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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4부 시즌2 최종화 - 알터 오브 말법칼립스 #2

NJ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6 14: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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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다이하드 테일즈 번역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영리적 목적이 일절 없다. 알겠지?



◆◆◆◆◆◆◆◆◆◆



"AAAARGH....." 차가운 쇳덩이로 변한 창에, 닌자 슬레이어의 손이 닿았다. 그는 그것을 뽑아내며, 스프링 장치처럼 튀어오르며 일어섰다. 넘쳐흐르는 검은 불꽃이 그의 상처 입은 몸에, 장속에, 다시 동화되어 간다. 반짝이는 오로라 바로 옆에서, 닌자 슬레이어와 자르니짜는 대치했다.



「닌자 슬레이어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시즌 2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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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 오브 말법칼립스】#2



닌자 슬레이어는 서슴없이 창을 내던졌다. "이얏-!" 자르니짜는 순식간에 원인치 거리에 도달했다.

타오르는 갑옷은 가차없이 그녀의 육체를 옥죄며 괴롭혔으나, 그로 인해서 가공할 가라테가 생성되고 있었다.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손바닥으로 춉을 받아낸 후, 후려갈겼다!



"끄악-!" 자르니짜는 휘청였다. 산시타 닌자였다면 이 일격으로 이미 목과 동체가 분리되어 버렸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소나에의 갑옷은 자르니짜 자신의 육체를 물고 늘어지며 '지켜냈다'.

타격을 받으면서, 타오르는 눈으로 자르니짜는 닌자 슬레이어를 노려보았다.



닌자 슬레이어는 그 응시를 정면으로 받아들였다. 그의 눈은 한쪽이 점처럼 수축되어 있었고, 나머지 한쪽은, 보통의......

오오, 하지만 지금, 그쪽의 눈동자도, 지금은, 바로! "애송이!" "이얏-!" 자르니짜는 플라즈마 쿠나이로 옆구리를 찌르려 한다!

닌자 슬레이어는 손바닥으로 가로막는다! 수갑을 쿠나이가 관통!



"으읏......!" 자르니짜는 양손을 되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이를 꽉 붙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자르니짜는 쿠나이의 출력을 올려 그대로 태워버리려고 했다.

허나 닌자 슬레이어는 '상관없다'는 듯이 악력을 더하며, 주먹 그 자체를 장갑째로 으깨버리려 하고 있었다! "크......!"



"과연, 소나에의 잔재주, 실로 성가시구나" 닌자 슬레이어는 눈을 가늘게 떴다.

"결국 그것은 재빠를 뿐인 접붙이기에 불과하니. 하찮도다......." 어두운 환희와 정체모를 심연의 증오를 담은 눈초리였다.

자르니짜는 눈앞의 흉악한 괴물을 제거하기 위해, 자아를 분노와 살의로 채우려 했다.



"누우웃......!" 자르니짜는 손을 떼내기를 멈추고, 반대로 밀기 시작했다.

화륵, 화르륵, 등과 아킬레스건의 근처에서 초자연적인 불길이 치솟아 그녀의 힘을 한층 더해갔다. 닌자 슬레이어는 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멈췄다. 자르니짜는 신음했다. "발단은......네놈이다......네놈이 이 곳에......!"



화르륵! 불길이, 분노가 자르니짜에게 동력을 가한다!

"네놈이 카토우에 엄니를 드러내고.....싯카를 어지럽혔다. 네놈같은 이방인이 주제넘게 살아남은 탓에......!" "끄......끄끄끄......"

닌자 슬레이어는 희미하게 의아함을 보였다. 그것은 곧바로 모멸의 웃음소리로 변했다. "끄끄.......끄하하하하하하! 끄하하하하하하하!"



일그러진 멘포가 이빨처럼 열리며, 열증기를 뿜어냈다! "크읏......!" 자르니짜가, 밀렸다!

"끄하하하하하하하! 그대의 가라테는 이 몸도 어느정도 기억하고 있느니라, 그렇기에 여흥으로 무슨 소리를 하려는지 기다려 주었다만은, 고작 한다는 소리가, 이쿠사 배틀의 이유라는 것이 그것이라고? 가소로운 것!" "끄악-!"



KBAM! 팔꿈치 관절이 부서지면서 갑옷의 균열로부터 용암 같은 UNIX액이 뿜어져 나왔다.

그러나 초자연 갑옷은 스스로 그 균열을 막고, 파괴된 관절을 금속질로 보충했다. 자르니짜는 되밀려고 했다.

신 윈터는 그녀에게 이 괴물을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아버지는, 아버지가. "이얏-!" "끄악-!" 닌자 슬레이어의 박치기!



