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보이스'에선 범인으로 추정됐던 김뢰하를 넘어선 또다른 인물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12일 OCN ‘보이스’에선 남상태(김뢰하)를 넘어선 또다른 범인후보가 등장했다. 이날 진혁(장혁)은 남상태에게 피습되고 납치당했다. 그러나 그가 은형동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말하자 진혁은 분노했고 묶여있던 끈을 풀고 그들과 대적했다.

남상태와 피튀기는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권주의 도움으로 형사들의 그가 있는 곳을 덮칠수 있었다. 남상태의 부하들은 일망타진 됐고 그는 도망자 신세가 됐다.

그러나 남상태의 뒤에 더 무서운 인물이 있었다. 남상태 역시 그를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집으로 돌아간 심춘옥 할머니가 남상태가 아닌 또다른 인물에게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심춘옥 할머니에게 112센터로 전화를 걸게 하고 형사들을 출동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출동한 형사들의 눈에 끔찍한 광경이 들어왔다.

심춘옥 할머니가 입주변이 찢어진 채 무참하게 살해된 상태로 벽에 걸려있었던 것. 이에 권주는 범인이 자신들에게 게임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상태의 지문이 심춘옥 할머니의 휴대폰에서 발견되며 이 사건의 범인이 남상태로 지목됐다. 그러나 진혁은 “남상태가 아닐수도 있다.”며 범인의 행동과는 사뭇 달랐던 남상태 부하들의 진술을 언급했다. 또한 권주 역시 범인의 목소리는 30대로 추정됐다며 40대로 드러난 남상태와는 맞지 않는 듯 하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런가운데 범인이 다음 타깃으로 진혁과 권주를 노리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사진=‘보이스’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