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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4부 시즌2 최종화 - 알터 오브 말법칼립스 #10 (後) (終)

NJ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7 22:22:41
조회 840 추천 23 댓글 10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다이하드 테일즈 번역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영리적 목적이 일절 없다. 알겠지?



◆◆◆◆◆◆◆◆◆◆



클로저는 이젠 이 우직한 남자를 돌파하는 것은 포기했다. 이 자를 폭발사산시킨 후에 억지로 비집고 들어갈 무렵에는, 사츠가이와 닌자 슬레이어의 이쿠사 배틀은 이미 결착이 나 있겠지. 그들은 한발 물러선 채, 교착 상태처럼 서로 노려보았다.......



「닌자 슬레이어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시즌 2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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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 오브 말법칼립스】#10 (後)



(닌자......닌자......닌자......닌자......)



붕괴해 가는 상징물따위 조금도 신경쓰이지 않는 듯이, 붉은 그림자들은 닌자 슬레이어의 주위에 다가와, 걷다가, 사라진다.

사츠가이는 16장의 팔방수리켄을 만들어 내, 차례로 닌자 슬레이어에게 던졌다. 닌자 슬레이어는 땅을 박찼다.



8장은 피했다. 9장째, 10장째가 명중했다, 11장째가 닌자 슬레이어의 이마에 꽂혔다.

붉은 그림자들이 닌자 슬레이어를 향해 걸어왔다. 닌자 슬레이어는 받아들였다. 상처가 아물었다.

(닌자) (닌자......) (닌자......!) 12장째가 이마에 꽂히고, 13, 14를 춉으로 쳐냈다.



닌자 슬레이어는 15를 발로 차 부수고, 16째로 사츠가이에게 주먹을 쳐박았다. "끄악-!" 사츠가이는 뒷걸음질쳤다. 닌자 슬레이어는 돌진한다.

(닌자......) (닌자......) (닌자......) 그림자들이 줄지어 선다. 신음하고, 흐느끼면서. 붉은 비가 계속 내린다.



"너......" 사츠가이는 가라테를 다시 취한다. "너, 뭘 할 생각이야"

"조이" 닌자 슬레이어는 불렀다. "기다려라" 두근. 사츠가이의 가슴이 다시 은빛으로 타올랐다.

"그만둬......쓸데없는 짓은" 사츠가이는 말했다. "이 녀석은, 조이는 나랑 같아. 말법칼립스의 일측면이지. 민폐라고, 너는."



"네놈과는 달라" 닌자 슬레이어는 부정했다. 사츠가이는 혀를 찼다.

"바카.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야. 똑, 같, 은, 거, 라, 고, 동굴에 비친 카츠 완소의 그림자, 동등해. 이해했어?"

"그게 어쨌다는 거냐" 걸으면서 닌자 슬레이어는 말했다. "조이는 네놈이 아냐"



"이얏-!" 흉. 팔방수리켄이 닌자 슬레이어에게 꽂힌다. 더는 피하지 않는다.

뒤에 늘어선 붉은 그림자가 등뒤에서 닌자 슬레이어에게 스며들어, 상처를 삼킨다.

"네놈은 나(儂)를 이길 수 없다" 닌자 슬레이어는 말했다. (닌자) (닌자) (닌자) 붉은 그림자가. 모탈이. 모여든다.



(닌자) (닌자)닌자) (닌자) "......!" 사츠가이가 몸을 낮게 낮추며, 내면의 가라테를 순식간에 끌어올렸다.

검은 연기가 여기저기서 일어나, 발밑에서 소용돌이쳤다. 붉은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닌자) (닌자) (닌자......!)



"사츠가이" 닌자 슬레이어가 말했다.



"이얏-!" 사츠가이가 닌자 슬레이어의 심장을 꿰뚫고, 척출했다. 뚫린 죽음의 구멍을, 줄지어 선 모탈의 원한이 파고들어, 보완하였다.

