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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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영리적 목적이 일절 없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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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줄거리 : 닌자 슬레이어는 자르니짜와 전투하여, 이를 물리쳐냈다. 조이를 맡겨진 코토부키는 후지미 스트리트를 향해 도주하였으나, 도중에 조이는 형언할 수 없는 초자연의 힘을 발휘해 위험한 상태에 빠진다. 위기는 어떻게 벗어났지만, 코토부키는 심상치 않은 감각을 느끼는 것이었다.)
(점점 더 격해지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와 카토우의 항쟁에 의해 후지미 스트리트에의 경로는 끊어져 있었다. 조이는 '바닷가 고아원'의 지하통로를 지름길로 삼아 후지미의 부근에 도달하는 것을 제안한다. 조이는 과거에 이 고아원에서 살았었고, 거기서 세 소년과의 교류, 쓰라린 이별을 경험했었다.)
【하트 오브 다운트로든 소울즈】#7
"스읍-......" 사츠바츠 나이트는 한 걸음 물러서서, 깊게 호흡하기 시작했다.
사이그너스는 가공할 실력자였고, 카토우라는 조직 자체에 대한 평가를 새로고칠 필요가 있었다.
사츠바츠 나이트 자신이 리얼닌자의 영역에 있어 혹독한 이쿠사 배틀을 거쳐온 것도 이유 중 하나였으나.......
"하아-......"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인식이 안이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했다.
이러한 변방에 이 정도의 닌자들이 몰려 있다. 깊고 중대한 문제가 가로놓여 있는 듯한 아트모스피어를 느낀다.
그리고 또 한가지, 그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은, 마스라다 카이......닌자 슬레이어였다. 뿜어져 나오는 아트모스피어가 이전과는 크게 다르다.
과거에 아주 짧은 시간동안, 두 사람은 요그야카르타의 고장에서 조우하게 되었다.
그때 이 젊은이는 매우 불안정해 보였으며, 마치 스스로의 생명을 부정형의 불꽃에 땔감으로써 지피고 있는 듯 했다.
과거에 실제 닌자 슬레이어였고, 지금은 한 개인의 리얼 닌자, 다이 닌자가 된 그이기에 비로소 그 위험성은 헤아리고도 남음이 있었다.
그가 염려한 것은 나라쿠 닌자의 소울에 마스라다가 삼켜져, 제어불능의 괴물이 태어나는 사태다.
그렇게 되면 그것을 처리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일 것이라 그는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요그야카르타에서 그는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는 않았다.
일찌기 드래곤 겐도소가 후지키도를 죽이지 않았던 것처럼......
그리고 신기 탈환 퀘스트를 마친 후, 상황은 그때보다 훨씬 급박하게 변했다.
후지키도에게 어떤 황급한 이유가......한시라도 빨리 마스라다와 만나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생겨난 것이다.
케이토 닌자가 훔쳐간 렐릭에 연관된 문제가......!
"내게 볼일이 있나 보군. 사츠바츠 나이트=상" 닌자 슬레이어는 사이그너스를 향해 가라테를 취하며, 돌아서지 않고 말했다.
"이야기는 나중에 듣겠어. 카토우는......내 적이다" 목을 감싸는 머플러같은 천이 휘날리며, 검붉은 불꽃이 타오르는 윤곽을 비췄다.
"묘한 닌자가 다른 묘한 닌자와 짜고 있었나" 사이그너스가 중얼거렸다.
그의 몸 주변에선 분신의 모습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며, 일체의 틈이 생겨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는 사츠바츠 나이트의 호흡을 경계했다. 사이그너스의 연속 공격을 받고도 살아남은 닌자는 지금까지 불과 몇명 뿐. 그들은 피니쉬 무브에 이르기 전에 폭발사산했다.
이 자는 연속공격을 견뎌냈을 뿐만 아니라, 저 불온한 호흡으로부터 새로운 가라테의 흐름을 불러들이려 하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유효타의 반응 자체는 있었다. 적은 만신창이. 이대로 밀어붙여, 단숨에 죽여야 할테지만......!
"치이잇......!" 닌자 슬레이어의 몸을 앞으로 기울인 가라테 자세에서 흘러넘치는 살의를 무시하면, 죽음만이 기다릴 뿐!
닌자 슬레이어는 이미 와이즈맨 닌자 2명을 폭발사산시켰고, 자르니짜마저 무찔러 보였다.
