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의 물 제거하기
지체의 물은 물원소가 부착된 캐릭터의 쿨타임을 늘리는 디버프인데
쉴드는 원소부착을 막아주진 못하기 때문에 쉴드의 강도와 상관없이 지체의 물은 발동됨
다른 원소 패널티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애초에 스킬을 안쓰고 싸우거나 한 사이클에 적을 다 잡아내거나 물 원소를 지워내는게 관건인데
스킬을 안쓰고 싸울 수 있는 애는 법구, 활캐 뿐이고 (대표적으로 감우)
예외적으로 아야카가 들어가긴함
하지만 모든 유저들이 이런 캐릭터를 가지고 있을거란 보장은 없으니 이 글에선 언급안함
애초에 그런 캐릭터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여기 비경 자체를 고민하지않음
한 사이클에 끝내자니 세실리아 비경은 물 슬라임 4마리가 2번, 물 심연메이지 2마리가 한번
이렇게 3번에 걸쳐서 몹이 나오는 비경이라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그럼 이제 물원소를 제거하는 방법 뿐인데
캐릭터에게 직접 원소를 부착할 수 있는 스킬들을 써야함
1. 베넷-가능
베넷의 Q는 지속시간동안 공뻥, 체력회복 외에도 현재 필드 위의 캐릭터에게 불원소를 지속 부착한다는 특성이 있음
베넷궁을 사용하고나면 현재 필드위의 캐릭터의 체력바 위에 계속해서 불원소가 붙는 것을 볼 수 있음
이걸 이용해서 세실리아 비경의 지체의 물 디버프를 제거가능
맵 전체에 물이 지속적으로 깔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베넷의 Q장판 안에만 있다면
계속해서 장판의 불원소와 비경의 물원소가 증발반응을 일으키면서 물 원소를 지워줄 수 있음
짤에서 베넷을 잘보고 있으면 베넷이 물 슬라임을 공격하는 순간이 아닐때도 증발 반응이 뜨고 있음
이건 비경이 부여하는 지체의 물과 베넷의 불원소가 만나서 서로를 상쇄했다는 뜻
2. 진-가능
진도 영역안의 캐릭터에게 지속해서 바람원소의 영향을 받게해서 베넷같은 원소 정화가 가능해보이지만
바람 원소의 확산은 바람의 영향을 받는 캐릭터나 몹에게 부착된 확산이 가능한 원소를 제거하고 바람원소의 영향을 받은 대상에게 전이시키는 것이라
애초에 물밖에 없고 빠른속도로 지속적으로 물이 부여되는 비경 특성상
베넷같이 거의 즉시 정화되는 효과는 기대할 수 없어
하지만 진의 원소 폭발은 바람원소를 약부착으로 지속 부여하는 것이기도 해서 캐릭터한테서 확산이 4번 일어난 이후에는 바람원소에 의해서 정화가 가능함
제보해준 원붕이 고마워
3. 도리-불가능
도리도 원소폭발로 캐릭터에서 원소를 부여한다는 제보를 받아서 실험을 진행했음
도리도 역시 원소폭발에 번개부착이 있긴함
하지만 번개+물은 물을 지우면서 일어나는 반응이 아니라 둘이 공존하면서 일어나는 반응이고
진의 바람처럼 빠른 간격으로 원소를 부여해서 잦은 부착으로 물을 밀어내는거도 아니라서
불가능했음
결과적으로 진과 베넷은 원소정화를 통해 지체의 물을 정면으로 극복할 수 있는 캐릭터임
다만 진은 여전히 베넷에 비하면 정화에 필요한 시간이 길다는 점,
상시캐릭터라 한들 5성캐릭터라서 접근성이 낮다는 점,
베넷의 불원소에 비해 바람원소는 물투성이인 세실리아에선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는 점
에서 진보단 베넷을 추천 함
(청록4세트를 가져온다 한들 물원소만 확산이 일어나서 원하는 원소의 내성 감소를 노릴 수 없음 물원소 내성을 깎아봤자 슬라임, 심연의 원소쉴드는 같은 원소에 대해 완전 면역이기에 내성감소가 발생하지 않음)
(얼음캐릭터를 가져와도 모든 몹을 얼리고 본인도 물 원소가 부착되지 않았을때나 가능함)
(바람원소가 확산시키는 원소의 우선순위는 불>물>번개>얼음 순)