닌자 슬레이어는 주먹으로 반격했다. "이얏-!" "끄악-!" 반대편 손으로, 다시 후려쳤다. "이얏-!" "끄악-!"



두 사람은 발을 멈추고, 제자리에서 서로 치고받았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닌자......!) (닌자......!) (닌자......!) (닌자......!) "이얏-!" "끄악-!" 닌자 슬레이어의 주먹이, 깊게, 들어갔다!



사츠가이는 떨어지려고 한다! 닌자 슬레이어는 등을 붙잡고, 물고 늘어졌다. 주먹을 심장에 비집어 넣었다. 두근! 두근! 두근!

그리고 지금, 실버키는 지켜보고 있었다! 접해서는 안될 세계에 지금, 마스라다의 뉴런을 통해 다리가 놓아졌다! 실버키의 마지막 촛불이 사라진다!



"조-이!" 실버키는 손을 내민다! 그 손을 조이가 붙잡았다! 실버키는 힘차게 당겼다. 조이의 몸이 품에 뛰어들어왔다.

두 사람은 다리를 뛰어 건너 돌아왔다. 벼랑 위까지 돌아오자, 다리는 검게 타서 흩어져버렸다.



"제발......안돼......!" 조이는 흐릿해진 실버키를 붙잡고 흔들었다. 실버키는 억양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때. 장난 아니지. 이게 말야, 그레이 허밋의 진면목......헛으로 긴 여행을 해온 게 아니라니까......"



"가지마......!" "나는 너의 첫번째 친구야." 실버키가 조이에게 미소지었다.

"'우정'에는 기꺼이 따라야지. 나머지는 너의 다른 친구가, 알아서 해 줄거야. 마스라다=상이" '......!"

"그 녀석은 이길거다. 각오를 굳혔으니까. 그 다음엔......하-앗......" 실버키가 희미해져 간다.



조이는 울먹였다. 실버키는 땅에 손을 짚었다. 그는 불이 꺼진 양초를 보았다. 아니, 거기에 지금, 검붉은 촛불이 켜져 있었다.

"이게 무슨" 실버키는 경악했다. 코토다마의 지평이 불타고, 현세의 광경이 되돌아온다......



"아밧-!"



은빛 피를 분수처럼 뿜어대며, 사츠가이에 몸을 크게 뒤로 젖히고 있었다.

"아밧-! 아바바바바밧-! 아바바밧-" 사츠가이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은빛 피는 점차 검게 변하더니, 이윽고 분출 자체가 멈추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실버키는 쓰러져 있었다. 품 안에 조이를 꼭 안은 채로.



"이럴수가" 실버키는 고심 끝에 몸을 일으켜, 닌자 슬레이어를 바라봤다. "어이......"

이미 닌자 슬레이어는 검붉은 불꽃 그 자체였다. 그 모습이 일그러지고, 휘어지면서, 사츠가이를 노렸다.

"이얏-!" 사츠가이는 맞받아쳤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닌자 슬레이어의 주먹이 사츠가이에게 명중했다. 조이가 뭐라고 외치려 했다. 실버키 역시 대답하려 했다.

두 사람은 01의 노이즈가 되어, 흩어지기 시작했다. 이 땅에 머무를 힘은 없다. 은빛 해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들은 이 두 닌자의 초월적인 재앙과도 같은 가라테가 맞이할 끝을 지켜볼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은!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사츠가이는 닌자 슬레이어를 맞받아친다! 때린다! 후려갈긴다!

닌자 슬레이어는 맞으면서 사츠가이를 응시한다! 되받아친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황동 같은 사츠가이의 신체 곳곳에 균열이 퍼지며, 황금빛이 흘러넘친다! 사츠가이는 버틴다!

"닌포......닌포, 쓴다!" "이얏-!" "끄악-!" 제때에 맞추지 못한다!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이이이이이......" 검붉은 증오의 불꽃은 상반신을 완전히 뒤까지 비틀고, 춉에 힘을 기울인다.

