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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버마스] 청부인은 안개와 함께 - 6화

군단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22 13:22:00
조회 464 추천 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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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대동・조사임무



에 란텔 모험자 조합에서는

조합장인 아인잭과 player가 의뢰인의 말을 듣고 있었다.


방문한 것은 슬레인 법국 양광성전의 두 사람, 니군과 이안이다.



[아인잭]

오오, 카체 평야의 조사의뢰를 저희에게 맡기시는 겁니까.

저희쪽에서도 요전에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만…….



[니군]

그럼 카체 평야에서 언데드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그쪽에서도 파악하고 있으시겠군요? 그럼 이야기는 빠르겠습니다.

그렇군, 에 란텔 주변도 마찬가지인가…….



>그럼, 에 란텔 이외의 지역에서도?



[이안]

네. 법국 인근을 경호하는 사람들로부터의 보고에 따르면,

어느 날을 경계로 언데드를 보는 빈도가 극단적으로 적어졌다고 합니다.

상황으로서는 반가운 일이지만, 이것을 우리의 신앙심의 결과라고 낙관하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아무튼 그럴만한 사유는 기억에 없으니까요.



[player]

(그럴만한 사유가 없다라.

샤르티아 님의 정신지배를 행했기 때문에…… 이라던지에는 생각이 미치지 않았다는 건가?

즉 법국은 무관? 아니, 그것은 너무 성급한 판단이군…….)



[니군]

이변은 이변입니다. 조국을 중심으로 법국은 조사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양광성전도 주둔지인 에 란텔 주변을 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player]

그렇군요, 그래서 모험자 조합에 협조 요청을 주신 것이라고.



[니군]

네, 조사의 필요성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불명확한 상황에서 에 란텔의 보호를 손놓을 수도 없겠지요.

그래서 이곳은 소수정예에 의한 정찰이 최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안]

양광성전에서는 저와 루인 대장 둘이서 조사를 향할 예정입니다만,

우리보다 토지 감각이 있는 안내역 겸 예측하지 못한 사태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모험자를 고용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니군]

이는 에 란텔의 안전 확인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어떻습니까?



[아인잭]

알겠습니다.

저희들도 의뢰 같은 게 없더라도 조사에 가야 한다고

player 군과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player]

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상황이 불명료한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도

예상치 못한 사태에 지연이 될 수 있으니 차분히 관망을 하려고……

하지만, 이것은 좋은 계기로군요.

그 조사대에의 참가 의뢰. '칠흑'의 이름으로, 꼭 제가 받고자 합니다.

조합장님도 그것으로 괜찮으시겠습니까?



[아인잭]

물론이고말고. 뭣하면 소이군에게도 함께 가자고 하는 게 어떻겠나?

'칠흑' 두 사람. 우리 모험자 조합에서 가능한 베스트 멤버로 하지 않겠나.



[이안]

오오, player 공과 소이 공까지!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 두 명이라니 정말 든든하겠군요, 루인 대장님?



[니군]

아아, 더 바랄 나위 없는 인선이다.

부디 잘 부탁 드립니다……!



[player]

(손놓고 방법이 없던 법국에의 첩보의 기회가 저쪽에서 올줄이야.

이것도 모몬가 님의 선견지명…….

나로선, 조합장이 '칠흑' 콤비를 선전하게 하고 싶어하고 있는 것을 예측하고,

그 이름을 이용해 소이의 기용으로 유도해낸다 정도밖에 못 잡았거늘.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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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란텔에서 법국이 카체 평야를 조사한다는 소식은

신속히 모몬가에게 보고되었다──



[모몬가]

에 란텔에서는 법국에 움직임을 보였나.

샤르티아의 정신지배에 대한 법국 측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은혜도 입힐 수 있겠고 말이다.



[알베도]

모몬가 님께서 상황을 관망하자고 말씀하신 이유는 이것이었군요.

이변에 대해, 인간들도 어떠한 행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짐작하고…….



[모몬가]

뭐, 뭐 그렇지.

그리고 이그바로부터도, 구귀족 연맹을 태운 마차 일단이 카체평야에 침입했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드디어 사태는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데미우르고스]

역시 모몬가 님.

인간의 습성마저도 장악하고 계시군요.