"이얏-!" "끄악-!" 앞차기! 자르니짜는 헛발을 디딘다! 갑옷이 부축한다! 쓰러지지 못한다!

닌자 슬레이어는 앞으로 숙이며, 검게 타오르는 춉을 치켜올린다! (싸워라!) 갑옷이 자르니짜에게 힘을 부여한다!

관절이 삐걱거리며, 그 소리가 아버지의 목소리를 상기시킨다! (싸우거라, 내 딸이여!)



"닥쳐!" 자르니짜는 외쳤다. "닥쳐! 닥치라고!" 관절부에서 뿜어져 나오던 불길이 그쳤다.

이 콤마 1초의 치명적인 빈틈을 찔러, 닌자 슬레이어는 자르니짜에게 어떠한 치명적인 가라테를 가했는가?

아니, 그의 움직임 역시 그 순간 멈춰있었다. 한쪽 눈동자에 인간의 의지가 돌아와 있다. 적의는 변하지 않았다.



"" 이얏-! "" 닌자 슬레이어와 자르니짜는 동시에 주먹을 내질렀다.

"" 끄악-! "" 서로의 안면에 주먹이 부딪쳤고, 서로 거리가 벌어졌다. 두 닌자는 다시 주먹을 쥐었다. "" 이얏-! ""

" 끄악-! " 닌자 슬레이어의 주먹이 자르니짜의 풀 멘포에 명중했다! "이얏-!" "끄악-!"



쳐날려진 자르니짜는 빙판에 손을 짚고 뒤로 구르다가, 일어섰다. 빠드득 소리를 내며, 찌그러진 풀 멘포가 자기수복을 시작했다.

자르니짜는 그 균열에 손을 비집어 넣고 억지로 열어젖혀, 떼어내고, 찢어내어, 내동댕이쳤다. 놀라울 만치 간단히 떨어져 나갔다.

그녀는 얼음 홀의 청량한 공기를 깊이 들이마셨다.



"정말 바보같기 짝이 없군" 자르니짜는 중얼거렸다. 그녀 자신도 이유를 알 수 없는 미소가 띄어져 있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가라테를 다시 취하며, 손짓했다. 자르니짜의 닌자 제6감은 수백가지의 공격 수단과 그 결과를 그녀에게 예감케 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플라즈마 쿠나이를 재창조하고, 덤벼들었다!



"이얏-!" 자르니짜는 비스듬하게 베어올리고, 베어갈랐다. 흉판이 찢어졌다.

초격은 얕았지만, 다음 공격은 견갑골까지 깊이 파고들었다, 그랬을 터였다. 닌자 슬레이어는 그녀의 바로 옆에 서있었다.

파고들었을 터인 콤마 1초전의 닌자 슬레이어가 검은 불꽃으로 변해 지금의 닌자 슬레이어에게 빨려 들어갔다.



뒤늦게 닌자 슬레이어의 발차기가 자르니짜의 갈비뼈를 깨트렸다. 아니, 늦지 않았다. 늦은 것은 자르니짜의 판단이다.

이 발차기의 기세를 타고 닌자 슬레이어는 회전하면서 살짝 도약해, 자르니짜의 후두부에 공중 돌려차기를 처박고 있었다. "......끄악-!"



닌자 슬레이어는 착지한 후, 잔심을 취했다.

비스듬히 차인 자르니짜는 두 번 땅에 부딪쳐 튀어오른 후, 얼음판에 벌렁 나자빠졌다. 닌자 슬레이어는 응시했다.

머리에 날아온 발차기를 간신히 막아냈는가. 하지만 그 탓에 오른팔이 파괴되어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 보인다. 그 기괴한 갑옷의 수복도 멈췄다.



카이샤쿠다. 닌자 슬레이어는 무수한 빛깔로 타오르는 벽을 흘낏 보았다.

자르니짜에게 토도메를 찌르고, 이 벽을 비집고 들어가, 신 윈터를...... "......"

하지만 바로 그 때, 초자연의 벽이 소용돌이를 일으키면서 희미해져, 소멸하더니......폐쇄공간의 이쿠사 배틀의 승자가 나타났다.



◆◆◆◆◆◆◆◆◆◆



시간은 되돌아간다! "이얏-!" "이얏-!" "이얏-!" 수어사이드, 갈란드, 사츠바츠 나이트가 세 방향에서 신 윈터에게 가라테를 내지른다!

신 윈터는 수어사이드의 배에 뒷차기를 먹이고, 갈란드의 회전 다리후리기를 도약해서 피한 뒤, 사츠바츠 나이트의 다카이 장타를 방어했다.



