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가 꼬였다는 소식에..

박멸...을 돕고자 내가 왔다 음화화화화화화하ㅗ....ㅡㅡ;;;;

아 뻘글 쓸만한 레파토리가 없는데 어떡하지.

주절주절 이것저것 두서없이 늘어놓는걸 미리 사죄할게!

덕친들이랑 톡을 하는데 내가 하는 보정이 뭔가 몽환적인 느낌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

덕친 왈. "선협극을 많이 봐서 그런가?"

하길래

당차게(?) 선협극 본거 몇개(2-3개정도 생각함)없다!!라고 얘기를 했지

그런데 말이지..

정말 내가 본 선협극에 몇개없었나? 싶은게 막상 그때 열심히 짤찌고 있던 드라마의 제목도

선.검.운지범.이었는데..

이게 선협극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있었다.

仙이 들어가는데 어떻게 모를수가있냐는 핀잔을 들으며..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본 선협극이 과연 뭐뭐였나를..

일단 내가 아는(적어도 보려고시도했고 봤던) 선협극을 적어보자니................

1.우선은 "화천골"이 있었지.정말 의도치않게 정주행하면서 심적스트레스에 3개월을 몸부림치게 만들었던 "화천골"..

2.그리고 "삼생삼세십리도화"가 있었다. 

묵연사부님을 주인공으로 알고 깊은 정을 줬다가 혼자 애달픔에 울부짖었던 그 드라마.

3.4.그리고 종주님 본체의 필모를 파느라 봤던 선협극..."선검기협전1"과 "선검기협전3"...

정말 환장할거같은 발씨쥐를 억지로 억지로 극복하며 봤었더랬다.

5.이것도 생각못했는데..종주본체의 "헌원검지천지흔"도..선협극이라며?(나 이것도 대강주행하긴했는데 도저히 못보겠..ㅠㅠ)

6.또 종주본체의 필모중에 천외비선이란것도 있었지..그것도 봤는데.................................선협극이었군

7.서브에게 몰입해서 제대로 봐줄수가 없었던 "향밀침침신여상"도 있었고

8.역시나 발씨지가 몰입을 방해했던 "삼천아살"

9.그리고 아직 제대로 다 보질 못했는데 "신석연"과 

10.삼생삼세 침상서가 있지.

11.최근에 짤을 찌느라 정신없었던 "선검운지범"

12.그리고 아직도 허덕이고있는 "유리(미인살)"

13.아 그리고 "진정령"도 선협극이야

14.라운희때문에 억지로 봤던 "병리호"도 선협극일까?

15.덴샤필모파느라 봤던 "청구호전설"

16.드라마연출은 뷁스러운데 주인공들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초요" 이것도 선협극이라더라ㅡㅡ;;;

일단 생각나는건 이것들인데..

이중에 내가 제대로 봤던것이..10개다......

헐..생각보다 나 많이봤구나 선협극!!!

원래 선협장르를 좋아하긴 해도 속으로는 몇개 안봤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본듯하다..어이쿠야..

근데 알고보면 우리 랑갤형장들도 꽤많은 선협극을 봤을거같다

일단 종주본체 필모를 파다보면 보게되는 선협극만 4개는 가뿐하게 넘기고..

나처럼 랑야곽당하면서 옆으로 뻗어나가 점점 늘어나게 되는거지ㅋㅋㅋㅋㅋ

원래 다들 그런거 아닌감?

마음에 드는 드라마나 캐릭을 알게되면 그 캐릭을 연기한 배우에게 관심이 가고 

그렇게되면 그 배우의 다른 역을 보고싶어 필모를 파게되는.,

그렇게 너울너울 너울성덕질(덕친이 나더러 조용조용 많이도 봤다고 너울성덕질을 한다고 얘기함)하게 되는 것이지 

설마.......................나만 그런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