놀기로 해요” “작년의 이쿠사배틀을 끝낸다, 게바타=상!” 워-루루루루루루! 측면에 불꽃을 튀기면서, 양쪽모두 대항!


네즈미하야이DIII와 카미마스터는 이들 앞에서 각축을 벌인다. 스타디움이 실제로 가깝다! “어때! 니놈!” 레이코가 데드문에 키츠네사인을 했다. “나라는 꽃송이를 뇌리에 새겨라! 이 카미마스터……끄악-!?” KBAM!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던 보닛이 폭발!


“제길 움직여-!” “유지관리는 기본이야……” 데드문은 카미마스터를 앞질러 갔다. 톱으로 스타디움 게이트를 통과해 엔트리! 그 우측 후방에 그림자! 데드문은 미러 너머로 플래티넘 골드 빈티지 스포츠카를 쳐다봤다. 선라이저! “할머니, 늙었나?”


“입 다물어 미후네” 후방, 눈치 빠른 게바타로부터의 단거리 통신이다. “지켜볼 테니 남자를 보여라”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였어, 할머니” 마지막 오벌코스! 이 스타디움을 일주한 자의 승리다! “핫하하하하하!” 선라이저는 홍소했다. “하하하하!” 이제 말은 필요없는 것이다!


“와오옷-! 와오옷-! 와오옷-!” 들끓는 객석! [와라! 온다! 와 선라이저! 와!] 빅유지는 마이크를 물고 늘어졌다. [넌! 대단한 놈이야!] 그 뒤에선 킬링 마키가 테이블을 박차고 튀출! 멀리 언덕에서는 닌자슬레이어가 사이사무라이를 때려눕힌다!


[선라이저! 데드문! 승자는 누구야!] 빅유지의 절규가 옆으로 넘어진 사이버기의 차량탑재통신기에서 흘러나왔다. 사이사무라이는 백 텀블링을 하여 카라테의 자세를 다시 잡았고 도신은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겨 닌자슬레이어를 다시 협공 형태로 몰아갔다.


“네놈 때문에 나의 획득 개런티는 당연히 받아야 할 액수의 1할마저도 깨졌다!” 사이사무라이가 밉살스럽게 말했다. “이 손해를 어떻게 해 줄건가!” 도신은 보충한다. “오야붕…… 이미 스타디움에 선라이저가 들어갔어…… 그 장소에서 놈을 죽일 수 있는 가능성은 0%예요”


“목숨을 빼앗기 때문에 그런 계산은 무의미해진다!” 닌자슬레이어가 쏘아붙였다. 하지만, 그 순간! KRA-TOOOM! 먼 지점에서의 <주>의 전차포격이 그들을 삼켰던 것이다! 검은 연기와 분진이 걷히면 거기에는 아슬아슬하게 연속 옆돌기회피를 마친 닌자슬레이어 한 명!


사이사무라이와 도신은 회피가 늦어져 포격의 부스러기로 사라진 것일까? 바보같은! 그때 그들은 수십미터 떨어진 지점을 발바닥 롤러를 구동시켜 고속으로 이동중이었다. “사위스러운 놈 같으니라고…… 닌자슬레이어!” 사이사무라이는 신음했다. “다음은 리스크와 리턴을 맞물려 목숨을 사냥하겠다!”


“선라이저!” “네즈미하야이!” “선라이저!” “네즈미하야이!” 스타디움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의 외침이 거대한 물결이 되어 넘실거린다! 최후의 커브……바깥은 네즈미하야이……인을 빼앗은 것은 선 라이저……하지만 네즈미하야이는 포기하지 않는다! 달라붙는다! 갸루루루루루!


크롬 실버와 플래티넘 골드가 충돌해……빌리어드의 공을 방불케 하여 서로 다른 방향으로 튕겨졌다. 스핀하는 차량이 골라인을 깼다……. “와오오오오오옷-!” 관중석이 들끓었다. [스……승자] 빅유지는 떨기 시작했다. [승자. 네즈미하야이DIII 데드문=상!]


“와오옷-!” [새로운 승자의 탄생이다. 축하해주라!] 라고 그는 외쳤다. 자기 자신에게도 향한 말이었다. 스캔들에, 초고액 우승 상금 미회수. 이 다음에 하시리 모노는, 유지는 어떻게 돼지? 생각해 봤자 별수 없는 일이다. 지금은 단지, 우승자와, 싸워낸 선라이저를, 축하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각종 오리가미와 종이테이프가 허공을 맴도는 가운데 빅유지는 킨키 코우이치와 플라스트미치 마레나를 데리고 내려갔다. 데드문은 네즈미하야이 차량 안, 시트를 힘껏 젖힌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이윽고 문창이 톡톡 두드려졌다. 4위로 들어온 게바타이다.


“칭찬해줘야지, 꼬맹이” “많이 컸지” 데드문은 의자에 기댄 채 말했다. “이제는 넥타이는커녕 내 신발끈을 스스로 맬 수도 있다구” “대단한 성장인데” “이걸로 안심하고 저승으로 갈 수 있나? 할머니” “알리시아를 돌볼 수 있는 건 나뿐이야” “그렇긴 하지”


“감사를 할게, 미후네” “뭐야……” “도움을 받지 않았으면, 그대로 꼴불견인 노후를 맞이할 뻔했으니까. 긿을 잃었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않되” “감사라면 내가 아니고, 그녀석에게 말해” “이치로=상 말이지” 게바타는 스타디움 외벽 위에 웅크리는 그림자를 올려다보았다. “저 닌자에게”


레이코는 마이크를 빼앗아 호언장담 중. [3위. 그것은 돌발적인 트러블! 운이 없었던 것 뿐이다. 실질적으로 나의 일등이다. 내년에는 그것을 증명해 주겠다!] 이윽고 데드문은 차 밖으로 내렸다. 멀찌감치 서있는 선라이저와 눈이 마주쳤다.


팔짱을 끼고 똑바로 선 선라이저의 표정은 그대로 쓴 헬멧 속에서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느닷없이 그는 데드문으로 돌아서더니 엄숙하게 오지기를 했다. 게바타는 그 오지기와 데드문을 보며 한쪽 눈썹을 움직였다. 데드문이 뭐라고 말하려 했지만 이윽고 선라이저에게 오지기를 돌려주었다.


“된 아이구나” 게바타는 미소지었다. 데드문은 말없이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자. 할 일을 했으니까, 나는 돌아갈께……이제 도시의 공기에 접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 “그건 잘됐네” 닌자슬레이어의 모습도, 이미 없다.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할거야” 데드문은 게바타에게 물었다.


“일단 가까운 온천이라도 찾아봐야지. 늙은이는 오랜만에 실컷 달려서 피곤하니까……” “아, 그게 좋아” “오탓샤데-” “할머니도” 이들이 나눈 말은 그뿐이었다. 게바타 테루코가 알리시아V에 올라 그대로 경기장을 떠나는 것을 데드문은 잠깐 배웅했다.



[팔로우 더 콜드 히트 시머즈] 끝



각자의 사연을 안고 달린 레이싱도 결착
많은 레이서들이 각자의 드라마를 안고 달린 에피소드
역시 데드문=상이 주연인 에피소드는 그윽하간 법칙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인것이다.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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