사츠가이의 표피가 소리를 내며 벗겨져, 발치에 금빛의 모래가 되어 떨어진다. 그것마저 붉은 비가 적시고, 삼켜, 진흙으로 바꿔 버린다. 은하가 흘러넘친다.

"나는......" "이얏-!" 춉! 몸통 절단! "AAAARGH!"



부서지면서, 사츠가이 상반신은 허공으로 날아갔다. "당! 했! 다! 아......!" "이얏-!"

닌자 슬레이어는 도약했다. 그것은 마치 검붉은 뱀, 검붉은 용을 방불케 했다. 그것이 사츠가이의 잔해를 삼키고, 씹어, 으깨어, 완전히 파괴했다.

일찌기 브래스하트의 것이었던 육체는 멸하여, 폭발사산했고,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 순간. 킨카쿠 템플이 진동했다. "사요......나......" 진동의 울림소리는 묻혀서 사라졌다. 왜냐하면, 그 순간 다크닌자는 벳핀을 탈취했고, 여덟 개의 모서리 중 네 개를 잃은 상징물은 자괴하기 시작했고, 카시마르는 끝없이 두들겨 맞아, 얼룩처럼 찌부러졌기 때문이었다.



검붉은 불덩어리는 땅 위에 서서, 자신이 이뤄낸 일을, 늘어선 근대 빌딩들과 큰길 한가운데에 뻥 뚫린 파멸, 이미 황량한 진흙과 피로 범벅이 된 한 모퉁이를 돌아봤다. 인간과는 동떨어진 가라테 샤우트를 발하며, 불덩이는 높이 뛰어올라, 녹다 만 빌딩의 간판을 박차고, 다시 도약했다.

사츠바츠 나이트는 그것을 뒤쫓았다. 하지만 거기에 클로저가 달려들어, 보오를 휘두르고 찌르며 격렬하게 방해를 걸어왔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몇번의 가라테 응수 후, 보오가 사츠바츠 나이트에게 명중했다. "끄악-!"

"쿠키키......그만두는 편이 좋아. 가라테라면 언젠가 만반의 때에 또 한번 어울려 줄테니"

클로저는 어깨 위로 보오를 휘두르며, 무릎을 꿇은 사츠바츠 나이트에게 선언했다. "하지만 귀공은 저것을 쫓아갈 수 없다네. 쫓아가게 놔두진 않아!"



"까-악!" 까마귀가 착지하여, 위협했다. "하여튼 저 금수 놈" 클로저는 질색했다.

"알겠나, 다이 닌자 공. 귀공을 카이샤쿠하지 못할 이유도 없네만, 아무래도 이......이 금수가 영 껄끄러워서 말이지. 유감일세"

"네 이놈......케이토 닌자=상......!" "좀 더 분하게 여겨주게나! 귀공의 마음대로 하게 두지는 않는다네"



KRAAAASH……KRAAAASH……KRAAAASH…….

거대 팔방수리켄이 지면에 추락하고, 붕괴의 분진은 하늘을 덮으며, 희미해져가는 킨카쿠와 검은 토리이를 감추어 간다.

그리고 검은 번개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철수 신호다. 라오모토는, 수어사이드는, 올드스톤은, 말없이 시선을 주고받았다.



사태는 수습되었다. 하지만 수습되지 않았다. 말법칼립스의 가마솥은 지금 그 뚜껑이 열렸다.

닌자든, 모탈이든, 그 순간 지구 상에서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자는 없었다.



【알터 오브 말법칼립스】#10 끝



시즌 2 에필로그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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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ragingnanka/status/1100629583575969792 イラストのモ。 @ragingnanka


실제 모탈의 원한의 화신과도 존재가 되어, 마침내 원수 사츠가이를 물리치고, 싯카를 떠나 저 멀리 사라져버린 마스라다 카이.

그는 어떻게 된 것일까, 그리고 남겨진 자들은......【에필로그】를 기대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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