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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회사생활 썰 진짜 사수때문에 하루 빨리 이직하고 싶다

ㅇㅇ(125.177) 2023.07.01 20:30:17
조회 239 추천 0 댓글 0

주 야간 교대 근무 하는 일임

컴터 관련 업종인데


사수가 나보다 8살 많음

나이는 솔직히 그렇게 별 상관 없음



지금 내가 회사 들어온지 거의 10개월 정도 되었는데


1. (사수한테 나는 ㅈ같은 냄새)


10개월동안 사수 한테서 수건 잘못 말리면 그 쩔은내라고 해야하나 땀냄새라고 해야 하나


식초같은 그런 땀냄새 10개월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났음 (한 4평 남짓한 공간의 독립 된 공간의 사무실인데

그 쩔은 냄새때문에 마스크를 써도 머리가 아픔 근무서다 보면 타이레놀 두통약 먹어야 할 정도임)

뚱뚱하지도 않은데 냄새가 진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남

뚱뚱하면 원래 땀 많이 나서 냄새나나보다 생각이라도 할텐데 그냥 보통 체격임


그 사수 만난 이후로 몸에서 냄새나는 사람을 기피하게 됐음

냄새때문에 머리까지 반복적으로 계속 아프다보니 노이로제 걸린거 같음


2. (기분 나쁘게 말을 함)


화법이라는게 상대방한테 말을 할 때 기분 안 나쁘게 말을 충분히 할 수도 있음에도

대놓고 너 ㅈ같이 싫어한다 그런식의 말투로 말을 하고 기분나쁘게 만듬

한 두번이 아님. (예를 들어서 : 니가 뭔 대단한 사람인줄 아는 모양인데 전혀 아니다. 니가 잘하는줄 아나 본데 착각하지 마라)

주로 추측성 비하발언이 주를 이룸. 남이 본인보다 잘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피해 망상이 있는거 같음


3. (본인이랑 한 그릇에다가 안먹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함)


내가 회사 입사했을때 코로나 한창 유행하고 있던 시기였고 마스크 다 쓰고 있던 때였음

야간 근무 설때는 배달 음식을 시켜먹고있는데 본인이랑 한 그릇에 같이 먹기 싫어한다고

나한테 학교다닐때 왕따였었을거 같다, 친구들이 있기는 하냐 등의 비하발언을 하루도 아니고

이 일 가지고 거의 7일 이상 계속 말했음 ㅈㄴ 트리플 a형인거 같음

그리고 상식적으로 좋아하는 이성이랑 같은 그릇에 두고 먹는거라면 몰라도

동성의 냄새나는 사수랑 같은 한그릇에다가 두고 먹는거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게 비정상 아님?

그거도 코로나 시기였는데.

그 사수 말이 지랑 한그릇에 두고 같이 먹기 싫어 하는 사람은 너가 처음이었고 나한테 이상한 사람인거 같다고 멘트했음



4. (본인 말이 무조건 맞음)


하도 억까하면서 본인 말이 맞다고 하길래 그렇게 말 안했다고 해도 무조건 너는 틀렸고 내가 맞아

이논리 시전함 지 머리속에 녹음기가 있는지 아니면 실제로 녹음기로 녹음을 하고 틀고 들어봤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지 기억은 무조건 맞고 남의 말은 무조건 다 틀렸다 논리 항상 시전함



5. (싸운내용에 대해서 팀장님이나 차장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함)


하도 ㅈ같이 말하길래 참다 참다가 진짜 못참겠어서

나랑 그 사수랑 안 맞는거 같다. 같이 일하는 사람 (사수를) 바꿔달라고 팀장님이나 차장님한테 말하겠다고 하니깐

절대 그거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함.

조금 전까지 ㅈㄴ ㅈ같이 싫어하는 티 팍팍 내면서 말하던 인간이.

본인이 미안하다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겠냐 이런식으로 갑자기 비굴하게 나옴.


6. (본인 업무를 하기 싫어함)


사수가 나한테 뭐라 하는 내용중에서 본인업무에 대해서 왜 나는 신경을 안쓰냐

이런 내용이 사수의 주된 불만 사항이었는데


출근하면 부사수는 (문서 서류작성 및 서버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용)

사수는 (서버모니터링, 에러 관련 전화문의 대응)

이 업무가 주인데


어제 얘기 해보니깐 나한테 (에러 관련 전화문의 대응, 서버모니터링도) 나한테 다 하라고 하는 상황이었음 그게 사수의 주된 불만 사항이었고


결론은 걍 지는 출근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얘기


진짜 저 사수 때문에 이직 하고 싶은데

1년이라도 경력 채우고 다른곳으로 이직하든가 해야 해서

존버하고 있는데 진짜 스트레스 ㅈㄴ게 받음


아니 돈 벌러 왔는데 왜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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