"이얏-!" 공중에서 방어한 신 윈터는 그 기세를 실은 발차기를 갈란드에게 내질렀다!

"이얏-!" 갈란드는 쿠나이 윕을 몸 앞에 쳐서 발차기를 막았다. 신 윈터의 움직임이 가속했다.

그 움직임은 무수한 빛깔로 타오르는 뱀이 쿠나이 윕을 휘감는 것만 같았다. 갈란드는 등 뒤를 잡혔다.



"이얏-!" 등 뒤에서 날아온 보틀넥 컷 춉은 약간 빗나가 어깨를 쳤다. "끄악-!" 수어사이드가 다시 신 윈터를 향해 닥쳐든 것이다.

신윈터는 한번 혀를 찬 뒤, 덤벼오는 수어사이드에게 주먹을 되돌려줬다. 리치의 차이, 속도, 신 윈터가 앞선다. "끄악-!"



수어사이드를 쳐날린 후, 신 윈터는 가공할 브릿지 자세를 취해 사츠바츠 나이트의 날아차기를 피했다.

그리고 그대로 덮쳐드는 갈란드를 요격했다. 브릿지 자세에서 하반신을 차올린 것이다. 서머솔트 킥! "끄악-!"

"하! 하! 하! 하!" 신 윈터는 웃었다. 하지만 차올려진 갈란드를 그대로 추격하지는 못했다.



"이얏-!" 뒤돌아봄과 동시에 사츠바츠 나이트의 수리켄을 손가락으로 잡아 멈추자, 이미 사츠바츠 나이트는 그의 원인치 거리에 육박하려 하고 있었다.

사츠바츠 나이트는 극도로 짧은 동작의 다리후리기를 내지르려 한다. 허나 신 윈터의 닌자 제6감은 그 위협을 완전히 감지했다.



"이얏-!" "끄악-!" 신 윈터는 발목에 견제의 발차기를 날려 사츠바츠 나이트의 타격을 인터럽트했다.

신 윈터가 알고 있었을 리는 없으나, 이 다리후리기는 챠도 오의 폭풍의 권의 첫 동작이며 불시에 맞으면 그대로 폭발사산할 가능성마저 있는 연속기였던 것이다.



지금의 신 윈터에겐 고대의 닌자, 이미르 닌자로부터 빼앗은 생명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헤이안 시대 이전의 힘에 비하면 잔재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다. 하지만 한 명의 몸에 담기엔 너무나도 강대한 닌자의 힘이다.

한번 숨을 들이쉴때마다 그 막강함은 싯카 닌자 자신의 것으로 승화되어 간다.



신 윈터는 치켜든 손을 내리쳤다."......이얏!" 그 움직임은 완만하고 부드러웠다.

조소하는 웃음기를 눈이 띄우며, 신 윈터는 사츠바츠 나이트가 방어를 위해 올린 팔을 붙잡았다.

다른 한 쪽 손은, 어깨어. 그대로, 아래로 짓눌렀다. "이얏-!" "끄악-!"



사츠바츠 나이트는 눈을 부릅뜨고 신 윈터를 올려다보며 주황빛의 불꽃을 흩뿌렸다.

그는 견뎠다. "흠흠흠흠......!" 신 윈터는 한층 더 세게 힘을 가했다. "누우우웃-!"

사츠바츠 나이트는 강제적으로 수그러들고 있었다. 부릅뜬 눈에서 피가 넘쳐흘렀다. 나무삼!



"네 가라테는 위험하다." 신 윈터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후지미 스트리트에서 자신을, 그리고 또 이번에는 자르니짜를 몰아붙인 사츠바츠 나이트의 지키 츠키를 위험시하고 있었다.

흘려보내는 가라테의 뒤에 이어지는 히사츠 와자를. 그렇다면, 밀접한 채로 짓뭉개면 된다. 그런 것이다.



"......끄약-!" 이젠 사츠바츠 나이트는 강제로 도게자하기 일보직전까지 와 있었다!

견디지 못하고 사츠바츠 나이트는 땅을 짚는다! 신 윈터는 멈추지 않는다!

......거기에,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공중에서 제동을 걸고, 그 후 수직낙하하며 갈란드가 도달했다!



등 뒤에서 단단히 달라붙은 갈란드는 신 윈터의 목을 조르려고 했다. 터무니없이 굵은 신 윈터의 목근육이 파열음을 내기 시작한다.

신 윈터는 사츠바츠 나이트에게 집중할 수 없게 되었다. 뒷걸음질치며, 뿌리치려고 한다. 갈란드는 놓지 않는다!

"이얏-!" 거기에 수어사이드가 달려든다!



