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때문에 정신과에서 3년 정도 처방받았었고 갈수록 내성이 생겨서 점점 더 쎈 약으로 처방받아도 몽롱하기만 하고 잠을 못잤음. 어느날 이러다가 죽을거 같아서 내과감. 가서 정신과약 내성생겨서 몸만 너무 힘들고 며칠 못잤더니 지금 급사할거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더니 링거놔주고 약을 처방해줌. 약국에 가니까 그 처방전보고 상당히 강한약이라며 의아해함.
그런데 그약을 먹고 며칠만에 7~8시간 정도 겨우 수면을 함.
일단 몇시간 수면을 취했기에 급사는 면하겠구나 싶어서 수면제를 끊고 내 몸은 내가 치유하자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뒤지다가 마그네슘결핍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고 당장 약국가서 솔가마그네슘b6이랑 들은거 사먹음.
그날부터 한두시간씩 자기 시작하다가 한달쯤 됐을때부터 긴시간은 아니라도 4~6시간 정도 깊은 수면을 취함
아직도 완벽하게는 못고쳤지만 안먹으면 심해지기때문에 내영양제1순위는 마그네슘임
이 마그네슘으로 영양제효능을 느끼고 영양제세계에 눈뜨고 직구를 시작했는데 엄청나게 효과본거 많음. 당시가 9~10년 전쯤인거 같은데 영양제에 미쳐서 비c메가도스부터 시작해서 유산균이니 종비니 오메가3 밀크시슬같은 기본되는영양제들이랑 알파리포산이니 파마낙 같은건 완전 기본으로 먹었었고(통관금지전에) 히알루론산 코큐텐 아스타잔틴 엘시스테인 콜라겐 마늘오일 뭐 이런거 있는데로 좋다는건 무조건 먹고 종비에 부족한 미네랄도 대부분 단일제로 먹음. 당시에 사먹었던거 너무 많은 종류에 기억이 다 안나서 못적을 정도라서 언뜻 기억나는것만 대충 그러함. 다이어트 보조제들도 여러가지 먹다보니 몇가지는 좀 빼놓고 먹어도 하루에 먹는 양양제가 7~80알 정도됨. 나중에는 아사히베리 아로니아같은 항산화지수 높은 베리류랑 아마씨드 햄프씨드 이런것도 요거트에 섞어서 간식으로 먹었음. 영양제 입문전에 오래된 불면증으로 건강상태가 매우 안좋았는지 몸이 영양제를 쭉쭉 흡수를 했나봄.
이런식으로 반년쯤 지나니까 몸무게가 저절로 7~8키로 감량되고 엄청 어려졌음. 먹는 영양제가 워낙많고 공복에 먹은것도있고 식전에 먹는 다이어트 보조제등 영양제먹느라 배불러서 소식한 원인도 아주 약간은 있음.
얼굴살이 그냥 빠진게 아니고 여리여리하고 앳되게 빠지고 피부가 엄청좋아져서 이후 몇년동안 미모찬사와 동안소리 엄청나게 들었음. 영양제로 노화가 늦춰지는 정도가 아니라 나이시간이 역행하는 경험을 했는데 이건 안겪어 본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겠지만 나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체감한 부분. 모공은 피부과 시술로도 절대 못줄인다는데 나는 피부과 한번 안가고 모공이 줄고 탱탱해져서 내주변 사람들 전부 영양제 광신도들로 만들었음.
내 주변인들은 나처럼은 챙겨먹질 않아서 동안에 효과는 못봤고 건조함이 심한애가 히알루론산효과 약간 봄.
나는 당시 영양제 비용으로 한달에 백만원 가까이 지출함
근데 이것도 일년쯤 지나니까 도저히 못해먹겠더라. 나중엔 먹는게 너무 귀찮고 질리고 자꾸 까먹음.
영양제만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은 증상이 시작됨. 병원가서 위내시경하고 진료받았는데 별 이상은 없는데 영영제를 좀 줄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한동안 영양제 먹기싫어서 안먹음.
그러다가 몸이 좀 안좋게 느껴져서 지금은 유산균 종비 오메가3 칼 마 비d msm 이렇게만 먹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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