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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닌자 브레이커 극장판

와이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30 22:50:31
조회 578 추천 7 댓글 3
														

◇예고편 프로그램◇



◇NYANTOMO VS 타이탄 스토너◇



고양이와 영혼이 뒤바뀐 히트맨 맥스. 그는 고양이면서도 마을의 평화와 연인을 지키기 위해 계속 싸운다. 그런데 그곳에 또 다른 정의가 나타났으니. 그의 이름은 타이탄 스토너. 지구의 중심핵에너지를 4차원적으로 패러렐 전이시켜 무적의 전사가 된 남자. 그의 싸움 여파로 맥스의 집이 파괴됐다! "용서 못 한다!"



이번 크로스 오버 대작에 맞춰 '야옹이 친구' 시리즈를 다시 리부트. 고양이라 한다면 역시 히트맨 맥스가 제격. 그가 타이탄 스토너의 초 에너지와 맞부딪힌다...... 거기에 대체 무엇이! 그리고 뒤에서 조종하는 음모자...... 딥스컬시바! "네가 흑막이냐!" "호호호"



"네가 흑막이냐" "호호호! 세계는 내 것이다" "이 자식, 날 속였겠다!" 격노하는 타이탄 스토너. 나란히 선 두 남자! "맥스! 네놈은 그래봤자 히트맨. 분수를 알아라. 그렇게 타인과 협력해버리면 내 룰로는 다메고, 맥스는 다메가 될" "죽어!" BLAM! "끄갸―!"



어떻게 될 것인가! 이후를 기대해 주시라!


(역주 : 야옹이 친구 시리즈는 외전에서 영화 예고편 할때 자주 나오는 시리즈)



◇해밀턴 선생님◇



"안냐심까―" "갹―!" 문을 발로 차서 열고, 불량 학생을 모두 쥐어 팬 해밀턴 선생. 부임 첫날의 일이었다! "선생님, 나 다메일지도 몰라" "다메여도 괜찮아!" 해밀턴 류, 막무가내 교육이 가슴에 꽂혀 클래스 전원이 하나로. 하지만 해밀턴 선생에겐 비밀이 있었다. 이별의 때가 찾아온다......



"그럴 수가! 이제 이별이라니" "헤어지고 싶지 않아" "웃으며...... 보내주도록 하자!" (폭음 주제가 「위― 아―......」) 학생들의 일생일대 작전이 시작된다! 해밀턴 선생님! 올봄, 다 같이 감동하고 싶다.



◇MAYUKO-X ~초능 에이전트~◇



"큐슈를 봉쇄?" "그게 테러리스트의 목적인가?" 두둥탁 두둥탁 두둥탁...... (이머전트한 국가, 경찰, 회의실 등) ......초능력자로 구성된 특무 기관 「경시청 초능과」 초대 과장 마유코X. 그녀가 비열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선다! "히이―하아―! 목숨이라구―!" "용서 못 해!"



초능력 집단은 모두가 오합지졸이어서 매일 싸우기만 할 뿐...... "우리 대체 뭘 위해서 싸우는 건데―!" "그만둬―!" "으오오옷―!" (폭음 주제가 「위― 아―, 싸우고―......」 슬로모션으로 폭발 속에서 감싸며 쓰러지는 마유코X) 올봄, 싸움이 가속된다.



◇STOP! Tweet 도둑!◇스패밍과 트윗 도둑은 연행합니다◇삐로로로로삐로삐―뿌―◇



◇닌륜◇



닌자 브레이커 극장판 (Twitter 갱신)



"내 이름은 후지키도 켄지. 토코시마시에서 소꿉친구인 코우메쨩에게 매일 잔소리를 들으며 사는 무척 평범한 고등학생. 양친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형님은 행방불명이지만, 그럭저럭 즐겁게 살고 있었다...... 그날, 풍마 닌자라 이름을 댄 놈들이 마을에 나타나 내가 두루모듈을 손에 넣어 나락 닌자와 만나고 닌자 슬레이어가 되기 까지는"



"두루모듈은 고대의 힘의 돌의 파워를 변환하여 닌자 슬레이어의 힘으로 사용하는 기능이 갖춰져있다. 난 각종 폼을 구사하여 풍마 닌자 마인과 고전하며 놈들을 쓰러뜨려나갔다. 곧이어 전학 온 카타쿠라 후지오는 정부의 암기관 에이전트였으며 닌자 브링어였다. 적의 적은 아군이라구"



