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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EARTH 1화

김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2 00:59:27
조회 112 추천 5 댓글 1
														

초여름이라는 걸 감안 해도 더운 6월 초 깊은 밤. 한 소녀가 천가를 걷고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허리까지 내려오는 붉은 머리카락이 걸음에 맞춰 흔들렸다. 검은색과 붉은색, 하얀색이 조합된 여름 바람막이와 치마, 모자, 그게 그녀의 복장이었다. 바람막이 왼쪽 가슴팍에는 하얀색으로 ‘EARTH’라고 적혀 있었다.


천가 중간의 다리, 민가랑 떨어져 있어 사람들이 굳이 찾지 않는, 등불조차 켜지지 않는 다리 앞에서 소녀가 멈췄다. 그곳에는 시체가 있었다. 인간의 시체가. 목이 물어 뜯겨 처참하게 죽은 남성의 시신이었다. 피도 마르지 않은 그 붉은 참상 속에서 소녀는 품에 손을 넣고 묵상했다. 고요 속에서 오직 강물 흐르는 소리만이 추도문을 읊었다.


크르르 ̄.


묵직하면서 기괴한 소리가 고요함을 긁어 부쉈다. 소리의 근원은 다리 위. 고개를 든 소녀의 눈동자에 무언가 비쳤다.


이형의 괴수였다. 다리 위에 매달린 그것의 표정은 얹잖기 그지없었다.  ̄마치, 식사를 방해당한 포식자 같은 얼굴. 녀석은 바닥의 피처럼 붉디붉은 적발 소녀를 노려보다가,


 ̄그녀에게 돌진했다.


소녀는 쇄도하는 괴생명체를 똑바로 쳐다보며 품에서 손을 꺼냈다.



잠시 후, 소녀가 무전기로 누군가와 대화하며 걸음을 옮겼다. 점점 멀어지는 그녀의 뒤, 남은 다리 밑에 사람과 괴생명체의 사체가 나뒹굴고 있었다. 어둠 속으로 붉은 잔상이 사라지고 얼마 안 있어, 그녀와 같은 옷을 입은 자들이 나타났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들과 시체가 사라졌고 핏자국도 남지 않았다.


천가 중간의 다리, 민가랑 떨어져 있어 사람들이 굳이 찾지 않는, 등불조차 켜지지 않는 다리.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



“허억…허억….”


턱까지 치고 올라오는 숨을 고르며 주위를 둘러봤다. 학생들이 잔뜩 있는 중학교 복도. 가뜩이나 더운데 더욱 숨이 막히는 풍경이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나는 지금 반드시 찾아야만 하는 ‘녀석’이 있었다.


지금 당장.


이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반드시 찾아야 하는 녀석들이.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내게 닥칠 위험이 매우 컸고, 나는 더욱 비참한 생활을 보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 학교 안을 이 잡듯이 뒤지고 있다.


폐가 아프다 못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멈춰 있을 수는 없다. 다시 땅을 박차고 달렸다. 주위 학생들, 반의 풍경. 어딘가에 숨어 있을 ‘녀석들’을 찾아서 뛰었다.


“허억…허억….”


마치 찜통 속에서 익어가는 기분이었다. 그때, 한 녀석이 이쪽으로 달려오다가 나랑 마주치자 멈췄다. 나 또한 그러했다. 아쉽게도 녀석은 내 타겟이 아니었다. 같은 목적을 지닌, 이른바 팀이었다.


“흑무야. 찾았냐?”


흑무, 내 이름. 풀네임은 ‘한 흑무(韓 黑無).’


“아니…!”


“으윽…, 젠장! 왜 이렇게 잘 숨는 거야?”


키가 작은 그는 초조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 또한 나처럼 온몸이 땀범벅이었으며 몹시 지쳐 있었다.


“잡히기만 해 봐! 아주 등짝에 구멍 뚫어버릴 테니까!”


녀석은 그렇게 외치고 내가 왔던 방향으로 달려갔다. 아무래도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모양이군.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니, 타이머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2분도 남지 않은 상황. 더욱 초조해졌다.


어떻게 하지. 그걸 써야 하나?


그래, 쓰자.


그러지 않으면 나뿐만 아니라 저 녀석도 불행해질 테니까.


우리 둘이 내 걸은 소중한 것을 빼앗길 테니까.



 ̄발동한다.



그 순간, 세상이 변했다. 학생들의 움직임은 자세하게, 느린 듯하게…뭐라 설명하기 어렵게 변했다. 뭐랄까, 마치 내가 슬로우 모션 비디오 속으로 들어와서 그 속의 사물들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느낌. 하지만, 시야, 생각은 원래 속도 그대로라 모든 걸 보면서 행동하는 것 같달까.


