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夜のプログラムは、本編とは関係ない喚起プログラムです🎐
오늘밤의 프로그램은 본편과는 관계 없는 환기 프로그램입니다
・夏が終わります。8月が過去となる
여름이 끝납니다. 8월이 과거가 된다.
・8月が終わってしまう。全てが置き去りにしていく。僕たちは、どうすればいい?
8월이 끝나버린다. 모든 것을 두고서 떠나간다.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가?
・9月を始めればいい! 楽しく、9月に行こう
9월을 시작하면 된다! 즐겁게 9월을 향해서 가자
◆◆THE◆◆ZA◆◆
나는 카랄드. 관짝 트레일러에 치이며 쨰째하기 이를 데 없는 인생이 끝났다고 각오했던 나는 그러나, 폭발사산하는 일 없이 문득 눈치 채보니 본적도 없는 세계로 날아가고 있었다.
세계의 이름은 알아먹겠냠미아(*). 용이 하늘을 날고, 오우거가 사람을 때려 죽이는 젠장 맞을 판타지 세계다. 감자는 있다.(**)
(* 원문은 ワドルナッケングリア(와도루낫켄구리아). ワドルナッケングラー!(와도루낫켄구라-!)라는 야쿠자 슬랭에서 파생된 이름으로 보이는데, 해당 야쿠자 슬랭이 わかっとるのかコラー!(와캇토루노까코라-!, 알아먹겠냠마-!) 에서 나왔다는 추정이 있어서 그것에 맞추어 의역. 추후 더 적절한 추정이 나오면 수정하겠읍니다.)
(** 일본 중세 유럽 판타지를 깔때 쓰는 밈. 중세 유럽에는 감자가 없었는데, 공부를 게으르게 한 작가가 소설 내용으로 감자를 넣으면 그걸로 대차게 까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살아있을 적의 나는 총회 신디케이트에서도 말단의 산시타 닌자였다. 실제, 수리켄을 무(無)에서 만들어내는 것 조차 하지 못하고 말이지. 그런 나는 말단답게 꿈을 꾸지도 않고, 최소한의 카라테로 밀매꾼과 포주(*)를 때리거나 협박하거나 해서 삥을 뜯거나 해왔다. 하지만 알아먹겟냠미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닌자가 없는 것이다.
(* 원문은 プッシャーやピンプ. pusher와 pimp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해석하였다)
밥값을 벌기 위해 모험자 길드에 나선 나는 콧대 높은 접수처의 베이브에게 바보 취급을 당한데다가 양아치 같은 선배 모험자에게 처음부터 위협을 당했다. 뭐어, 얄보여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쇠사슬 모자나 풀 플레이트 아머조차 입지 않았을 뿐더러 마법용 지팡이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닌자 복장 한장이 끝이다. 그러니까 기와를 맨손으로 박살내줬다.
내가 산시타 닌자라 한들 기와 따위는 여유롭게 깨는 법이라고. 양아치 선배 모험자는 실금하면서 엉덩방아를 찧고서 개거품을 물었고, 접수처의 베이브는 나를 대하는 태도를 고쳤다. 그리고 왕궁에 소개장을 써주었다. 임금님께서도 지켜보시는 상급 모험자 선별 시험이라고 했던가. 쫄아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 나는 참가했다.
선별 시험에서 왕의 정원에 간 나는 근위대장에게 처음부터 위협을 당했다. 꿀술이 담긴 병을 늘어놓고서 검이나 마법으로 몇개나 깰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시험내용이었다. 그 자리에 늘어선 꿀술이 담긴 병은 30개였지만 나는 보틀넥 컷 춉 일격으로 모조리 썰어버렸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놈은 없는 듯, 쫄아버렸다.
왕궁의 꼭대기부터 맨아래까지가 발칵 뒤집혔다. 궁정 마술사가 나타나 나의 능력을 판정하려고 했다. 알아먹겠냠미아의 모험자들은 이 녀석에 의해 완력, 재주, 마력, 민첩성 등을 최저 3부터 최대 18까지 수치화 되어 그 내용이 대장에 기재된다고 한다. 그랬더니 또 쫄아버렸다. "대체 뭡니까, 당신의 이 능력은!?"
