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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후기] 0421 스시 렌마 디너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1 21:12:26
조회 787 추천 1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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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렌마 입갤. 혼밥 예약해놨다가 다른 약속 잡히거나

다른 업장 취소자리 생겨서 못가고 그랬다가 오늘은 렌마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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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케는 업장 덴슈. 처음에 덜 차가울땐 과일 같은 신맛도 나고

괜찮았는데 나중에 취해서 그런가 드라이 한 맛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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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미와 스이모노

술안주로 챙겨주신 두부피 튀김 맞나? 저게 진짜 술안주 ㅇㅇ

짭짤하고 바삭해서 자꾸 손이 가는 최적화 안주

두부피 튀김 다음거는 감태에 단새우랑 우니 올리신건데 바다향 물씬

대게 다음에 능성어 사시미. 쫀득하고 감칠맛도 괜찮았던걸로 기억

가리비 문어 전복 다음에 삼치구이 북방조개 복어튀김

구이랑 튀김은 뜨거워서 김이 모락모락 났는데 그게 더 좋았던거 같음

북방조개도 비린맛없이 잘 구워져서 쫄깃하게 술안주행

모시조개 스이모노로 입가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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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시마아지 카스고 잿방어 단새우 벤자리 우니에

장국 마시고 아카미 뱃살 고등어 장어까지

벤자리가 껍질만 그을려서 향과 기름기 모두 좋았고

원래 단새우랑 우니랑 같이 주시는데 오늘 우니가 좋아서

따로 주셨다고 했는데 둘 다 달달하고 맛있었다

참치도 괜찮았던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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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꾸랑 디저트 먹고 끝

다른 팀이 모두 커플이라 앵콜 요청이 없다보니

초행에 혼밥이라 쓸데없이 눈치봐서 더 요청을 못드렸네 ㅠㅠㅋㅋ

아마 앵콜 부탁드렸으면 벤자리나 참치쪽을 부탁드렸을듯

샤리 간이 꽤 있는 편이라도 느낀건 거의 첨인거 같았는데

내 취향에는 간이 센 편이 좋아서 맛있게 잘 먹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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