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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후기] 하레마 런치앱에서 작성

앙꼬없는찐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1 00:46:11
조회 1452 추천 1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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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두산위브더제니스 지하상가에 위치한 하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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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갈한 분위기와 자리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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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니까 술은 가볍게.
핫카이산 에치고데소로 블루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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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가 빠지면 서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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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오부시를 올린 차완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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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님께서 직접 대패로 카츠오부시를 갈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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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야와라카니.
소스도 너무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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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아와비와 키모소스, 그리고 샤리.
전복 씨알도 상당히 작은데다가 키모소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맛이 옅어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도 샤리는 정말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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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모노 등장.
재첩이었던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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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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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였더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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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였더라…×3
ㅎㅎ;; ㅈ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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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고.
무슨 꿀이라도 발라놓은 것 마냥 달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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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키(벤자리). 진짜 그냥 미쳤음.
역시 여름은 벤자리가…

강태호 셰프님 목소리 진짜 좋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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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다(전어).
고숙성 특유의 향을 가리려고 약간 달콤하게 조미를 하신 건가?
어쨌거나 꽤나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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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전갱이).
개인적으로 아마 맛없기가 힘든 네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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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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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로.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이제 참치는 별 감흥이 없다. 어릴 때는 냉동 참다랑어마저도 왜 그렇게나 맛있게 느껴졌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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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는 무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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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키모&아마에비.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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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사케를 쭉쭉 들이켰더니 어느덧 도쿠리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해버렸다.
알코올 보충용 하이볼로 긴급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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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기토로가 듬뿍 들어간 후토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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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보즈시(전갱이봉초밥)을 준비하고 계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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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 좋게 두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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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대가리 향이 미친듯이 진했던 장국.
지금까지 마셨던 장국 중에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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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끝을 알리는 아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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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야에서 장국을 리필해 달라고 한 건 이번이 난생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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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교쿠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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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어 3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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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산 전어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일본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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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리도 3관 더.
평소 워낙 소식하는지라 웬만해서는 코스 종료 후 추가 주문을 하지 않는 여자친구도 이날만큼은 벤자리를 1관 추가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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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면서도 군침이 도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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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는 호지차 아이스크림과 오차.

매우 좋은 가게 분위기와 훌륭한 음식, 그리고 편안한 접객.
다음에 또 부산을 가게 된다면 그때는 꼭 디너로 방문하고 싶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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