그럼, 여기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모몬가]

글쎄다. 제국과 법국을 여기서 조우하게 둬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귀를 곤두세우고 있는 우리들이 보기엔 노이즈를 일으킬 일에 지나지 않구나.

각국의 첩보는 따로따로 하는 편이 좋겠지.



[데미우르고스]

오오, 그럼 여기는 미리 휘하로 삼은 「유령선」과

놓아 두었던 죽음의 기사가 나설 차례라는 것이군요.




[알베도]

아아, 모몬가 님…… 어디까지 앞을 내다보고 계신 것이신지요……!



[모몬가]

(아니 눈앞의 일밖에 모르겠는데.

앞이 내다보였다면 샤르티아의 정신지배 같은──

이런, 지난 일을 후회할 때가 아니지.)


그럼 루푸…… 레기와 소이에 연락하고 언데드를 움직이도록 하지.

제국은 레기와 시즈니, 법국은 player와 소이. 각각을 분단해 첩보활동을 나눠서 하게 하는 책이다.

내가 만든 죽음의 기사에게는 이그바의 명령을 들으라는 지시를 내려놨다.

좋은 바리케이드 역할이 되어줄테지.


(얘들아, 잘 해내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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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체 평야의 엷은 안개에 비치는 다섯 그림자.


슬레인 법국의 양광성전대장 니군, 반장 이안과 함께

언데드 감소의 원인조사에 수반하게 된 player와 소이 등은,

양광성전 두 사람의 걸음에 맞추어 검붉은 대지를 신중하게 나아가고 있었다.



[소이]

헤에…… 언데드와의 조우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곤 했지만, 정말 마주치지 않는걸.



>예──


[player]

하지만, 시야확보가 안 되는 건 여전한 것 같습니다.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나아갑시다.



[소이]

아아. 언데드가 나오지 않는다 해도──



[오염된 짐승]

그가아아악!



[소이]

오염된 짐승은 나름대로 헤매고 있는 것 같으니까.



[니군]

네, 조심하도록 하지요.

이 안개에는 언데드 반응이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기분 탓인지 휘감기는 안개에서는 그 녀석들과 비슷한 기색을 느껴지는군.



[이안]

네. 마치 온몸이 언데드로 감싸진 것 같은……

그런 말을 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만…….



[슬라임코]

하아. 법국의 두터운 신앙심이 있기에

더욱 그렇다고 느끼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안]

아아…… 여러분 입장에서 보면,

여기서의 언데드 토벌은 늘 행해지고 있는 것이었지요.

어쩐지 흔들리지 않을만도 합니다.



[소이]

왕국의 모험가도 워커도, 의뢰가 없을 때는 이곳에서 언데드 퇴치로 벌이를 떼우니까.

나도 나름대로는 익숙해. 가는 길에는 안심해도 좋아.



[니군]

든든하군요. 그래서, 소이 공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전과 비교한 소감 등을 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만.



[소이]

(좋아…… player하고 예상했던대로의 질문이네.

이것을 잘 유도해서 법국측의 정보를 입수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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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글쎄…… 안개도 여전하니까, 순순히 기뻐해도 좋은 상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

언데드는 확실히 감소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이안]

추측해보컨대, 예년에 행해지고 있던 제국과 왕국과의 전쟁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가능성은 어떨까요?

전몰자, 즉 유해가 없기 때문이 아닐지…….



[player]

……확실히, 카체 평야에서의 전사자는 올해는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앞서 일어난 혼돈짐승 및 얄다바오트의 내습으로

에 란텔에서는 묘지의 수용능력을 넘는 수의 희생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미처 다 매장하지 못한 시신은 카체 평야의, 본래는 전몰자를 매장해야 하는 장소에 묻었다고도 들었습니다.

시신 수에서 예년과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까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이안]

시신은 적지 않은 수가 있었다, 는 거로군요. 과연…….



[니군]

묘소에 무리하게 묻었다가는 언데드 대량발생의 위험이 있다.

유족의 심중은 헤아리고도 남음이 있지만…… 하는 수 없이, 인가…….



[소이]

그렇지. 성묘는 쉽사리 못 가게 되었지만, 언데드로 피해가 커지는 것보다는 나을 테지.

안개를 틈타서 우리를 매장하러 올 수도 있고…… 아니, 이건 오히려 괜찮은 일이야.

