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랑 우에노 놀다왔습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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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오늘 여자친구랑 우에노 놀다왔습니다 ㅇㅅㅇ앱에서 작성

프로외노자

2018.10.07 21:16:58

조회 33 추천 0 댓글 0

아침에 스시로 가서 스시 퍼먹고
둘이서 배 만지면서 만족해하는데
오늘 휴일이니 어디 놀러가자 얘기가 나왔어요

시나가와 수족관 가려고 갔는데
사람들이 무슨 길거리 밖에까지
겹겹히 줄서있는거 보구 놀라서는
그냥 우에노 동물원에 갔습니다 ㅇㅅㅇ

판다는 보려면 90분이나 기다려야 하길래 패스하고
돌아다니면서 보는데 날씨가 너무 쨍쨍하고
진짜 죽을것만 같더군요.. 흐읔 ㅜ ㅅ ㅠ

북금곰이랑 펭귄들도 더워서 죽어가구..
저랑여친이랑 빙수만 3번 먹었네요

이전에는 양이나 염소 만지는 코너가 있었는데
공사중이라 다른장소로 옮겼더군요
가보니 이제는 못만지게 해놨던더 슬프더군요

5시까지 내내 동물원 보다가 나와서는
우에노역 뒷골목 가서 닭꼬치 먹다가 집 가네요
오늘 하루만 2만엔 쓴거 같은데 잘 놀았습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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