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이렇게 멋진 생탄제,

그리고 졸업 세레머니를 열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여기서 무엇을 이야기할까 생각했을 때,

감사드리는 마음만 떠올라서,

저는 뭔가 이런 곳에서 이야기하는 건 서툴지만,

조금 순서가 엉망이 될지도 모르지만,

감사의 기분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드래프트 1기생으로 가입해서,

당시의 드래프트 1기생은 첫 시도였던것도 있고해서 연구생 제도가 없어서.

가입하고 바로 팀 멤버가 된 건,

어떻게 생각해봐도, 지금 생각하면 정말 엉망진창인 제도였지만.

당시 계속 팀 멤버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해왔던 연구생 선배들이나 멤버 선배들.

그리고 그 멤버들의 분발하는 모습을,

계속 옆에서 지켜봐왔던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도 응원해주고 계시던 팬 여러분.

이런 저희들을 NMB에 따듯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NMB에 들어와서, 스스로 말하는 것도 멋쩍지만,

손재주는 좋은 편이라, 여러가지에 도전했지만.

그렇지만 전혀 일과 연결시키지를 못해서.

계속 응원해주셨던 분들께는,

몇번이고 애타게 해드렸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무엇을 해도 계속 응원해주셔서,

그게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까 하고,

함께 자기 일처럼 생각해주시는,

상냥한 팬 여러분들을 만나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공연이나 큰 콘서트에서도,

앞 쪽에 있는 경우는, 그다지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공연 등에서 뒤쪽에 있는 저를 찾아주시고,

악수회에서 이야기하면서 좋아하게 됐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어떤 포지션이라도, 열심히 한다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준 것도, 팬 여러분이에요.

감사합니다.

동기가 먼저 졸업해버려서.

저도 다른 모두가 졸업발표를 할 즈음에는 졸업을 결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NMB에서 드래프트 1기생이 혼자 남게 되버리는 건,

1개월 정도라고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주년 콘서트라든지,

동기생이 모이는 리허설이 있을 때라든지 굉장히 쓸쓸해서.

처음에는 콘서트에 나가지 말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소쨩이 마지막으로 졸업하면서 졸업공연 후에,

선배들이 함께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해줘서.

이렇게 상냥한 그룹에 들어와서,

이렇게 상냥한 분들을 만나게 된게 정말로 기뻐서.

많은 일로 많은 분들께 의지해왔구나라고,

새삼 실감했습니다.

저는 후배들에게 있어서 믿음직하지 못하고 적당적당에,

선배로서 정말 부족한 선배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 카틀레아조의 모두들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하지 못하는 선배였지만,

사이좋게 지내줘서 감사했습니다.

선배는...저는 건방지고 귀엽지 못한 후배였다고 생각하지만,

많이 의지가 되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NMB 스태프 여러분도 많이 신경 써주셔서,

많이 의지가 되주시고, 콘서트에도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졸업하고 악수회나 공연이 없어지기 때문에,

만날 기회는 없어집니다만,

절대로 여러분을 잊지 않을테니까,

저도 머리 속의 어딘가에 기억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이렇게 멋진 생탄제,

그리고 졸업 세레머니를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이 정말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