자르니짜는 카토우 누구나가 인정하는 가공할 전사다. 어떤 가라테를 구사했단 말인가? 방심할 수는 없다!
......사이그너스가 뉴런 속도에 따라 상황을 파악하는 중인 콤마 수초 간의 대치를, 외부에서 지켜보는 존재들이 있었다.
그중 한 명은 몇 블록 떨어진 지점의 버니 너구리 네온 간판 위에 가부좌를 틀고, 관람용 쌍안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클로저였다.
닌자 슬레이어의 행동을 환희의 표정을 띈 채로 쫓고 있던 그였지만, 사츠바츠 나이트의 출현을 확인하자 그의 표정은 약간 복잡해졌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싯카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렇군) 은빛 해변에 앉아, 닌자 슬레이어를 통해 싯카의 상황을 확인하려 하고 있던 실버키는, 사츠바츠 나이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뭐라 말하기 힘든 표정을 지었다. 그의 등 뒤에는 이미 전체의 3분의 1이 사라진 촛불의 대열이 보인다. (댁도 싯카에 온 거구나. 후지키도=상)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 옥상의 그 순간의 광경이 선명하게 플래시백한다.
그 날, 후지키도는 닌자 슬레이어로써의 삶을 마치고 사츠바츠 나이트 되었다. 드래곤 유카노가 이를 인정했고, 실버키 또한 입회했던 것이다.
(현세의 시간으론 몇 년이나 지난걸까, 그때로부터.......)
등 뒤에서 촛불의 빛을 받고 그의 장속에 은빛의 윤곽이 번뜩인다.
자신의 부주의 때문에 마스라다 카이는 극한상황 아래서 이쿠사 배틀에 몸을 던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후지키도마저 싯카에 나타났다.
그는 잠시 고개를 숙였다가, 두 손으로 찰싹찰싹 자기 뺨을 때리고 기합을 다시 넣었다. 은둔자 같은 수염이 01의 노이즈로 분해되어 사라져갔다.
......."이얏-!" 사이그너스가 파고들어 오자, 닌자 슬레이어도 단번에 거리를 좁혀왔다.
불쑥 튀어나오는 사이그너스의 주먹을 받아낸 뒤, 간격을 두고 내질러져 온 숏 훅 또한 후려쳐 넘겼다.
사이그너스는 눈을 부릅떴다. 초판부터 분신 짓수에 대응해 보이는가!
(((주의하거라, 마스라다. 이놈의 닌자소울은 코르가 닌자다. 코르가는 분신 짓수의 사용자. 놈은 바라타 닌자의 농성을 1000명으로 분신하여 포위해, 단신으로 병량공세를 펼쳐 보였다. 분신따위는 겁쟁이의 편법에 불과하나, 방심한다면 발목을 잡히고 말 터이니......))) "이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사이그너스의 타격을 받아내면서 고속 사고를 행했다.
과연, 사이그너스는 그 분신 짓수를 느긋한 병량공세따위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가라테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귀찮은 상대였다. 일격을 가할 때, 이미 두 번째 공격을 준비해두고 있다. 통상적인 가라테의 치고받기에 있어서 단순계산으로는 영원히 반격할 수 없다는 소리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우선은 방어다. 가드를 굳혀야만 한다.
닌자 슬레이어는 뉴런을 극도로 가속시켜, 무진장하게 느껴지는 사이그너스의 가라테를 계속 막아낸다. "이얏-!" 막는다! "이얏-!" 막는다!"
"이얏-! 이얏-!" 사이그너스는 끊임없이 계속 공격한다. 그 눈에 희미하게 초조함이 드러난다.
"네놈의 가라테는" 끝없을 것만 같았던 타격을 멈춰세우며, 닌자 슬레이어는 말했다. "......이해했다"
"이얏-!" 사이그너스는 어깨에 춉을 내리치며, 역방향에서 미들 킥으로 덮친다! "이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사이그너스의 미들킥을 부둥켜 안았다. 가라테를 집중해, 비틀어, 내동댕이친다! "이얏-!"
"이얏-!" 그의 등 뒤에서 분신한 사이그너스가 덮쳐왔다. 낮게 도약하며 내지르는 회전 내리차기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나무삼!?
"끄악-!?" 회전 내리차기는 저지당했다......닌자 슬레이어가 내던진 사이그너스 자신의 몸에 의해서!
