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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핫산) 닌살 1부 - Destroy the Shogi bastard#3

NJ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29 19:44:25
조회 1003 추천 16 댓글 4
														

◆◆◆◆◆◆◆◆◆






제 1부 '네오사이타마 염상' 【디스트로이 더 장기 바스타드】#3




(지금까지의 줄거리:소우카이야가 운영하는 위법도박장에 잠입을 시도한 낸시는, 도박장의 주인인 닌자 '마타도르'에게 붙잡혀 버렸다! 닌자 슬레이어는 낸시를 구출하기 위해 함정에 빠지는 걸 각오하고 도박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마타도르와의 목숨을 건 어드밴스드 장기(※1) 한판승부에 임하는 것이였다! )




"30초" 입회인 클론야쿠자가 무자비하게 카운트했다. "끌끌끌끌......" 닌자 슬레이어는 이젠 정좌가 아닌 가부좌를 취하며, 한쪽 눈을 붉게 발광시키고 있었다.


「忍」「殺」멘포 깊숙이에서 흘러나오는 건, 꾸르륵거리는 웃음소리다. 장기말이 탁, 하고 울렸다. "8x9, 창." 사위스러운 전법!




(((이건 역시……완전히 다른 상대다……!))) 마타도르는 적을 노려보며, 이마의 땀을 닦았다. 그렇다. 목숨을 건 장기는 일대일의 이쿠사 배틀이며, 영혼의 격돌이다.


전법뿐만 아니라, 앉는 자세, 말을 두는 방식....모든 행위에서 스스로의 내면이 새며나온다. 이것이 무수한 일본기업이 승격시험에 장기를 다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훌륭한 와자마에다. 지금까지의 화이트벨트(※1) 같았던 솜씨는 날 혼란시키기 위한 블러프가 맞았나......"


마타도르는 멘포 밑으로 승부사의 웃음을 띄었다. "좀 더 보여봐라....네놈의 본성을...!"


탁. "8x9, 말." 기마대가 아군의 대열을 높이 뛰어넘어 덮쳐들어, 적의 창병을 짓밟았다.




(((후지키도여, 플라잉 버팔로로 공격태세를 취하는 거다.))) 뇌내에서 울리는 사악한 닌자소울의 목소리. 그 내면의 목소리에 따라, 후지키도는 장기말을 둘 수밖에 없었다.


".......끌끌끌끌" 닌자 슬래이어는 지고쿠같은 웃음소리와 함께, 말을 두었다. 오오, 나무삼! 후지키도의 정신이 침식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8x9, 플라잉 버팔로." 클론야쿠자가 말했다. 적의 수비태세의 중심인 8x9를, 사악한 갈고리 손톱으로 찢어발기려 하는 사악한 한 수!


"으음ー!" 마타도르가 낮게 신음했다. 이 무슨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스탈린그라드 파장공격같은 전법인가! 다시 판은 시체가 널린 묘지가 되어가고 있었다.




장절함! 이미 8x9 부근은 두 닌자의 손가락에서 흐른 피가 서서히 스며들어, 거뭇거뭇한 자국이 생겨 있었다!


"허나 보아라, 닌자 슬레이어=상!" 여기서 마타도르는 도발적인 한 수를 두었다. 귀중한 말 중 하나인 다이묘(=퀸)를, 플라잉 버팔로와 일기토를 붙이려는 듯 전장 중앙에 보낸 것이다!




(((좋구나......! 저 다이묘를 노려라, 후지키도.....! 플라잉 버팔로로 말이다!))) 


닌자 슬레이아는...아니, 이젠 반쯤 나라쿠 • 닌자의 죠루리 인형이 된 후지키도 켄지는, 몽롱한 의식인 채로 장기말을 집어 옮겼다. 


그리고 나라쿠의 눈으로 적을 노려봤다! "이제 어쩔테냐, 애송이 놈."




이에 대응해 마타도르는 어떠한 공격으로 대응하였는가? 그 답은......회피였다.


그의 다이묘는 상대의 플라잉 버팔로의 돌진 경로에서 물러나듯이, 산뜻하게 몸을 피한 것이다!


"애송이가......!" 닌자 슬래이어는 도발에 걸리고, 거기에 골탕까지 먹은 꼴이 되었다. 굴욕이었다!




((어떻게 해야…!))) 이 테크니컬한 전법에 후지키도는 대응할 수 없다. 단지 내면의 닌자소울에게 따를 뿐.


(((여기가 승부의 갈림길이다......후지키도여, 추격해라, 추격하는 거다.....! 놈을 끈기 싸움으로 몰아넣어 보자꾸나.....!))) 