"정부 기관은 닌자 브링어의 기술로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지만, 풍마에게 패하여 물러났다. 풍마는 그 이상으로 사악했다. 놈들은 풍마강림...... 즉 천원풍마성을 현세에 불러들여 군림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3개의 풍마 거울을 둘러싼 격렬한 싸움 속에서 하나를 내가 가지게 됐다"



"즉 그것이 은색 힘의 돌. 3개의 거울을 쓸 수 없게 되어 풍마의 계획은 좌절됐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놈들은 쿄토 거리를 봉쇄하고 시민의 영혼 에너지를 모아서 거울의 결손을 보충하여 풍마강림을 추진했다. 나와 카타쿠라 그리고 텐구(우시와카마루)의 힘으로 살아난 코우메쨩이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풍마성으로 침입했다"



"그래, 여러 일이 있었지" "왜 그래? 켄지 군!" "어, 코우메쨩" 켄지는 일기 보이스 리코더에서 고개를 들었다. "드디어 정리 끝났어" "그래...... 긴 싸움이었으니까" "그치" 켄지는 리코더를 포켓에 넣었다. 두 사람은 통학로를 걸어나갔다. "오늘로 졸업이구나"



"뭘 멍청히 걷고 있어?" 교차로에서 카타쿠라 후지오와 부딪힐 뻔한 켄지. 켄지는 머리를 긁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한동안 이런 평화가 없었으니까......" 벚꽃이 떨어진다. 후지오는 어깨를 들썩였다. 세 사람은 학교를 향해 언덕을 올라갔다. ......그때였다. '후지키도! 갑하 닌군의 반응이 가깝다!' "뭐라고?!"



KABOOM! 몇 블록 떨어진 지점의 건물 옥상이 날아갔다. "나참...... 졸업증 수여식 전엔 끝내야겠어! 라쇼몽! 적백흑!" 켄지는 닌자 슬레이어로 변신! "HMD 어드밴스드 디센드. 헤아리며 와라" 후지오는 닌자 베인으로 변신! "가자, 얘들아!" 코우메 텐구가 날개를 펼쳤다.



"AARGH!" 분쇄된 옥상 위에서 사악한 닌자 마인이 일어서고, 다가오는 세 사람을 매섭게 쏘아봤다. "왔구나! 닌자 전사들! 갑하 야부미 기술 덕에 네놈들의 전투 데이터는 축적 완료다. 이 자리에서 쓰러뜨려주마" 갑 하 소 나 기 마 루 ! "말아서 간다! 이얏―!" "이얏―!" "이얏―!" KRAASH!



"말도 안 돼! 이런 연쇄 기술은 네놈들의 성장 기록엔 없었어......" "우리의 카라테는 언제나 예상 밖이라구!" "갑하전마황제님―! 주의하십시오―!" "이이이이야아앗―!" "사요나라!" 갑하 닌자를 폭발사산시키고, 세 사람은 부상자들을 기와 밑에서 구출하고는 구급대에게 맡기고 졸업식에 서둘렀다.



"에― 여러분은 오늘부터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 "교장 말씀이 길어서 다행이네! 오늘은 의자도 있어서 빈혈로 쓰러지는 녀석도 없는걸!" "정말!" "정말 너란 놈은" 세 사람은 몸을 숙이고서 자기 의자에 슬쩍 앉았다. 잔소리마츠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며 자꾸만 손수건으로 눈을 닦았다. 정말 여러 일이 있었다.



"......지 군!" "어......" "켄지 군!" 또다시 코우메에게 팔꿈치로 찔려서, 켄지는 귀찮단듯이 쳐다봤다. "뭔데? 계속 싸워서 피곤해 죽겠으니까 조금 정돈" "저거 봐봐" 나란히 서있는 교사 중 한명, 낯선 사람이 있었다. 회색 슈트를 입은....... "새로 온 사람이겠지" "졸업식인데? 그런 일도 있나?"



