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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비거 케이지스, 롱거 체인스 #3

ㅇㅇ(115.143) 2020.01.08 17:30:41
조회 897 추천 1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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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잠깐 전의 일!

 


"기다려라" 블랙 헤이즈가 페이탈을 손짓으로 멈췄다. 모퉁이를 돌아서 접근하는 닌자 존재가 있다. 낌새를 죽이고 있었지만 블랙헤이즈는 알 수 있었다. 그의 닌자 잠복력은 접근해오는 자들의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다. "두 명. 닌자다." 그는 인접한 부티크의 테넌트를 가리켰다. "거기에."


"마네킹 행세라도 할까나?" 페이탈이 웃었다. 블랙헤이즈 바닥에 무릎을 꿇고 사이버네화된 왼팔 UNIX를 조작했다. "마음대로 해." "농담이야." "그렇겠지. 뭘해도 상관없으니 숨어. 그렇게 시간은 많지않아." 


"예이, 예이." 페이탈은 어깨를 움츠리며 테넌트의 깨진 유리를 넘어서고 쇼윈도 안으로 몸을 숨겼다. 완전히 부서진 오이란 마네킹들이 알몸으로 팬토마임을 하는 모습들은 이상한 연민을 자아내는 광경이었다. 블랙헤이즈도 작업을 마치고 마네킹의 허리 부분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들은 잠시 숨을 죽였다. 이윽고 접근 닌자의 작은 목소리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기가 죽는군. 여긴 내 취향이 아니라고." "반박할 사람도 적겠군." "이봐, 가까운데? 열반응이." 블랙헤이즈와 페이탈은 눈이 마주쳤다. 하지만 아니었다. "고철 한 마리. 다른 방향 끝이야."


블랙헤이즈와 페이탈은 통로 반대편을 바라보았다. 때 마침 모터 야부 개선이 덜컹하고 무서운 역관절 보행음을 울리며 주위에 서치라이트를 비추며 접근해 왔다. 역방향에선 접근자의 대화가 울렸다. "이걸로 마지막." "그래. 제 1파도는 끝이다." "쉽구만. 형님에게 이겼을까?" 


모퉁이를 돌아서 두 닌자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블랙헤이즈가 눈썹을 찌푸렸다. "아마쿠다리 섹트?" 모터 야부 개선형이 서치라이트를 두 닌자에게 향하고, 아이사츠 동작을 했다. "도-모, 모터야부 개선형은 영리하고! 강하다!" "헤헤헤, 바보자식.....녹슬게 해주지!"


"삐각! 파괴하겠습니다! 항복은 접수하지 않는 사양으로, 버그가 아니다!" 모터야부 개선이 사스마타를 내밀고, 닌자를 향해 돌진을 개시! "스워시버클러=상, 떨어져! 이것은 내가 받아가지-!" 접근 닌자 중 한 명도 돌진을 개시! 그리고.... "삐각-!?" "끄악-!?"


나, 나무삼! 모터야부 개선과 접근 닌자 중 한 명은 부딪치기 직전 돌진 자세로 각각 공중에 붙들린 것이 아닌가! "뭣이-?" "이레귤러 상황 중점!" "코로시브=상?" 스워시버클러가 손을 쓰려는 순간, 이미 블랙헤이즈는 기폭 스위치를 누르고 있었다! 


KABOOOOM!통로가 폭염에 휩쓸린다! 엎드리는 블랙헤이즈와 페이탈의 머리 위로 고열의 여파가 몰아쳤다. 블랙 헤이즈는 자신의 무기를 숙지하고 있기에 자신들이 폭발로부터 안전한 거리에 있음을 당연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는 무엇을 장치한것인가? 헤이즈 였다......그의 코드네임에서 유래된 헤이즈넷(새 그물)이다! 


통로 양쪽에 설치된 투명한 헤이즈넷은 모터야부 개선과 접근닌자 중 한명을 감쪽같이 얽어냈다. 이 그물을 눈으로 판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순식간에 간파하려면 고도의 센서 혹은 고도의 닌자 제육감이 필요하다. 게다가, 각각 눈앞의 적에게 주의를 빼앗기고 있었을때는! 