아무래도 나의 능력치는 다른 모험자 녀석들과는 다른 듯 했다. '개념 자체가 다르다' 라며 마술사는 쫄아버렸다. "당신의 능력치는 닌자 완력, 닌자 재주, 닌자 마력, 닌자 민첩성......?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제 힘으로는 수치의 의미를 잴 수 없어요!" 뭐, 나쁜 기분은 아니군. 그리하여 나는 기대받는 용사님이 된 것이다.
그 후, 나는 자신의 카라테로 왕국 주변의 빌어먹을 녀석들...... 머리 두개 달린 거인이라던가, 맨티코어라던가, 사령술사 같은 것들을 카라테로 쓰러뜨려갔다. 커다란 눈이 달린 바이오 동물이나 화둔 짓수 사용자, 네크로 짓수 사용자 같은 녀석들은 총회 신디케이트에서 평상시에 상대했던 것들과 비교할 급이 안되더라. 국내문제는 전부 해결해버렸다.
나는 엄청난 부를 얻었다. 그 돈으로 무역회사를 차리고, 목욕탕을 열고, 스시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점점 더 부자가 되었다. 임금 녀석도 내 눈치를 보기 위해 매일 들른다. 아무튼 내 배알이 꼴리면 이 나라의 최대 위기에 대처할 수 없을 테니까 말이다. 카라테님 만만세, 닌자 만만세라구.
이 나라의 최대의 위기...... 그것은 강을 사이에 둔 맞은편을 지배하는 '마왕'의 존재다. 기가막힌담미아(*) 공화국은 용모가 아름다운 엘프들이 살던 나라였지만, 엘프의 친구인 척 하며 나타난 마왕은 악한 아뮬렛을 엘프에게 만들게 하여 그 힘을 훔쳐 나라를 빼앗았다. 그 이후, 이 나라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던가.
(* 원문은 ソマシャッテ(소마샷테). ソマシャッテコラー!(소마샷테코라-!)라는 야쿠자 슬랭에서 파생된 이름으로 보이는데, 해당 야쿠자 슬랭이 すましやがってコラ!(스마시야갓테코라-!, 기가 막혀서 임마-!) 에서 나왔다는 추정이 있어서 그것에 맞추어 의역. 추후 더 적절한 추정이 나오면 수정하겠읍니다.)
임금 녀석은 나에게 가능한 빨리 강을 건너 마왕을 두들겨 패주길 바라고 있다. 그 정도야 뻔하지. 사치 삼매경에 빠져서 잘난 듯이 구는 총회 야쿠자인 나에게 애를 태우고 있을 것이다. 12명이나 있는 공주나 128명이나 있는 후궁의 베이브들도 지금은 다들 나에게 뜨거운 시선을 던지는 중이고.
나는 마왕을 토벌할 것을 약속했다. 앞뒤좌우도 분간 못하던 시절에, 마키모노 스크롤에 도장까지 찍어버리고만 것이다. ......그리고 2개월이 흐른 상태였다. 오늘은 알아먹겠냠미아력으로 8월 31일. 여름의 끝이다. 나는 오늘은 오늘대로 성 아래 거리의 술집에 틀어박혀 벌꿀 비어와 스시와 이세계의 꽃에 취해있었다.
마왕을 해치운다. 하지만 언제 해치울지는 약속한 적 없다. 임금 녀석은 열받았지만 나에게 잔소리를 하는 일 같은 게 가능할 리가 없지. 게다가 나는 강을 건너서 마왕군이 진격해올때마다 자랑스러운 소닉 카라테나 매스 디스트럭션 짓수, 누크 익스플로이드 짓수 등등으로 두들겨 패주고 있다. 평화는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
신도 교토를 지배하던 총회 신디케이트는 천상계에서 공격해 오는 재벌 섀도우 길드와 치열한 이쿠사 배틀을 벌이고 있었다. 매일매일이 죽느냐 사느냐가 갈리는 인생이었다. 나 같은 말단 따위는 제대로 된 전과를 올릴 수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이거면 충분하지 않느냔 말이다. 마왕 따위, 택도 없다.
그래, 알겠냐? 마왕이라는 위험이 강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나의 위기 대응 능력에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다. 마왕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지? 진심으로 임금 녀석은 나를 눈엣가시로 여기게 될 터. 자기의 바보 아들에게 나라를 물려주고 싶을 테니까. 아무리 이 세계에서 내가 카라테로 강하다 한들 스시에 독이라도 섞으면 끝장이다.