믿음직하도다...... 실제 믿음직하도다......! 플라잉 버팔로가 돌진하며 다시 다이묘를 노렸다!




그러나 마타도르의 다이묘는.....다시금 회피.....!


"네 이놈......!" 닌자 슬레이어의 강철 멘포가 바작바작 떨리고, 사신은 양 손의 손가락을 굳히면서 적을 노려봤다!


"올ー레!" 마타도르는 도박적으로 양 눈을 치켜뜨며, 스페인 투우사같은 구호로 사신을 도발했다! 포엣! 이 무슨 승부사의 기지인가!




뒤쫒는 닌자 슬레이어! 다시금 가볍게 피하는 마타도르! "올ー레!" 오오...이 무슨 광경인가! "올ー레!" 


마치 붉은 천을 휘둘러 도발하며 맹우의 위험한 돌진을 간발의 차로 피하는 스페인 투우사와도 같은 전법이다!


"올ー레!" 치열한 정신전이 어드밴스드 장기판 위에서 몇번이고 되풀이되고 있다!


 


"올ー레!"  이미 마타도르는 그 동작까지 바뀌어 있었다. 말을 집어 강하게 들어올린뒤 판 위에 두는, 말하자면 정권 지르기같은 기본적 무브먼트가 아니라,


마치 판면을 쓰다듬듯......매끄럽게 말을 밀면서,  필요최저한의 움직임으로 상대의 플라잉 버팔로를 피하고 있었다! "올......레!" 


 


이대로라면 사우전드 • 데이즈 • 장기 • 워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것은 쇼기에서 금기시되는 수이며, 무서운 함정이다!


후지키도의 정신이 몽롱해져 갔다. 장기판이 일그져 보이기 시작했다. (((쫒아라....후지키도여....쫒는 거다!))) 그러나 내면의 닌자소울은 유쾌한 듯이 지시할 뿐!


 


(((닌자 슬레이어! 마타도르는 가공할 노름의 괴물이에요! 말려들면 안돼!))) "읍ー! 읍읍ー!" 구속당한 낸시가 경고하듯이 몸서리쳤다!


희미하게 남은 이성으로, 장기장으로부터 가련한 그녀를 흘낏 쳐다본 후, 후지키도는 내면의 목소리에게 물었다. (((정말로.....이길 수 있는 것이냐.....?)))


 


(((끌끌끌끌끌....이제 와서 무슨 나약한 소리를 하느냐, 후지키도여.....! 비등한 수준까지 국면을 돌려놓은 나의 실력을 봤을 게다.....그대는 이불을 덮고 잠이나 자면 된다.…))) 


사악한 닌자소울이 홍소했다. (((분명, 그렇다.....하지만....))) (((제한시간이 다가오고 있다........이대로 나에게 몸을 맏기거라......!)))


 


"큿......!" 닌자 슬레이어는 괴로운 듯이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제한시간 종료의 0.5초 전에 간신히 플라잉 버팔로를 움직였다.


"올ー레......!" 허나 마타도르는 곧바로 대처했다! 후지키도는 다시 내면의 닌자소울과 대화하며 스스로의 정신을 위험으로 내몰았다....!


 


(((여기서 빠지면 패배 뿐이다……! 그 손을, 팔을, 육신을 내게 넘기지 못하겠느냐.....!))) 사악한 목소리가 뉴런에 울려퍼졌다!


나무아미타불! 당초에 후지키도는, 이 내면의 닌자소울을 끝까지 다스릴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했다.


이 강대한 소울의 힘을 쓰면, 마타도르를 장기로 격파할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그렇지 않았다!


 


발광, 뉴런 손상, 심장발작.....명인들 사이의 비극적인 대국의 역사를 지켜봐 온 독자 제형이 계신다면 아시겠지만, 목숨을 건 장기는, 그야말로 가라테에 다름없다!


설령 한 수라도, 타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그에 따른다면.....이는 곧, 스스로의 가라테를....스스로의 인생의 통제권을 남에게 맡기는 것과도 같은 우행이다!




물론 나라쿠 • 닌자의 장기 스킬은, 마타도르에게 층분히 이길 수 있을만 한 수준이였다. 그러나 이 사악한 닌자 소울의 목적은, 장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고....


....이 장기 가라테를 통해, 정신이 피폐해진 후지키도의 육체를 빼앗는 것이었던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이 무슨 교활함!


그러나 이번에도 제한시간이 가깝다! 그저 따를 뿐! (((끄하하하하! 그거면 됐다.....!)))




만약 앞으로 몇 수, 이 내재된 닌자소울의 목소리에 따른다면.....닌자 슬레이어는 다시 '암흑의 7일간'의 상태로 되돌아가 버리겠지.