분신체 사이그너스는 자기 자신을 타격하고, 튕겨져나가 추락한 것이다! 이것은, 도대체!?
"네놈의 분신은 환상이 아닌가 보군, 사이그너스=상" 닌자 슬레이어는 가라테를 바로 취한 사이그너스와 마주보며, 거리를 조절하면서 도발적으로 말했다.
"원리따윈 알 바 아니지만, 네놈이 남긴 분신은 잠시동안 실체를 갖고 있다. 그렇기에 네놈의 분신은 가라테로 상대를 계속 억누르고 있을 수 있는 거겠지"
사이그너스의 눈썹이 움찔하고 움직였다. 닌자 슬레이어는 이어서 말했다. "정교한 종이학도, 펼쳐보면 종이 한 장일 뿐이야"
"훌륭하군" 사이그너스는 목소리를 낮게 깔고 말했다. "킨자르와 서큐버스를 쓰러트릴 수 있을 만도 해. 얕잡아 볼 수 없는 상대로군. 하지만......내 짓수를 이해한 정도로, 과연 그걸 파훼할 수 있을 것 같나"
닌자 슬레이어는 다소 자세를 낮추며, 손짓했다. 사이그너스의 윤곽이 흔들렸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거듭하여 덮쳐오는 분신 가라테! 닌자 슬레이어는 내질러진 장타를 붙잡고, 이어지는 춉을 몸으로 받아내고, 뒤에서 닥쳐드는 발차기를 붙잡고 내던져, 비스듬히 팔꿈치를 내지르는 분신체에 충돌시켰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하지만 사이그너스는 멈추지 않는다! 끊임없이 공격을 계속 내지른다!
닌자 슬레이어는 사이그너스의 치명적인 가라테를 훌륭하게 상쇄시키고 있었지만, 유효타를 내지 못하며 방어에 치중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보다 더한 악몽을 보여줄 뿐이다! "이이이야아앗-!" 분신이 4개로 증가했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끄악-!" 막아낼 수 없는 양의 타격이 닌자 슬레이어를 사로잡는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끄악-!" 한 순간! 단 한 순간의 기선을 제압할 수 있다면 이 형국은......한 순간만 있어도......!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끄악-!"
주먹이 들어온다.......들어간다! "이얏-!" "끄악-!" 두들겨 맞으면서도, 닌자 슬레이어는 사이그너스를 똑바로 응시했다.
그의 눈동자의 결단적인 빛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는다. 그것이 묘하게 사이그너스의 터프한 정신을 격앙시켰다. 분신을 가속시킨다.....!
"이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주먹을 붙잡았다!
다섯 번째 분신! 여기다! 사이그너스는 전신전령을 기울인 여분의 한 명을 만들어 내, 사각에서 기요틴 춉을 휘둘렀다!
"이얏-!" 그 손이, 멈춘다! "거기까지다." 그 손을 붙잡아 멈춘 것은, 가만히 챠도 호흡을 유지하고 있던 닌자!
제트 블랙의 장속에 주황빛을 머금고 있는 닌자! 사츠바츠 나이트였다!
"까-악!" 나무 위에서 세발 달린 까마귀가 외쳐댔다. 빠드득......빠드드득.......관절이 삐꺽이는 서리가 사이그너스의 어깻죽지까지 퍼지고 있었다.
사이그너스는 관절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땅을 박차고 튕겨져 나갔다. "끄악-!"
"......이얏-!" 그 방향에서, 검붉은 닌자가 갈고리를 방불케하는 손을 치켜들며 날아오고 있었다.
두근.......허공에 떠있는 사이그너스의 심장이 강하게 뛰며, 시간의 흐름이 물엿처럼 눌어붙는다. 주마등 리콜 현상이었다.
분신 짓수의 가라테를 간파해 보인 방심할 수 없는 닌자의 형상은, 이 순간, 피에 굶주린 신화의 짐승처럼 보이기도 했다.
사이그너스는 결코 제때에 맞추지 못할 방어자세를 취한다.......나무삼.......!
그의 비정상적으로 가속된 뉴런은, 가드를 올린 팔째로 찢어발기고, 그대로 심장을 도려내는 닌자 슬레이어의 필살의 일격을 환시했다.
(이얏-!) 그의 몸이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튕겨져 나갔다. "끄악-!" 마치 앰부쉬처럼 사이그너스를 날아차기로 쳐날린 것은, 오거피스트였다.
