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기획】 잘 오셨습니다! 닌자 슬레이어의 세계에!

닌자 슬레이어란? :

IRC 네트워크가 세계를 뒤덮고, 사이버네틱스가 보편화된 미래 일본의 수도, 전뇌도시 네오사이타마. 네온이 반짝이는 도시의 어둠에 시선을 돌려 보면, 그곳에는 사악한 닌자들의 카라테 폭력의 세계가 있다!

후지키도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는 마스라다·사키는 변호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여대생이다. 그녀는 고용주인 사립 탐정 후지키도·유미의 눈을 속이고, 몰래 사악한 범죄를 추적한다. 어둠의 닌자들에게 카라테를 때려넣기 위해...... 그렇다, 마스라다·사키는 어둠의 세계에서 닌자 슬레이어라는 이름을 자칭한다! 닌자를 죽이는 자의 이름을!

◆ 등장 인물 명감 ◆

닌자 슬레이어 (마스라다·사키)

후지키도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는 변호사 지망 여대생이지만, 실은 밤마다 닌자를 죽이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다크 히어로이다. 그녀의 목표는 양모인 타키 아줌마와 그 가족들을 죽인 사악한 닌자를 처치하는 것이다!

「해치워 주겠어! 사냥이다!」

「네 악행도 여기까지야...... 닌자에게, 죽음을!」

사츠바츠 나이트 (후지키도·유미)

후지키도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놀라운 솜씨의 여성 탐정. 긍지 높고 진지한 성격. 네오사이타마 유일의 시 경찰 공인 사립 탐정. 그 정체는 네오사이타마의 평화를 지키는 사츠바츠 나이트.

「나는 탐정이야. 하지만 지금은 내 카라테로 결말을 내겠어」

「지금이야! 닌자 슬레이어=상!」

스티븐·리

후지키도 탐정 사무소의 사무 담당자. 사실 그 실제 모습은 놀라운 솜씨의 해커이며, 사츠바츠 나이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금발 벽안의 백인 남성으로 플라스틱 테 안경을 쓰고 있다.

「자네가 그렇게까지 하겠다고 한다면, 나는 제지하지 않겠어. 뒤처리는 해 줄 테니 마음껏 날뛰고 오게」

「사실, 나도 꽤 화가 나 있어. 어흥이라고 말해 두지」

실버 (개)

탐정 사무소에서 기르는 영리한 개. 닌자 슬레이어와 대화할 수 있다.

「멍!」

「나다!」

「잠깐 기다려!」

야모토·코우키

오리가미 켄을 조종하는 닌자. 목닫이 교복을 입은 미소년 전학생.

「나는, 날아드는 불똥을 털어냈을 뿐이다」

수어사이드

본명은 쇼코. 드레드 헤어를 한 난폭한 여고생. 사슬을 휘둘러 상대의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는 위험한 닌자이기도 하다.

「날 우습게 보지 마!」

소닉붐

소우카이·신디케이트의 스카우트 담당. 카제·닌자·클랜의 닌자 소울 빙의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소닉 카라테를 구사해 상대를 쓰러뜨린다. 모피 코트를 걸치고 풍만한 가슴이 깊이 드러난 옷을 입었으며, 그 행동거지는 무자비하고 폭력적. 포악한 새디스트다.

「네년은 정식으로 소우카이야의 개가 됐잖아! 물러터졌어!」

디아나·사와타리

베트남 망상에 휘둘리는 여자 닌자로, 어둠의 바이오 용병 집단 「서바이버·도죠」를 이끌고 있다. 가슴골이 깊이 패인 위장복을 입는다. 소우카이·신디케이트에 돈으로 고용되어, 닌자 슬레이어와 적대한다. 달콤한 음식 애호가로, 말차맛 양갱을 특히 좋아한다.

「베트남 지옥...... 내가 그 진수를 보여주지」

「우리 일가는 자랑스런 전투 클랜이다. 가족이 받은 굴욕은 백 배로 돌려준다」

타에코·간도

체격이 큰 거친 성격의 안대 미녀. 쌍권총 피스톨 카라테로 싸운다. 후지키도에게는 선배이자 탐정의 진수를 가르친 존재. 터프하고 예리한 여자이지만 정리정돈에는 서툴러서, 교토의 사무소는 심하게 어질러져 있다.

「야바이야바이야바이! 너 뭘 하는 거야!」

「그만두라니까...... 껴안지 말라구!」

「갈까...... 돌아갈까...... 갈까...... 돌아갈까」

「그만 잠들라구. 이 세계에 네가 있을 곳은 없으니. 까부는 이블 스피릿 녀석」

라오모토·아야

불과 14세에 냉철한 제왕학을 익힌 라오모토·히로코의 딸. 사악한 소우카이야의 두목에게 길러져, 퍼스트레이디를 방불케 하는 위엄과 지성을 가지고 있다. 승마용 채찍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마음에 들지 않는 부하 닌자를 후려갈긴다.