그렇게 되면, 어느새 후지키도의 혼은 영원히 뉴런 속에 녹아내리고, 나라쿠가 그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그는 양 눈을 빛내며, 마타도르에게 뛰어들겠지. 그리고 닌자를 죽일 것이다. 하지만.......ALAS! 틀림없이 낸시 리도 죽을 것이다! 


허나 그녀의 시체를 본 닌자 슬레이어는 슬퍼하기는 커녕 홍소할 것이 틀림없으리라! 그 순간, 그는 이미 후지키도가 아닌 다른 존재로 화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닌자에게 죽음을! 닌자에게 죽음을!))) 증오로 가득 찬 목소리가 후지키도를 제압하려고 한다! 낸시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위험에 노출시킨 과오를 규탄하려는 듯이!


(((우우......닌자에게......죽음을......))) 아부나이! 후지키도의 의식은 이미 뉴런의 암흑 속을 맴돌고 있다! 이미 육체의 감각이 거의 없다!




"켄지야...." 그 순간 뉴런의 밑바닥에서, 일말의 빛처럼 온화한 코토다마가 빛을 발했다.


아직 견고한 로컬 코토다마 공간조차 형성되지 않았을 터인 후지키도의 뇌내에서 희미한....어렸을 적의 추억이 되살아났다. 조부에게서 장기의 기본을 배웠을 때의 추억이!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다. 외야의 목소리에 현혹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 거란다."




"10초" 입회인의 목소리에, 후지키도의 정신이 눈을 떴다. 이미 육체를 거의 빼앗겨, 갈고리처럼 뻗어진 손이 장기말을 두려 하고 있었다!


"이얏ー!" 후지키도는 스스로의 통제권을 도로 뺏어와, 말의 최종이동위치를 변경했다! (((그만두어라, 후지키도....무슨 짓을!))) 피눈물이 넘쳤다!




"정말 그걸로 됐나? 거기로 움직이면 나의 창이 네놈의 플라잉 버팔로를 꿰뜷을 꺼다, 이 승부에 무르기는 없다고?" 마타도르가 조소하듯이 말했다.


"......상관없다." 닌자 슬레이어는 고개를 저으며, 나라쿠 • 닌자의 분통한 외침소리를 망각의 저편으로 몰아넣은 뒤....다시 정좌했다.




"이건, 나의 싸움이다."






――――――――― 






한편 그때, 쯔쿠쯔쿠의 주사위 도박장에서는! ".......또야, 또 이겨버렸어.....!" "......붓다가 들렸다고 밖에 설명이 안돼.....미친 운이로군......!"


"드디어 오천만이야......!" "다음에 이기면 일억엔이라고.....!" "나무아미타불......!" 고객인 리얼 야쿠자들 전원이 둥글게 둘러서서, 동요하고 있었다.




"손님, 어떡하시겠습니까? 오천만엔을 갖고 돌아가시렵니까?" 클론 야쿠자가 진땀을 흘리며 물었다. 그걸 닦던 소우카이야 문양의 잿빛 손수건은 이미 엄청난 땀으로 새까맣게 번져 있었다.


"아직이다." 흉터 야쿠자는 그 양 눈을 광기로 빛내면서 답했다! "아직이다! 다시 한번 승부다!" 






―――――――――






​장기장 쪽도, 두 닌자의 대국이 마침내 대단원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제한시간을 한계까지 쓰면서, 승기를 찾아 망설임없이 장기말을 두었다.


(((마치 다시 인격이 바뀐 것 같군))) 마타도르는 다시 의심했다. (((서투른 공격......하지만 이것도 역시 블러프인가....?)))




상대의 속셈을 알아내려고 마타도르는 상대를 노려봤다. 날카로운 시선이 교차하며 불꽃이 튈 듯이 아트모스피어가 팽팽해졌다.


(((아니, 놈은 역시 단순한 화이트 벨트일 뿐....))) 마타도르는 끄덕였다. (((방금 전 내가 심어 둔 함정조차 깨닫지 못했어....))) 그리고 라이온을 움직였다.




"으음ー!" 닌자 슬레이어는 팔짱을 낀 채 판을 노려본다. 후지키도의 장기실력은 변변치 못하다. 그렇기에, 기백만을 의지해 싸우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과연 그도 장기판에 일어난 이변에 눈치챘다. (((적은, 언제 라이온을 전장에 보낸거지....?))) 나무아미타불! 상대 측의 포진이....어느 새에 미묘하게 변해있지 않은가!?




"그대......언제부터 거기에 라이온이 있었나?" 사신이 물었다.


