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해 가챠 흐름
1-1. 프로스피A 가챠 스케쥴: 프로스피A는 1년동안 일정한 스케쥴에 따라 특정 시기에 특정한 가챠가 나오기 때문에, 이 흐름만 알면 언제 에너지를 절약하고, 언제 가챠를 돌려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도쿄올림픽과 여러가지 콜라보, 외국인OB 가챠의 소멸로 다소 다른 라인업이 되었습니다만, 작년까지의 가챠 라인업을 바탕으로한 일반적인 프로스피A의 가챠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월, 2월: OB(팀 레전드)선수 가챠 후반 라인업, 베스트나인 및 타이틀 홀더, (국제대회가 있다면) 사무라이 재팬,
3월: 그랜드 오픈(년도별 시리즈 1 갱신)
4월~5월: 타임슬립(TS) 전반부(1-2탄)
6월: 익사이팅 플레이어 가챠
7월: 셀렉션 선수가챠, TS선수 (3-4탄)중반부(6월에서 이어짐)
8월: TS선수 (5-6탄) 후반부
9월: 년도별 시리즈 2 이행 시작. WS(월드스타)가챠 시작
10월: 애니버서리 선수 가챠
11월: N주년 복주머니 가챠, OB선수 가챠 시작
12월: OB 선수 가챠(2~3탄, 21년은 3~4탄)크리스마스 연속 스카우트 및 신년 복주머니가챠
2. 이중, 무과금러나 초보자들은 크게 4차례의 가챠 흐름을 주목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3월 그랜드 오픈(시리즈1)
매 시즌 초 개막시점에 열리는 그랜드 오픈에서는 해당 시즌의 선수는 전년도 통상선수들에 비해 무려 200이나 스피리츠가 오른 채로 등장합니다. 이 시기에 빠르게 최신 스피리츠 선수를 n0연에 자팀 선수 포함 S랭크 n명을 확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그랜드 오픈 복주머니 가챠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월과 3월에 무과금 및 초보자 분들은 에너지를 저축해 두셨다가 이 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6월 익사이팅-셀렉션
익사이팅 가챠는 프로스피 대결 홍보영상에 등장한 각 구단의 2명이 1탄과 2탄에 걸쳐서 등장하는 가챠입니다. 이 역시 60연에 확정적으로 원하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에, 이전까지 에너지를 모아두었다가(1탄,2탄 모두 확정 획득을 노릴 시 3000에너지, 한명만 노리는 경우 1500에너지) 이 때 쓰시기를 바랍니다.
프로스피 셀렉션은 과거에는 시즌 전반전에 활약한 선수가 엄선되는 방식이었습니다만, 최근에는 다르빗슈, 이시바시 등과 같은 외부 인사에 의해 선택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내년에는 큐지 셀렉션이나, 사토자키 셀렉션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해당 셀렉션은 90연까지 완전 랜덤으로 3차례의 S랭크를 얻을 수 있어 초심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시리즈1 기간동안 시리즈 2의 스피리츠 수치를 지닌 선수를 획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매력도가 있습니다. 스피리츠 효율로만 따지면 상당히 좋은 가챠이기 때문에, 과금러라면 한번 고려해보시되, 만약 무과금이며 초심자라면 셀렉션은 다소 신중히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10월 애니버서리
시리즈 2 전환 중에 N주년 기념 애니버서리 이벤트로 열리는 가챠입니다. 해당 선수들은 유저 투표로 결정되며, 역시 60연에 S랭크 자팀 확정으로, 원하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유저들이 직접 선출한 선수들이기에 십중팔구는 팀의 주력선수들이고, 이에 시리즈2 스피리츠를 따르기 때문에 다음 해 3월 말까지 주력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기에, 보통 프로스피A의 무과금 유저들은 익사이팅 가챠 종료 후 바로 애니버서리 가챠 준비에 들어가는 편입니다.
