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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일본일주 여행기 6일차 - 우쓰노미야, 미토, 고리야마 (2)

Ore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1 18:16:47
조회 1224 추천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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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분테이(好文亭)로 들어가 봅니다. 방마다 계절에 맞는 식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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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주의 방입니다. 한글 번역은 다시 해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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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일본식 정원이 아담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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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크지 않은 건물이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 줄을 서서 관람하기도 하고, 건물이 작고 계단도 가파른데 무거운 배낭까지 메고 다니려니 죽을 맛입니다. 그래도 2층에 올라오니 센바호 쪽에서 바람이 불어와 상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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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일본 전통 악기인 타케후에(竹笛)를 연주 중입니다. 옆에 계신 분들은 매화 축제를 위해 뽑힌 분들인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매화 아가씨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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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 고몬이라는 50년을 넘게 방영한 일본 국민 드라마가 있다네요. 미토의 번주가 평범한 차림으로 일본 일대를 돌아다니며 악을 벌하는, 암행어사 같은 이야기라네요. 주인공들의 복장을 하신 분들이 사진을 찍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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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라쿠엔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일본에서 만난 인연을 찍기 위해서 폴라로이드를 챙겼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쓸 일이 생겼네요. 니히에 상. 오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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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히에 상과 헤어진 후, 꽃구경을 조금 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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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콤부차 시음을 하길래 한 번 마셔봅니다. 차라기 보다는 다시육수에 가까운 맛이네요. 은근 중독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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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앞 포장마차에는 아직도 사람이 많습니다. 이 10엔 빵은 컨셉도 그렇고, 안에 치즈가 든 것도 경주의 10원 빵과 판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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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기 전에 정원 앞의 센바호를 한 번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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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라쿠엔역은 임시역답게 열차가 많이 서지 않습니다. 막차 시간이 다가오니 사람이 매우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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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역까지 한 정거장을 이동하고, 미토선을 타고 오야마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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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시골 동네를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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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역에서부터는 신칸센을 타고 올라갑니다. 이제 신칸센 티켓 발권도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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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구경하느라 점심을 못 먹었다는걸 이제 깨닫습니다. 편의점에서 고기만두를 사서 대강 허기를 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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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역은 신칸센이 잘 서지 않습니다. 통과하는 신칸센은 엄청난 기세로 지나가는데요, 반대쪽 플랫폼의 꼬마아이가 통과하는 신칸센을 보며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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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쓰노미야역에서 한 번 환승한 후, 후쿠시마현 고리야마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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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야마역을 나서자마자 불길한 물건을 맞이합니다. 반 쯤 벗었던 마스크를 다시 씁니다. 계수기가 꺼져 있는 걸 보니 시민들은 점점 둔감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약간 식은 땀이 흐르네요. 여기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직선거리로 60km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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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향합니다. 도쿄에서 멀어질수록 같은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숙소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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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대충 마츠야에서 해결합니다. 김치갈비동. 줄여서 기무가루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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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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