"몰라......" "계속 여길 보고 있어" "그렇네...... 그래도 그런 일도 있는 법이지" "음―" 코우메는 석연치 않아 했다. "젊은 선생님이네. 얼굴이 타입이야? 정말 코우메쨩은 어쩔 수가 없네...... 아야야!" 코우메가 켄지의 무릎을 힘껏 꼬집었다. "......이어서, 졸업증 수여"



무사히 졸업식을 마친 켄지와 코우메는 다시 벚꽃이 지는 언덕을 내려갔다. "졸업증 넣는 이 통, 재료가 뭘까?" "뱀......?" "옛날엔 뱀 가죽이었나?" "몰라...... 켄지 군" 코우메가 발을 멈추고 앞을 가리켰다. 켄지는 미간을 찌푸렸다. 방금 전 회색 슈트의 교사가 서있었다. "뭔데?"



"후지키도 켄지 군" 순식간에 회색 남자가 켄지의 눈앞에 섰다. "뭔가요?" 코우메가 불안해하며 물었다. 회색 남자는 코우메를 무시하고 켄지의 어깨를 쥐었다. "드디어 발견했다. 후지키도 켄지 군" "뭔데? 당신" 켄지가 떨쳐내려 했지만 남자의 힘이 강했다. 얼굴이 어딘가 본 기억이 있다. 누구지?



"내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것도 당연할법하지. 이젠 내 존재도 흐릿하니" "아까부터 뭔데?" "넌 심층 심리 아래에 자기방어를 위해 가능한 만큼 모순이 적은 세계를 구축해냈어. 풍마가 멸망하고, 새로운 갑하 닌군이란 적이 존재하며, 넌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 "무슨 소리를 하는 건데!" "봐라!" 벚꽃이 불똥으로 바뀌었다!



"코우메쨩!" 옆을 봤다. 없다! "그렇지? 그녀가 토코시마시에 있을 턱이 없지. 그녀는 너, 그리고 카타쿠라 후지오와 함께 풍마성 중심에 돌입했으니까. 그게 바로 지금 현세에 일어나는 리얼타임 현상이지!" "말도 안 돼!" 불타 쓰러지는 나무들! 불길! 붉은 하늘! 서쪽에서 떠오르는 검은 그림자...... 풍마성!



"음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 엎드려라, 열등한 현대인 놈들! 내 이름은 풍마대장군. 지금부터 풍마 막부를 설립하여, 오늘을 풍마 원년으로 지정하겠다!" 붉은 하늘에 떠있는 사악한 풍마대장군의 흉상 영상이 드높이 선언했다. 사방팔방에 퍼져있는 풍마 외도 광선! 불기둥! 도망치는 사람들! 이 세계의 종말인가!



일본에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 아메리카! 자유의 여신상 옆! "음하하하하하!" 이집트! 피라미드 옆! "음하하하하하하!" 영국! 빅벤의 옆! "음하하하하하하!" 세계 각지의 렐릭 지점에서 풍마대장군의 영상이 떠오르고 큰 소리로 웃는다! "이럴 수가...... 이게 현실이란 말야?!" "봐라!"



회색 남자는 켄지를 쥐고 높이 비상했다. 위성 지도를 방불케 하는 세계에 혼란의 불길이 뻗어진다. 켄지는 부들부들 떨었다. "이럴 수가, 난" "넌 술법에 걸려있다. 풍마의 술법에. 그리고 다른 2명도" 슈트가 우지직 부서지고, 탁한 은색 빛이 새어 나왔다. 켄지는 남자의 얼굴에서 형, 켄이치의 얼굴을 언뜻 본듯한 기분이 들었다.



"형님......" "네 형은 날 너에게 맡기고 소멸했다" 은색 남자가 말했다. "이것이 언령의 힘이며, 풍마가 편린을 이용하여 풍마성을 현세에서 피난시킨 힘이고, 지금 네가 궁지를 벗어날 최후의 열쇠다. 아직도 싸울 의지가 있는가? 후지키도!" 켄지는 은색 남자를 거듭 보았다. 그리고 끄덕였다. "......해보겠어!"



맥박치는 은색 빛이 우주를 비상하고, 똑같이 붙잡힌 두 사람의 영혼을 발견해냈다. "간다, 후지키도!" 나락 닌자가 말했다. "어!" 켄지가 답했다!



...... "멋지다! 이제 곧 정상이야!" 켄지가 아이처럼 신났다. "정말! 흔들리잖아!" 코우메가 타박했다. 두 사람은 거대 관람차 안에 있다. 사회인 2년째, 동창회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그 후 연락을 주고받게 되고 결국 오늘...... 두웅, 두웅...... 밤하늘에 불꽃이 피어올랐다.



