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치 현실에 존재하는 것처럼, 마음 속에 그려내는 것. 먼 과거의 정경이나, 염원에서 만들어낸 장래의 상 등. "성공의 환영을 추구하다"

한국말로 하면 환각이나 헛것이라는 뜻 밖에 없으니까 아쿠아가 루비를 정신병자 취급한거 같은데

아쿠아는 3권에서도 "(나는) 아카네에게서 아이의 환영을 보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적 있음

일본어로는 그냥 머릿속으로 어떤 형상을 그리는 것도 환영이라고 표현함

"그런 꿈 같은 환영 중에서도, 패배에 시달리는 환영보다 승리를 누리는 환영 쪽이 강력히 지배하고 있었다."

"체벌교사나 갑질 상사를 보며 아버지의 환영을 봤다"

그냥 루비가 아쿠아를 보며 고로를 겹쳐보고 있다고 말하는 거랑 의미 차이 거의 없음.

이번화 연출이 좀 구려서 아쿠아가 고로 인격을 망각하는 내용 같은데, 꿈속에서 나타난 고로는 그냥 트라우마의 의인화임

고로 사라졌으니 루비가 쫒던것이 없어진건 아님. 고로 역시 아쿠아의 일부분임 안그러면 루비가 전생에서 변한거 없다고 했을때 왜 흰별 띄웠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