설령 당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매일매일 습격을 경계하며 산다면 그것은 도저히 행복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리 흔들 저리 흔들하며 살고 싶다고. 여기서 살게 되는 것이 내 운명이었다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다. 이 녀석이나 저 녀석이나 나에게 아부하고, 쫄고,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한다...... 헤헷.......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호의를 건네는 녀석 같은 건 없다.
나는 공허했다. 나는 여기서는 무적이었다. 뭐든지 할 수 있다. 얼굴을 본 적 없는 마왕 녀석도 나에게 쫄아있음이 틀림없어. 좋아. 적당한 페이스로 군대를 보내면 내가 해치운다. 그걸로 모든 일이 깔끔하게 잘 돌아간다. 무기를 만드는 장인의 일자리도 잘 돌아간다. 사원도 부상자를 치료해서 기부를 받아 돈을 번다. 좋다. 이걸로. "정말?"
나는 몽롱한 채 고개를 들었다. "어이어이, 또 네 녀석이냐." "네 녀석이 아니야. 나는 엘프인......" "아아, 그래, 그래, 네 녀석의 이름은 길어서 못 외우겠어." "나 원 참! 오늘도 너무 마셨어!" 나는 술잔을 집어 들었다. 써먹을 도리가 없는 술집 아가씨로구만. "주인장은?" "돌아갔어. 너도 돌아가." "뭐야아."
나는 책상에 엎드렸다. "좋지 않냔 말이야. 나는 나 자신이 될 수 없어. 12명의 공주, 128명의 총희...... 쓰잘데기 없어...... 나 자신은...... 나 자신은, 이 세계에 오기 전부터...... 이때다 싶은 순간에는 몸이 말을 안들어......" 내 뱃속은 차가웠다. "난...... 괴로워...... 매일...... 공허해서......"
"후훗, 안되겠어?" 엘프 아가씨는 놀리듯이 웃으며 내 허벅지 안쪽을 어루만졌다. 나는 깜짝 놀랐다. "그만둬. 어른을 놀려서 쓰나." "당신보다는 훨씬 어른이야. 엘프라는 건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구!" "때려치워...... 내 거시기는 제 역할을 못해." "그럼 이 포션을 마셔 봐." "뭐?"
"기가막힌담미아의 비보. 생명의 힘이 넘쳐 흘러서 되살아날거야." "뭐라고!? 비보!?" "마실래......? 그리고 나서 뭐 할래? 응, 카랄드......" 엘프 아가씨는 그 어느 때보다 요염했다. 나는 몽롱한 채였다. "하지만 나는...... 나는 이대로가 좋아.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8월이 끝나고...... 9월이 와서...... 10월이 되는."
"그럼, 마시자? 비보. 건강해지고, 힘들지 않게 돼." 엘프 아가씨는 나에게 포션을 내밀었다. 나의 닌자 제6감이 알아차린다. 이걸 마시면 위험해. 무언가가 위험해. 노예의 저주......? "아니, 나는." "왜? 싫어? 하지만 공허한 거잖아?" "아아......" "그러면 나랑 재미나게 살자." "그래도......"
"좋잖아.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랑 재미나게 사는거야. 그러고 있으면, 8월은 32일, 33일, 34일이라구. 영원하니까." "그러면 나는......" 나는 이대로...... 그래서야...... "괜찮으니까 마셔. " "아니, 그래도." "마셔!" 목소리에 울림이! 엘프 아가씨는 나의 턱을 움켜쥐었다! " 마셔어어어어!" "아아아앗!?"
엘프 아가씨는 내 턱을 비틀어 억지로 입을 벌리어 비약을 흘려 넣었다! "아아아아아!?" 순식간에 나는 힘을 잃고 앉지도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일어날 수 없어! 몸이! 경련! "아아아아아아!" "애먹이기는. 카랄드여!" 엘프 아가씨는 나를 내려다보며 머리를 짓밟았다. "아아아아아!"
"네 녀석이 9월을 맞이하는 일 따위는 영원히 없다. 그건 네 녀석의 바람이었지! 이루어주마. 영원히 살아가거라! 나의, 노예가 되어서!" "뭐......어...... 마왕!?" 나는 엘프 아가씨가 순식간에 천장을 찌를 것 같은 키가 되어 사악한 닌자 복장을 몸에 휘감은 것을 보았다. 에? 닌자 복장? "닌자!? 닌자 어째서!?"