모험자나 워커의 새로운 벌이가 된다, 라는 것이 실정이거든.

타국의 희생자니까, 특히 제국의 워커들은 기뻐하지 않을까?



[니군]

음, 제국의 워커 말입니까…….



[소이]

(어때…… 워커를 주관적인 인상 담아서 이야기해 봤는데,

법국측의 소감이 붙은 정보는 나올까……?)



[니군]

……모험자인 당신들로서는 규율에서 벗어난 낙오자로 보일지도 모르겠군요.

이리 말하는 저도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player]

그럼, 지금은 다르시다고?



[니군]

네. 마황 얄다바오트가 내습하던 그날…… 혼돈짐승이 대량으로 출현했던 그때의 일입니다.

저는 보고로 들었습니다만, 그것을 막기 위해 많은 워커가 목숨을 바쳤다고…….



[이안]

아아…… 분명 제국이 준비한 《강산의 도가니》라는 함정으로

혼돈짐승을 유도해 수천 마리를 쓰러뜨렸다고 하였죠.

악마들이 입힌 피해로 혼동되고 말았었지만…….



[player]

확실히.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을 구한 것은 틀림없군요.



[소이]

그렇네에…….



[player]

(규율이나 계율에 엄격해 보이는 법국의 인간이 워커를 옹호하는 건가. 의외성 있는 답변을 얻었군.

하지만 진실과는 거리가 멀어. 전해들은 말로 알게 된 인상이랄까…….)



[소이]

(워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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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군]

실례, 이야기를 돌리도록 하죠.

지금은 이 카체 평야의 언데드에 대해서입니다.

설령 추론으로라도…… 뭔가 생각나는 요소는 없으시겠습니까?



[player]

그렇군요. 카체 평야의 언데드라고 하면……

'유령선'의 선장에 대한 소문은 알고 계십니까?

주변의 언데드를 종속시켜 이동하는 썩은 갤리어스선이 있다던가…….



[소이]

아아, 분명 선장도 언데드라 했었지.

언데드 내의 서열로 따지면…… 뭐였더라?



[이안]

언데드를 거느리는 언데드입니까.

그렇다면 엘더 리치거나, 아니면…….



[player]

……뱀파이어일 가능성도 있는 것일까요?



[니군]

뱀파이어라…… 글쎄.

그들은 성채 안처럼 햇빛이 닿지 않는 장소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탁 트인 땅에서의 목격 사례는 저도 들은 바가 없군요.



[이안]

그럼 역시 선장은 엘더 리치 언저리일 것 같습니다.

언데드를 종속시킬 정도의 고위 언데드라 하면…….



[니군]

그렇구나. 만약 대화가 가능하다면,

이 현상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긴 하지만…….



[이안]

부정한 존재와 의사소통이라는 행위에는 저항이 있습니다만,

그것으로 원인이 판명된다면 기쁜 일이겠지요.



[슬라임코]

그렇다면 우선 유령선을 찾아야겠네요.

그렇게 형편좋게 나와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player]

네, 찾아봅시다.



[소이]

……오케이다.



[player]

(이 모습…… 니군도 이안도 샤르티아 님의 존재를 모른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알고도 은닉했을 가능성은 낮겠지. 이번처럼 모험자와 병사들에게 알렸을 거다.

무엇보다 뱀파이어의 정신지배에 성공한 거다. 타국에 그 전과를 제시하고,

정치적인 이용을 하든지 인심을 안심시키는 재료로 삼는 것이 상투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어쨌든, 이것으로 슬레인 법국에 대한 혐의가 모두 풀린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이 정보를 얻은 것으로 좋다고 넘어가자.

자 그럼──)



[소이]

……찾는 녀석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온 것 같다구……!



[니군]

뭣. 설마…… 언데드인가!



[소이]

(슬라코의 "유령선을 찾아야 된다"라는 신호에 대해, player의 대답의 긍정여부로 출현 타이밍을 취한다.

사전에 미리 짜놓은 대로야.

그럼, 지금부터는──)



[니군]

!! 이, 이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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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기사]

워어어어어!



[니군]

스켈레튼에…… 죽음의 기사라고!?



[죽음의 기사]

워어어어어!



[이안]

우왓!?



[소이]

위험해!


(챙)



[이안]

!! 죽음의 기사의 공격을 막았다……!?



