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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버마스] 지하(대분묘) 아이돌 P - 최종화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08 23:50:54
조회 722 추천 1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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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전설로 이어지는 꽃길



그리고 시간은 흐르고 ──면밀한 계획과 많은 협력을 거쳐──

LittleMass의 파이널 라이브 당일이 당도했다…….



[알베도]

그럼 모몬가 님. 저희들은 먼저 회장에 갈 준비를 마쳤으니 잠시 후에 방문해 주십시오.



[모몬가]

그렇구나. 이번에, 나는 거의 관여해 주지 못해 미안했다.

모두가 느긋하게 즐기길 바랐기 때문이었지만…….



[데미우르고스]

별 말씀을요, 모몬가 님.

이번 우상 계획, 저를 포함해 관계각위 모두가 크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네──


[player]

스스로 깨닫고, 그리고 응용할 수 있도록──

저희를 믿고 자유롭게 재량에 맡겨주신 거라 모두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파이널 라이브에서는 저희의 무리를 들어주셔서──



[모몬가]

됐다. 마무리를 돕는 것 정도는 하게 해다오.

게다가 과열을 막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나자릭을 위해 진력해온 두 사람을 슬프게 해버린 것 같으니까.

적어도 화려한 무대로 만들어, 모두의 기억에 좋은 추억으로 남겨주고 싶다.



[알베도]

걱정 마십시오, 모몬가 님.

저도 리허설에 입회했습니다만, 코퀴토스와 마레의 협력도 있어

지금까지 이상으로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모몬가]

그래? 그럼 실전에서도 부탁하마, 마레, 코퀴토스.

관중석의 골렘들을 방패로 활용하기도 하겠지만,

너희들의 협력으로 안전을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



[마레]

네, 넷, 일반 메이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잘 보호하겠습니다.



[코퀴토스]

연출.담당. 일도.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모몬가]

음. 그럼 남은 건…… 세바스.

그동안 일반 메이드를 잘 경호해 주었다.

이제부터는 관객으로서 즐겨라.



[세바스]

배려해 주셔서 감사해 마지않습니다.

꼭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몬가]

물론, 플레이아데스의 몫도 객석은 준비되어 있다.

LittleMass의 파이널 라이브, 꼭 다같이 응원해 주었으면 한다.



[유리]

네, 성공적인 무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루푸스레기나]

일반 메이드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나베랄]

에 란텔 통치를 위한 방책, 반드시 지켜보겠습니다.



[솔류션]

아우라 님과 샤르티아 님의 화려한 모습, 기대됩니다.



[엔토마]

모몬가 님의 후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즈]

…………빨리 보고 싶어……요.



[모몬가]

좋다. 라이브란 연기자와 관객이 일체가 되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인 모양이니까.

최고의 해산극이라는 결과로…… 아니.

계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을 기대하도록 하마.



[일동]

네!



[모몬가]

(모두들, 기대에 찬 좋은 미소다. 나도 표정 하나 없는데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져.

자, 남은 건 잔치의 주역들. 준비는 다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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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LittleMass 대기실에서는.

모몬가가 그리는 광경과는 아마도 다른 양상이겠지만,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아이돌들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샤르티아]

저기, 아우라. 섭섭하다……고 하면 비웃을 거야?



[아우라]

……안 웃을 거야, 나도 그렇고.

그래도 기쁜 마음도 있으려나.

봐, 모두가 마지막 무대를 살리려 하고 있잖아?



[샤르티아]

아아, 그것은 확실히…… 마지막 큰 무대,

그 장식의 훌륭함에는 눈을 빼앗겼던 것이와요.



[아우라]

응. 뭐라 했지, 정통파 아이돌 양식이라 했던가.

문헌을 바탕으로 구축한 「아이돌 스테이지」라고──



(똑똑)



[슬라임코]

아, player 씨이신가요?

들어오세요~



[마레]

아, 안녕하세요…….



[슬라임코]

어라, 마레 님?



[샤르티아]

별일이네요.

노력하는 언니를 위해서 진중문안 온 것이와요?



[아우라]

마레, 너…… 내가 부끄러우니까 그런 건 됐다고 했잖아…….



[마레]

미, 미안해.

하지만, 그…… 말해 두고 싶어서.



[아우라]

뭐, 뭔데……?



[마레]

그, 그게 말이지.

나, 일반 메이드들한테 부탁을 받고 아슈르바니팔에서 아이돌에 대한 책을 대신 빌려오곤 했었어.

