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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4부 시즌2 최종화 - 알터 오브 말법칼립스 #5 (後)

NJ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9 0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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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다이하드 테일즈 번역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영리적 목적이 일절 없다. 알겠지?



◆◆◆◆◆◆◆◆◆◆



「닌자 슬레이어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시즌 2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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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 오브 말법칼립스】#5(後)


"거참 귀찮네! BWAHAHA!" 사츠가이는 웃으면서 파편에 가라테를 주입한다.

빌딩 하나가 지상에서 떨어져 나와, 산산조각 나면서, 무수한 발판처럼 변해 상징물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다.

"아!" "웅!" 아 닌자와 웅 닌자는 발판을 건너뛰며, 양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생성되는 무수한 가라테 미사일!



KA-BOOOOOM! 가라테 소폭발이 일어나고, 가공할 양의 가라테 미사일이 섀도우 길드의 군세를 향해 날아간다!

이에 대항하여, 퍼거토리는 정면으로 가라테 자세를 취한다! "이이이이이야아아앗-!"

그의 등에서 무수한 가라테 미사일이 출현해, 공중에서 호를 그리며, 아와 웅의 가라테 미사일을 요격한다!



KABOOOOM! KABOOOOM! 가라테 폭발이 싯카의 하늘을 메우는 가운데 섀도우 바지의 4분의 3이 측면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음......이건 좋지 않군" 헤라지카 닌자가 사츠가이에게 말했다. "현세에 출현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백귀야행을 직접 공격할 심산으로 보인다"

"나한테 그런 소릴 해도 말이지" 사츠가이는 맞장구 하나 쳐주지 않았다.



"나는 너희들의 센세이같은 게 아닐 뿐더러, 하물며 벨보이도 아니거든. 너희가 적절하게 대처하면 되잖아? 기왕 이렇게 놀 기회를 만들어 줬으니까......"

"이얏-!" 화살처럼 뛰어들어와, 헤라지카 닌자를 베어들려 하는 것은 선봉장 스파르토이!



"이얏-!" 헤라지카 닌자는 브릿지 회피! "하핫-!" 스파르토이는 섀도우 바지로 뛰어들어 다시 공격을 준비했다.

헤라시카가 점차 열을 올리며 말했다. "육신을 얻지 않으면 완전한 가라테는 펼치지 못한다. 지금 공격당하면 골칫거리가 된단 말이다!"

"그러니까, 그건 그쪽의 문제잖아? 뭐, 어쨌든 힘내라구." 사츠가이가 말했다. "말해두겠는데, 내 쪽으로 방해가 되는 녀석을 보냈다간 괴롭혀줄거다."



헤라지카 닌자는 말을 잇지 못하고, 사츠가이의 곁에서 떨어져 스파르토이를 향해 가라테를 취했다.

스파르토이는 웃으며 가속도를 붙였다. "너, 별볼일 없구만! 지금 붙은 걸로 알았다고......!"

"이얏-!" 헤라지카는 가라테 창을 소환하여 투척했다. 스파르토이는 창을 숙여서 피한 뒤, 그대로 목을 베었다!



"고아아아아오오오옹!" 도려내진 헤라지카의 목은 밑으로 사나운 짐승의 육체를 형성하여, 대지에 발굽을 부딪쳤다.

매머드를 방불케하는 거대한 체구가 싯카의 땅에 꽂혔다. "고아아아아오오오옹!"

미쳐날뛰는 헤라지카 닌자를 향해, 시체에 달라붙는 독수리떼처럼 여러 척의 섀도우 바지가 향해 간다!



"적당히 해치워!" 스파르토이가 제2진을 향해 지시한 뒤, 그 자신은 아 닌자를 향해 뛰어들었다.

"이얏-!" "아!" 아는 사모를 맨손으로 멈췄다. "웅!" 웅 닌자가 스파르토이에게 측면에서 가라테를 처박았다!

"끄악-!" 날아가는 스파르토이! 하지만 무사! 공중에서 낙법을 취하고, 자신의 바지를 불러들인 것이다!



"적 전력, 어떠한가!" 파이어윌름이 프테라노돈을 몰고, 태세를 가다듬는 스파르토이와 나란히 섰다.