「다른 변명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됐어, 죽어버려」

「너 따위가 날 이용한다고? 분수를 알아야지!」

다크닌자 (후지오·카타쿠라)

라오모토·아야의 심복. 놀라운 솜씨의 암살자로서, 실버 블론드와 검은 의상 차림으로 무자비한 카라테를 발휘한다. 마검 「비난시」는 수많은 영혼을 흡수해 온 사악한 카타나이다.

「이것이 데스·베기. 당신은 내 오의의 입구에도 닿지 못해. 여기서 죽어라」

「꼴사나운 모습이구나」

드래곤·유카로

드래곤·센세이의 손자. 장신에 풍성한 체격이며, 성격이 밝다. 너무 지나치게 인기가 있어서, 항상 트러블에 휩쓸리고 만다.

「하하하, 오늘의 앰부시는 몇 점이었지?」

니드호그

자이바츠·섀도우 길드의 무시무시한 닌자. 사복검과 독·짓수의 사용자. 짧게 자른 머리, 긴장된 근육질의 몸은 오래된 흉터 투성이라, 상대하는 자를 떨게 한다. 골수 이쿠사·프리크다.

「나와 싸우고 싶다면, 좀 더 카라테를 갈고 닦아 오라는 말인 게야」

레드기자

빨간 가죽 라이더 슈트를 입고, 씩씩한 리젠트를 자랑하는 헤비 스모커 닌자. 술과 여자, 담배를 사랑하고, 목소리가 걸걸하다. 등에는 「할배」라는 문자를 거꾸로 새기고, 붉은 칼집의 닌자 블레이드로 싸운다.

「아 젠장...... 저주받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퍼플타코

자이바츠·시텐노 중 하나. 요염할 정도로 아름다운 남자이지만, 멘포 아래에 무시무시한 바이오 촉수를 숨기고 있다. 밤마다 여자를 유혹하고, 결국은 죽여버린다.

「포하하하하하하! 아가야!」

섀도우위브 (레이·나부나가)

자이바츠의 젊은 닌자. 속삭이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어두운 느낌의 하이쿠 마니아. 카라테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하데스·닌자의 빙의자로서 쿠나이를 던져 적의 그림자를 꿰메는 섀도우·핀·짓수 등 다양한 그림자 짓수를 구사한다.

「나의 하늘은 너의 하늘보다 어두워...... 그래서 내 짓수는 깨지지 않아......」

블랙드래곤

자이바츠·시텐노 중 하나. 검은 색의 밀착형 닌자 슈트를 입은 풍만한 닌자. 기괴한 이형의 얼굴을 멘포로 숨기고 있다. 섀도우위브의 마스터로 카라테를 가르친다.

「자이바츠의 규율은 절대적이다. 모탈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저열한 쓰레기놈. 네놈을 숙청한다」

모스키토

자이바츠·섀도우 길드에서 네오사이타마로 파견된 첨병 중 한 명. 가스 마스크를 쓰고 허리에 6개의 오염된 혈액이 든 실린더를 달고 있다. 오른쪽 손목 동맥 부근에서 나오는 바늘로 적을 찔러 피를 빨아들인다. 야모토·코우키를 노린다.

「휘-히히히히! 남고생!」

실버 카라스 (케이코·다나카)

이아이도의 달인.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의 의뢰를 받아 프로토타입 병기로 하층민을 죽이는 「사이버 츠지기리」의 프로. 소우카이야에게 쫓기고 있던 남고생 야모토·코우키를 아파트에 숨겨주고 자신의 이아이도와 카타나 「치치바나레 」를 전수했다.

「...... 뭘 하고 있는 걸까, 나는」

데스드레인 (고토·올가)

탈옥한 흉악 사형수에 다이코쿠·닌자의 소울에 빙의되어 최악의 살인 닌자가 되었다. 헐렁한 죄수복에 싸인 검은 의상을 입고 구속구를 닮은 멘포를 쓰고 있다.