"시이이이야아아아아!" 사악한 닌자는 등에서 거대한 날개를 꺼내며 무수한 뿔이 돋아나게 하면서 멘포를 자연 발생시켰다! 닌자! 그것도 나 따위로는 택도 없는 아치급 닌자다! "어째서 닌자! 마왕 닌자 어째서!?" "어리석기는. 세계 전이가 자신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한 거냐? 카랄드여!"
닌자 마력이! 닌자 마력이 나를 괴롭힌다! "아아아아아!" 미쳐버린다! "아아아아아아!" "네놈은 끝장이다!" 아아아아아아아!" 마왕의 어둠이 나를! "네놈의 9월은 오지 않는 것이다!" "야-아아아아-!" 안타깝다...... 내 모험은 여기서 끝나 버렸다...... 아니! "우갸아아아아!?" 비명! 마왕의!
누구냐!? 마왕의 뒷통수에 뜨거운 와인을 퍼부은 것은......! 이 개같은 더위 속에서 그러한 폭거를 저지른 녀석은......! "어떤 놈이냐!?" 마왕은 괴로워하며 벽쪽으로 도망쳐 고개를 돌렸다. 그림자는 눈을 번뜩였다! 다이아몬드로 된! " 이 세상에는 자연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산더미 만큼 있다. 나의 이름은 멤버쉽 이전 탐정 자자!"
"네놈은 닌자냐!? 제3의 환생자인가? 째째하기는!" 괴물이 자세를 취했다. 자자는 괴물쪽을 향해 몸을 돌렸다. "아니. 네놈과 같은 괴물을 섬멸하기 위해 나는 왔다!" "그렇게 둘까보냐! 카랄드는 노예로 만들었다!" "먹어라! 의안 광선!" 자자의 보석으로 된 눈이 빔을 뿜었다! "웃갸아아아아!?" 마왕은 괴로워하며 폭발사산했다!
"이, 이럴수가...... 당신은 대체......" "9월을 맞이하러 갈때다, 카랄드." 자자는 나를 부축했다. "하지만 나는...... 포션을 마셔버렸는데." "문!" "오곡-!?" 배에 펀치를 먹은 나는 뱃속에 든 것을 모조리 토해냈다. 그리고 나는 두번 귀싸대기를 맞았다. "끄악-!" "제정신이 드나, 카랄드!" "아, 아마."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알아먹겠냠미아의 용사로서 강을 건너 황폐해진 기가막힌담미아의 평화를 되찾는거다. 마왕은 죽었다. 너도 내일을 향해 나아갈 때가 된 것이다. 기가막힌담미아의 왕이 되는거다." "내가...... 총회 야쿠자인 내가 왕이......" "옛날 일 따위, 어찌되든 좋지 않나!" "내갓!" 힘이, 넘친다!
"나, 해보겠어...... 이 세계에서 진심이 되서...... 고마워...... 멤버쉽 탐정 자자." "좋았어. 멤버심 이전을 실시하는거다. 날짜가 바뀌는 타이밍에 멤버쉽에 가입하는게 베스트다. "멤버쉽......" "여기다. 거의 다 왔다고. https://diehardtales.com/membership/join "
나는 URL을 따라 날아갔다. 구(舊) PLUS를 멈추고, 멤버쉽 준비를 한다. 그 뒤에서 자자는 나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 알림이 울린다...... 폿포-!
"때가 왔다! 멤버쉽 이전을 하는 거다!" 자자의 눈이 빛난다! 다이아몬드로 된 눈빛은 나에겐 너무도 강하다! "아아아아아아!?" 나는 비명을 질렀다! "프, 플랜은 어떤 걸로!?" "닌자 슬레이어 PLUS나 TRPG, 그 외의 칼럼 기사 관련이나...... 잘 모르겠으면 요쿠마리(욕심쟁이) 셋트를 고르는거다! 셋트를 고르면 할인이 된다!"
"아아아아아아아! 눈! 눈빛을! 자자! 그 빛은 나에겐 너무나 강해." "이전하는 것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전하는 것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앗!" 9월의 목소리를 나는 들었다...... 그것은 나의 새로운 모험이었다. "이전하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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