4) 선수 선택권 가챠
70연까지 S랭크 3장(자팀1-2장) 확정, 50연에 자신이 원하는 해당년도의 '통상'선수를 시리즈에 관계없이 직접 선택해서 팀에 영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눈여겨 볼만한 가챠입니다. 보통 2-3월, 11월에 등장합니다. 대개 11월은 애니버서리 이벤트로 인한 에너지 부족, 2-3월은 곧 시리즈 변환 때문에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 가챠만큼은 강력한 S랭크( Ex:21년 시리즈 1 사카모토 하야토) 를 직접 선택해서 데려올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고려해볼만한 가챠입니다.
5) 그 외에 에너지가 있으면 초보자도 돌리는 것이 좋은 가챠
바로 S랭크 한계돌파 코치 가챠입니다. 파란색 스피메달을 한달 내내 이벤트의 모든 보상을 받아야 얻을 수 있는 S랭크 한계돌파 코치는 매우 귀중한 자원입니다. 특히 강력하지만 통상적인 방법으로 입수가 어려운 OB선수나 TS선수, WS선수의 경우 가챠로 A랭크를 모아두지 않는 이상, S랭크 한계돌파 코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고려해볼만한 가챠입니다. 즉 사실상 250에너지(10연 1회 분량)로 보유하고 있는 한정 선수 S랭크 한명을 확정적으로 가져오는 것이나 다름 없으니, 굉장히 효율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확정적으로 10연 가챠 6회 안에 S랭크 3개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복주머니 가챠라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려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3. 핵과금러가 아닌 이상 비추하는 가챠
대개 프리미엄 가챠에서 등장합니다. 그레이드 업& 히트업 스카우트는 S랭크 확정 획득도 아니고, 전력강화와 드래프트 가챠는 헤비과금러가 아닌 이상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본인이 제법 돈을 쏟을 준비가 된 과금러가 아니라면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종종 프로스피A 유튜버들은 분량을 뽑기위해 위의 가챠들을 돌립니다만은, 기본적으로 100연 이상 쏟아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TS, OB, WS, 베스트나인&GG&타이틀홀더 가챠는 왜 초보자들에게 무조건 추천하지 않는가?
앞서 서술했던 공략들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이 게임은 선수들의 능력을 100% 발휘하게 하려면, 한계돌파를 끝까지 해주고, 특훈까지 10렙 완료해야 하는 것을 이제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초보자나 시작한지 얼마 안된 무과금의 경우 OB나 TS, WS의 경우 한계돌파의 재료가 되는 동일 선수의 A랭크를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꼭 뽑아야 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치를 지닌 선수가 아니라면 무조건적인 가챠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더욱이 현역 선수들이 등장하기도 하는 TS와 달리 특히 OB의 경우 한계돌파 재료로 사용할 A랭크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얼마 육성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버려져 믹서 또는 교환회를 통해 사라지게 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해당 선수들은 가챠 기간이 지나고 나면 해당 선수를 한계돌파 시킬 방법이 S랭크 한계돌파 코치 뿐인데,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S랭크 한계돌파 코치를 구하는 방법은 한 달에 한번 스피리츠 메달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가끔 나오는 한계돌파 코치가챠, 1년에 한두번 있는 이벤트 보상이 전부입니다.
심지어 그걸 적게는 한 번에서 많게는 다섯 번을 먹여야하기 때문에, 한정선수가 너무 많아지게 되면 전체적인 육성 자체에 차질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스탯이 쉽게 구할 수 있는 통상 선수보다 유의미하게 좋느냐?'라고 물어본다면, 1탄 당 2-3명 정도만이 해당되는 것이 사실이기에 그 외에 애매한 선수가 나온다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어나더 레벨에 해당하는 선수를 제외하면 통상 선수들에 비해 월등하게 좋다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현재 년도 시리즈의 선수카드를 모아서 쓰는게 더 효율이 좋습니다. 특히 5~6탄과 같이 1-2월 즈음 등장하는 OB가챠의 경우는 곧바로 년도별 시리즈가 갱신되어서 1~2달만에 스피리츠가 뒤떨어지는게 태반이고, 한정 가챠 특성상 복각 자체도 불확실하기에, 정말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닌 이상 가챠는 다소 참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정 돌리고 싶다면 오히려 이벤트 랭킹을 뛰는 것도 좋습니다. 크게 인기가 없는 인선이라면, 800-1000에너지 선에서 확정적으로 획득이 가능합니다.