응원에 대해서라던가 열심히 조사하더라구, 굉장히 즐겁게…….



[아우라]

마레…….



[마레]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말이지……

정신지배의 마법을 안 쓰고도 모두를 웃는 얼굴로 만들 수 있다니,

아이돌이란…… 정말 대단하다고, 나도 생각했어.

그것을 전하고 싶어서…….



[샤르티아]

……고마워. 그건 기쁜 정보였사와요.

그래서…… 모두는 서운해하고 계시와요?



[마레]

네, 네. 하지만…… 모두들 고맙다고 했어요.

두 사람이 노력해 주었던 것에 감사해 하고 있었어요.

마지막까지 확실히 응원하고 즐기고 싶습니다, 라고.



[샤르티아]

헤, 헤에. 그것은…… 왠지 묘하게 낯간지러운 기분인데 말이와요…….



[아우라]

샤르티아, 이건 허전해하고 있을 때가 아니네.

잘 생각해보니 아깝고! 이번에는 일반 메이드들 외에도

수호자나 플레이아데스── 모몬가 님께서도 와주시는 거잖아?



[샤르티아]

!! 그러니까, 모몬가님에게 우리들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는 것?

……이것은, 뜻밖의 정실로의 지름길일지도……!?



[슬라임코]

와왓, 두 분 모두 의욕이 솟고 계십니다!

그럼그럼, 서둘러 준비해주세요!

케츠캇친?이라고 데미P 님한테서 《전언》이~!


(※역주: 다음 스케쥴이 꽉 차거나 해서 더이상 촬영을 미루거나 연장할 수 없을 경우를 뜻하는 업계용어. 쇼와 시대에나 쓰던 낡은 표현)



[아우라]

아아~ 기대된다!

마레 고마워! 그럼, 다녀올게!



[샤르티아]

최고의 진중문안이었사와요!



[마레]

이, 일반 메이드들은 내가 객석에서 잘 지킬 테니까.

둘 다, 마음껏…… 즐겨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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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P]

자, 이제 드디어다.

준비는 됐나?



[알칼리]

데미P, 즐거워 보이네~?

게다가 객석 쪽도…… 여기에서도 열기와 웅성거림이 전해져 와.



[데미 P]

아아, 이번에는 스테이지의 장식도 문헌을 참고로 짜여 있다.

자네들의 리액션도 무대 연출의 일부로 삼고 싶어서 미리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분명 마음에 들 거라 생각한다만?



[애시디]

그건 기대되네요.

원형투기장을 라이브 장소로 한 것도 기쁘다고 생각하와요.

드디어 싸우기에 적당한 장소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데미P]

얼마 전의 게릴라 라이브로 더 이상 혼돈짐승을 상대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대전 상대도, 자네들의 역량에 걸맞은 상대를 준비시켰다.

마음껏 날뛰게나.



[애시디]

후후…… 기대해 준다면, 힘껏…… 아니.

그 이상으로 응해 보이는 것이 예의겠지요?



[알칼리]

응. 둘이서 같이…… 전력으로 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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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Mass]

──두려워 할 필요 없도다.

우리는, 그대들과 함께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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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

(와, 앗…… 뭐야!? 뭐야 이 빛은…….

객석에서 수많은 빛이 흔들거려서……!!)



[애시디]

(마치 빛의 물결 속에 감도는 것 같은……

늘어선 미사의 촛대 같기도 한 것이와요.

데미P, 이거는……?)



[데미 P]

(아이돌의 단골 응원상품인 것 같아서 관람객에게 들려준 [형광봉]이라네.

문헌상으로는 최애의 컬러로 통일한다던데, 번화한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흔들리는 빛 하나하나가 너희를 응원하는 자들이다.

자…… 저 빛의 물결을 향해, 지금의 기분을 부딪혀주게나……!!)



[LittleMass]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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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Mass]

LittleMass, 최고의 무대에서,

수많은 빛을 받으며…… 지금! 시작합니다!!



[데미 P]

Little Mass의 파이널 라이브!

참석자들의 아름다운 불빛에 아이돌 두 사람의 모습도 환상적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새삼 다시 소개하자면── 홍련의 불꽃을 휘감은 기품있는 흡혈공주, 애시디-잇!



[애시디]

《붉은 신성》의 불꽃……

모두가 비춰주는 빛에 지지않도록, 더욱 뜨겁게 빛나게 하겠사와요!!