맞다. 지금까지의 발언 중 정정할게 하나 있다. 그건, ‘세상이 변했다’라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세상이 변한 건 아니니까. 정확히는 ‘내 시야’만 변한 거지. 능력에 의존하며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잠깐, 5반 교탁 위에…다 가려지지 않은 저 덩치는 뭐지? 그래. 저 꿈틀거리는 궁둥짝 말이야. 내가 교실로 들어가자 교탁 뒤에서 사람 둘이 불쑥 솟아올랐다.


“들켰다!”


“들켰다!”


뚱뚱한 녀석과 귀엽고 예쁜 아이. 그들이 교실을 가로질러 뒷문으로 뛰기 시작했다.


“거기 서!”


나 또한 녀석들을 쫓았다.


저 애들과 다른 한 명. 이렇게 네 명이 내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녀석들이다. 저 녀석들을 잡지 못한다면 내게 닥칠 위험이 매우 컸고, 나는 더욱 비참한 생활을 보내야 할 것이다.



그래, 이건 내 용돈이 걸린 닭강정 내기다!


지는 팀이 이긴 팀에게 닭강정을 사주고 옆에서 먹는 걸 끝까지 지켜보는 내기! 오늘 용돈 받았는데 내기에서 지면 용돈 절반이 날아간다고! 내 일주일 용돈은 팔천 원. 우리가 사주기로 한 닭강정은 만육천 원이다. 같은 팀인 아까 그 작은 남자애. 대현이랑 반반씩 내면 각자 팔천 원. 진짜 인생 끝장난다고! 그러니까 저 앞에 있는 녀석들을 잡아야 해!


달리고 있는 녀석들. 둘의 모습을 표현해보자면, 뚱뚱한 놈은 뒤뚱뒤뚱 날씬한 놈은 아장아장이라고 할 수 있겠군. 느려! 솔직히 나는 체력이랑 속도에는 자신 있다.


녀석들과 나의 거리가 빠르게 줄어들어, 어느샌가 나는 그들 바로 뒤에 있었다. 나는 손을 번쩍 들고.


“감옥으로 꺼져!”


뚱뚱한 녀석의 등짝을 후려쳤다.


“으흐으우으어아아아앍!”


표현하자면 진짜 저런 비명을 지르며 녀석이 바닥에 넘어졌다. 이제 남은 건…그의 옆을 달리던 키 작은 꼬마애다! 바닥에 쓰러진 돼지 녀석과 몇 걸음 벌리지 않아서.


“자!”


“으앗!”


남은 애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들어 올렸다.


“‘화이’ 잡았다!”


“와~하하하!”


녀석은 마치 꺄르륵이라는 효과음이 어울릴 듯한 웃음소리를 냈다. 내가 들기 쉬울 정도로 작고 가볍군. 음. 이 녀석 정말 중딩 맞아?


녀석을 내려놓았다. 정말 귀엽고 예쁜 얼굴이다. 눈망울 초롱초롱하고 볼에 젖살도 잔뜩 있어서는. 뭐랄까, 초등학생 같잖아.


“히잉…잡혀버렸네….”


녀석은 아쉬운 듯 허리를 푹 숙였다. 나는 녀석의 어깨에 손을 얹고 바닥에 쓰러진 그의 동료를 가리켰다. 등짝이 아파서 고통스러워하고 있지만, 등에 손이 닿지 않아 몸을 부르르 떠는 저 자세란…웃기기 그지없네.


“화이얌.”


“웅?”


귀여운 아이가 고개를 갸웃했다. 아…. 쓰다듬고 싶기는 한데 지금은 시간이 없다.


“쟤 데리고 감옥으로 가줄랭?”


“웅웅! 알았어!”


녀석은 똘망한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자, 가자. 병태야.”


녀석은 뚱뚱한 녀석을 향해 다가갔다. 아장아장한 게 귀엽네.


아니!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야! 이러고 있다가는 용돈이 털린다고! 시간…!



1분도 안 남았잖아!



안 돼. 이대로 가다가는 내기에서 지고 말 거야. 그렇게 되면 일주일 동안 손가락만 빨게 되겠지. 아니, 손가락을 너무 빨아서 뼈만 남을지도 몰라!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소리를 지르면서 달렸다. 지금 만약 발을 멈춘다면 나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되겠지. 즉, 이건 나의 라스트 스퍼트다!


복도 끝까지 달려 계단으로 내려갔다. 우리 학교 구조는 계단이 양 끝에 두 개! 그렇기에 이런 놀이를 할 때 따돌리기 좋은 구도다.


“야, 거기 안 서?”


이 목소리는? 분명 대현이의 목소리다! 거기 안 서? 라는 건 분명 누군가를 쫓고 있다는 것. 내 기대에 부응하듯, 계단을 내려가니, 대현이 낯익은 녀석들을 쫓고 있었다. 근육 돼지랑 범생이. 그들이 달려오는 방향은 이쪽. 의도치 않았지만, 좋은 몰이 사냥이었다.