"불꽃놀이다" 코우메가 밤하늘에 명멸하는 빛을 본다. 한편 켄지는 한층 더 신나......지는 않았고, 조용히 코우메를 바라봤다. "왜, 왜 그래? 켄지 군?" "코우메쨩, 저기 있잖아" "켄지 군......" 두웅...... 축복하는듯한 불꽃놀이. "잠깐 기다려!" 관람차의 문을 열고, 고등학생 켄지가 나타났다!



코우메는 반사적으로 고등학생 켄지의 뺨을 꼬집었다. "아야야!" 몇 초 만에 사태를 파악하고, 이미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돌아온 코우메는 고등학생 켄지의 뺨을 다시 꼬집었다. "아프다고!" "가, 가자!" 두 사람은 은색 남자와 함께 날았다!



...... "올해엔 여기 와선 다행이야" "그렇네" 양친이 흡족해하며 대화를 하는 모습을, 카타쿠라 후지오는 조용히 지켜봤다. 슬쩍 가게의 출입구로 시선을 돌리니 눈에 익은 두 사람이 보였다. 켄지와 코우메. "아빠. 엄마. 시간 됐어" 카타쿠라는 일어서서 양친에게 웃어 보였다. "고마워. 다녀올게"



...... 다가온 풍마미빈(벳핀)검이 미간을 관통하기 불과 콤마 몇 초전, 닌자 슬레이어는 제정신이 듦과 동시에 예리한 칼날을 잡아내고 꺾었다! "이얏―!" "말도 안 돼―!?" 기가 꺾인 암흑닌자! "이얏―!" "끄악―!" 주먹을 암흑닌자의 안면에 때려 박았다! "꿈에서 돌아왔다! 풍마 놈아!"



"풍마 무한각몽연 허실전환술을...... 깨 부섰다고?" "이얏―!" 암흑닌자의 뒤쪽, 좌우에 위치한 풍마좌근에 닌자 베인의 참격이! 풍마우근에 코우메의 종이접기 수리검이 명중해 폭발사산했다! "적! 은! 흑!" 닌자 슬레이어는 나락 유술의 자세를 취했다!



호람아! "풍마좌근과 풍마우근이 내 풍마살풍경과 조합되어 이 중심 전체에 전개한 풍마 무한각몽연 허실전환술은, 절대적인 방어임과 동시에 자비였다" 암흑닌자는 풍마미빈검을 버리고 유술의 자세를 취했다. "너는 꿈에서가 아닌, 괴로워하며 피를 토하고 죽게 해주마" "거절한다!"



'후지키도! 실수하지 마라. 이놈은 이제 네 형이 아니다. 봐주지 마라!' 은색 나락 닌자가 켄지에게 단단히 못을 박았다. 켄지는 웃으며 답했다. "그럴 여유 없어!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맞부딪히는 카라테! 곧 두 사람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회오리! 날아가는 타타미와 맹장지!



"이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의 주먹을 암흑닌자가 피했다! 한순간 더 빨랐던 것이다! "네놈의 카라테는 결국 나에게 한걸음 못 미친다...... 끄악―!?" 나무삼! 주먹이 닿았다! 닌자 슬레이어의 눈이 불탄다! "일분일초가 내 카라테 성장기다!" "말도 안 돼!" "이얏―!" "끄악―!"



(주제가) KICK KICK JUMP! 굉장한 FIGHT! 꿈꾸는 BOY는 오늘도 조금 STORM! LETS GET STUCK THE NINJA! 닌자 슬레이어!

"이얏―!" "끄악―!" "나락 닌법! 천마 나락 람권! 이이이이이야아앗―!!"



천 "당!" 마 "했!" 나 "다!" 락 "아" 람 "앗" 권 "―" ! "!" 암흑닌자는 1초 동안 2000번 나선 회전하며 날아가 풍마 절대 거부 천수각문에 충돌! 폭발사산했다! 닌자 슬레이어는 잔심조차 할 시간 없이 닌자 베인 그리고 코우메 텐구와 눈빛을 교환하고, 파쇄된 문의 안쪽, 천수각 공간에 돌입했다!