*밑에는 바람원소 확산 우선순위 참고 글*
카즈하 원소전환 우선순위 - 원신 project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물방울
물방울 기믹은 물의 오라를 가지고 있는 몹이 살아 있을때만 발생 (짤에서는 중앙의 슬라임)
심연메이지라고 슬라임이랑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오라가 있는놈이 남아있는 한 여전히 물방울을 생성
그래서 물의 오라가 있는 몹을 먼저 죽인다면 더이상 물방울에 고통 받을 필요가 없어짐
지체의 물이 필드에 부여되더라도 애초에 물방울 패턴은 지체의 물과는 상관없는 패턴이기에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
우선적으로 오라가 있는 적만 잡으면 일단 위험부담은 급격히 줄어드는 셈
심연메이지 대응
심연 메이지 2마리의 간격은 애매하게 멀어서 한번에 잡을 거리가 아니고 하나씩 잡아야 하는데 한놈을 공격하고 있으면 다른 한놈이 멀리서 방해를 해서 힘든경우가 많음
이렇게 둘 중 한 마리 옆으로 이동해서 대기하고 있으면
(대충 감우e 모나e 홀드 피슬e 최대 소환거리 정도임)
멀리 있는 애 하나가 나를 쫒으려고 워프해오는데 짤처럼 유도하면 마침 그게 둘이 딱 붙는 위치로 옴
다만 심연메이지가 워프해서 나타나는 위치는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 즉 마지막으로 누른 방향키의 방향이니까 짤에서처럼 캐릭터의 시선을 잘못 관리하면 엉뚱한 곳으로 워프 탈 수 있으니 주의
실전 클리어 영상-
조합은 케이아 로자리아 중운 베넷을 사용했고 베넷을 제외하곤 본인이 가진 캐릭터로 채워 넣으면 됨.
대신 바바라 행추는 자체적으로 캐릭터한테 물을 붙히는 스킬들이 있어서 가져가지마.
행추는 몹들이 전부 물속성이라 안가져가겠지만
바바라는 힐러다보니 가져가는 경우 있는데 괜히 트롤함
앞에서 언급한 팁들을 최대한 이용해서 클리어했음
1. 물 오라를 가진 적을 최우선으로 제거
2. 베넷의 q안에서 싸우면서 지체의 물을 제거
3. 심연메이지를 한곳에 모이게 어그로 관리
서브딜러들을 자주 사용하지 않고 그 캐릭터들의 스킬이 끝날때마다 하나씩 끄냈고 주로 베넷으로 필드에 있던 이유는
지체의 물을 베넷으로 지울 수 있긴하지만,
간혹 캐릭터 교체시에 지체의 물이 먼저 발리는 경우가 발생해
잘못 운용했다간 서브딜러들의 쿨타임이 전부 늘어나버리고 베넷의 쿨타임마저 늘어나는 참사가 터질 수 있었고
그런일 없이 안전하게 클리어하려고임
+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베넷을 이용한 원소 정화로 지체의물 극복해서 깨는것은 몸비틀기 공략이 맞음
개인적으론 연비든 피슬이든 우선 법구나 활캐를 키우는 것을 추천하고 정 없다면 엠버 리사를 쓰는거 마저도 추천하는 편
하지만 엠버 리사는 육성재화를 투자하긴 너무 아까운 성능들이 맞고, 법구 활캐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이거나 그들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있기도하니
이런 근캐들만을 이용하는 공략법을 제시해 본거
활캐릭 법구캐들을 쓴다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중에서 물 오라 몹 우선제거, 심연메이지 어그로 관리만 신경쓰면 됨
+ 수메르 버전 이후 추가내용
수메르 이후에는 베넷 없이도 풀원소덕에 매우 쉽게 클리어 가능해짐
개화든 만개든 발화든 다 편해서
본인이 나히다가 있다면 풀로 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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