"끄악.....무슨 일이......" 헤이즈넷 폭발에 휩쓸린 닌자가 휘청대며 착지했을때는, 이미 페이탈이 가공할 폭력의 짐승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뛰쳐나오고 있었다. "이얏-!" "끄악-!?" 내려쳐지는 오른팔! 손톱이 닌자의 얼굴 왼쪽 반쪽과 어깻죽지를 싹둑 잘라낸다! 


"이얏-!" "이얏-!" 스워시버클러는 페이탈에게 인터럽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블랙헤이즈에 의해 주도면밀하게 막혔다! 블랙 헤이즈가 내민 왼팔, 손목에서 끝이 화약으로 사출되어 날아가 스워시버클러의 팔을 잡은 것이다! 분리된 손은 와이어로 손목과 연결되어 있다! 


"도-모. 블랙헤이즈입니다. ......아마쿠다리의 스워시버클러=상이군. 그리고, 거기서 앞으로 죽을 닌자는 코로시브=상." 블랙헤이즈는 팽팽하게 왼팔에 힘을 실어 스워시버클러의 공격을 봉쇄하면서 아이사츠했다. "참고로 IRC는 무리야. 지금의 폭발은 채프니까."


"이얏-!" 페이탈이 왼쪽 팔을 비스듬히 내려친다! "아밧-!" 코로시브의 오른쪽 어깨가 파쇄! 게다가, 오오, 나무삼! 이빨이 갖추어진 페이탈의 입이 벌어진다! "으걱-!" 오, 오, 나무아미타불! 코로시브의 머리가 끔찍하게 먹혀졌다! 폭발사산!


"풋!" 페이탈은 코로시브의 머리를 옆으로 내뱉었다. "식인 취미는 없다구." "이얏-!" 스워시버클러는 자유로운 쪽의 손으로 레이피어를 허리에서 뽑아 블랙헤이즈의 와이어를 절단하려고 했다. 한순간 빠르게 블랙헤이즈는 손을 떼서 손목으로 되돌렸다. "연봉의 절반이야, 이 팔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인가, 용병공." 스워시버클러는 레이피어를 휙휙 휘날리며 페이탈을 견제하며 후퇴했다. "이거 기이한 곳에서 만났군." "동감이다." 페이탈은 비스트 카라테를 준비했다. "아마쿠다리의 개가 혁명가로 전향했나?" "흥, 그쪽은 랑데부인가?" 


"삐가, 삐각!" 모터야부 개선의 잔해가 음성을 발하여 머리에서 미니건을 전개시켰다. "전멸......" "!" 페이탈은 몸을 휘날리며, 강인한 짐승의 육체를 방패삼아 블랙헤이즈를 감싸주었다. 총알의 폭풍! "불리한 이쿠사는 사양하지!" 스와시버클러는 총알을 레이피어로 튕겨내고 모퉁이를 돌아 퇴산! 


"이얏-!" KABOOM! 포물선을 그린 시가폭탄이 모터야부 개선에게 낙하, 최후의 발악을 날려버렸다. 페이탈은 상체에 힘을 줘서 맞은 총알을 튕겨서 날려버렸다. 상처가 연기를 내뿜으며 서서히 막혀간다. "감사하지." "하! 죽으면 귀찮았을테니깐. 가냘픈 용병공." "뭐, 맞아." 


"추격할까?" "상황판단할 때야." 블랙헤이즈는 시가를 멘포에 꽂았다. 다시 굉음이 울리며 바닥을 흔들었다. "녀석들의 대화. 회의를 틈 타 돌입해 온 오무라의 로봇과, 아마쿠다리가 전투상태에 있어. 사정은 몰라도 아마쿠다리는 모임측이야." "........" 페이탈이 변신을 해제했다. 힘이 소모되기 때문이었다.


"아래에서 오무라가 밀려오고 있으니, 설마 그곳에 임원과 함께 뛰어들어갈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겠지." 블랙 헤이즈는 코로시브의 휴대 UNIX를 주워 들고, 말했다. "모임 패거리들의 탈출로는 옥상 이외에 있을 수 없어. 날아서 도망갈거야." "대공요격망은." "해당 구획의 관리기업이 모임 안에 있어."" 


키잉! 키잉! 귀에 익은 역관절 보행음이 접근해 온다. "자 시간이야. 앞지르자. 모임은 다수, 실린더 엘리베이터로 몇 명씩 나른다고? 말도 안되지." "리프트 엘리베이터." 페이탈은 휴대 단말을 조작했다. 블랙헤이즈는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둘은 실린더로 갈거야. 아아, 옷 앞을 닫고나서 부터."