"열세가 되니까 트집을 잡는건가, 닌자 슬레이어=상?" 마타도르는 눈을 크게 뜨고 턱을 치켜올리며 대답했다.


그의 왼손은 고압전류 리모컨을 조작하고 있었다. (((어리석군, 닌자 슬레이어=상, 네놈은 또 다시 함정에 빠진 거다!)))




"옆 방의 자석 장기판을 확인해 보면 어떤가?" 마타도츠가 말했다. "....." 닌자 슬레이어는 옆방으로 향헸다.


그러나 자석 장기판은 분명 현재의 기보를 그대로 모방하고 있었다. "아이에에에에......아무것도 몰라요.......!" 노려보여진 오이란이 경련하다가 실신했다.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클론야쿠자 또한 무표정하게 답했다!




"10초" 입회인이 무표정으로 카운트했다. "이런 일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닐 것 같다만...." 


마타도르가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뻐킹 • 장기 • 바스타드!


"으ー음...." 닌자 슬레이어는 마타도르를 찌르는 듯이 노려보면서, 다시 장기판 앞에 돌아왔다, 계속 둘 수밖에 없다!




과연 이건 무슨 트릭인가!? ......물론, 이는 야바위였다.


후지키도와 나라쿠가 육체의 지배권을 다툴 때, 마타도르는 적의 시선을 판 중앙에 유도한 뒤 스스로의 장기말을 닌자-손재주로 신속히 재배열했던 것이다!


비열함! 프로 장기 기사라면 세푸쿠하는것이 당연한 만행! "음후하하하하!" 그러나 여유로 가득한 마타도르!




"슬슬 공격에 들어가 볼까." 마타도르는 웃으며, 라이온으로 학살을 개시했다.


어째서 그는 스스로의 불명예를 부끄러워하며 세푸쿠하지 않는 것인가......이는 그가 장기 기사가 아닌 노름꾼이기 때문이다!


(((야바위는 현행범으로 붙잡히지 않는다면 정당! 이런 자리에서 몰래 장기말을 뒤섞는 스릴, 실컷 맛보았도다!))) 이 무슨 강심장!




"시시한 잔꾀다. 이 정도로 나의 장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치 마라...."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는 동요하는 일 없이, 살의를 곤두세우고 상대를 노려봤다!


"호오........더 보여줄 것이 남았다는 거냐! 이 나에게!" 탁! 탁! 탁! 말없이 장기말을 판에 내리치는 살벌한 공방이 이어졌다!




그건 말하자면, 결정적 클라이막스로 향해가는 일진일퇴의 가라테 공방....! 닌자 슬레이어의 멘포 턱끝에서 다시 피가 새어나왔다, 그리고.....


"웃!" 마타도르도 이와 같이 출혈! 나라쿠가 남겨둔 포진, 왕도를 따르지 않는 후지키도의 전법, 그리고 기백이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그의 방심을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이얏ー!" "이얏ー!" "이얏ー!" "이얏ー!" "이얏ー!" "이얏ー!" 오오.....나무삼!


탁상을 앞에 두고 앉은 두 닌자의 위에서는, 마치 치열한 가라테 공방의 환영이 보일 듯 하다!


"""웃!""" 입회인 클론야쿠자 3명도 동시에 뉴런이 손상되어 출혈! 위험하다!




(((이곳에 창을 두면, '채리엇 • 비하인드 • 쇼군(※2)'의 형세가 되어, 나의 승리는 거의 확정될 터이다.))) 마타도르는 핏발선 눈으로 창의 장기말을 집으며 판을 노려봤다.


(((하지만 만약, 놈이 그 귀신같은 전법으로 돌아온다면? 이것 또한 함정이라면?))) 그 의심이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없다, 아직 내 제한시간은 넉넉해. 여기서 5분을 소비해도, 도미노를 쓰러트리듯 승리가.....))) 마타도르는 숙고에 들었다.


"마타도르=상" 길게 침묵을 지키고 있던 닌자 슬레이어가 지고쿠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잘 생각해 보시지. 그 말을 두는 순간, 그대의 패배가 확정된다."




"뭐라고....." 마타도르는 눈을 가늘게 뜨며 닌자 슬레이어의 눈을 보았다.


그곳에는 순수한 살의와, 증오와, 살인 마구로같은 무표정만이 있었다. 다음 한 수로 네놈을 죽인다....그런 자신과 기백.....그리고 한도가 없는 광기가 빛나고 있었다! 


"재밌군.....재미있어!" 마타도르도 눈을 빛내며, 판 전체를 주시했다!"