"보통이 아냐" 스파르토이는 뜨이지 않게 된 왼쪽 눈에 손가락을 넣어, 안구를 적출해 버렸다. "하지만 미사일은 멈췄다고"

"잘 해냈다! 이얏-!" "이얏-!" 다시 하늘 위를 뛰어다니는 두 닌자!



그렇다, 이 일격에 의해 아 닌자와 웅 닌자는 가라테 미사일의 난사를 멈출 수 밖에 없었고, 상쇄되고 있던 퍼거토리의 가라테 미사일 연사의 침입을 허용하게 되고 말았다. 빛나는 광탄이 하늘을 가로질러, 검은 토리이의 대열을 건너는 백귀야행에게 섀도우 바지와 함께 닥쳐들었다!



KBAM! KBAM! KBAM! 이젠 반짝이는 길로써 가시화된 킨카쿠로부터 이어지는 길 위에서, 백귀야행의 닌자들은 껄껄대며 비웃었다.

오-. 오오오-. 광기어린 함성이 터져나오고, 닌자들이 행렬에서 떠나 부유석으로 뛰어올랐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요격! 그리고 교차! 포탈을 빠져나오기 전의 리얼닌자는 반 오히간의 존재로써, 불분명한 안개를 두르고, 현세에 대한 간섭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전사들은 이에 강제로 개입하여 가라테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아밧-!" 누군가의 목이 날아가, 싯카에 떨어지면서 01소멸했다!



"이거 되겠는데!" "잡아! 모조리 쳐죽여버려!" 자이바츠의 닌자, 어질리티와 폰은 서로 외치며 카타나를 치켜들었다.

그 목에 사악한 촉수가 휘감겨, 그들을 섀도우 바지에서 떼어냈다. "" 끄악-!? ""

"낄낄낄낄" 사자나미 닌자는 무감정하게 웃으며, 발버둥치는 두 전사를 끌어당겼다.



"무섭구나, 무서워. 이 시대의 것들은 이리도 비열한 짓을 서슴치 않는가"

등에서 촉수를 기른 사자나미 닌자는 왼손으로 어질리티의, 오른손으로 폰의 심장을 뽑아내어, 섭취했다.

"아바바밧-!" "사요나라!" 두 닌자는 폭발사산! "코와이 코와이, 빨리 현세에 나와야겠어. 꺼윽." 사자나미는 목구멍을 울렸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자이바츠 전사들은 수없이 공격을 가하면서 백귀야행의 옆구리에서 리얼닌자들을 사냥하려 들었다.

대처할 수 있는 리얼닌자는 한정되어 있지만, 그들이 무력하다고 여기는 건 자만이 지나친 생각이었다. "이얏-!" "" 아밧-! ""



햣포(* 백보;百步) 닌자가 이아이 카타나를 칼집에 도로 넣자, 수정으로 만들어진 현을 퉁기듯 청량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섀도우 바지와 그 승객들......아이브리즈, 더블 블레이더, 제피랜서스가 동시에 절단되어 뿔뿔이 떨어져 나갔다.

소문이 자자했던 이름난 명도, 공기와 시간조차 베어가르는 카타나 '오시마에'의 칼날이 닿은 곳에 오히간과 물리세계의 구별이란 없다.



KBAM! KBAM! KBAM! 쏟아지는 가라테 미사일을 막는 것은 소가 닌자의 양자이자 도죠의 계승자. 단아 닌자의 다다미 짓수였다.

초자연의 다다미는 오히간과 현새의 틈새에 있어서도 요새를 방불케 하는 수호의 방패가 된다.

그리고.....새로운 닌자가 포탈에 도달했다.



0100101......사나다 닌자는 현세를 딛고, 늘쩍지근한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았다.

"흠....." "오하요. 미안하게 됐어. 지금 상황이 좀 급하거든" 사츠가이가 말을 건넸다.

"아밧-......!" 비명은 헤라지카 닌자의 것이다. 사나다와 사츠가이가 돌아보자, 헤라지카의 미간에 다크닌자의 대형검이 뿌리까지 꽂혀 있었다.