"일부러 그랬다구, 미스터 댄디즘." 페이탈이 싱글벙글 웃었다. "정말로 농담을 좋아하는 여자구만." "그래, 농담을 좋아하거든."

-------------


디스멤버먼트가 패널을 조작하자 무거운 신음소리를 내며 리프트 엘리베이터로 통하는 게이트가 천천히 상승을 개시했다. 드래곤베인과 디스멤버먼트가 안의 클리어링을 행하여 임원들을 촉구한다. 앰니지어와 파이어브랜드는 게이트 주위를 경계한다. 응답이 없는 두 사람은 사망 전제이다. 


키잉! 키잉! 키잉! 키잉! 역관절 보행음이 접근해 온다. "이런, 제2파도다. 오고 있군." 파이어 브랜드가 말했다. 리프트 엘리베이터가 굉음과 함께 위에서 나타나자 임원들은 넘어지듯이 그곳으로 뛰어 들어갔다. "부탁한다, 제발 부탁한다, 테츠오=상." 닛키키 임원이 반쯤 울면서 말했다. 


"신념을 가진 자는 결코 폐사하지 않습니다." 버스터 테츠오는 닛키키 임원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이런 시련을 통해 신념이 시험받는 것입니다. 게으르게 사는 것보다 훨씬 멋진 일이죠. 케이지 안에서 멍하니 죽음을 기다리는 돼지가 아니라 전사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저는 고양하며, 끊임없는 투쟁에서 빛나는 비전을 봅니다." 


"도-모! 모터야부 개선은 영리하고 강하다." "도-모! 모터야부 개선은 영리하고 강하다." "도-모! 모터야부 개선은 영리하고 강하다." "도-모! 모터야부 개선은 영리하고 강하다." 세 방향에서 시야 내로 모터야부 개선이 엔트리한다! 파이어브랜드는 수리켄을, 앰니지어는 활을 겨누었다. 


"야부! 개선!" "개선!" "개선!" "개선!" "키엣-!" 쏘아진 화살이 번개같은 속도로 모터야부 개선의 미니건에 명중, 오발! "이얏-! 이얏-! 이얏-!" 파이어 브랜드의 수리켄 연사! 모터야부 개선의 관절부가 불꽃을 튀긴다! 다른 사람은 조용히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좀 수가 많구만, 아직인가." 어깨너머로 파이어브랜드가 서둘렀다. 쓰러진 모터 아부 개선 뒤에도 몇 대! "개선!" "개선!" 디스멤버먼트가 임원을 촉구했다. "서둘러라!" 파이어브랜드와 앰니지어는 응전하면서 서서히 후퇴! 


"삐갓!" 모터야부 개선 한 대가 머리부분 미니건을 전개! 하지만, 옆에서 빠져나오며 내질러진 참격이 절단 파괴! 뛰어들어오는 것은 스워시버클러였다. "이런이런, 좀 격한 운동이야." "왔나! 늦었어." 옆에 선 스워시버클러에게 파이어 브랜드가 말했다. 


"코로시브=상은?" "죽었어. 블랙헤이즈와, 자이바츠의 페이탈이야. ""흥. 자이바츠가 무슨 일일까?" "앰니지어=상. 그들에게 맡겨라." 버스터 테츠오가 명령했다. 앰니지어는 고개를 끄덕이고 리프트로 몸을 날린다. 파이어 브랜드가 리프트에 소리쳤다. "올라가! 우리들은 적당히 놀다가 돌아가지."


리프트는 상승을 시작! "개선!" "개선!" "개선!" "일파가 지나갔는데도 또 산더미냐." 스워시버클러가 어깨를 움츠렸다. "드디어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운이 없는 날이야." "그런가? 부술 상대가 가득한데." 파이어브랜드의 눈이 웃었다.


◆◆◆◆◆◆◆


"도-모! 지저분한 혁명가 제군!" 모터야부 개선의 뒤에서, 철판으로 보강된 닌자 의복을 입은 닌자가 앞으로 나오며 아이사츠했다. "오무라·인더스트리의 지극히 우수한 닌자, 인페르노입니다......앙? 너희를 놔두고, 다른 놈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주한거냐?"