다만 WS(월드스타)의 경우 다나카 마사히로 선수와 같이 국내로 리턴하는 경우도 있고, MLB에 진출해 있는 선수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MLB에서 뛰기만 한다면야 꾸준히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에 여유가 있다면' 고려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확정으로 데려올 수 없고, 운이 나쁘다면 끝없이 쏟아 부어도 원하는 선수를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나 무과금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베스트나인&GG&타이틀홀더의 시리즈2에 비해 스피리츠가 100이 상승된 상태이지만, 경우 작년의 구리야마, 올해의 파리그 도루왕'들'과 같이 게임 내 스탯이 좋다고 볼 수 없는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는 경우가 있으며, 무엇보다 자팀 확정이 없고, 한 두달 뒤 바로 시리즈1 업데이트시 스피리츠가 갱신되기 때문에, 가챠 대신 이벤트 누계보상만 받고 빠져도 됩니다. 즉, 사양은 셀렉션과 같지만 등장시기의 문제, 그리고 게임 시스템 적 상황으로 인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상태가 아니라면 가챠를 돌리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이 게임을 하는 이유가 선수 콜렉팅이 목적이라면, 또는 애정하는 선수가 있다면 가챠 때 마다 돌려도 상관 없습니다. 위의 가챠 가이드는 일반적인 효율위주의 가이드입니다.(저도 그런 식으로 무작정 뽑은 선수가 몇몇 있습니다 ㅎㅎㅎ)
5. 그렇다면 왜 현역선수 가챠를 추천하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현역은 동일선수 A랭크를 계약서 및 가챠, 이벤트 등의 다양한 루트로 쉽게 얻을 수 있어서 다른 한정 타입의 선수들에 비해 한계돌파가 용이합니다. 두 번째로 익사이팅이나 셀렉션, 애니버서리, B9&TH&GG, 사무라이 재팬 등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선수가 등장해서 한 명의 선수라도 다양한 형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수를 비교적 쉽게 수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과거 시리즈의 선수를 최근 시리즈의 동일 선수에게 전수하기가 다른 한정 선수들에 비해 쉽습니다. 즉, 육성하기 쉽고, 한번 키워놓으면 육성한걸 유지하거나 업그레이드하면서 덱을 꾸려나가기가 쉽기 때문에 현역선수들을 키워놓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프로스피A의 스탯산출 방식이 국내 게임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더욱 그러합니다. 프로스피A는 능력치를 몇 년동안의 기록을 바탕으로 산출하고 해당 년도 활약에 따라 능력치를 조금씩 증가시키거나 조금씩 감소시킵니다. 표본이 많이 쌓인 선수라면, 해당 선수가 시즌 종료 후 부진으로 인해 스탯이 좀 떨어진다하더라도, 한국야구게임들처럼 년도별 성적마다 드라마틱하게 -20, -30 이렇게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스탯이 엄청나게 급락하지 않는 이상 점진적으로 해당 스탯에서 조금씩 깎이기 때문에, 좋은 현역선수를 구해 육성을 해둔다면 당분간 큰 걱정없이 플레이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6. 그렇다면 프로스피A에 등장하는 스페셜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선수들이 존재하는가?