"핫!" 오거피스트는 도전적으로 웃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개의치 않고 오거피스트를 그대로 공격했다. 어느 쪽이든 카토우다. 죽일 뿐.
"이얏-!" 흑염에 타오르는 손톱이 오거피스트를 포착했다. 비스듬하게 장속을, 육체를, 뼈를 베어가르며, 닌자 슬레이어는 오거피스트를 지면으로 처박았다.
오거피스트의 눈엔 시뻘겋게 핏발이 섰고, 눈 주위에는 ZBR 아드레날린의 영향으로 굵은 혈관이 떠오르고 있었다.
오거피스트는 닌자 슬레이어의 팔 밑에서, 땅바닥에 피웅덩이를 만들며 쌕쌕 숨을 내쉬었다.
"어짜피 나는 살아나지 못한다. 누구 한 명을 버려야 한다면, 당연히 내 쪽일테지. 꼴 좋구나"
사이그너스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순식간에 이해하고, 결단을 내렸다.
그가 할 일은 살아남는 것. 사태를 정확하게 신 윈터에게 보고하는 것. 그리고 이를 다음 이쿠사 배틀에 잇는 것이다. 그는 몸을 멀리 날렸다.
사츠바츠 나이트는 쫓아가려고 했으나, 이미 늦었다. "......하이쿠를 읊어라" 닌자 슬레이어는 카이샤쿠를 위해 오른팔을 치켜들었다.
"내 묘비명은/등 위에 새겼노라" 오거피스트는 나직이 말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주저없이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이얏-!"
"사요나라!" 오거피스트는 폭발사산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일어서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사츠바츠 나이트를 바라봤다.
그들은 서로 마주봤다. 두 닌자의 시선은, 양쪽 다 조금의 방심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어둠 속에서 스컴한 TV 프로그램을 바라보고 있던 신 윈터에게 사이그너스의 속보가 들어온 것은 얼마 지나지 않은 후의 일이었다.
이제 그는 분노를 드러내지는 않는다. 이미 그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소파에서 말없이 일어섰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떠나갔다.
......30분 후, 후지키도와 마스라다는 후지미 스트리트의 주점 <스지>에 있었다.다른 자들......수어사이드, 코토부키, 조이, 시키베 등의 일행과 함께.
새벽까지 영엽해야 할 가게에는 셔터가 내려지고, 임시 휴업의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점주인 수지가 테이블까지 걸어와, 따끈따끈한 피자를 쾅, 하고 내려놓았다.
군침이 도는 향을 내며 김을 피워올리는 거대한 마르게리타 피자를 앞에 두고, 조이는 살짝 웃는 표정을 지었다. 코토부키도 웃으려 했다.
그러나 조이는 역시 마음이 편치 않은지, 불온한 예감에 다시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주머니 속에 넣은 그 '부적'을 만졌다. 수수께끼같은 팔방형의 수리켄을.
"까-악......" 창가에서 세발 까마귀가 울었다. 하늘에는 아직도 이상한 오로라가 계속 반짝이고 있었다.
단속적인 폭발과 총성이, 영문도 모르게 갑자기 뚝 끊겼다. 그 정적은 1초가 채 되지 않았다.
천사가 잠시 다녀간 듯한 무음의 시간이었다.
S2 제5화 【하트 오브 다운트로든 소울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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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EPSODE】
"그렇게 돼서, 이 후지미 스트리트의 숙소, <스지>에 녀석들이 모여서, 친밀감이라곤 쥐뿔도 없는 회의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그런 꼴이야."
"아아. 알겠어" 실버 키는 한쪽 눈을 뜨고 덩치 큰 남자를 바라봤다. 이상하게도 남자의 등엔 접혀있는 검은 까마귀의 날개가 달려있었다. "힘들겠는걸. 그 쪽도"
바야흐로 뜨거운 영혼으로 다시 일어나, 타도 신 윈터를 맹세한 수어사이드의 곁에 닌자 슬레이어, 사츠바츠 나이트 일행이 모여든다.
어딘지 서먹서먹한 아트모스피어 속에서 회의는 진행된다. 거기에 나타나는 불청객은 두 명의 닌자. 한 명은 클로저, 그리고 또 한 명은......!
다음화, 【카운슬 후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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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여러 면에서 4부 시즌 2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임. 기대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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