"그 말대로야." 파이어브랜드가 팔짱을 끼고 말했다. "좀 늦으셨구만, 인페르노=상이라는 분들! 네놈들은 느릿느릿하다고, 느려터졌어!" "하핫-! 오무라의 무력을 얕보기는! 그리고 네놈들과 남은 놈들은 즉각 벌집이 된 후 태워져서 죽을 것이다!" 양팔의 사이버네에서 위협적으로 화염방사!


"에? 아밧-!?" "........도-모, 스워시버클러입니다." 인페르노가 뻐끔뻐끔 입을 벌렸다. 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목이 칼에 찔려 있기 때문이었다. 가공할 순간에 허를 찔러 뛰어든 스워시버클러의 닌자 순발력! "오, 미안하군. 일방적인 아이사츠가 되어버린걸까."


"개선!" "개선!" 모터야부 개선이 스워시버클러를 향해 사스마타를 내지르고, 혹은 기관총으로 사격! 스워시버클러는 케밥 같은 인페르노의 몸을 방패처럼 휘둘러 로봇닌자의 공격을 피해갔다. "아바, 아밧." 인페르노가 찢어진 성대에서 신음한다! 


"이얏-!" 거기에 뛰어들어온건 파이어 브랜드였다! 그의 닌자 도약력은 발밑 특수 부츠의 제트 분사에 의해 가속되고 있다. 그 기세를 올린 점프 펀치가 모터야부 개선을 옆에서 후려갈긴다! KABOOM! 폭발 소리와 함께 모터야부 개선의 머리가 납작해지고, IC파괴!


"개선! 개선!" 모터야부 개선이 파이어 브랜드에게 기관총을 겨누었다. "이얏-!" 스워쉬버클러가 그가 겨눈 레이피어를 흔들었다. 박혀있던 인페르노가 칼끝에서 풀려나 날아가는 것을, 파이어 브랜드가 캐치. 그대로 그 몸을 방패삼아 기총을 가드! "아바, 아밧!"


"이얏-! 이얏-!" 스워시버클러의 레이피어가 번쩍이자, 기관총을 쏘던 모터야부 개선의 양각관절 지지부가 절단되어 순식간에 자신의 무계로 찌그러졌다. 그는 모터야부 개선의 머리를 짓밟고 위에서 레이피어로 카이샤쿠! "자, 좀 더 오라고. 익숙해져서 말이지." 


"개선!" "개선!" 포위망의 모터야부 개선이 그들을 목표로 속속 접근한다. 하지만 닌자들의 눈에 두려움은 없다. 스워시버클러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으며, 그들은 이 로봇 닌자의 약점부를 숙지하여 효율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것이다.  


"역시 도움이 되는구나, 오무라=상. 멋진 철판의복 고맙다구." 파이어 브랜드가 죽어가는 인페르노의 귓가에다 비웃었다. 여전히 방패막이로 삼으면서. "코프, 아밧, 흐윽......가라, 야부개선, 가라, 흐윽......" 인페르노는 떨면서 팔의 UNIX를 조작했다. 불찰!


인페르노의 IRC 명령을 받자, 남은 5체의 모터야부 개선이 등부에서 연기를 내뿜으며 제트팩을 전개! 닌자들을 무시하고 리프트 엘리베이터 쪽으로 비행해간다! "하하핫-! 오무라! 반자이-!" "아앙? 발악이다! 드래곤 베인=상을 얕보지마라!" "하핫-!"


"그 녀석을 버려!" 스워시버클러가 외쳤다. "이얏-!" 파이어브랜드가 인페르노의 몸을 내던졌다. "사요나라!" 한 순간뒤, 그 몸이 폭발! KABOOOOM! 두렵다! 자폭이다! "으윽!" 파이어브랜드는 바닥을 굴러 가까스로 충격을 회피!


당연히 그 폭발은 사망할때의 닌자 소울 폭발이 아니었다. 아마도 몸에 주입된 폭약......자폭장치에 의한 것이었다. 이 무슨 인페르노의 애사정신!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 하기는." 파이어브랜드가 먼지를 털고 일어났다. "그럼, 우리의 일은 끝났군. 포위를 뚫었다면 작별이야." "틀림없지."


......."개선!" "개선!" "개선!" "개선!" "삐각!" 한편, 5체의 모터야부 개선은 수혈식 엘리베이터길을 제트팩으로 수직으로 상승해 갔다. 이 중 한 대의 제트팩에서 맹렬한 흑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2초 후에 폭발했다. KABOOOM! 이 비행 시스템은 아직 시작 단계인 것이다.