[player]

강적이군요. 여기는 의뢰인의 안전을 제일로──



[소이]

아아. 해치워 주마……!



[니군]

……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추정 난이도 100 이상을 상대로……?



[이안]

일찌기 제국의 플루더 공이 비행 마법을 사용해

고제들과 함께 상공으로부터 연속 폭격을 실시해 쓰러뜨렸다고는 들었습니다만…….



[player]

물론 방심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등을 보이고 도망가는 것도 위험합니다.



[소이]

그런 것이다! 가자! 원호 부탁해!



.

.

[전투]

.

.



[죽음의 기사]

오오아아아…….



[이안]

어, 어떻게든 토벌해낼 수 있었군요…….



[니군]

무시무시한 상대였다.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가 있음에도 이 정도인가…… 아니.

본래라면 군세로 맞아야 할 상대. 고전하는 게 당연한가…….


(칠흑의 전사…… player의 힘이었다면 더는 놀랄 필요가 없었겠지만,

지금의 싸움에서는 상황 판단이나 지시에만 철저했다.

역시, 저만큼의 힘을 휘두르는 데는 어떤 제한이 있고──

지금의 싸움에서는 힘을 온존하고 있었다는 것이겠지.

반대로 말하면, 이 팀은 죽음의 기사 1마리가 상대라면,

아직 힘을 내기를 아까워할 여유가 있을 정도의………….)



[소이]

아아. 골룡 정도라면 아직 여유지만, 죽음의 기사는 방어가 단단하니까…….

역시 편하게는 쓰러뜨릴 수 없지.


>예──


[player]

다른 언데드와 달리 화염이 약점도 아닌 것 같고, 귀찮은 상대군요.

한 마리가 상대라면 괜찮지만…….



[슬라임코]

아와와…… 그런 말을 했다간 정말로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무서워요…….



[이안]

정말이지 소름이 끼치는군요.

이 안개에서 새어나오는 언데드의 기척 속에 얼마나 섞여 있는 건지…….



[니군]

이 이상 대책 없이 나아가는 것은 위험한가…….

그럼, 조사임무는 현시점을 두고 종료로 합시다.

언데드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았고, 본국에 보고해야 할 정보는 얻은 것 같습니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layer]

알겠습니다. 그럼 에 란텔로 귀환하도록 합시다.

소이 씨, 선두와 후미를 분담합시다.



[소이]

아, 방심은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슬라코도 뒤쳐지지 말라고?



[슬라임코]

아, 기, 기다려주세요~



[소이]

(……연락은 되었니?)



[슬라임코]

(……네, 확실하게요.

이그바 씨에게 대성공이라고 전해두었습니다.)



[player]

(좋아. 모몬가 님 덕분에 제로쪽과 마주치지 않고

양광성전에 대한 첩보와 은혜 입혀두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

남은 일은…… 신생 「여섯 팔」측의 첩보활동에 기대해야겠지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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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란텔로 돌아가는 길에 오르는 player 일행을

모몬가는 《원격시의 거울》로 확인하고 있었다.



[모몬가]

음. 이그바 녀석, 죽음의 기사한테 지시를 잘 내린 것 같구나.

이로써 양광성전은 player네한테 은혜를 느끼게 될 것이다.



[데미우르고스]

역시 모몬가 님.

상황을 지켜보고 행동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이렇게나 좋은 상황을 낳을 줄이야.



[알베도]

제국에서 출발한 신생 「여섯 팔」이 이끄는 무리와

에 란텔에서 출발한 양광성전을 따르는 player 일행.

서로가 조우하지 않도록 언데드를 이용해 유도한다.

이그바, 그리고 죽음의 기사를 창조하고 파견된 것은

제로를 예속시키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이 때문이기도 했다…… 그런 것이지요, 모몬가 님?



[모몬가]

뭐, 뭐 그렇지.

각 진영의 동향을 파악한 후 기다렸다가 가장 유효할 때 이용한다.

내가 작성한 언데드가 있고, 게다가 유령선이라는 기동력도 있고, 그 연계도 용이하니 말이다.


(이야- 진짜로 이그바를 만들어놓길 잘했네. 유령선의 기동력도 큰 도움이 되었어.

자, 그럼 루푸스레기나가 활약해주길 기대하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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