“야, 앞에!”


“아, 미친!”


범생이랑 근육 돼지가 차례로 말했다.


후후 ̄, 보이는구나. 절망에 빠진 그 표정이!


“흑무야!”


대현이 내 이름을 불렀다. 그 부름에 나도 그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거리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쫓기는 녀석들의 행동이 보였다.


체념한 듯 점점 느려지는 범생이의 동작. 팔과 다리를 벌리는 박력이 줄었고 동작에서 망설임이 보인다.


근육돼지. 녀석의 몸이 앞으로 더욱 쏠렸고 팔과 다리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가늘어진 눈, 꽉 문 이.


즉,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와 녀석들의 거리가 5미터도 남지 않은 지금.


“―잡았다, 요놈!”


대현이 범생이를 뒤에서 껴안듯이 잡았다. 둘은 넘어지는 중이다. 곧 바닥을 구르겠지. 그렇다면 남은 건 근육 돼지뿐이다.


이제 남은 건 4미터.


잠깐, 녀석의 몸의 무게가 뒤로 쏠린다? 그리고, 점점 몸이 뒤로 넘어갔다. 넘어지는 건가?


아니다. 분명 의도한 움직임이었다. 그런데 왜 이런 걸 의도한 거지?


생각해보자. 우리 학교 복도는 미끄럽다. 못 걷고 못 뛸 정도는 아니지만, 넘어지고자 하면 얼마든지 쉽게 넘어질 수 있다. 그리고 옷을 입고 있는 상태로 잘 넘어지면 고통이 거의 느껴지지 않지. 그리고 앞으로 쭉 미끄러지지. 앞으로 쭉….


쭉….


설마?


남은 거리 3미터.


녀석의 몸이 미끄러지기 최적의 각도가 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몸이 미끄러지고 있다. 알겠다. 이 녀석은 슬라이딩을 노린 것이다. 전력 질주 중일 때 이런 바닥은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멈추려면 약간의 틈이 있어야 하니까. 그리고, 사람의 반응 속도로는 반응하기 어려우니까. 보통 사람이라면 녀석이 슬라이딩이 끝나기 직전에 그 행동을 눈치채겠지.


하지만, 나에게는 안 통한다.


나한테는 이 눈이, 능력이 있으니까.


서둘러 몸을 녀석에게로 돌렸다. 너무 무리해서 돌려서 넘어질 것 같다. 아니, 분명히 넘어진다. 하지만, 괜찮아.


남은 거리 1미터.


녀석의 몸이 미끄러지고 나도 바닥을 향해 옆으로 넘어진다.


남은 거리 0.5미터.


“어?!”


녀석의 슬라이딩 속도가 줄어간다. 갑작스레 동작을 바꾼 나를 녀석이 당황하며 쳐다본다. 그럴 수밖에. 녀석은 슬라이딩으로 달려가는 나를 지나친 다음 계속 도망치려고 했던 거니까. 내가 계속 달리고 있었다면 녀석은 이미 나를 지나쳤겠지.


손을 뻗었다.


남은 거리 0.1미터.


팔이 녀석의 어깨에 닿기 직전.



그리고,


남은 거리 0.



손에 딱딱한 근육과 마찰이 느껴졌다.


“닿았다아아아아아아아!”


마음속에서 환희가 터져 나왔다. 이겼다! 이겼어! 13초 남기고 이겼어! 손에 차고 있던 전자 시계의 시간을 멈추고 내게 잡힌 녀석을 쳐다봤다. 녀석은 말도 안 된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헉…헉…. 레알이냐…?”


“그래! 잡았…허억……!”


숨이 턱 막혔다. 아차, 지금 엄청 뛰었지. 심장이 계속 쿵쾅거린다. 자리에서 안 일어나면 선생님께 회초리로 맞을 텐데도 일어나기 싫다. 지금은 이게 가장 편하다.


“레알…말도 안 돼….”


범생이도 망연자실한 표정. 대현이는,


“아싸!”


주먹을 꽉 쥐고 포효하고 있었다. 복도 모두가 우리를 보고 있었다. 바닥에 누워있는 둘, 멍하니 서 있는 녀석, 그리고 저질댄스 추듯 골반을 흔들며 환호하는 키 작은놈.


우리를 놀리는 말이 들려오지만, 뭐 어떠냐? 내기에서 이겼는데. 손가락 안 빨아도 되는데!



----------


 전에 오글거리는 글 올려도 되냐고 묻는 글 쓰고 처음으로 오글거리는 글 올림!


 2011년에 구상을 해서 그런지 오글거리고 유치함.


 그래도 쓸 수 있을 때까지 써 보고 싶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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