「헤헤헤헤헤...... 그치만 외로운 건 싫잖아...... 넌 나랑 함께 가는 거야」

드래곤베인

표범의 머리를 본뜬 투구에서 긴 금발을 늘어뜨린, 근골이 우람한 전신 백금 갑옷의 기사 닌자. 쇠사슬이 달린 거대한 창 「츠라나이테타오스」의 사용자. 멸망한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의 혈통을 잇는 갈금발의 소녀 「시바」에게 평생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그 분이야말로 지상의 통치자에 걸맞으시다. 이 세상에는 하늘을 나는 무법의 용 따위는 필요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드래곤베인, 비록 여기서 숨이 끊어지더라도, 네놈을 꿰뚫어 죽인다」

스워시버클러

자돌검의 사용자. 펜싱을 방불케 하는 이형의 검도를 극한으로 구사한다. 장신에 마른 체형. 멘포 대신 코 위쪽을 덮는 복면을 쓰고 챙이 넓은 모자에서 긴 금발이 흘러내린다. 드래곤베인과 마찬가지로 제우스·닌자 소울의 빙의자인 「시바」에게 평생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쓰러져라. 장미의 죽음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검기에. 이얏!」

사츠가이

잠들어 있던 리얼 피메일 닌자들을 깨우고 닌자 소울 빙의자에게 짓수를 부여하며 세계를 떠도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수수께끼의 닌자. 후드가 달린 닌자 의상을 벗으면 가슴이 블랙홀을 방불케 하는 이차원이 되고, 거기에 손을 집어넣은 닌자는 새로운 힘을 가지게 된다.

「영혼! 깔깔깔, 내가 왜 그딴 걸 갖고 싶어하지? 너 따위에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내가 요구하는 것은, 감미로운 카오스!」

코토부키

이쿠사·배틀 도중에 어떤 테크 유적의 락다운 시설에서 해방되어 마스라다를 따라온 남성형 오이란드로이드. 쿵푸를 구사해 싸우며, 선행을 쌓는 것을 추구한다. 다소 상태가 이상한 부분이 있다.

「나는 여러분에게 친절하고 싶어요」

「이 영화, 알고 있습니까? 꿈만 같습니다」

「잠깐만요. 당신의 소행은, 상당히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승복할 수 없습니다. 쿵푸를 먹어주시겠습니까?」

가르강튀아 (윈드워커)

사츠가이에 의해 잠에서 깨어난 거대 피메일 닌자. 몸길이는 70피트가 넘는다. 에도 시대의 고문서에도 그 파멸적 존재의 출현을 암시하는 기록이 있다. 지능의 유무는 불명이며, 천재지변적인 존재다. 거대 피메일 팬들에게 꾸준하게 인기가 있다.

「가르강튀아......」

이 페이지와 「라스트·보이·스탠딩 2017」은 2017년 만우절 기획입니다

닌자 슬레이어는 20세기에 창작된 작품이며, 지금까지 수많은 공식 스핀오프 시리즈가 원작자인 본드 & 모제즈 두 사람의 손에 의해 전개되어 왔습니다. 그 중에는 제노사이드나 야쿠자텐구 등 별도의 인기 캐릭터를 다룬 1회 단편 시리즈뿐만 아니라 더 큰 설정 변경물이나, 본편의 내용을 따르지만 시계열이 크게 동떨어진 시리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일단으로 「피메일·닌자 차원」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피메일·닌자 차원

피메일·닌자 차원에서는 모든 등장 인물의 성별이 바뀌어 있습니다. 메이저한 미국 코믹스·레이블들은 꽤 가볍게 이러한 성별 전환 미니 시리즈를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그런 맥락을 바탕으로 하여 2004년 만우절에 발표된 것이 밴디트와 닌자 슬레이어가 싸우는 「백스트리트·피메일·닌자즈」입니다. 본문의 He를 She로 교체했을 뿐인 매우 도발적인 내용이어서 많은 닌자 헤즈를 뒤흔들었지만, 어쩐지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그 후에도 때를 보아 몇 편의 피메일 차원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대대적인 스토리 변경을 가해 피메일 차원의 매력을 널리 인정받게 한 것이 명작 「라스트·보이·스탠딩」입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그것을 2017년에 업데이트한 것이 「라스트 보이·스탠딩·2017」입니다.

이번에는 만우절 기획이었지만, 더 농후하고 얼터너티브한 닌자 아트모스피어를 바라는 분, 그리고 본편의 다양한 자료와 사이드 스토리를 즐기고자 하는 분은 꼭 닌자 슬레이어·플러스에 가입하십시오. 닌자 명감, 세계관 자료집, 본편 정리, 사이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에 마음껏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소규모 설정 변경 시리즈가 과거에 일부 공개된 적이 있고, 앞으로도 더 제작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적절한 시기에 이러한 스핀오프 시리즈를 소개하고 때로는 그 중에서 몇 가지 하위 에피소드도 번역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설정 변경물 등은 특히, 농후한 닌자 아트모스피어가 위험 수준인 데다가 닌자 슬레이어를 거의 모르는 층에게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만우절 등의 특별 기획 또는 다이하드 테일즈 계정에서 돌발 기획으로 공개되거나 닌자 슬레이어·플러스등에서 한정 발표되는 데 그칠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두 매우 매력적인 시리즈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번역해서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