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intp고,
30대이며 지적,심리학적,철학적으로
나 자신의 과거 인간적 레벨을 넘는 사건과 독서,통찰 등으로
온,오프에서 꽤 오랫동안 쌓인, intj에 대한 인생 실전 데이터를
공개 하고자함.
INTP이랑 끝에 하나만 다른 INTJ라서 사실상 형제MBTI이며,
그 어떤 유형보다도 INTJ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함.(ENTJ보다 더)
일단 INTJ의 가장 큰 문제는 '자의식과잉'임.
자의식과잉은 어떻게보면 인간의 고질적 문제이며, 호구 당하거나 순종적인 인간을 제외하면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자의식과잉, 즉 똥고집을 가지고 있음.
자 여기서 S,F들이 갖는 똥고집이랑 INTJ가 갖는 똥고집은 다른데,
근본적으로 S(감각형)보다 N이 어떤 사상이나,시스템,체계,생각을 정립하는데 있어서 직관형으로서 그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훨씬 뛰어남.
먼저 INTJ가 똑똑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하겠음.(멍청한 인티제,인팁도 있는 케바케 감안)
문제는 이런 똑똑한 INTJ들이 '자의식과잉'으로 자신이 쌓아온 신념,시스템,체계에 갇히는 순간, 모든 MBTI중에서 가장 융퉁성 없는 똥고집이 되버린다는거임.
문제는 똑똑해서 설명할 줄 알고 논리체계도 다 갖춘 똥고집.
그 똥꼬집의 방향이 올바르다면 아주 좋은 케이스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인간은 살면서 수많은 심리오류를 저지르고, 확증편향 등등, 인간의 뇌에 한계에 갇혀서 자신의 시야로 판단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됨.
이는 INTJ에도 예외가 없으며, 신념,가치관,방향 시스템을 구축하는 가장 본질적 기둥을 담당하는 기둥중 한 두개가 틀린 상태로 그것을 옳다고 믿고 체계를 쌓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뭐 인터넷에서 흔한 사소한걸로 지적우월감 토론하는 이런 경우면 몰라도
인생의 중대한 의사결정이나, 방향, 가치관에 이런 오류가 들어간채로 그것이 굳혀진 경우가 있음.
하지만 INTJ들은 논리,팩트적으로 모순이 드러났을때 그렇게 견고하게 굳어진 자신이 쌓아온 체계를 무너뜨리려 하지 않음. 아무리 논리적으로 기둥의 모순을 드러내는 팩트를 제시해도 무너지는건 이들의 정신적 죽음임.
그만큼 오랫동안 계획적,체계적(J적 성향)으로 쌓아왔기 때문임.
사실은 기둥이 잘못된걸 인정하고 치욕스럽고 수고스럽지만 다 엎어버리고 다시 쌓는게 올바른 길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P가 맨날 하는짓)
이것의 반대가 바로 INTP인데, 인팁과 인티제는 둘다 근본적으오 자의식과잉이 강하고 똑똑하지만 차이점이 하나 있음.
인팁은 자기가 틀린게 인정되면 자기의견을 뒤도 안돌아보고 수정하는 융통성이자 야비함을 지님(P의 성향)
그렇기에 끊임없이 생각과 신념을 검증하며, 더 나은 것을 계속 얹고, 갈아엎기도 하고 열린사고로, 어떻게보면 최선의 방향을 계속 추구함. (자의식과잉에서 벗어나 심리오류를 메타인지한 각성한 INTP의 경우)
하지만 INTJ은 이 부분이 심각하게 결여되있음.
과거의 심리오류 결함을 이겨낸 INTP가 굳건하게 거미줄처럼 형성된 INTJ의 시스템의 오류를 발견하는건 너무나도 쉬움.
하지만 INTJ특성상 이것을 뒤집는건 곧 죽음임.
(어디서 본글인데 INTJ들은 역사적으로도 자기 신념,사상을 뒤집을 바에 죽음을 택한 경우가 많았다고함.)
INTJ는 정말 개인적으로 MBTI중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뛰어난 INTJ가 되려면 이 부분을 초월해야한다고 생각함.
난 INTP인데 P의 쓰레기같이 게으른 성향을 이기기 위해 인간초월을 하는 느낌으로 어떤 부분에선 J에 가까워질정도로 그동안 내 단점을 보완해왔음.
이런 입장에서 INTJ들이 그 똥고집에 조금은 P성향으로 자신의 틀림의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훨씬 나은 인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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