"올라옵니다. 5.....4대." 앰니지어가 리프트 승강기 문턱에서 내려다보며 숨을 삼켰다. "이 무슨......" "옥상은 아직 멀었는가, 자네!" 닛키키 임원이 오나타카미 전무에게 다그쳤다. "아직입니다만." 전무가 말했다. "아이에에......" 야마미 강재의 후계자가 오열했다. 앰니지어는 대궁을 겨누었다. 


"개선!" "개선!" "키엣-!" 앰니지어가 아래로 향해 화살을 쐈다! "삐각-!?" 달인! 모터야부 개선 중 한대가 제트팩 기구 부근을 뚫려 미친듯이 손발을 버둥거린 후 폭발사산! "개선!" 한대가 리프트 엘리베이터 높이를 따라잡는다! 머리 부분의 미니건이 전개! 


"이얏-!" 디스멤버먼트의 신체가 6개로 분리! 임원들 주위를 사이버네 육체가 고속 부유, 기총 소사로부터 보호하려 했다....중점적으로 방호하는 것은 당연히 자신의 상사 임원이다. 앰니지어도 또한 버스터·테츠오 앞에서 방패가 되었다. 기총 소사 개시! 위험함! "끄악-!"


마토모 전기 임원이 어깨를 맞아 신음했다! 앰니지어는 비틀거리는 임원을 떠받친다. 비전투원의 불찰! 리프트의 흔들림에 발을 묶인 것이다! "이얏-!" 드래곤베인이 리프트에서 뛰었다! 목적은 부유하는 모터야부 개선이다! 머리의 미니건을 공중에서 내려치는 기와깨기 펀치로 파괴! "이얏-!"


백금 닌자는 그 직후 모터야부 개선의 머리를 차며 재도약! 공중에서 6회전하여 기세를 올리고 바로 밑으로 날아차기를 내지른다! "이얏-!" "삐각-!?" 나무삼! 강력무쌍한 발꿈치를 맞은 모터야부 개선은 비행 균형을 깨고 낙하, 또 한 대와 부딪쳐 함께 추락이다! "삐각!"


드래곤베인은 날아차기를 쳐박은 반동으로 재도약. 그대로 한기에 더 올라타, 기와깨기 펀치! "이얏-!" "삐각-!?" 한 번 더 일격! "이얏-!" "삐가각-!" 대가리를 파괴! 이 무슨 닌자 완력인가! 그대로 머리를 차고 도약, 벽에서 벽으로 날아가서 리프트로 복귀! 고우랑가!


드래곤베인이 버스터 테츠오를 보며, 이 작전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정리했네." 테츠오가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결단적 카라테에 경의를 표합니다." "옥상....이다!" 디스멤버먼트가 분리된 몸을 되돌려, 위를 올려다보았다. 리프트 패널을 조작하자 머리 위로 다가오는 해치가 열리며 흐린 빛을 비추었다! 


"야, 얏타-!" 야마미 강재의 후계자가 눈물을 흘리며 반자이했다. "다, 당신 덕분이에요! 테츠오=상! 실제로 당신 덕분이에요! 도와주셔서 ......반자이!" "당신도 이것으로 떳떳하게 결단적 전사입니다, 동지." 테츠오가 그의 손을 잡아뗐다. "하지만, 방심은 안됩니다." "뭐지, 이 소리는." 


사부리 화학 CEO가 눈살을 찌푸렸다. 옥상 헬기장에 울려 퍼지는 굉음. 오나타카미 전무가 주위를 둘러본다. 이 건조물을 두르듯, 등간격으로 지상에서 솟아오른 쿄토풍의 폭 좁은 오층탑......그들의 기와지붕이 갈라지며 안에서 튀어나온 거친 고사포가 상공을 향해 격렬하게 포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요격 시스템 위에서 오고 있는 것이군." 디스맴버먼트가 말했다. "바보같은 놈들이야. 시스템은 고사포만이 아니지. 대량의 지대공 미사일에 의한 요격도 있습니다. 보십시오." 그는 저 멀리 상공을 가리켰다. 참치체펠린이라고 생각되는 항공기의 그림자가 타는 연기 궤적을 하늘에 그리며 멀리 떨어져 간다.


