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작중에선 루피의 꿈이 하나의 떡밥으로 언급되고, 꿈의 냐용을 들은 주변인들은 어이없어하거나 웃음.



루피와 마치 평행되는 것 같은 검은수염은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라는 멘트를 치기도 했기에, 루피처럼 꿈이 있고, 그 꿈이 단순할 가능성이 높음.



검수의 꿈은 ‘잠을 자서 꿈을 꿔보는 것’임.



검수는 특별한 혈통, 이형의 몸, 잠을 자지 않는 눈 나라 사람 등... 특별한 신체적 특성을 가졌단 떡밥들이 있었음.



일단 검수는 ‘달이 뜬 밤에 잠을 잘 수 없다 + 낮에도 당연히 못 잔다‘라는 가정을 해 보겠음.



밤에 달이 떠서 평생 잠을 못 잔 검수는 신체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지만 아마 정신적으로는 미칠듯이 힘들었을 것임.



그래서 검수의 꿈은 잠을 자는 것이고, 자신이 잠을 자려면 ’달이 뜬 밤에 잠을 잘 수 없다’는 저주같은 것을 깨부시려고 할 거임.



그럼 검수가 잠을 자기 위해서 할 일은? 달이 없어져야 함.



그래서 검수는 달을 없애기로 마음먹음. 마치 루피가 하늘섬에 가려는 터무니없는 꿈을 쫒아서 이룬 것처럼.



검수가 달을 없애고자 하려는 방법은? 어둠어둠 열매의 힘으로 달을 지구에 있는 본인에게 끌어온 뒤, 흔들흔들 열매로 달을 박살내는 것임.



헛소리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