[관객들]

빛나라~!!



[데미 P]

축복의 한숨을 내쉬는 비적의 다크엘프, 알칼리!



[알칼리]

너희들의 응원으로, 한숨의 축복은 두근두근 뜨겁고, 격렬해서-,

아, 정말이지, 기쁘다구!!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줘-!!



[관객들]

기대돼요!!



[애시디]

일반 메이드 참석자들? 응원 부탁드리겠사와요!



[화일]

물론이에요! 힘내세요!



[식스스]

두 분 다 최고예요~!!



[알칼리]

플레이아데스의 모두들!

우리들의 씩씩한 모습, 놓치지 말아줘!



[유리]

마, 맡겨주십시오……!



[루푸스레기나]

유리 언니, 수줍음이 남아있네요.



[나베랄]

LittleMass의 두 분은 역시 당당하구나.



[솔류션]

응. 사랑스럽고 늠름한 모습이야.



[엔토마]

열심히이, 해요오~!



[시즈]

…………기대하지 않을 수 없어.



[애시디]

스테이지 밑 서번트들! 응원, 부탁하겠사와요?



[뱀파이어 브라이드 A]

네, 맡겨주십시오!



[뱀파이어 브라이드 B]

만에하나라도 객석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권속들]

워오오오오오!



[데미P]

회장의 열기도 충분 이상! 그럼 연회의 본편으로 가보도록 하죠!

이번 성스러운 제물은…… 슬라임코, 드럼롤을!



[슬라임코]

하, 네!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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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스 가디언]

──────────



[데미 P]

콥스 가디언과의 일전이다!

혼돈짐승 등과는 비교가 안 되는 강자와의 싸움, 그 눈에 꼭 새기고 가시지요!



[세바스]

이건…… 데미P도 꽤나 대담한 짓을 하는군요.

콥스 가디언, 예전의 그 자신이나 코퀴토스조차도 고전했을 정도의 상대입니다.



[페스토냐]

어머…… 그럼, 두 분도 고전할 정도의 상대라는 말씀이신가요

…………멍?



[세바스]

네. 하지만, 그때보다 나자릭이 강해졌습니다.

두 분도 물론── 아니. 저 두 사람이라면…….



[애시디]

그럼……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인 것 같지만, 상대는 한 명.

우리들의 연계로…… 화려하게 이겨 보이겠사와요!



[알칼리]

그렇지! 연회를 모두에게, 즐겁게 해버리자.



[데미 P]

라스트 라이브…… 상연, 스타트입니다!!|



[콥스 가디언]

────────



.

.

[전투]

.

.



[시체의 수호자]

──────………….



[데미 P]

오오옷, 드디어 콥스 가디언이 무릎을 꿇었다!

Little Mass, 훌륭한 연계로 승리를 잡았습니다!



[LittleMass]

최후의 만찬, 잘 받았습니다.



[데미 P]

피 말리는 멋진 승부였습니다!

콥스 가디언도 연의 흥을 돋우는 연기자로서, 문자 그대로 뼈를 깎고 협력해 주셨습니다.

그에게도 꼭 갈채와 축복을!!



[알칼리]

고마워, 콥스 가디언!



[알칼리]

그 강도는 나자릭이 자랑할 만한 것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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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

굉장하다…… 게릴라 라이브 때도 생각했지만, 이것이 나자릭을 지키는 분들의 투쟁이구나.

넓은 무대라 전혀 달라, 박력이라던가!



[식스스]

응, 응! 이렇게 강한 분들이 우리를 위해서……

이만큼의 일을 해 주고 계시는구나……!



[마레]

대단하다…… 그 콥스 가디언을 상대로 저렇게나……

누나도 샤르티아 씨도 정말 대단해요, 모몬가 님!



[모몬가]

아아, 정말 대단하구나.

그렇다면…… 나도 좀 더 「굉장히」 분위기를 띄워야겠지?



[마레]

아, 그, 그랬었죠! 저 기대하고 있었어요!

모몬가 님께서 꽃을 곁들여 주시는 거죠!



[모몬가]

아아, LittleMass 의 그 힘에 걸맞는 것을 준비하도록 하마.

마레, 관중석 경호는 맡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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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P]

그럼. 원래대로라면 파이널 라이브, 이것으로 종료 예정이긴 했습니다만…….



[관객들]

에에! 아직 더 응원하고 싶어요-!



[데미 P]

네네 그럴테죠, 아직 축제는 한창입니다!