KRAAAAAASH……! 주위의 건물을 말려들게 하면서 헤라지카 닌자의 거구가 옆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사나다 닌자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풀멘포를 생성해 얼굴을 가렸다. "대장목, 받겠다." 사나다 닌자는 공중으로 날아갔다. 그의 발꿈치에는 불타는 바퀴가 떠올라, 문제없이 허공을 달릴 수 있게 했다.



"......" 다크닌자는 대형검을 뽑아내고, 가라테 척력으로 허공에 머물며 대기했다.

섀도우 바지가 선회하며 주군에게 향하는 닌자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도-모. 보일링메탈입니다."

"도-모. 보일링메탈=상. 사나다 닌자입니다" 아이사츠를 마치자마자, 두 닌자는 원인치 거리로 들어섰다!



"이얏-!" 보일링메탈이 섀도우 버지의 추진력을 실은 발차기로 사나다 닌자의 목을 치러 간다.

사나다는 몸을 낮게 숙여......나무삼......보일링메탈의 원인치 거리에 변함없이 서있다.

그는 발꿈치의 불타는 바퀴를 섀도우 바지에 꽂아넣어 두었던 것이다. 보일링메탈은 눈을 부릅떴다.



"이얏-!" 보일링메탈은 사나다 닌자의 옆구리를 후려갈겨, 가공할 고열로 녹여버리려 했다. 곧바로 사나다의 장속이 붉게 달아오른다!

"크......"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풀 멘포를 기울인다! "이얏-!" 보일링메탈은 더욱이 쇄골을 잡는다! 그대로 불태운다!



두 명을 태운 섀도우 버지가 공중제비를 돌며 하늘을 가로지른다.

"으으음......!" 사나다 닌자는 몸을 떨었다. 그 떨림은 자신의 힘을 해방시키는 충격에 견디기 위한 것이었다.

보일링메탈은 화력을 높이기 위해 가라테를 기울였다......"이얏-!" "끄악-!?"



마치 탈피하는 것처럼, 사나다 닌자는 타오르는 갑옷을 벗어던졌다.

갑옷과 함께 뿔뿔이 흩어진 것은 그 과정에서 순식간에 8번의 춉을 받은 보일링메탈의 육체였다. "사요나라!"

폭발사산하는 보일링메탈을 일별하며, 사나다 닌자는 "조아려람마" 라고 중얼거렸다.



나무아미타불......하지만 거기에 육박하는 것은 다크닌자! "이얏-!" 대형검을 내리친다!

사나다 닌자는 손으로 붙잡아 멈추는 것을 단념하고, 춤추듯 브릿지하여 회피한다!

"이얏-!" 가라테 척력으로 튕겨나온 다크닌자가 말도 안 되는 속도로 숏 훅을 내지른다!



"이얏-!" 사나다 닌자는 훅을 정면에서 받아내고, 그대로 목을 치려 춉을 휘두른다!

다크닌자는 눈을 부릅떴다. 리얼 닌자, 그것도 상당한 실력자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수없이 리얼 닌자를 사냥해왔다.

그 오베론마저도 지금은 옥좌 앞에 올라온 수급으로 변한지 오래인 것이다!



"이얏-!" 다크닌자는 고개를 굽혀, 어깨와 투구로 춉을 끼워 멈춘다!

사나다는 다시 전신을 벗어던지려 했다. "이얏-!" 여덟 번의 춉을 다크 닌자는 능숙하게 흘려보냈다. 달인!

그대로 두 닌자는 원인치 가라테전으로 들어간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가! 가! 가! 갓! 흩날린 가라테 충격파를 받아 섀도우 바지중 한 척이 폭발하여, 타고 있던 닌자는 비명을 지르며 싯카에 떨어졌다.

사나다 닌자의 연격을 처리하면서, 다크 닌자는 이쿠사 배틀의 추세를 확인했다. 몇번이고 옆구리를 물어뜯는 바지의 무리, 점차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 이쿠사 배틀의 목적은......다크닌자는 팔방수리검 상징물의 중심을 바라봤다......벳핀의 파편을 탈환하는 것이다.

아 닌자와 웅 닌자에게 공격을 가하는 건, 파이어윌름에 스파르토이, 그리고 디미누엔도, 아가트람......자이바츠의 정예들이다.



