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니가 니카로 변신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나오면서

여러모로 난리가 난 지금

어떤 '가설' 을 세웠다.

무슨 소리인지 빠르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니카’ 열매는 ‘루피의 열매’ 와 ‘보니의 열매’

두 개로 분열되어버린 불완전한 열매,

즉 ‘반으로 갈라진 니카 열매’ 라는 가설이다.

가설을 보자마자 이게 무슨 정신나간 헛소리인가 싶을 수 있다.

결국 내가 쓰는 소설 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시작한다.

기어 3 를 사용한 후 루피는 뼈 풍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람 빠진 풍선 처럼 이렇게 작아지는 부작용, 그냥 단순히 몸이 작아지는 부작용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어려지는 부작용' 이 맞는 것 같다.

단순히 기진맥진, 체력이 다하고 패기도 다 소모된 듯한 모습의 연출은 기어 4 를 사용하고 난 후의 모습이었다면

이미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에그헤드 에피소드에서 루피가 니카를 사용하고 난 후 모습이나 연출을 보면

니카를 사용하며 나타나는 부작용은 누가 봐도 '노화' '늙어버리는 부작용' 을 보여주고 있다.

어려지거나 혹은 늙거나 '나이' 가 줄어들었다가 혹은 엄청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 마치

'고무' 처럼 말이다

잠깐 이야기를 다른 이야기, 배경 근거를 이야기 하겠다. 그동안 원피스에서 보여준 악마의 열매 연구 활용은 어떠한가

대표적인 예시로 '사물' 에 열매를 먹일 수 있고

10개 중에 9개는 실패 하는 꼴의 양산형 악마의 열매를 제작할 수 있고

예산이 많이 필요할 뿐, 환수종 마저 복제할 수 있으며

초인계 열매의 경우, 이를 추출하는 '그린 블러드' 라는 기술력까지 등장했다.

나는 소설을 하나 써봤다.

그렇다면, 과거 패배를 당한 니카, 혹은 그 동료나 찬란한 기술력을 지녔던 고대 왕국은

'하나의 악마의 열매' 가 지닌 능력, 혹은 힘을 '둘로 쪼갤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라고 소설을 썼다.

과거 패배를 당한 조이보이, 혹은 그 동료나 고대 왕국은 니카 열매를 저 오로성 들조차 속이고

뒤통수를 칠 수 있도록 '니카 열매' 를 둘로 나누는 방식을 사용했고.

루피가 이러한 부작용을 겪고 있던 그 근본적인 이유가

'반쪽 짜리 니카 열매' 라면?

그 '힘' 이 보니의 열매로 갈라진, 쌍둥이 악마의 열매 상태라면

안전하게 탈출권에 접어든 아틀라스나 릴리스 펑크의 힘을 빌리거나

궁극의 열매 수술수술 열매의 힘도 활용하든지 해서 보니에게서 열매를 추출 하고

그걸 루피가 먹으면?

진정한 '니카 각성' 이 시작되는 거다.


요약

1. 과거 '니카 열매' 는 두개의 열매로 나뉘어진 반쪽 짜리 상태

2. 루피의 부작용 어려지거나 늙는 부작용의 이유가 다른 반쪽 니카 열매 '보니 열매' 의 부재로 인한 증상

3. 그동안 원피스에서 나타난 악마의 열매 활용 과학기술을 미루어 보아
'하나의 악마의 열매' 의 힘을 '둘로 쪼갠다' 라는 가설에 기반

4. 생존 펑크들의 힘이나 로우의 수술수술을 통해서 보니의 열매를 추출

그 다음 루피에게 먹이면 '진정한 니카 열매' 완성 (애당초 하나의 열매라 열매 두개 복용이 아닌 것)

5. 여기까지 소설 읽어 줘서 고맙고

의견, 다양한 추측과 가설 의견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