그런 이유로…… 여기서 오늘의 특별 게스트!



[관객들]

만세~!!



[데미P]

자, 우리 나자릭 지하대분묘 최고 지배자이시자 지고의 존재!

모몬가 님의 등장입니다!



[모몬가]

Little Mass여. 너희 둘의 연계의 영묘함, 실로 훌륭했다.

이만큼 많은 관객을 열광시키고 즐겁게 하는 솜씨에도 경의를 표하마.

정말 대단하더구나?



[애시디]

모, 모몬가 님…… 저희를 치하하려 오셨……!?



[알칼리]

직접 칭찬해 주시다니…… 기, 기뻐요!



[모몬가]

나도 너희들과의 공연, 기쁘게 생각한다.

그럼…… 조금만 더 무대 장치로서 협력해주도록 하마.

자, 그럼──



[알칼리]

엑…… 모, 모몬가 님!? 그 지팡이는──



[모몬가]

아! Little Mass여, 그리고 모여든 관객들이여!

보아라. 이것이야말로──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

그 참모습이다──!



[화일]

엣!? 레플리카가 아니라 진짜를 가지고……!



[식스스]

아, 너무 고귀해요!

이 라스트 라이브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해 주시다니……!



[데미 P]

(지금일세, 코퀴토스. 브레스를!)



[코퀴토스]

(알았다!!)



무대의 윙에 대기하고 있던 코퀴토스가

냉기의 브레스를 광범위하게 내뱉는다.

그것은 마치 무대에 드라이아이스의 연기가 피워진 것 같았다.


그리고──



[모몬가]

나와라! 원초의 화염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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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LittleMass…… 자그마한 미사, 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이 붙여진 나자릭 발發 아이돌.

지금, 그 존재는 크고, 숙성해, 모두의 마음에 자양이 되었다고 나는 확신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두 사람의 웅장한 모습, 그 최고봉의 고조를 보기에 적합한 상대는, 이제 이 레벨일테지!

자…… 모두에게 보여주거라! 아이돌 최고의 빛을!



[애시디]

(모몬가 님…… 저희를 그렇게까지 평가해 주셔서……)



[알칼리]

(이건…… 멋있는 부분, 보여드려야지!)



[알칼리]

객석의 모두들! 여기부터는 눈 깜박임 금지야!



[애시디]

나의 진심…… 아니, 우리들만이 가능한 싸우는 모습,

그 집대성을 보여드리겠사와요!

자…… 지겨보시길!



[LittleMass]

LittleMass, 최고 중의 최고의…… 최후의 무대에서,

지금…… 날아오르겠습니다!



.

.

[전투]

.

.



[알칼리]

해, 해냈다…… 해낸, 거……네…….



[애시디]

연습도 없이 바로 실전이었지만, 대선전이었사와요…….



[알칼리]

근데…… 뭐랄까 묘하게 조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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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

와아아아아아아아!!



[관객들]

굉장해~~!!



[알칼리]

아, 깜짝이야!



[데미 P]

LittleMass, 해냈습니다!

회장이 한순간 말을 잃을 정도의 처절한 싸움!

그 끝에 Little Mass가 원초의 화염정령을 꺾고, 우리에게 그 빛남으로 매혹시켜 주었습니다!!



[모몬가]

훗. 내방객들도 아마 같은 생각일테지!

자그마한 미사라 명명한 우상 라이브는 지금 여기에 궁극에 이르렀다고!!

자, 갈채로 그 증거를 제시하도록 하여라!!



[관객들]

와아아아아!!

애시디, 알칼리, 고마워--!!

LittleMass 최고-!!



[애시디]

모몬가 님…… 모두들……!

저야말로 감사의 말도 다 못하겠사와요!

모두가 봐주었으니까! 응원해 주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빛날 수 있었던 것이와요-!



[알칼리]

응, 정말로…… 나 스스로도, 아직 믿을 수 없을 정도지만!

모두와 함께라…… 정말, 즐거웠어!!

고마워!! 모두 정말 좋아하니까--!



[애시디]

여기에 궁극의 미사는 이루어진 것이와요!

그리고 우리는……!!



[LittleMass]

평범한 수호자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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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

하아…… LittleMass의 파이널 라이브, 좋았지…….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려.

밥을 몇 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을 정도…….



[식스스]

응. 해산된 것은 유감이지만……

수호자 분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려고 열심히 움직여 주신 것, 정말로 기뻤지…….