해당선수들은 특별한 콤보를 지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그전 유저라면 확인 후 가챠를 돌리면 리그전에서 콤보상 우위를 지녀갈 수 있습니다. 다만 몇몇 한정 선수들은 통상버전의 스킬과 다른 스킬을 지니는 경우가 있어 이 점에 있어 유의하셔야 합니다. 시즌 개막 후 기준으로 설명해 나가겠습니다.
1) 각성 선수
많이 헷갈려하시는 것 같아서 미리 적어두자면, 이런 '각성 선수는 이벤트를 통해 1년에 3~4차례 획득할 수 있는 전용 각성 선수들만 각성이 가능'합니다.
즉, 특정이벤트에서만 배포되는 각성가능 A랭크 선수들만 일반 선수들은 각성을 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스피리츠 위에 노란색으로 '각성 가능'딱지가 붙어있는 이벤트 A랭크만 각성이 가능합니다.)
해당 선수의 A랭크에 'A랭크 5장+60렙' 또는 '5번 한계돌파+65렙까지 성장'을 통해 S랭크로 각성시킬 수 있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A랭크 소비보다 A랭크 한계돌파 코치를 사용 5번 한계돌파 후 65렙까지 성장 후 각성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선수들은 현 시리즈 보다 100정도 낮은 스피리츠를 지녔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즉전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선수들이 많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는 선수들이나, 주전으로 사용되는 선수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가능한 경우가 많아 S랭크가 부족한 초보자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해당 이벤트가 오픈된다면 열심히 모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드래프트 1라운더, 신입 외국인, 이적선수, 시즌 도중 유틸리티 플레이어 또는 대주자 또는 대타, 베테랑 등의 기준으로 1년에 4회 정도 제공됩니다.
2) TS(타임슬립)선수
현재 팀에서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탭이거나, 나이가 많아 기량이 과거에 비해 다소 떨어진 스타 플레이어, 타팀으로 이적해간 스타 플레이어 등이 해당되며, 이들의 전성기 성적을 기반으로 출시되는 스페셜선수입니다. 한정이긴 하지만, 은퇴한 선수가 아니라서 각성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선수들도 가끔씩 있기 때문에(올해 TS 후쿠도메, 키쿠치, 니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당 선수들의 경우 원하신다면 이벤트랭킹 또는 가챠로 획득을 노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익사이팅 플레이어
매년 초 코나미의 프로스피A 홍보 영상에 출현하는 두 명의 선수들이 해당됩니다. 대개 해당 팀의 인기 스타플레이어들이 등장하며, 통상 선수에 비해 모든 능력치가 +1이 되어있고, 특수 스킬 '백열'이 붙어있습니다. 매년 초 홍보 영상에 등장하는 선수들을 기대하는 재미가 있고, 해당 선수들의 당해년도의 활약여부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4) 셀렉션 선수
일반적으로는 전반기의 성적을 바탕으로 선정되며, 시리즈 1의 능력치에 +1, 시리즈1 스피리츠에 +100의 스피리츠가 더해져 나오는 한정 선수입니다. 힘들지만 원하는 선수를 얻을 수만 있다면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스피리츠 특성으로 인해 당해년도 선수들 중 사용 기간이 가장 길어 과금러들이 주로 공략해서 얻어가는 한정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다르빗슈, 이시바시(연예인) 등과의 콜라보를 통해, 본인들이 뛰었던 시절의 과거 년도 선수가 선발되기도 합니다.
5) 월드스타 선수
현재 해외(MLB)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NPB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MLB에서의 스탯과 관련없이 늘 좋은 스탯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올해 오타니 선수처럼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스탯이 떨어지진 않기 때문에 상당히 위력이 좋은 선수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과금이고 늘 가챠 타이밍이 맞질 않아 월드스타 가챠는 한번도 돌려본적이 없어서 획득한 적이 없는 스페셜 선수들입니다.ㅠㅠ..
