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는 길에 쓰는 5시공연 후기 - 노다 에미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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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싱어송라이터 野田愛実에 대해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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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집가는 길에 쓰는 5시공연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3.04.29 19:03:13

조회 107 추천 3 댓글 4

좀 춥고 엉덩이는 젖어있어도

진짜 세상 행복한 라이브였다

3시 라이브는 현생이 억까해서 못갔으니.. 5시 라이브는 무조건 가야했음

좀 늦을뻔했는데 다행히도 4시 40분쯤 연트럴파크 도착해서 바로 파란기타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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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다른 팬분들한테 3시 무슨곡했나고 물어봤는데

어제랑 다르게 3곡정도를 더했다길래 좀 억울했음

근데 끝나고 보니 3시랑 5시 곡자체는 같았던듯? 억울한거 없어짐;

자리가 묘하게 삼각형이라 앉을자리가 애매했는데

스탭분이 잔디 앉으라고 안내해주길래 바로 뛰어가서 1열 앉았음ㅋㅋㅋ

진짜 과장안하고 입천장까지 보이는 자리에서 라이브 들으니까 귀가 녹더라

하입보이로 시작해서 퍼스트러브 파노라마 안티프레자일 셔터 서브타이틀 신데렐라와코로바나이 그리고 또 오늘 신곡했는데 신곡 이름이 뭐더라.. 암튼 다 너무 좋았음

오늘은 특히 셔터 그 고음 끝까지 올라가는게 너무 깔끔하게 올라가더라 들으면서 소름돋았다ㄹㅇ 신데렐라 부를땐 진짜 프로는 다르다고 느꼈음 본인이 부르면서 즐기는 느낌이더라

신곡도 진짜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연트럴파크는 사람들 많아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구경하시던데 유튭도 와서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팬분이 앙 코 르! 앙 코 르! 외쳐주시는데 앵콜 해주는거보고 아 진짜 어제 앵콜을 안해서 곡수가 적었구나 싶더라. 앞으론 무조건 앵콜 외친다 진짜...

공연 끝나고 일어나보니 잔디가 안에 물을 머금고 있었는지

바지 뒤가 다 젖어있었음ㅋㅋㅋㅋㅠㅠ

다른분들도 다 바지 뒤가 더러워진거 재밌어서 찍었는데 생각해보니 본인들 동의를 안구했네; 나중에 허락받으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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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진도 같이 찍고 진짜 너무좋았다

몇몇 분은 진짜 귀까지 빨개진채로 대화하고 사진찍으시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노다상도 좋아하고... 보면서 부럽기도하고 그랬음.. 나도 일본어 잘했으면 길게 말했을텐데 ㅠ

나도 공연전후로 다른 팬분들이랑 얘기도 좀 하면서 서로 노다에미 입덕계기같은것도 말하니까 아 역시 나만 이렇게 좋아하는게 아니구나 싶고 서로 노다상 곡 추천도 하고ㅋㅋ 진짜 알찼던거같음

버스킹 말고 한국에서 정식 공연같은것도 많이 해주면 좋겠다

아예 월드클래스급으로 유명해져서 내한공연을 고척돔으로 오길ㄹㅇ

노다에미 화이팅!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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