[화일]

이 보답은 나자릭에 대한 봉사로 갚아야지.

지금 이상으로 일도 열심히 하자!



[식스스]

아, 하지만…… 취미도 찾고, 숨도 제대로 돌리고, 말이지?



[화일]

그래. 모몬가님과 수호자분들을 안심시켜 드릴 수 있도록,

숨돌리기도 열심히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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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도]

──그래서…… 일반 메이드들에게 큰 동요는 없고,

모두 좋은 추억으로써 그녀들의 활력으로 변환된 모양입니다.



[모몬가]

보고 수고했다. 당초의 가장 큰 목적은 무사히 달성한 것 같군.

다시 한번, 이번 우상계획에 참여한 자들도 모두 수고했다.

특히 아우라와 샤르티아. 정말 수고했구나.



[아우라]

네, 감사합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즐거웠어요!



[샤르티아]

끝나고 보니 섭섭하기도 하지만…….

모몬가 님께서도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셔서, 해낸 충실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와요.

좋은 한때였지요.



[마레]

나, 나 감동받았어.

근원의 화염정령과 싸우고 있을 때의 두 사람의 연계라던가, 강하고, 멋있어서……!



[코퀴토스]

수호자의. 역량을. 일반 메이드에게. 보여준 것은. 의미가. 있었다.



[알베도]

그러게. 현재도 물론 신뢰받고 있지만,

위대한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방비가 일반 메이드들의 안녕──

복리후생의 향상으로 이어진 것은 커.



[데미우르고스]

덧붙여, 이번 발단인 player의 우려거리였던 에 란텔 주민의 정신적인 케어.

그 대응 시책의 테스트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네──


[player]

본계획의 성과는, 에 란텔에서의 실천에 큰 발판이 되었습니다.

다시끔, 여러분의 협력에 깊게 감사를…….



[데미우르고스]

우상숭배의 유효성은 예상했던 것 이상이었으니까.

장기적으로 모몬가 님의 위업을 신화로 전할 때에도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베도]

응, 그건 나도 강하게 생각했어.

강자에 심취한다…… 그것이야말로 지배받는 자가 얻을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이니까……!



[모몬가]

그, 그렇느냐…….


(엑, 혹시 알베도도 데미우르고스도 아직 에 란텔에 조각상을 세울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나?

게다가 칠흑의 전사 상이 아니라 내 동상이 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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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몬가]

아무튼, 다른 국가와의 교섭은 신중하게.

너희들에게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우상의 침투는 법국처럼 신앙에 독실한 나라를 자극할 수도 있다.

조각상은, 그……그만둬라.



>예, 명심하겠습니다.


[player]

마도국이라는 간판을 더럽히지 않도록, 에 란텔이라는 인간과의 접점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현지 정세를 감안해 신속하면서도 신중하게 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모몬가]

음, 그 말을 듣고 안심했다.

에 란텔 내의 마도국의 세력 확대를 기대하도록 하자.



[샤르티아]

기대되네요.

그럼, 그 때에는 LittleMass도 부활, 이라고 하는 것으로…….



[알베도]

뭐? 샤르티아, 대체 무슨 소릴…….



[샤르티아]

흐흥, 그때부터 나도 아이돌 문헌을 잘 조사했사와요?

연애 사건이나 스캔들이 있어도 실력만 있으면 사무실을 옮겨서 재결성하는 일 따위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아우라]

너 말야. 내 얼굴은 법국 인간에게 들켰는데?



[샤르티아]

그럼 가면이라도 쓰면 되는 거 아니와요?

일반 메이드들을 매료시킨 우리들이라면 인간을 농락하는 건 별 것도 아닌 일.

player, 의지해도 되는 것이와요?



>어, 아니, 저기 말이죠──



[데미우르고스]

이거야 원…… 아무래도 라이브 스테이지를 거치며

더욱 씩씩하게 성장한 것 같지 않나, 자네의 라이벌은?



[알베도]

그누누…… 모몬가 님!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아이돌을 하게 해주십시오!



[마레]

아! 그, 그렇다면 나도……!!



[모몬가]

엥?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



이리하여. 나자릭발 아이돌 유닛 LittleMass는

모두의 마음에 수많은 빛을 남기고……

  봉인된 것이었다

전설이 된 것이었다──



----


항마력 딸려서 괴로웠다

그러니 다음은 데미우르고스 개인시나리오부터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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