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이틀 전
갑작스레 개천절에 후쿠오카 가게 되서
존나 비싸지만 43만원 주고 4박5일 항공권을 삼.
그래도 연휴니까, 또 시간대가 맘에 들어서 그냥 삼.
어차피 다른 항공권도 현 시점에서 살라하면 다 저정도거나 시간대기 ㅂㅅ이거나 심지어 더 이상이어서 그냥 저걸로 위안삼음
근데,
진짜 비행기표는 다시 보면 안되는거지만,
타 갤에서 일본지진으로 패닉현상 오고 항공권도 떨어졌다길래 한번 들어가봄
근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진이슈로 20만원대 입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시라면 저것도 비싼거겠지만 연휴날짜고 시간대 감안하면
두번째거 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수수료땜에 무의미
걍 씨발 그림의 떡
참고로 본인은 올해 1월 오사카 갈 때도 3달전에 표 구했음에도 뭔 호구를 잡혀서 lcc 왕복을 48주고감.
이것도 원래 30만원 후반대였는데 친구 여권 받고 하루 지난사이 갑자기 40만원 후반대 되고,
올해 인도네시아 갈때도 발리 직행 티켓 갑자기 하루사이 20만원 오르고
5월에 제주도 항공권도 결제 직전 갑자기 1.5배 오르고
하도 이런걸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겪어서
그냥 토욜날 뒤도 안돌아보고 아묻따 결제함.
43 비싼거 연휴고 급하게 사는데 뭐 어떡해? 하는 마인드로
보통 비행기는 위 사례처럼 오르면 오르지, 더 떨어지진 않거든
그리고 비록 가격은 비싸도 시간대는 매우 맘에 들었기에 뭐 더 잴거없이 칼결제박음.
근데 씨이이발 천재지변 지진이슈로 27만이 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는 오르면 오르지 어지간해선 떨어질일은 진짜 없는데
심지어 최근 1년 뱅기티켓 사면서 너무 코앞에서 몇십퍼 오른 걸 많이 당해서 노이로제가 걸려서 샀거든?
근데 이젠 이런식으로 또 농락을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도 가격인데 진짜 이젠 비행기 표 사는게 무섭다
1년새에 이렇게 연속적으로 억까당할 수 있는거?
뱅기 가격 손해본것만 50만원 가까이됨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너무 연타로 이러니까 그냥 당분간 비행기를 타지 말아야하나 엌점 이렇게 최악의 타이밍만 고를수가 있나
찜해놓고 간보면 2-30퍼 오르고
그냥 칼결제하면 갑자기 떨어지고
뭔 코인도 아니고 시발
어이가없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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