떨어지는 체펠린을 향해, 게다가 무수한 미사일이 뱀 같은 꼬리를 끌면서 탐욕스러운 피라냐처럼 바싹 뒤쫓았다. 나무아미타불! "헬기를 준비했습니다. 저쪽입니다." 디스멤버먼트가 재촉했다. 헬기장 바닥이 열리고 대형 장갑수송헬기가 솟아올랐다. 


"저걸로 탈출합니다. 서두르십시오." 디스멤버먼트가 촉구했다. 앰니지어는 떨어지는 체펠린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았다. 작은 그림자가 체펠린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 그녀는 눈을 찡그렸다. 환각이 아니다. "무언가 옵니다!" "요격한다고! 그러니까.....뭐지? 뭐라고?" 


고우랑가! 도대체 무슨 일인가? 호를 그리며 공중을 선회하는 비행물체에 미사일이 도달하려고 하지만 왠지 폭발하지 않고 그냥 사라지는 것처럼 보였다. 고사포의 탄환 역시 마찬가지였다. 실제, 비행 물체는 요격 등을 모조리 피하며....이 옥상 헬기장으로, 접근해 왔다! 


"탈출이다!" 디스멤버먼트가 달려가 장갑헬기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저 무슨 바보같은 짓을, 요격 시스템이 상대하는 사이에 탈출을.....끄악-!?" 임원들을 손짓으로 부르는 그의 몸이 흔들렸다. 헬기 안에서 와이어가 튀어나와 끝에 붙은 손으로 그의 얼굴을 잡은 것이다.


"어수선하던 중에, 미안하구만....." 헬기 안에서 천천히 나타난 것은 건메탈 컬러의 의복을 입은 닌자! 디스멤버먼트의 머리를 잡는 손의 와이어는 그의 왼쪽 손목에서 뻗어 있는 것이다! "도-모, 블랙헤이즈입니다." "아갓! 아갓!" 디스멤버먼트가 몸부림친다! 


와이어가 수축하면서 디스멤버먼트의 몸이 끌어당겨졌다. 디스멤버먼트는 몸통과 사지를 분리! 하지만 블랙헤이즈는 가장 중요한 머리를 무자비하게 닌자 사이버네 악력으로 움켜쥐고 찌그러뜨렸다! "사요나라-!" 부유하는 몸체가 폭발사산, 사지는 땅으로 낙하! 나무아미타불!


내려오는 블랙 헤이즈의 겨드랑이에서 흰 바람이 몰아쳤다! 강철 같은 근육과 갈기, 기괴한 4개의 눈을 가진 짐승같은 존재! 순간적으로 드래곤베인이 가로막았다! "이얏-!" "이얏-!" 정권과 촙이 서로 부딪친다! 드래곤베인이 날려보내진다! "으윽-!?"


일어나는 드래곤베인에게 블랙 헤이즈가 덮쳐 들어갔다! "거물이셔. 도-모." 수인은 드래곤베인에게 관심을 주지않고 일직선으로 향했다.....앰니지어에게! "!" "핫하! 이얏-!"......."이얏-!" 앰니지어에게 번개같은 속도로 뻗은 짐승의 손목을, 옆에서 끼어든 손이 붙들었다! 


테츠오? 아니었다. 그는 날아오는 그림자와 블랙헤이즈들을, 비교하며 자세를 갖추고 있었다. 짐승의 손목을 만력 같은 힘으로 잡은 사람은 마토모 전기 임원이었다! "뭐라고?" "......나타났구나.....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으으으윽." 수인이 이빨을 드러냈다. "나는 페이탈이다! 이름을 대라.....!"


".......!" 앰니지어는 사태를 파악하지 못한 채 뒤로 굴러서 페이탈에서 간격을 벌렸다. 마토모 전기 임원은 한 손으로 페이탈의 손목을 잡은 채, 자기 수염을 잡고, 떼어냈다. 가짜 수염이다! 그 눈에 새까만 불빛이 켜진다! "......도-모......" 임원 정장이 안쪽에서 검붉은 불꽃으로 타오른다! 


슈트를 감싼 검붉은 불꽃은 한순간에 의류 섬유를 비틀며 변형되면서 닌자의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곳에는 검붉은 의복을 입은 닌자가 서 있었다. 그는 팔을 잡은 채, 품에서 멘포를 꺼내 장착했다......"닌" "살"의 멘포를!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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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엔트리는 진짜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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