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신세계 스파랜드가 생긴 이후 부산에선 온천을 더이상 볼 수 없었고, 기존 온천도 노후화가 심해져서 온천의 이미지보다는 단순 목욕탕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는데, 스파랜드 사례처럼 국제식품도 기존 삼락동 본사를 양정으로 이전을 하고(기존 식당은 그대로 존치예정이었음), 

고층을 사무실용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지하에서 온천수가 나왔음. 결국 고층 사무실계획을 모조리 취소하고 고층을 스파랑 휘트니스/수영장으로 채워버리기에 성공

머리 말리는공간 : 원래 락커랑 드라이 공간이랑 싸그리 합쳐진 구조인데 여기는 개인 공간을 확보한 느낌이 좋았고

씻는공간: 샴푸/린스완비 기존 사우나 대비 분리된 공간

단점: 찬물 오래나옴 

반반: 겨울엔 밀폐구조가 아니라서 온천인데 엄청 추움(목욕탕 입구가 자동문이라 계속 열려 있으면 추운공기 계속 들어온다)

반면 여름엔 엄청 밀폐된공간이 아니라서 여름에 온천하기엔 딱좋은듯 

목욕탕 : 저탕(40도) 중탕(41도) 원탕(45도) 

나는 중탕은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음 중탕이면 적당히 지져야하는데 동네목욕탕 대비 중탕이 좀 차가운 느낌이라서 별로고

저탕은 생각보다 괜찮았음 원탕은 너무 뜨거워서 못들어감 

건식: 비추 

건식은 그 특유한 한방 냄새가 존좋인데 그거 없어서 딱히

다만 그 한방냄새 민감하신 손님들은 저런 건식사우나가 좋은듯

습식: 추

왠만한 사우나들은 습식이 생각보다 미지근해서 생각보다 안좋은데

여기는 건식보다 습식이 확실히 좋은듯 열기가 장난아님

스피드게이트 도서관이나 직장이 아니라 목욕탕에 스피드게이트는 신박한듯

주중 성인남성 입장 : 13000 주말 : 15000

총평점은 7.5 / 10 정도..?

개인적으로 중탕이 저탕이랑 느낌 비슷했다에서 별로였고, 건식 한방사우나 느낌 아니라서 비추지만

습식이랑 물 수질은 새로생긴온천답게 ㅆㅅㅌㅊ 정도라 그정도로 줌

재방문은 처음생길때부터 10번 넘게 갈정도로 가격비싸지만 갈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