주마등 리콜 현상처럼 둔화된 시간 속에서 신윈터는 수어사이드가 내지른 쇠사슬이 자신의 발을 겨냥해 늘어나는 것을 보았고, 자신의 목근육이 끊어져가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다다미 3장의 거리에서, 지금 다시 공격을 가하려는 사츠바츠 나이트를 느낀다.



신 윈터는 죽음이 문턱까지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웃기지 마라! 그는 신음했다.

그에게는 이후 찾아올 암흑의 시대에 있어서 알래스카에 군림해야 할 역할이 있다.

소유물인 '가족', 즉 싯카의 거리, 거기서 살아가는 모탈들을 고대의 리얼 닌자로부터 보호하고, 계속 소유한다는 역할이!



"AAAARGH!" 신 윈터는 포효했다. 그는 상황판단하여, 도박을 걸었다. 벽을 버리고, 오로라를 다시 체내에 불러들인다.

곧바로 범상치않은 가라테가 그의 몸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는 갈란드째로 전신을 회전시켜, 크게 휘둘렀다.

"끄악-!" 휘둘러진 갈란드를 걷어차, 수어사이드를 향한 투척물로 쓴다! "끄악-!"



"이얏-!" 다다미 3장 거리로부터 폭발적인 로켓 스타트로 발을 디딘 사츠바츠 나이트를, 신 윈터는 가라테로 맞받아친다!

신 윈터가 내지르는 가라테는 장타와 비슷했지만, 무기는 손바닥이 아니였다. 손 안에는 전신의 가라테를 호두만한 크기로 응집시킨 오로라가 있었다.



"이얏-!" "이얏-!" 신 윈터와 사츠바츠 나이트가 사선으로 향한다! 사츠바츠 나이트가 내지르는 것은, 상체를 비틀고서 날리는 더블 붕 펀치!

심장과 고간을 동시에 파괴하는 그것은 드래곤 도죠에 있어서 특히......"끄악-!"



무수한 빛깔의 폭발이 터졌다. 사츠바츠 나이트는 날아갔다. 그는 곧바로 그 자리에서 폭발사산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끄악-!" 비스듬하게 사출된 그는 홀의 벽에 내동댕이쳐져, 반쯤 등이 벽에 처박혔다.

"치잇......" 신 윈터는 혀를 차며, 패배한 자르니짜를, 그리고 자신을 향해 오는 닌자 슬레이어를 파악했다.



그 나름대로 무리한 짓을 했다. 신 윈터의 왼손 손가락은 전부 떨어져나가 있었다. 그래서 오른팔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강한 불쾌감을 느꼈다. 사츠바츠 나이트는 죽지 않았다.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가 남아있다.

수어사이드와 갈란드가 복귀하기 전에 이쿠사 배틀을 결판내지 않으면 귀찮은 일이 된다.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는......마스라다 카이는 쓰러트려야 할 적을 응시하면서, 동시에, 열어서는 안될 장소를 눈 앞에 두고 있었다.

마스라다의 등 뒤에는 실버키가 가부좌를 틀고 있다. 불이 아직 붙어있는 양초는 8개 남아있었다.



"그만둬." 실버키는 엄숙하게 말했다. 여기까지 와서...

...아니, 그는 괴로운 듯이 말했다. "멈춰. 지금은. 지금은......제기랄......적어도,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야"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몸을 떨었다. "닌자 슬레이어=상. 여기서는 안돼. 이녀석을 상대로는......아직......!"



그 말조차 그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본래의 자기 뜻과는 동떨어진 양보였음은 분명했다.

은둔자는 분한 듯 했고, 서글퍼 보였다. "조이는, 아직, 있다. 사츠가이 안에 있어......"

"그런가" 등을 돌린채 마스라다는 말했다. 실버키의 등 뒤에서 촛불이 흔들렸다.



"그러니까......" "알고 있어" 마스라다는 말했다. "이제 와서, 날 말리려 하지는 마" "......"

"우선은 이녀석이다." 마스라다는 눈을 깜빡였다. 환시의 광경은 사라지고 신 윈터만이 눈 앞에 있었다.

닌자 슬레이어는 눈차크를 내세웠다. "나라쿠!" 그는 불렀다. 뉴런의 동거자를!



【#3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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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게도 가장 지긋지긋하게 여기던 적과 다시 맞붙으면서 비로소 소울과 아버지의 주박으로부터 해방된 자르니짜=올가. 그녀의 결말은 조금 더 뒤로 미뤄졌다. 그리고 또다시 대치하게 된 닌자 슬레이어와 신 윈터......이번에야말로 다른 닌자가 개입할 여지가 없는, 그들의 일대일 승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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