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하면 떠오르는게 세카이노 야마짱이라는 이자카야일테고 거기도 인기있지만

더 싼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는데 후시미라는 이자카야임

축구선수가 만든 프차인데 이 가게의 특징 중 하나는

생맥이 한잔에 190엔, 닭껍질 튀김이 한꼬치에 50엔이라는거임

포지션은 한국의 역전할맥같은 가성비 이자카야인데 여하튼 나고야에서 생겨난 프랜차이즈로 현지에서는 인기가 상당히 좋음

나고야에는 점포가 꽤 많고 도쿄나 오사카에도 지점이 두세개 있는 것 같더라 

이 날 예약해둔 야키토리집이 있었는데 ㅅㅂ 확인전화까지 했는데도 당일날 예약이 안되어있다해서 빡쳐서 여기 옴

나는 후시미역 근처 후시미점으로 왔음

퇴근시간대라 그런지 만석이라 15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감

일본어 메뉴판이 있지만

한국어 메뉴판도 있음~ 참고로 오토시는 있다

드링크 메뉴도 있음

여기 이거저거 시켜먹으면 생각보다 가격이 나오니 메가하이볼 or 생맥에 안주는 닭껍질 산더미같이 시키는게 가성비는 젤 좋음

그냥 일반 생맥 (190엔)

미소쿠시카츠 (500엔)

일본오면 가급적 먹으려고 노력함. 입에 짝짝 달라붙는 맛

닭껍질튀김 (300엔)

달면서도 짭쪼름해서 맥주안주로 굳

여럿이서 가면 이거 젤 큰사이즈로 시켜서 술안주로 먹으면 가성비 좋을 듯

짤은 퍼온거

가라아게 (580엔)

야키 프린세스(안창살, 480엔)

이 가게 인기 NO.2라 시켜봤는데 가격 생각하면 맛있음

오토시랑 세금 붙으면 가격이 평범해지긴하는데 메가사이즈 시키고 저 닭껍질만 먹으면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임

일본 갔을 때 2차로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