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기지에서 만난 나츠미-히카게)

나츠미:호타루 오늘 도쿄 간다드라 나중에 나랑 같이 배웅갈래?

히카게:(코웃음)배웅?ㅋㅋ 그런것도 하고 사나

(막대 아이스크림을 베어 무는 나츠미)

히카게:스구루 장례식에 못 가서 미안하다 일이 너~무 바빠가꼬

나츠미:...많이 컸네 히카게

히카게:원래 가슴은 내가 더 컸다 아이가 니 시다바리 할때부터

나츠미:...간단하게 말할께

히카게:복잡하게 말해도 된다

나츠미:히카게!..예전에 화분 깼을때 니가 내보고 했던 말 기억하나

히카게:무슨 말.. 내가 니한테 뭐라 했는데

나츠미:나는 니를 한번도 원망 안 했다 내가 니라도 원망 안했을끼라 우리는 항상 사고 치고 사는 놈들 아이가

히카게:와?누가 니한테 내 죽이라고 시키드나?

나츠미:친구로써 마지막 부탁이 있어가 왔다

히카게:부탁해라

나츠미:오키나와로 가라 거기 가가 좀 있으면 안되겠나 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잊고 잘 지낼수 있을끼다 준비는 내가 해줄게

(종나 노려보는 히카게)

히카게:니가 가라 오키나와..

나츠미:(고민에 빠진다)흠..그래 내가 가께 나중에 보자

(밖으로 나온 나츠미 아이스크림 막대를 바닥에 떨어트린다)

(비밀기지에서 나츠미가 한 말은 곱씹어보는 히카게 결심하고 밖으로 나온다)

히카게:차 어딨노

코마리(따까리):어디로 가십니까

히카게:공항까지 얼마나 걸리노

코마리:공항예?

(밖으로 나온 히카게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을씨년스럽다)

(차에 타려는 순간 나츠미가 심어놓은 아카네,시오리가 나타난다)

히카게:으아아아아!!

(도망가려 했으나 어림도 없이 칼빵을 수십번 당하는 히카게)

히카게:마이 무따 아이가...고마해라...

(도망가는 아카네,시오리)

(나츠미와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바닥에 쓰러지는 히카게)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