아 닌자와 웅 닌자는 슈라인 템플의 대문에도 그 조각이 새겨지는 전설적 존재 그 자체이다. 그것이 현세에 수육해 있다.

다크닌자의 가슴속에 어떠한 감회가 있었을까? 그러나 현재의 그는 난적을 앞에 두고 혀를 차는 자이바츠의 총대장이다!



"BWAHAHAHAHA! MWAHAHAHAHA! 굉장한데! 이게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인가. 터무니없는걸" 사츠가이는 기뻐했다.

"하지만, 무리가 있어! 아무렴 무리가 있고 말고. 시간이 지나면......" 태양을 가리는 태극의 그림자는 짙어져 간다. 일식이 최대에 이르러 하고 있었다.



"수도꼭지가 완전히 열리게 된다고, 이래선 제때에 못맞출걸, MWAHAHAHAHA!" 사츠가이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웃는다.

황색 하늘이 어두워진다. 그리고 새로운 닌자가 포탈을 건넜다. 한 명. 두 명. 010001001......

"어이쿠, 임계점을 넘어버리겠어, 이거. 큰일났네?" 00010011......



"아!" "끄악-!" 아 닌자의 붕 펀치가 스파르토이를 총알처럼 날려버리고, "이얏-!" "웅!" 아가트람의 무시무시한 춉을 웅 닌자가 튕겨낸다.

쿠로야기 닌자가 현세에 나타난다, 그리고 그렌델 닌자가 뒤를 잇는다. 나무삼......나무아미타불......!



"도랸세, 도랸세(*)" 장난기 어린 추임새 챈트를 중얼대며 사츠가이가 손뼉을 친다. 센도 닌자가 방울을 힘차게 울린다.

챙! 챙! 챙! 챙! 한층 더 큰 덩치의 도쿠로 닌자가 엎드린 채로 기어오려 하고 있다! 나무아미타불! 말법칼립스! 아아! 아아!

[* 도랸세(トリャンセ; 通りゃんせ) : 에도 막부 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유서 깊은 일본의 민요.]



"" 이얏-! "" KRAAASH! 가라테가 서로 부딪치고, 다크닌자와 사나다 닌자가 떨어졌다.

사나다 닌자는 탈피한 갑옷의 타다 남은 재를 손가락으로 닦아, 입가에 가져가 뿌린 후 다크닌자에게 손짓했다.

다크닌자는 냉철한 가라테를 취했다. 섀도우 바지 부대는 다시 하늘을 선회했다.



"BWAHAHAHAHAHAHAHAHA! BWAHAHAHAHAHAHAHA!" 사츠가이는 홍소한다!

그리고 어둠이 찾아왔다. 태극의 그림자가 태양을 죽인 것이다. 한 순간의 침묵이 흘렀다.

"......으응?" 사츠가이는 무언가를 의뭉스레 여겼다. "으, 으응?" 깊어진 어둠의 하늘이, 어째선가 다시 비춰진 것이다."



하늘을 물들이는 것은 태극의 그림자가 아니였고, 킨카쿠 템플의 기이한 황금도 아니었다.

그것은 끓어오르는 태양을 방불케했다. 하지만 태양이 아니다. 그것은 자그마한 비행기계일 뿐이다.

에지쿰 화산 쪽에서 날아오는 그것은 두 사람의 닌자를 태운 세스나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오오.....리얼 닌자들의 눈에는, 틀림없이, 검붉은 태양처럼 타오르는 듯이 보였던 것이다.

세스나는 실제로 검붉은 색으로 칠해져, 한쪽 날개엔 「忍」, 다른쪽 날개엔「殺」의 한자가 사위스럽게 써져 있었다.

닌자들은 그들 자신조차 의미를 알수 없는 위협을 마음 속으로 상기했다.



하지만 그 위협엔 근거가 있었다. 「忍」「殺」. 그것은 어둠의 닌자 역사에 있어서 항상 지워지지 않는 사악. 결코 제거할 수 없는 쐐기......

닌자의 지배를 비웃고, 유린하는, 근원 모를 힘이었다. 이 시대에 발을 들여놓은 고대의 닌자들은, 다시 그것의 출현을 목격하게 된 것이다.


【#6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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