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고베 / 히메지 1박 2일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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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0-02-05

[✈️여행기] 스압) 고베 / 히메지 1박 2일앱에서 작성

221.151

2022.03.19 14:56:20

조회 9225 추천 8 댓글 14

이틀치를 몰아 넣어서 분량조절 실패함ㅈㅅ

작년 2월달에 혼자 고베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만족했었어서 히메지성도 볼 겸 여친이랑 1박 2일로 다녀옴

출발하기 전날까지 일기예보가 비였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틀내내 비는 안옴

나고야에서 아침부터 버스타고 출발해서 4시간만에 도착함

도착하니까 딱 점심때라 바로 고베규 먹으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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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 스테이크 랜드

고베규를 그나마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가게임

고베규 런치 인당 3500엔, 다른 가게가 기본 5천엔에서 만엔 정도 하는걸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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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을 고기 두둥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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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바로 구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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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칩, 고기, 야채를 볶아주는데 야채를 제일 마지막에 볶아줘서 고기 먹느라 못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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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미야역 락커에 짐맡기고 기타노 이진칸으로 이동

고베는 예전부터 외국인이 많이 살던 지역이라 외국인들이 지은 집을 박물관처럼 잘 꾸며둠

고베시내에 스무곳 정도 있다고 들었는데 다 가기엔 무리라 영국 이진칸에 감

사진에 보이는게 영국 이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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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런식으로 잘 꾸며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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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처럼 잘 꾸며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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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옷을 무료로 대여해줘서 옷입고 사진 많이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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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진칸을 나와서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이동

바로 맞은편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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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트릭아트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음

혼자와도 박물관 직원분들한테 사진찍어달라하면 잘 찍어주심

여기선 폰카가 젤 좋은듯.. 카메라는 백팩에 봉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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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 박물관을 나와서 구글링으로 찾은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에 들림

일본에서 맛집찾는 팁) 구글지도 평점 4이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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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먹고 아토아로 이동

아토아는 고베 포트 에리어에 있는 수족관인데 아트와 아쿠아리움을 합쳐서 아토아라함

실제로 미술관처럼 꾸며진 수족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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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물고기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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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게 꾸며진 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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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라보플라넷이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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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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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구슬 수조임

일정 시간마다 노래와 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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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계속 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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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사진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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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아 옥상으로 나오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음

왼쪽에 오늘 묵을 호텔이 보임

버스타고 산노미야로 이동후, 캐리어 회수, 호텔까지 가는 무료셔틀로 체크인 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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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을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기본 1박 2만엔 이상 깨지는 호텔인데 이날만 9천엔이길래

무지성으로 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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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KOBE 바로 뒤에 있는 그 호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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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예약할때 동서남북 뷰를 고를 수 있는데

이번에 묵은 방은 북향임

바로 앞에 고베 포트타워 (빨간색 타워)가 있어야 하는데 공사중이라 가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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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엔 관람차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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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KOBE도 보임

우크라이나 전쟁중이라 그런지 라이트도 파랑 노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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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구경하러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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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꾸며 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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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도 다 했겠다 밥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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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마치 중화가로 옴

도착했을때가 7시였는데 지금 효고현 만연방지중이라 8시 이후 매장 취식 금지라 언능 가게로 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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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서 좀 떨어진 노포로 옴

구글지도 평점 4.4인거보고 기대함

가격도 싸고 맛있어서 다음에 고베에 오면 또 들릴듯

칠리새우 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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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포 500엔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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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기 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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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마키 (야채튀김?) 400엔

이 가게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라는데 갠적으로 칠리새우가 젤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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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걸어서 숙소로 이동함

2일차

오전중 비온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고 생각보다 맑았음

롯코산에 갈지 히메지로 갈지 고민하다가 히메지성이 보고 샆어서 히메지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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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산책하는 사람이 많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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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지에 도착하자마자 역 근처 타치구이 (서서먹는) 초밥집에 옴

좀 늦게 출발해서 12시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길어서 한시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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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특상니기리 세트1650엔,

붕장어 스시를 맛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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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시킨 상 니기리 세트 1240엔

950엔, 1240엔, 1650엔 세트 중에 골라서 시키면 되서

본인 취향따라 고르면 됨

후딱먹고 히메지성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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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히메지성이 보임

스시집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버스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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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새하얀 히메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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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봐야 그 새하얌이 느껴지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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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내부에 벚꽃나무가 엄청 심어져 있었는데 아쉽게도 아직은 피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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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도 벚꽃 폈었으면 인생사진이었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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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내부로 들어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할거 같아서

입구앞에서까지 와서 구경하다가다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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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입구 근처 전망대에서 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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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베로 돌아와서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옴

1년전에 혼자 왔었던 카페인데 그때 파르페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여친생기면 데려와야지 했었는데 일년만에 다시 오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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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철이다보니 딸기가 들어간 디저트가 많았음

맛있게 먹고 기념품 사니 버스 탈 시간이라 버스타고 집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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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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