(((놈도 승부에 나왔군. 틀림없어. 하지만 나의 수읽기가 이긴다! 49수 후에 놈의 쇼군은 죽는다!))) 마타도르는 적을 다시 노려봤다! 사신의 이마에서 진땀이.....흘렀다!


"그건 허세로군! 내 승리다, 닌자 슬레이어=상!" 마타도르는 혼신의 힘으로, 창의 장기말을 판에 내리쳤다! "이얏ー!"






그 찰나의 순간! "이얏ー!" 닌자 슬레이어는 탁상을 전방으로 차올렸다!






'"끄악-!" 마타도르째로 날아갔다! 거의 동시에, 사신은 손에 쥐고있던 말들을 투척! "이얏ー!"


낸시의 옆에서 가래를 뱉으려 했던 클론야쿠자들의 목젖에, 장기말이 꽂힌다! """" 끄악ー! """" 즉사!




고우랑가! 그는 마타도르가 판에 주의를 기울이고, 또한 낸시에게 총을 겨눈 클론야쿠자들이 동시에 가래를 분비하는 그 순간에 모든 걸 건 것이다! 


"시맛타!" 마타도르는 다다미에 구르는 전류 리모콘이 손을 뻗는다! 허나! "이얏ー!" SMAAASH!사신은 그것을 0.1초 더 빨리 짓밟아 부쉈다!




"죽여라! 그 여자를 죽여랏ー!" 마타도르가 가라테를 취하면서 외쳤다! 허나 "이얏ー!" 닌자 슬레이어의 수리켄이 기선을 제하며 다른 클론야쿠자들을 살해했다! """ 아밧ー! "" 


"이....입회인! 여자를 죽여라!" 허나 그들은 직전의 뉴런 손상으로 인해 의자 위에 엎질러져 기절! "이럴 수가ー!"




"그대의 장기에 어울려 줄 생각따윈 없다." 닌자 슬레이어는 분노의 가라테로, 비열한 마타도르를 후려팼다! "이얏ー!" "끄악ー!"


만약, 그 블러프를 듣고 마타도르가 숙고를 취하지 않았다면......이 죽음의 묘수풀이는 완성되지 않았겠지! 후지키도는 스스로의 장기를 관철해, 승리한 것이다!




"이얏ー!" "끄악ー!" "이얏ー!" "끄악ー!" 닌자 슬레이어의 무자비한 가라테 펀치가! "이얏ー!" "끄악ー!" 마타도르를 쳐날린다!


KRAAAASH! 다다미방의 자석 장기판이 박살났다! "끄악ー! 네놈......! 나의 인생을......나의 노름을! 우롱하는 거냐......!"




"아무렴 그 말 대로다......소우카이 • 신디케이트, 나는 그대들의 모든 것을 앗아, 희망을 깨부수고, 짓밟아, 부조리하게 죽이기 위해 이곳에 온 거다....이얏ー!"


옮고 그름을 따지게 두지 않는 분노의 가라테 킥이 마타도르에게 명중했다! "끄악-!" SMAAAAASH!튕겨져 나가면서 장지문이 파괴됬다!




"......네놈의 야바위에 어울려 줄 생각은 더더욱 없다. 인질을 잡아 나를 꾀어 들인, 그 순간부터 말이다.....하이쿠를 읊어라!"


닌자 슬레이어는 맨포에서 증기를 뿜으머, 사신과도 같은 발걸음으로 다가간다! "네...네 이놈 닌자 슬레이어=상!"


마타도르는 외쳤다! "마츠자카! 와라, 마츠자카ー!"




"음무오오오오오옷ー!" SMAAAASH! 두꺼운 벽을 부수며 미쳐 날뛰는 살육의 맹우가 난입해왔다!


찔러 죽이는 것만을 위한 뿔! 깔아 죽이는 것만을 위한 사지! 코에서는 엄청난 양의 증기! 틀림없는 마물이다!


"좋다.....!" 사신은 위축되지 않고 가라테를 취했다! 그의 뒤에선, 낸시 리가 비명을 지르며 복도로 달려가고 있었다!




제 1부 '네오사이타마 염상' 【디스트로이 더 장기 바스타드】#3 끝, #4로 이어짐






※1 화이트벨트


문자 그대로의 흰띠, 무도에 있어서는 완전한 초보자를 의미한다.




※2 채리엇 • 비하인드 • 쇼군(チャリオット・ビハインド・ショーグン)


왕수비차잡기(王手飛車取り)로 추정, 장기에 있어 왕과 비차를 동시에 잡을수 있는 위치에 놓는 압도적 우세의 한 수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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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키도 : 야바위? 장기 줘까치 두네!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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