"여기까지 오다니 생각도 못 했다" 풍마 외도 광선 구슬에 손을 올리고 있던 거대한 갑옷투구 모습의 남자가 침착하게 돌아보고, 2개의 팔과 6개의 풍마 기구 보조팔, 합 8개의 팔에 압도적인 풍마 닌자 영혼 검을 쥐었다. 등 뒤에서 소용돌이치는 천마 공간의 어둠! 그가 바로 풍 마 라 오 모 토 대 장 군 !



"하지만 난 누구보다도 강하지...... 가장 강해" 진동하는 8개의 칼날! "그걸 알려주도록 하마! 이얏―!" 풍압! 뛰어서 가까스로 피한 세 사람! "네가 가장 강하더라도, *세 명 모이면 문수보살의 지혜지!" 속담! "이얏―!" "이얏―!" "이얏―!" "누웃...... 누우웃......!?"


(*평범한 사람이라도 셋이 모이면 머리가 잘 돌아간다라는 뜻)



이윽고 천수각의 옥상이 전투의 충격파로 날아가 기와지붕이 우주를 떠돌며 뿌려지는 중, 풍마대장군 주변을 전사 셋이 뛰어다니며 절대 끊기지 않는 연속 공격을 펼쳐 보였다. 공격을 마친 자가 다음 공격 태세에 들어가기까지 다른 두 사람이 공격하는, 결코 틈을 만들지 않는 구조이다. 이것이 나가시노 전투의 오다 노부나가다!



"이럴 수가―!?" KRAAAASH! 풍마 흉부 장갑이 날아가고 풍마 코어가 노출! 지금 세 사람은 고속 회전을 행한 나머지 하나로 합해져 분간하기 힘들어졌다. 풍마대장군은 보았다. 자신과 같은 신장의 검붉은 닌자 오라가 처형을 방불케 하는 주먹을 취하는 자세를. "이이이야아아앗―!" 천마 나락 스트레이트! "사요나라!" 폭발사산!



풍마대장군이, 풍마천수각이, 풍마성이 가루가 되며 사라지는 중, 서서히 현세가 겹쳐지기 시작했다. "켄지 군" 코우메가 손을 쥐고 조용히 말했다. "사요나라" "뭐라고?" "현세에서 치명상을 입은 날 살려준 힘은, 이 공간에서만 지속될 수 있어. 그러니까" "후지키도. 이 몸이 발 벗고 나서주마" "나락?"



"풍마의 멸망을 목도한 지금, 이 몸의 힘이 필요할 때는 그리 가까운 날이 아니겠지. 100년 후, 혹은 200년 후. 그렇다면 그때까지 힘을 썩혀두기도 아깝다. 빌려주도록 할 테니 어디 한번 유용하게 써 보거라, 계집!" "아아!" 코우메의 몸이 한순간 검붉게, 그리고 은색으로 번쩍였다. 호람아! 호람아! 어둠...... 그리고 빛!



......후지키도...... 후지키도! "으악―!" 후지키도 켄지가 회전 점프로 뛰며 일어나서는, 나뭇가지에 머리를 부딪히고 떨어져 잎사귀 위에 낙하했다. "아파랏!" "이것 참" 카타쿠라 후지오는 기가 막혀했다. 닌자 베인의 장갑은 격하게 손상됐지만 그 자신은 무사했다. "켄지 군!" 코우메가 달려와서 껴안았다. "켄지 군―!"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고, 진짜 벚꽃이 춤추며 떨어진다. 세계는 상처 입었지만 치명상은 아니다. 점차 아물 것이다. 전사들도 이제는 휴식을 하며 새로운 적에 대항할 힘을 대비할 것이다....... "저건" 켄지가 나무 위의 그림자를 올려다봤다. 두루모듈이었다.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켄지의 얼굴 위에 떨어졌다. "아파아!"



그건 이제 힘을 잃은 두루마리에 지나지 않았다. 켄지는 두루마리의 끈을 풀고 천천히 펼쳤다. 코우메와 후지오가 얼굴을 내밀며 들여다봤다. 두루마리엔 힘찬 서예로 이렇게 적혀있었다.



「닌자 브레이커, 이것으로 완결」



◇(객석 조명) ◇제작, 연출 : 다이하드 테일즈 출판국, 닌자 슬레이어 번역팀◇

「닌자 브레이커」는, 본 어카운트로 하고 있는 닌자 슬레이어와 설정상의 연계는 일절 없습니다. 보호자분께서 주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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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사와요


이 세계에선 착한 후지오=상.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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