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떡밥 회수를 못 함

뿌리는 건 존나 많이 하는데 회수하는 건 하나도 못함

작품 하나에서 떡밥 뿌리고 또 새 작품에서 더 뿌리고

만에 하나 신작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회수는 않고 또 뿌리기만 할게 뻔함

게다가 그 방식이 변하지를 않음

"왜 울고 있는 거야"

"아아... 소난다"

"넣을게"

이렇게 의미 모를 독백을 하거나 지들끼리만 아는 얘기를 하며 끝냄

처음에야 재밌지 계속 이딴 식이면 플레이어(독자)들은 "? 뭐 어쩌라고" 상태가 됨

떡밥 재밌게 뿌리는 것도 또 재밌게 회수하는 것도 작가로서 요구되는 능력인데 얘는 그런 게 없는듯

2. 팬 관리를 못함

팬들이 캐릭터와 세계관 관련 질문을 했을 때, 답해주는 것도 많긴 하지만 대부분이 몰라도 괜찮을 tmi 수준이고(특히 게이임신 떡밥 그만 좀 씨발)

정작 핵심적인 건 일부만 알려주거나 '스포일러니까 비밀ㅎㅎ' 이라면서 답해주지 않음

병신이 작품을 꾸준히 만들고 나서 스포일러니 비밀이니 운운할 것이지 모붕이들 눈에는 이미 쓸데없이 자존심 세우는 걸로 밖에는 안 보임

지 혼자 만족하는 자캐딸만 할 거면 팬을 왜 거느리고 다님? 아예 트짹 폐녀자들에 섞여서 자캐커뮤나 하고 놀지

설정 많이 풀어놨으면 팬게임 또는 만화 한 두개 정도는 나왔을 법한데 2차 창작 규제까지 걸어서 팬덤을 지 스스로 가뭄 현상으로 만들었음

규제를 건 진짜 이유는 갤주 자신만이 알겠지만 어차피 터무니 없는 이유일게 뻔함

근데 얘는 지가 팬들을 나름 챙겼었다고 생각했을 거 같아서 웃긴 부분이

'귀미션 신청하면 야짤까지도 그려주고 새 자캐도 주기적으로 만들어서 갱신하고 낙서도 그려 올리고 우울글로 근황도 알리고 이 정도면 나 성실한 작가인듯ㅎㅎ'

팬들이 진정 원하는 게 그거였을까?

하지만 먹튀 논란으로 잠적하면서 이것도 이젠 옛말이 됨...

얘는 작가가 아니라 옛날의 인기에 취해서 그것을 이용해 시녀들한테서 돈이나 뜯어먹고 있는 '아마추어 사기꾼'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갤주야

블로그에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설정이랑 게임 소스 하나도 남김 없이 다 푼 다음 자살하거나 아예 온라인에서 잠적해라ㅇㅇ 

그게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다

물론 돈은 다 갚고 가야 하는 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