6) 애니버서리 선수
애니버서리 가챠에서 획득 가능한 한정선수입니다. 독특하게 배경에 해당선수의 금빛 사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 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역시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사항이라 게임 내 성능과 관련없이 출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익사이팅과 마찬가지로 능력치가 +1이 되어 있으며, 특수 스킬 '선발'이 존재합니다.
7) OB(팀 레전드) 선수
대개 해당 팀의 은퇴한 코칭스태프가 아닌 레전드 선수들을 해당으로 합니다. 범위는 50년대에서부터 10년대에 은퇴한 선수까지 굉장히 폭이 넓습니다. 라쿠텐을 제외하면(창단 이후 역사가 짧기 때문에...) 대개 능력치 면에서는 아무리 못해도 평균 이상은 되는 선수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다만 투수의 경우 당시 투수들의 구질의 시대적 문제로 실전에서 명성에 비해 게임 내 성능이 부족한 경우가 가끔씩 존재합니다. 대개 은퇴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다른 한정 선수들에 비해 육성이 굉장히 어렵습니다만, 좋은 선수는 정말 압도적으로 성능이 좋은 경우가 적지않아 훌륭한 선수들이 등장하면 가차를 고려해볼만 합니다. 이러한 선수들은 대표적으로 쿄진의 왕정치(오 사다하루)나 타카하시, 히데키 마쓰이, 한신의 랜디 바스, 야쿠르트의 후루타 아쓰야, 닛폰햄의 장훈, 소프트뱅크의 노무라 가쓰야나 조지마 켄지, 긴테쓰의 나카무라 노리히로, 롯데의 오치아이 히로미쓰, 요코하마의 사사키 가즈히로 등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레전드 중 몇명은 아직 계약권의 문제인지 출시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습니다(주니치의 우즈, 오릭스의 이치로, 킨테쓰의 노모 히데오 등)
7-1) 외국인 OB
올해부터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커진 OB 타입입니다만, 혹시 몰라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작년(2020년)까지 등장했던 OB 타입으로, NPB에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만 모아 가챠로 출시했었습니다. 이 때문에 NPB에서 뛰었던 과거의 한국인 선수(선동열, 이승엽, 이대호 등)들이 다수 해당 가챠로 출시 되었습니다. 다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출신들도 일반사양의 OB 가챠에 섞여 등장하고, 외국인OB 타이밍에 다르빗슈 OB셀렉션이 등장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타입도 있구나라고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베스트나인&GG&타이틀홀더 선수
보통 한 시즌이 끝난 후 1-2월 즈음에 출시되는 한정선수로, 베스트나인(한국의 골든글러브), 골드 글러브,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들이 대상입니다. 모든 능력치에 +1이 되어 있고, 시리즈2에 비해 스피리츠가 100 높습니다. 대개 일반 유저들은 패스하는 경우가 많지만 2-3월에 있는 프로스피A 왕중왕전을 노리는 헤비유저들이 스피리츠 100이 높다는 점 때문에 가챠를 돌리기도 합니다.
9) (국제 대회가 있는 경우) 사무라이 재팬 선수
소위 국대선수로, 국제대회 시점 전후로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개 겨울에 등장했지만, 올해는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8월에 출시한 희귀케이스 입니다. 해당 선수들의 특징은 셀렉션이나 B9&TH&GG 선수들과 같이 해당년도 선수의 능력치에 +1이 되어있으며, 스피리츠도 현재 시리즈의 스피리츠보다 100이 높게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등장시기(보통 1-2월 겨울)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B9&GG&TH 선수들과 함께 패싱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올해는 발매시점이 셀렉션 시점으로 바뀌어 굉장히 큰 이득을 지닌 가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여름에 이러한 NPB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쉽게 열릴 것 같지 않아서 오해 도쿄 국대만큼의 메리트가 있는 선수들로 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배틀스타디움, 주니어대회 특전 등 한정 타입이 꽤 여럿 있지만, 보통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그나마 꾸준하게 출시되었고, 일반 유저들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한정 타입을 선발해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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