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은 2023년 안세영, 안세영 없으면 천위페이. 아픈데 어떡하냐고? 지금 천위페이도 딴애들도 엉망임. 거기다 소위 빅4ㅡ빅5라 부를 나머지 선수들이 대부분 나이가 적지않음. 그나마 대만 타이쯔잉 선수가 훅들어오면 무서운 수준이지만, 그래봤자 80퍼 이상컨디션에서는 거의 안짐.
그 밑에? 격차가 큼. 빅5 바로 다음티어급인 허빙자오니 여지아민이니 하는 선수들이 안세영이 아파서 기권하기 직전에 지고 그랬는데 그게 거의 이러면 배갤 110.15같은애들이 안세영 선수인생 망한거 아니냐 소리 나올 정도의 이변. 승률 8대2, 9대1의 1ㅡ2  먹는수준.

여자복식은 그냥 한중일판임. 한중일 빼고 큰 월드투어대회에서 우승하는 경우는 태국정도가 자국대회 털어먹는게 전부임. 이변이랄게 없어.. 애초에 8강부터 아시안게임임 여기는. 룰렛 4칸에 한국 중국 중국 일본 써놓고 화살던지는 수준

혼성복식?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한국 랭킹 탑급 둘인데 왜 생각만치 별로 안쳐주나 할것임. 여긴 작년에 그냥 중국강점기+서승재의 반란 이였음. 올해 초반에 잠시 폼 떨어졌다가 다시 또 메인급 투어들 줄줄이 우승중. 이제 시즌 중반부터는 준 탁구급으로 처먹을거임. 한국이 그나마 폼 발딱서면 이길수도 있다 수준

유일한 랜덤게임이 남자복식. 메인급 투어대회나 세계선수권 십여개 중에서 2개이상 우승하면 메달후보 탑티어인 수준의 춘추전국임. 랭커팀이 좃밥팀한테 따이고 32강 토너먼트 바이든하는것도 부지기수고.
물론 여기도, 중국>한국>인도+네시아 정도로 확률상의 서열은 있음.

아무튼 대체적으로 배드민턴은 양궁 제외하면 타종목보다 어마어마하게 계산이 가는 종목임. 1종목은 50퍼 금 각이고 나머지도 같이 돌리면 하나이상 금은 나오는 수준에 좃망 가능성도 되게 적음.

특히 올림픽같이 대륙안배 제외한  순수 랭커들의 진입이 굉장히 적은편으로 엄격한 대회는 예선리그전 변수도 더욱 축소된다는 점에서 이변이 흔히 일어날것은 아니라 봄.